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1라운드 막바지에 4연승을 달리면서 선수들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 kt 롤스터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강동훈 감독이 5연패 이후 4연승을 만들어내는 동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 롤스터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 3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확정지었다. 2019년 극도로 부진했던 kt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대거 물갈이했지만 스프링 시즌 초반 5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2020-03-06
"평소에도 '쵸비' 정지훈과 1대1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에 '너구리' 장하권과의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드래곤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개했다. 최현준은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 1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너구리'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하면서 1세트 MVP로 선정됐다. 최현준은 드래곤X의 자체 인터뷰인 '용터뷰'를 통해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오른으
2020-03-04
순간적인 판단과 버티는 수비력을 선보인 김명운이 1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 쥐었다. 김명운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F조 경기에서 유영진에게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갔지만 최종전에서 만난 유영진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김명운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부끄럽다"며 "개인적으로는 이영호, 김택용, 김민철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Q 16강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이렇게 힘들게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지 못해 지금도 힘이 든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부끄럽다는
2020-03-03
현역 때도 가보지 못했던 16강을 뚫어낸 황병영은 어느 때보다 활짝 웃었다. 황병영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F조 경기에서 변현제와 유영진을 연달아 제압하며 생애 최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황병영은 "오늘 잃을 것이 없기에 긴장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16강에서 더 강한 선수들과 만나겠지만 나는 잃을 것이 없으니 상대는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Q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게임하는 내내 긴장이 되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은 들었다. 오히려 경기가 끝나고 난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Serral' 주나 소탈라를 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2020년 시작을 알리는 메이저 대회인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Serral'을 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병렬은 1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2020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에서 주성욱을 4대1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두 번 우승한 선수로 기록된 이병렬은 "솔직히 내 실력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과분한 결과가 따라온
2020-03-01
"드래곤X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굳힐 정도로 역대급 천재성을 가진 선수다." 드래곤X를 지휘하고 있는 김대호 감독이 '케리아' 류민석에 대해 극찬했다.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드래곤X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5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6승2패로 3위에 올랐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과의 이슈가 있기도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임했고 어떤 팀을 상대하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기에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에서 '쵸비' 정지훈의 럼블을 상단으로 올려 '소드' 최성원의 빅토르
네임밸류만 봤을 때 무조건 16강에 올라갈 것이라 예상됐던 도재욱이었지만, 신예 박상현에게 발목이 잡히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도재욱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E조 경기에서 김지성에게 힘의 우위를 보여주며 두 번 연속 승리를 가져갔다.도재욱은 "2승으로 깔끔하게 올라가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라며 "최근 모니터 화면이 까맣게 보이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 부분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Q 최종전을 거쳐 16강에 올랐다. 소감은.A 승자전으로 올라갔을 때만 해도 목표대로 2승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
"'비디디' 곽보성이 기부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듣고 나서 모두 놀랐고 칭찬해줬다."APK 프린스를 꺾고 공동 1위에 다시 오른 젠지 e스포츠는 최근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선행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고 있는 최우범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5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을 2대0으로 승리한 뒤 데일리e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곽보성의 자발적인 기부 소식을 듣고 모든 구성원들이 칭찬해줬다"라고 전했다. 최
'댕체' 김도현은 2018년 당시 액토즈 스타즈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무대였던 카카오 클럽 매치에서 김도현은 1인칭과 3인칭을 동시에 우승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통합 리그인 2018 펍지 코리아 리그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아시아 강호들이 모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데뷔 후 우승만 거머쥔 김도현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를 앞두고 "지금까지 우승 커리어만 쌓아왔으니 올해도 우승만 이어갈게요"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VSG는 PKL 페이즈1에서 3위에 그쳤고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서 6위, PKL 페이즈2 9위, 마지막 시즌에는 8위에 그쳤습니다
2020-02-29
"연습 때 준비했던 과정과 똑같은 양상이 나왔다."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깜짝 카드로 내세운 세나와 볼리베어 조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이 지도하는 kt 롤스터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세나가 미니언을 볼리베어에게 몰아주면서 라이너급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들고 나와 낙승을 거뒀다. 강동훈 감독은 "최근에 단식 세나가 유행하면서 탐 켄치와 조합하는 경우가 공식전에도 나왔지만 우리는 조금 더 발전시켜 볼리베어 키우기 전략을 구사했는데 연습 때처럼 잘 통해서 만족한다"라고
항저우 스파크의 메인 힐러 'iDK' 박호진 선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선수입니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미소와 '현실 루시우'라고 불릴 만큼 밝고 활기찬 성격은 '임덕구'라는 친근한 별명과 정말 잘 어울리죠. 물론 박호진 선수가 그 성격만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아닙니다. 에이펙스 때부터 컨텐더스, 오버워치 리그를 거치는 내내 최고의 루시우가누구냐는 물음에 그의 이름이 빠진 적이 없었으니까요. 게임 밖에서나 게임 안에서나 팀원들을 든든하게뒷받침해준 박호진 선수는 2019년 항저우의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박호진 선수는 경기장에서 보인 긍정적인 모습과 달리 자신의 고민과 부족함을 솔직하게 이
2020-02-28
"2세트에서 '라이프' 김정민의 탐 켄치가 아이템을 잘못 들고 나갔지만 집중력 유지해서 이겼다."젠지 e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최우범 감독이 "2세트에서 탐 켄치로 플레이한 김정민이 고대 유물 방패를 첫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은 실수"라고 밝혔다. 최우범 감독의 젠지는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승리, T1과 공동 1위에 올랐다.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 감독은 "1세트 유리하던 상황에서 역전패 당하면서 선수들이 휘둘릴 수도 있었지만 2, 3세트에
2020-02-27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선 T1의 김정수 감독(사진)이 신예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T1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6승1패가 된 T1은 젠지 e스포츠를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김 감독은 "2세트 초반 그리핀의 하단 집중 공격을 받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슬기롭게 풀어내면서 2대0 승리를 거뒀고 '테디' 박진성의 LCK 통산 1,000킬과 5연승 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 1세
2020-02-26
"개막전부터 5연패를 당하고 나니까 선수들이 조급해졌는데 첫 연승을 따내면서 우리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습니다."kt 롤스터가 스프링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kt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1세트에서도 드래곤 사냥 횟수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오브젝트 중심의 운영법을 들고 나와 승리했다. 강동훈 감독은 "시즌 초반에 5연패를 당하면서 선수단 전체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을 연파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라고 연승을 통
'KSL 우승자' 이재호가 ASL까지 제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재호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D조에서 테란 박지수를 두 번 꺾으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재호는 "KSL 우승을 차지한 이후 팬들이 내 걱정을 별로 하지 않으실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오늘도 손경훈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테란전에서 2승을 따내면서 16강에 올랐고 앞으로도 계속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경훈과의 승자전에서 아쉽게 패한 이재호는 "준비한 전략이 있었는데 내 실수로 인해 꼬여 버렸지만 개의치 않았고 최종
2020-02-25
'빠른 무한'맵(소위 빨무)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BJ로 꼽히던 손경훈이 정식 대회인 ASL에서 내로라 하는 테란 우승자들을 연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손경훈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D조에서 박성균에 이어 이재호까지 격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은 "24강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테란 우승자들을 내리 꺾을 줄은 몰랐다"라면서 "경기장에 왔는데 생각보다 손이 잘 풀려서 기분 좋게 임했지만 조 1위까지는 예상치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와의 승자전에서 더블 넥서스를 시도한 손경훈은
피파온라인에서 '전설'로 불리는 김정민이 T1과 계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명문 게임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T1이 피파온라인 게임단을 만든 것도 이슈지만 T1과 손을 잡은 선수가 김정민이라는 사실도 더욱 이슈거리입니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프로 축구단과 인연을 맺었던 김정민이 이번에는 최초로 대기업 게임단과 인연을 맺으며 역시 '전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죠.T1이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피파온라인에까지 관심을 둘 줄은 몰랐기에 김정민도, 함께 계약한 김관형과 송세윤도, 팬들도 어리둥절한 모습입니다. 분명한 것은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라는 사실이죠. 항상 선구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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