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을 치렀을 뿐인데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좋네요."T1 유니폼을 입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데뷔전을 치른 '엘림' 최엘림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엘림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APK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자르반 4세로 맹활약하면서 데뷔전MVP까지 수상했다. 최엘림은 "선발 출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라면서 "잔실수가 많아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긴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내내 주전으로 뛰었던 '커즈' 문우찬 대신 나섰던 최엘림은 "부담스럽지는 않았지만 잘해
2020-03-26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선을 보인 '론리' 한규준과 '펀치' 손민혁의 조합이 갖고 있는 스타일이나 색깔이 분명히 있다."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이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한규준과 손민혁 조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연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아지르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MVP를 수상했다. 승리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김재연은 "한규준과 손민혁이 연습 때부터 확실한 자기들의 색깔을 보여줬고 실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기에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
샌드박스 게이밍의 새로운 톱 라이너 '론리' 한규준이 두 번째 공식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MVP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규준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세트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2대0 승리를 만들어냈고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규준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상위권 팀이었지만 연습이 잘 되어 있었기에 부담은 없었고 이길 것 같았다"라면서 "준비한 챔피언들이 풀리면서 기분 좋게 끌고 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1세트 초반에 아프리카의 압박에 휘둘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규준은
"솔로 랭크에서 잘 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경기 초반에 기회가 온다면 상단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경기를 준비했다."'클리드' 김태민이 데뷔전을 치른 그리핀의 '호야' 윤용호를 공략한 방법을 밝혔다. 김태민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2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1일차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6연승을 기록했다.김태민은 "온라인으로 처음 경기를 했는데 경기력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잘 나온 편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1세트는 동료들과 소통이 아쉬웠고 2세트는 초반에 상체에서 나온 3데스가 아쉽다"라고 말했다.2세트 초반 킬을
2020-03-25
김택용이 치열한 교전 끝에 조기석과 도재욱을 연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김택용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과감한 판단으로 죽음의 조를 뚫어내는데 성공했다.김택용은 "오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그래도 8강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힘든 경기 끝에 8강에 합류했다. A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올라갔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정신력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 경기력이 계속 좋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2020-03-24
"e스포츠의 역사가 긴데 나는 그 중간에 뛰어들어서 그 길에 흠집만 안 내고 달렸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3,000킬, 4,000킬까지 달려보도록 하겠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최초로 2,000킬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이상혁은 24일 공개된 2000킬 달성 기념 영상 리빙 레전드 페이커를 통해 주요 경기 장면에 대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이상혁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5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4킬을 추가해 2,000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이상혁은 "1,000킬도 내가 최초로 했었는데 2,000킬도 최초로 가져가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김택용과 도재욱을 연달아 잡아낸 김명운의 프로토스전은 무서울 정도로 완벽했다.김명운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D조 경기에서 김택용과 도재욱을 잡아내며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탈출했다.김명운은 "오늘 죽음의 조에서 승자전으로 가야 올라갈 수 있겠다고 판단해 1경기를 집중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오늘 경기는 내가 봐도 잘한 것 같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올라갔다,.A 솔직히 올라가면 1위 진출이라고 생각했다. 패자전으로 내려가면 질 것이라 생각해 1경기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부분이
담원 게이밍에 '도야' 김도경과 '미키' 김다현이 새롭게 합류했다.담원 게이밍은 23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에 김도경과 김다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도경은 OGN 엔투스 포스 소속으로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으며 김다현은 형제팀인 OGN 엔투스 에이스에서 활동했고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선발전에서 우승해 국제 무대에 출전한 바 있고 지난 시즌 디토네이터에서 활동을 이어왔다.김도경은 "지난 시즌 미국팀에서 잠시 활동했는데 다시 한국팀으로 돌아오게되 기쁘다"며 "다른 동료들과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합류
인간상성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김민철 요리는 성공했지만 손경훈에게 김성대는 넘지 못할 벽이었다. 김성대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C조 최종전에서 손경훈을 압살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성대는 "최종전을 가면 질 것이라 생각해 좌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프로토스가 올라와 8강에 갈 수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Q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2승으로 올라갈 줄 알았다. 최종전에 가면서 힘들 것이라 생각해서 좌절하고 있었다. 그래도 운 좋게 프로토스가 올라와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최종전
2020-03-22
노련한 저그들이 많은 C조에서 그들을 모두 꺾고 8강에 처음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박상현일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박상현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C조 경기에서 노련한 김성대. 김민철을 연달아 제압하며 기분 좋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은 "첫번째로 진출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리니 정말 기분 좋더라"라며 "8강에서는 이재호와 재미있는 경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 A 너무 기뻐서 손을 번쩍 들었다. 정말 너무 기분이 좋다.Q 가장 먼저 진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겠다."한중 친선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엘리먼트 미스틱의 '막내' 신동주와 '킨치' 강민성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신동주와 강민성이 속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20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한중 친선전 1일차 경기에서 3연속으로 치킨을 획득해 종합 67점으로 1위에 올랐다.신동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1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1라운드에 우리가 하려던 플레이가 안나와서 아쉬웠다. 하지만 쉬는 시간 동안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빠르게 진단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했던 경기를 시작하
2020-03-20
임홍규가 최종전에서 장윤철을 상대로 '패승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임홍규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B조 경기에서 처절한 교전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홍규는 "프로토스와 경기에서 계속 치열한 싸움을 해서인지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너무 지치더라"라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Q 힘든 싸움 끝에 승리를 따냈다. A 오늘 정말 힘들었다. 프로토스와 이렇게 장기전을 계속 치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스타일이 다른 세 명의 프로토스와 싸우다 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Q 송병구와
2020-03-17
송병구가 임홍규와 힘든 싸움 끝에 B조에서 가장 먼저 1위에 올랐다. 송병구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B조 경기에서 장윤철을 잡아낸 뒤 임홍규와의 경기에서 '패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오늘 내가 진출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며 "8강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8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 A 무려 3년 만에 8강 진출이다. 정말 너무 좋다. 오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 Q 오늘 왜 좋은 결과를 예상
이재호의 계획은 완벽했다. 이재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A조 경기에서 이영호에게 패했지만 황병영과 윤찬희를 연달아 잡아내며 계획대로 조2위로 8강에 올랐다. 이재호는 "예상대로 2위로 8강에 가긴 했지만 이영호 선수는 세 경기를 30분 만에 끝냈고 나는 한 경기를 30분 하는 것을 보면서 좌절이 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A 기쁜 것 보다는 이영호 선수를 보면서 좌절이 왔다. 어쨌건 8강에 올라가 다행인 것 같다. Q 중요한 순간마다 이영호가 발목을 잡았는데. A
2020-03-15
이영호의 호언 장담대로 모든 테란전을 15분 안에 끝내는, 최고의 테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경기였다. 이영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A조 경기에서 한 번의 위기 없이 세 번의 테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이영호는 "준비가 미흡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빌드 등에서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며 "다음 경기부터는 더 완벽한 다전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4테란 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A 걱정을 많이 했다. 사실 준비가 완벽하게 돼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예측이
"1위 그리핀, 2위 엘리먼트 미스틱, 3위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 중인 다나와 e스포츠가 한국 대표로 선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해설자인 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에 진출할 4개 팀을 꼽았다.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그리핀과 2위에 오른 엘리먼트 미스틱, 3위에 자리한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가 PGS 베를린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클린턴 베이더 해설은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은 운영과 교전의 조화가 잘 이뤄졌고 '투탭' 유재원이라는 훌륭한 예
2020-03-11
"일본에 오자마자 맡은 팀이 1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2020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DFM은 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6주차에서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1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두 경기를 남겨 놓은 DFM은 모두 패하더라도 2위권과의 격차를 많이 벌려 놓았기에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강현종 감독은 "DFM을 맡자마자 첫 시즌에 1위를 해서 정말 좋다. 조금 일찍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는데 결승까지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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