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울었고 지켜보는 관계자들도 울었고 응원했던 팬들도 울었다.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2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결승전에서 태국 대표 퍼플 무드 e스포츠를 꺾고 당당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샌드박스 변우진, 원창연, 차현우는 "아직도 우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Q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차현우=우선은 스테이지 두 개를 건너 뛰고 우승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느낌이 좋더
2019-12-22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이자 '무당 해설'로 유명한 이영표가 샌드박스 게이밍의 우승을 점쳤다.이영표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결승전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의 선전을 기원했다.이영표는 축구계에서 정확한 예상으로 팬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해설 위원이다. 이미 EACC 시작 전 한국 대표가 무조건 결승전에 갈 것이라는 예언이 들어 맞은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대표가 우승한다는 이영표의 예상은 신뢰감이 들 수밖에 없다. 이영표는 이번 EACC를 앞두고 원창연이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에 특별 멘탈 훈련
성남FC를 올킬한 선수가 샌드박스 게이밍 변우진이 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대회 때 유독 긴장을 많이 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변우진이 이번 EACC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샌드박스 게이밍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4강 B조 경기에서 변우진이 김관형-김정민-송세윤을 모두 제압하며 팀을 결승전에 올려 놓았다. 변우진은 "솔직히 올킬할 줄은 몰랐고 첫번째 주자가 김정민이 나오면 오늘은 1승도 못하고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올킬을 하고 나니 얼떨떨하고 놀랍고
4강에서 올킬을 기록한 태국 대표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퍼플) 파타나삭이 한국 팀에 대한 경계를 숨기지 않았다.파타나삭이 속한 퍼플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4강 A조 경기에서 베트남 대표 DX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올킬을 기록한 파타나삭은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EACC 첫 올킬이었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파타나삭은 "올킬을 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이 가장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지난 시즌 태국
"우리팀을 제외한 대부분이 리빌딩을 진행했는데 절반 정도는 경기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T1의 '제프로카' 최승영이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팀들을 상대한 소감을 밝혔다.T1은 21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서울컵 OSM 2019 1일차 경기에서 5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뒤 최승영은 "아직 첫날 경기를 마무리한 것뿐이라 기쁜 마음은 아니다. 그저 준비해온 것이 잘됐다고 생각하며 어느정도 만족만 하고 있다"며 "킬 포인트를 최대한 얻으면서 1위로 가는 방향을 계획했는데 자기장 변수도 있고 경기를 풀어가면서도 변수가 발생해 치
2019-12-21
퍼플 무드 e스포츠의 에이스 탄이 전승의 비결로 연습량을 꼽았다.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PLM)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B조 최종전 경기에서 맨시티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탄은 맨시티 전 3대2 승리를 거두며 팀의 4강행을 확정지었다. 탄은 PLM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EACC 본선에서 5전 전승, 10골을 기록하며 PLM을 4강으로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탄은 전승 비결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엄청나게 많은 연습을 하고 있는 게 비결이
2019-12-20
"전에 4강에서 샌드박스에 졌는데 이번에는 꼭 리벤지 매치를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성남 FC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A조 최종전 경기에서 뉴비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성남 FC의 송세윤은 4강 상대인 샌드박스 게이밍에 대한 전의를 밝히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송세윤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솔직히 그냥 반쯤 마음 편하게 했는데 편하게 해서 올라간 것 같다. 일산까지 가게 되서 기쁘다.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윈터 2019 8강 A조 최종전▶뉴비 1대2 성남 FC1세트 황 진윈 1대3 김정민2세트 위릿폰 판타라 3대2 김관형3세트 리 스쥔 0대2 송세윤 성남 FC가 7골을 퍼부은 공격력을 뽐내며 뉴비를 제압했다. 성남 FC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A조 최종전 경기에서 뉴비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김정민의 세 골로 기선을 제압한 성남 FC는 뉴비를 상대로 골을 퍼부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성남 FC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인 샌드박스
"우리나라는 프로게이머라고 해도 리그가 없고 본업이 다 따로 있다. 딱히 대회를 준비할만한 구조가 안 돼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계속 차이가 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B조 승자전 경기에서 맨시티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차현우는 프로 리그가 없는 국내 피파 상황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분석을 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차현우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우선 팀이 올라간 건 기쁜데 오늘 경기력이
박인수를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키며 주목 받았던 박인재 감독. 그의 두번째 픽은 이재혁이었습니다. 만년 유망주였던 이재혁은 그렇게 '카트리그 마이더스 손'으로 불렸던 '박인재 키즈'가 됐고 락스 랩터스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죠.그리고, 이재혁에게는 긴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는 단 시간에 그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섰습니다. 그것도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등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고 말입니다. 그 누구도 이재혁의 우승을 점치지 않았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당당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재혁. 그가 카트라이더 릴레이 인터뷰 7번째 주자입니다. 샌드
'Paperthin' 클린턴 베이더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e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해설진이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그는 아프리카TV에서 영어 검수 작업을 도와주던 중 펍지 리그 중계 제안을 받아 해설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2019년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 영어 중계가 사라졌지만 그는 다시 찾아올 기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2019년 4월 영국에서 열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의 공식 해설자로 합류했다. 이후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펍지 네이션스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의 해설자로 활약했다.클린턴 베이더는 국제 대회의 공식 해설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한국에 지내는 이유
부진했기에 선봉 자리도 빼앗겼었다. 누구보다도 마음 고생이 심했을 변우진이 우승후보 플래시NRMOD(이하 플래시) 아크발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변우진이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B조 2경기에서 차현우와 변우진이 2승을 합작하며 팀을 승자전에 올려 놓았다.변우진은 "최근 패배로 주눅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과감하게 경기를 하자는 생각 때문에 공격 위주로 경기를 펼친 것이 도움이 됐다"며 "친선경기 100승을 할만큼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이
2019-12-19
DXG 쭝 히에우가 난적 성남 FC 김정민을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쭝 히에우가 속한 DXG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A조 1경기서 성남FC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성남FC는 모든 리그에서 김정민-김관형-송세윤으로 이어지는 고정 엔트리를 사용해왔다. 따라서 상대팀이 맞춤 전략을 사용하기가 훨씬 수월했다.쭝 히에우의 인터뷰에서도 성남 FC의 약점이 그대로 지적됐다. 쭝 히에우는 "지난 조별 풀리그에서 붙어본 결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감이 왔다"며 "맞춤 전략을 갖고 와서 승리
"사측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거짓말 등으로 인해 합의할 의사를 가진 사람이 없게 됐다. 이를 증명할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락헤드의 권재환 감독이 VSG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락헤드는 15일 서울 구로구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강전 예선을 통과하며 승강전에 진출하게 됐다.권재환 감독은 "한국e스포츠협와 나이스게임TV에서 많이 도와줬다.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예선이 끝났는데 승강전까지도 기본적인 선수단의 숙식이나 환경적인 것들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현 상황을 도와준 한국e스포츠협회와 나이스게임TV에
2019-12-15
"단순히 승강전을 뚫기 위해 준비한 팀이 아니다. 챌린저스 코리아 1등을 목표로 준비했다."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에 성공한 나인 테일의 조규백 감독 겸 대표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나인 테일이 15일 서울 구로구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격강등전 예선을 통과했다.조규백 대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STX 소울에서 2006년부터 코치로 활동했으며 팀이 해체되는 순간까지 함께했다. 팀 해체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팀을 잠시 이끌었었으나 이후 e스포츠 업계를 떠났다.e스포츠 업계에 조규백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떠나면서 코치도 중국팀으로 보내주고
선수들의 도전이 거셌지만 클래스가 여전함을 증명한 경기였다. 아프리카 프릭스 유영혁은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 D조에서 무난하게 조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유영혁은 "카트라이더 예선에서 처음으로 중계를 하는데다 선수들 실력이 워낙 상향 평준화 돼 있어서 힘든 싸움을 펼친 것 같다"며 "본선에서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예선전에서 가볍게 조1위를 기록했다. A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에서 처음으로 중계가 있었고 본선무대 같은 긴장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감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
샌드박스 게이밍 김승태가 통합 포인트 1위로 본선행을 결정 지었다. 김승태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김기수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1위를 지켜냈다. 이로써 샌드박스 선수 4명이 모두 본선 직행에 성공하며 팀 클래스를 증명했다.김승태는 "지난 시즌 이재혁이 우승하는 것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팀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Q 통합 포인트 1위로 본선에 올랐다. A 점수를 봤을 때 계속 내가 1위길래 약간 방심했던 것 같다. 내가 일찍 끝내지 못하면서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
1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2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3
[강윤식의 e런 사람] kt '웨이' 한길, "목표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4
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5
'듀로' 주민규, "LCK 가장 강력한 바텀 될 거라는 꿈 꿔"
6
한화생명e스포츠, 2025시즌 '댄디' 최인규 감독과 동행
7
[PMGC] DRX-DK, 그랜드 파이널 진출…韓 최고 성적 도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