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무리하게 압박하다가 죽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에는 '베릴' 조건희 선배가 내 억제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작년보다 공격성을 높이면서도 과감성을 줄인 배경을 설명했다. 장하권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20 스프링 1주 4일차 APK 프린스와의 1, 2세트에서 맹활약하면서 두 번 모두 MVP로 선정됐다. 장하권은 "우리 팀에게 1승이 간절한 상황에서 내 활약을 통해 승리를 챙길 수 있어 좋다"라면서 "강하게 압박하면서도 이득만 챙기는 플레이를 펼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
2020-02-08
"아이템전은 나 혼자 피드백하고 코칭해서 힘들긴 한데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다. (유)영혁이, (정)승하가 많이 발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엑스퀘어에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시즌 첫 퍼펙트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전 명불허전의 활약으로 팀의 완승에 기여한 강석인은 아이템전에 대한 고충을 솔직히 밝히면서도 팀원들의 발전이 보인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다른 프로팀들은 6대0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우리는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늘 처음으로 6대0을 기록해
"다나와 e스포츠의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가 정말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게임 내에서 직접 만나 참교육을 받아보고 싶다."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한국 대표 선발전 1차 예선을 B조 1위로 통과한 HG VBI의 '촙' 박승현이 PGS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 만나보고 싶은 선수를 밝혔다.HG VBI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PGS 한국 대표 선발전 1차 예선에서 47킬 79점으로 1위에 올라 2차 예선에 진출했다. B조는 PKL을 경험한 월드 클래스가 유력한 1위 후보였지만 HG VIB는 1점 차로 1위에 올라섰다.박승현은 "월드 클래스랑 같은 조였지만 긴장하기보다 조금 힘든 팀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
2020-02-07
“앞으로 뭐가 더 나올진 나도 모르겠다. 우리 팀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주 3일차 경기에서 T1에 2대1로 승리했다. 파괴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세트 MVP를 가져간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한화생명에 대해 무궁무진한 팀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은 이성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1세트는 생각한대로 잘 풀려서 좋았고 2, 3세트는 생각보다 잘 안 풀렸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팬들에게 가장 각인된 선수는 누구일까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연호됐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중계진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선수는 누구일까요? 마지막으로 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누구일까요?놀랍게도 네 가지 질문의 답은 모두 같은 선수입니다. 문호준? 박인수? 유영혁? 아니면 지난 시즌 우승자 이재혁? 넷 다 아닙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는 바로 샌드박스 게이밍 김승태 입니다. 개막전부터 놀라운 ‘얼음 폭탄’ 플레이를 선보여 현장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던 김승태는 스피드전에서 기가 막힌 스톱 플레이로 상대를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모습까지 방송으로 나가며 실력 하나로 팬
"내가 말렸을 때 팀원들이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주 2일차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비시즌 전력 보강으로 기댈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는 말로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다음은 김기인과의 일문일답. Q 팀 개막전 승리 소감은.A 1세트 때 조금 중간에 힘든 구간이 있었는데 역전을 하고 1세트 승리를 해서 2세트 깔끔하게 승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다. 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A 개막
2020-02-06
"개인적으로는 MVP 포인트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주 2일차 APK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단단한 경기력으로 승리에 기여한 샌드박스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는 올해 복표로 월드 챔피언십 진출과 시즌 MVP를 꼽았다. 다음은 박우태와의 일문일답. Q 시즌 첫 경기 승리 소감은.A 개막전부터 APK의 전력을 하나도 몰라서 우리 것만 준비해서 왔는데 무난하게 잘 이겼다. 첫 단추를 잘 꿰서 기분 좋다. Q '익수' 전익수와 맞대결은 어떻게 준비했나.A 많이 긴장했다. '사파'
"카트라이더 리그가 한 팀만 독주하게 되면 재미가 없어지잖아요. 지금의 인기가 사그러들 수도 있죠. 아마도 하늘이 카트라이더 리그 인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저희 팀을 도운 것 같아요. 샌드박스전에서 마치 하늘이 돕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이 척척 맞아 떨어졌어요."이번 시즌 네 번의 풀리그를 거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샌드박스. 게다가 스피드전의 경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12라운드 전승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누구도 샌드박스를 이기기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문호준이 이끄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퍼펙트로 패했고 유영혁과 전대웅이 버티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죠.샌드박스 선수들
"중국에서 전지 훈련할 때 여러 팀과 연습 경기를 했는데 개성 있는 플레이를 펼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2020 시즌 젠지 e스포츠는 싸움을 잘 여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020년 각오를 전했다. 박재혁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개막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박재혁은 "kt와의 1세트에서도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초반에 분위기를 잘 만들었는데 두 번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역전당했다"라면서 "손발을 맞추긴 했지만 실전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을 보니 부족한
"개막전에서 승리해 기쁘지만 18번의 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 승리했을 뿐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숙소에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계획이다."T1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정수 감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T1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담원 게이밍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김정수 감독은 "오늘 경기는 100점 만점에 51점이다. 서로 실수가 잦았던 경기라 더 실수한 팀이 졌던 것 같다"며 "운영을 못 했다기 보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유
2020-02-05
아이템전에서 패한 적이 없던 샌드박스 게이밍을 무너트린 락스, 그 중심에는 사상훈이 있었다.사상훈이 속한 락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아이템전 투지와 에이스 결정전 이재혁의 맹활약으로 샌드박스에게 2대1 승리를 따냈다. 샌드박스가 철옹성이라 불렸던 이유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완벽에 가까운 팀워크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템전의 경우 김승태와 유창현이 투톱 역할을 하면서 아이템전 최강자라 불리는 강석인-이은택도 샌드박스 콤비를 무너트리지는 못했다. 샌드박스의 아이템전을 무너트린 팀이 락스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
"지난 시즌에 연이어 우승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 1위를 해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스프링에 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T1이 LCK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담원 게이밍을 2대1로 격파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해낸 '페이커' 이상혁이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상혁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개막전 담원 게이밍과의 2, 3세트에서 르블랑과 트리스타나로 맹활약하면서 두 경기 모두 MVP로 선정됐다. 이상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온라인상에서 응원해주셨을 팬들 덕분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라면서 "비록 1
"너무 경기 초반 안일하게 게임을 했다가 2점을 내줬다. 급해지는 것 없이 천천히 콜 맞춰가며 했더니 세 점을 내리 따면서 2대0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퍼스트A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 아이템전 리버스 스윕으로 오즈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었다. 아이템전 마지막 순간 1등을 사수하며 완승을 만들어낸 장건은 0대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4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팀원과 합을 맞추고 올라갈
락스의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자의 위엄을 뽐내며 화끈한 자이언트 킬링을 완성시켰다. 락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이재혁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무패를 달리던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혁 역시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이번 승리가 뜻 깊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Q 에결 들어가기
"정규 리그에서도 1대1 에이스 대결을 펼쳤을 때 전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TEN 방식이 공개됐을 때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라고 생각했다."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인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에서 아이템전에 출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대1 대결로 치러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라우드G의 이재혁과 아프리카TV의 유영혁을 연달아 2대0으로 제압하며 샌드박스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박인수는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님이 오늘 3사 대결에서 패할 경우 다른 팀들에게 법인 카드
2020-02-03
역시 문호준이었고 역시 황제였고 역시 최다 우승자다웠다, 문호준이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서 완전히 손이 풀린 듯 좋은 주행으로 일곱번째 트랙만에 경기를 끝냈다. 문호준은 "두 번의 실수만 없었다면 퍼펙트로 승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라며 "이번 개인전은 욕심을 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Q 팀전과 개인전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실수를 두 번 안했으면 퍼펙트로 끝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실수 두 번 때문에 일곱번째 트랙까지 간 것 같다. 그 점은 정말 아쉽다. 그래도 팀전, 개인전 모두 이겨 좋다. Q 하품
2020-02-01
한화생명e스포츠 배성빈이 러너면 러너, 스위퍼면 스위퍼, 아이템전이면 아이템전 할 것 없이 전천후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배성빈이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6경기에서 배성빈과 문호준, 박도현이 이재혁을 집중 견제하는 작전이 잘 통하면서 승리를 따냈다.배성빈은 "연습 때는 정말 잘하는데 이상하게 리그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약점을 극복해 팀전 우승은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늘 활약이 눈부셨다. 소감이 어떤가. A 연습한 만큼 좋은 경기가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 샌드박스에게 패하고 난 뒤 연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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