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없고 더 압박할 수 있을 때 다른 라인을 압박해 게임을 굴려주는 거니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 드래곤X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드래곤X의 원거리 길러 '데프트' 김혁규는 kt전 승리에 대해 "오늘 경기가 상승세를 탈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기면서 확실히 상승세를 탄 것 같아 좋다"는 소감을 밝히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8연승을 달리던 kt인 만큼 쉽지 않은 상대였
2020-04-03
"속도감이 좋은 스포츠카보다는 승차감이 좋은 세단을 선호한다."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속도를 내기 위해 몰아치는 승부보다는 이겨 놓고 싸우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1일차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트리스타나로 젠지의 포탑을 철거하면서 MVP로 선정된 이상혁은 "젠지가 연승을 달리면서 기세가 좋았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다 이긴 경기를 역전패했던 이상혁은
2020-04-02
"드래곤X가 우리 팀보다 순위도 높고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그리핀을 2대1로 꺾으면서 파죽의 8연승을 이어간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하루 뒤에 열리는 드래곤X와의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동훈 감독이 지휘하는 kt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 8연승을 이어갔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붙었고 그리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밀어붙인 것이 효과를 봤다"라고 전했다. 강 감독은 2세트에서 그리핀의 공격형 전술에 휘둘리면서 패한 뒤 3세트에서 이길 수 있었
2020-04-01
"LCK 스프링 1라운드를 마친 뒤 휴식기에 들어갔을 때부터 턱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연승이 이어지고 있어서 언제 깎아야 할 지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 kt 롤스터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턱수염을 기른 이후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그리핀과의 3세트에서 타릭으로 상대 팀의 핵심 챔피언인 케넨의 진입을 막아내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LCK 통산 400전을 치른 박종익은 "20살 때 제닉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LCK에서 뛰었는데 올해로 26살이니까 정말 오래 선수로 뛰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현역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기
"칼리스타와 타릭을 내주더라도 상대할 만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해냈다."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칼리스타와 타릭 조합에 대해 "내주더라도 해볼 만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김혁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세나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두 번째 MVP로 뽑혔다. 오랜만에 MVP로 선정된 김혁규는 "사실 2세트에서 이기고 MVP를 받고 싶었는데 아펠리오스가 성장할 기회를 주면서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경기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복장을 꼽으면서 화제를 모았던 김혁규는 "
저그전에 약점을 보였던 김명운이 위기를 극복하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운은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8강에서 임홍규에게 승리, 4강에서 이영호와의 대진을 완성했다. 김명운은 "생각보다 어렵게 올라갔는데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인 이영호가 기다리고 있다"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이영호의 우승을 막아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오랜만에 돌아온 ASL에서 시드까지 확보했다. A 처음 목표했던 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에 1차
2020-03-31
"젠지의 하단 듀오는 굉장히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서 잘 뚫어내야 한다." T1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5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1, 2세트 노틸러스, 3세트 라칸으로 교전마다 활약을 펼치며 팀을 보좌한 이상호는 젠지 e스포츠와의 일전을 앞두고 맞대결 각오를 전했다.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이상호는 "2대0으로 이기고 싶었는데 2대1로 이겨서 아쉬운 경기"라고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드러냈다. 이상호는 이어 "경기력도 별로 좋지 않았다. 2세트 패배한 것도 그렇고 3세트 때도 너무 경기를 길게 끌고 간 것
2020-03-30
김성대의 준비가 좋았다. 하지만 이영호의 저그전은 역시 달랐다. 이영호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8강 첫번째 경기에서 김성대의 기가 막힌 다전제 판짜기에 흔들렸지만 결국 굳건한 수비 능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이영호는 "오랜만에 이렇게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며 "4강도 저그전을 해야 하는데 오늘처럼 긴장된 경기 말고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불안했는데 초반에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다. 정말 떨어지는 줄 알았다
2020-03-29
"슈퍼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봤는데 이 분위기를 GSL 시즌1에서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1 결승전에서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의 저그 박령우를 4대3으로 꺾으면서 데뷔 첫 슈퍼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를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저그 박령우를 만난 조성주는 박령우의 뒷심에 휘둘리면서 1대3까지 뒤처졌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4대3이라는 극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오늘 경기장에 올 때 목표는 4강전에서 강민수를 꺾자는 것이어었는데 결승전에 박령
2020-03-28
"1세트는 모두가 잘해줬기 때문에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지만 2세트는 나도 충분히 받을만하지 않았나 싶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2세트 경기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장용준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4일차 APK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장용준은 "1세트는 굉장히 불안해서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2세트는 세 번째 용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팀에 합류하고 첫 승리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 기세를 이어가 계속 이기고 싶
"2라운드 초반에 상대적으로 비슷한 처지인 팀들과 경기가 많아서 승패에 더 민감한 것 같다.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일요일에는 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샌드박스 게이밍의 '고릴라' 강범현이 하위권 팀들과 연전을 치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강범현이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2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3일차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경기를 마친 뒤 강범현은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하며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최대한 다듬어서 일요일 APK 프린스와의 경기에서는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
"LCK에서 2,000킬을 달성했다고 기념 영상을 만들어주셨는데 감동을 받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가장 먼저 2,000킬 고지에 오른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00킬 헌정 영상에 감사를 표했다.이상혁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차에서 APK 프린스와 드래곤X를 연파하는 과정에서 맹활약한 뒤 가진 영상 인터뷰를 통해 "2,000킬 영상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혁은 "2,000킬 달성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편집이 끝난 영상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000킬 달성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돼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내고 있으니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결과도 좋게 내도록 노력하겠다."'페이커' 이상혁이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더 좋은 경기력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이상혁이 속한 T1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3일차 경기에서 3위 드래곤X를 2대0으로 누르며 격차를 벌렸다.이상혁은 "순위 수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경기력을 봤을 때 아직 올라가야할 곳이 더 있기에 완전하다고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실수가 줄어든 것 같아서 조금 더 값진 승리라고
2020-03-27
"본선에 직행한 만큼 전략을 준비하고 힘을 비축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지역별로 많은 팀이 대표 선발전 뚫고 올라오느라 고생들 많았는데 우승컵은 어차피 우리 팀이 가져갈 테니 치열한 2위 싸움 준비하길 바랍니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e스포츠에서 OGN 엔투스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전통강호 혹은 근본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는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대회 중 9개에서 4위 이상에 오를 쟁쟁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아시아의 강호들이 모인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VSG(당시 액토즈 스타즈 레드)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 세계 강팀들이 함께
"아직 우리 팀은 배우며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강점을 무기로 경기에 나서서 부족한 점을 찾아 배워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27일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6주 3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한다.강동훈 감독은 "한화생명이 쉬는 기간 동안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마치고 부족한 부분도 정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우리 팀은 배우며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강점을 무기로 경기에
"동료들이 펜타킬을 빼앗아가지 않아서 좋네요." 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세 번째 펜타킬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박재혁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카이사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2018년 서머에서 첫 펜타킬을 기록한 박재혁은 올해 스프링 1라운드에서도 펜타킬을 달성했고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도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이번 스프링에만 두 번째 펜타킬을 달성했다. 박재혁은 "조이가 포탑 쪽으로 도망가면서 동료들이 펜타킬을 나에게 주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2020-03-26
"데뷔전을 치른 최엘림이 긴장하면서도 만족스런 플레이를 해준 덕분에 완승을 거둔 것 같다." T1을 지휘하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신예 정글러 '엘림' 최엘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T1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8승 고지에 올라섰다. 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신예인 최엘림을 기용한 이유를 묻자 김 감독은 "'커즈' 문우찬이 중후반전에 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라면 최엘림은 초반 라인 개입을 통해 이득을 보는 스타일이고 최근 연습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펼쳤기에 투입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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