"'페이커' 이상혁 선배 대신 나온 경기여서 부담이 컸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만 17세 4일이 되는 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데뷔전을 치른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부담이 상당히 컸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주현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조이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현은 "데뷔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분 좋다. 선배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상혁 선배 대신 출전한 경기여서 정말 부담이 컸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07-31
"우리 팀에 카밀의 신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있어서 갈리오는 언제든지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담원 게이밍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1일차 DRX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오랜 상성 관계를 깨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과의 상대 전적을 의식하고 있었던 듯 "정지훈 선수를 만나면 많이 밀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평소 높은 텐션으로 경기를 이끌던 담원은 오늘 경기 유독 차분한 모습이었다. 허수는 "지난 DRX전 우
2020-07-30
"'미스틱' 진성준 선수와 같이 하단을 가면 누가 와도 자신이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벤' 남동현은 원거리 딜러 진성준과의 호흡에 대해 누가 와도 자신 있다고 밝히며 하단 듀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남동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이겨야 되는 팀들을 상대로 다 2대0으로 이겨서 많이 기쁘다. Q 군더더기 없는 승리였다. 경기력은 만족스럽나.A 이긴 건 좋지만 만족하지 않고 다듬어서 더 잘 해야 할
"이미 진출할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했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조중혁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병렬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B조 조중혁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두 시즌 만에 4강에 올라왔다.조중혁이 8강 상대로 정해졌을 때부터 자신감을 보였던 이병렬은 "5세트까지 갈 것이라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1, 2세트에서 너무나 잘 풀려서 3대0으로 승리할 것 같았고 실제로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그동안 8강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많이 패했던 이병렬은 "그 당시에는 내가 래더 위주로 연습했는데 이제는
2020-07-29
"24강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결승 진출은 뜬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신형까지 꺾고 보니 한 발만 더 내딛으면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가 8년 만에 GSL 4강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박수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A조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수호는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치러진 GSL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른 군필자로 이름을 올렸다. 6년 전 이신형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박수호는 "그 날의 복수를 해내서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경기 전에 내가 3대0으로 이기든, 0대3으로 지
'고릴라' 강범현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이번도 그는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외국인 감독과 함께 팀생활을 하는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처음 팀에게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나는 또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처음으로 걷게 되는구나 했죠. 운명이라고 받아 들이고 팀이나 저 그리고 감독님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기 때문에 이왕 하게 된 것 즐겁게 하자고 생각했어요."샌드박스는 서머 시즌 초반 연패를 거듭했습니다. 감독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컸던 것이죠. 자가 격리 기간으로 인해 팀의 패배를 보고만 있었던 감독 입장에서는 속이
"9점을 받았다니 정말 영광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혁이형이 9점이라고 했다니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1라운드가 끝이 난 뒤 '페이커' 이상혁은 함께 게임했던 동료들의 중간 성적을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신예인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이었습니다. 이상혁은 김창동에게 9점을 주며 "신예인데 정말 잘 해준 것 같다"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아직 배울 것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점수를 매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상혁이형이 9점이라고 말하니 기분이 좋네요. 자랑스럽고 영광이고 계속 그 점수를 유지할
2020-07-28
"2세트에서 우리 팀이 후반을 노리는 조합이었기에 그에 맞는 동선을 구축한 것이 잘 통했다."kt 롤스터의 정글러 '보노' 김기범이 2세트에서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올라프로 맹위를 떨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김기범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의 2세트에서 올라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맹활약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김기범은 "1세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채 완패해서 2세트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패승승으로 이겨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에서 다이나믹스에게 패했던 김기범은 "2라운드
2020-07-26
"제 SNS에 허리 디스크 초기라고 올린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여서 고생하고 있다."샌드박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가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태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4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2연패를 끊는 과정에 기여한 박우태는 "연패가 길어졌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도 사라졌을텐데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연패 탈출은 물론, 포스트 시즌의 희망도 이어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설해원 프린
"알리스타와 레오나 모두 오래 전부터 쓰이던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어떤 스킬이 빠졌을 때 상대하기 쉬운지 알고 있어서 상대하기 쉬웠다."샌드박스 게이밍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올드의 힘을 발휘했다. 강범현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4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레오나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POG로 뽑힌 강범현은 "방송 인터뷰를 정말 오래만에 한다"라면서 "팀이 연패를 끊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
1라운드에서 가장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팀을 꼽으라면 아마도 10명이면 10명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 가장 활발하게 선수 영입 활동을 벌였기에 1라운드 9전 전패라는 성적은 모두를 충격으로 몰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그 중에도 주장 '리헨즈' 손시우의 마음은 더욱 무거웠을 것입니다. 항상 주장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했던 손시우는 연패가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제가 9연패가 처음이잖아요.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원래 게임 지면 감독과 코치, 주장 탓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제가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마음
"같은 팀인 조성호를 8강에서 만나지 않은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며 상대가 조중혁이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2019년 GSL 시즌3에서 우승한 이후 두 시즌 만에 8강에 복귀한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이병렬이 8강 대진에 대해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렬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D조에서 주성욱만 두 번 꺾으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병렬은 "최근에 테란전이 상당히 어려워서 난색을 표하고 있었는데 프로토스를 세 번 만났고 그 중에 주성욱을 두 번 꺾으면서 죽음의 조를 운좋게 통과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욱과의 대결에서 상대는 광자포 러시를, 본인은
2020-07-25
"1992년생 동갑내기인 어윤수가 조만간 군에 간다. 나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아프리카 프릭스 김대엽이 군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남아 있는 경기에 간절함을 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대엽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D조에서 김도욱과 이병렬을 연달아 잡아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주어진 경기에서, 특히 GSL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어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라
"'벤' 남동현이 안정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는 선수였는데 최근 연습 때 돌발 행동을 자주 해서 사람을 당황시킨다. 사춘기를 겪는 듯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파트너인 '벤' 남동현의 스타일이 변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진성준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2세트를 16분 54초 만에 마무리하면서 LCK 사상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진성주은 "우리 팀의 서머 목표가 포스트 시즌 진출인데 이번 경
2020-07-24
"넥서스를 두드릴 때 16분대라는 것을 알았지만 최단 시간 경기는 신경 쓰지 않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기록에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16분 54초 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이는 2012년 서머에서 열린 나진 실드와 GJR의 경기에서 18분 44초만에 나진 실드가 승리한 것보다 2분 가량 빠른 기록으로,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이다윤은 "우리 팀이 연패를 당하고 있었는데 끊어서 기분 좋다"라면서 "최단 시간 기록인 줄은
"이번 서머를 통해 담원 게이밍이 강력해졌다는 사실을 인정받고 있지만 1위인 DRX를 아직 넘어서지 못했기에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30일 DRX를 이겨서 우리의 강력함을 알리고 싶다."담원 게이밍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양대인 코치가 DRX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50분 만에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담원은 선두 DRX와 한 경기 차이로 다가갔다. 양대인 코치는 이번 시즌 공격성을 드러내면서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가고 있는 담원 게이밍을 만
"정글러들이 펜타킬을 달성하기가 어려운데 동료들이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다."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LCK 사상 처음으로 정글러 포지션에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김건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2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니달리로 펜타킬을 달성했고 만장일치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LCK에서 정글러 사상 처음으로 펜타킬을 달성한 김건부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이 KeSPA컵에서 달성한 것은 알았지만 내가 LCK에서 처음 정글러 펜타킬을 달성할 것은 알지 못했다"라면서 "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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