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가 죽음의 조에서 2위로 살아 남으며 클래스를 증명했다.박인수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문호준, 전대웅, 박현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공동 2위로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박인수는 "결승전에서 8위를 하는 바람에 시드를 못 받아 죽음의 조에 일조한 것 같아 멋쩍은 느낌"이라며 "차기 시즌에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죽음의 조에 속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지난 시즌에는 없던 본선 개인전 시드가 생겨났는데 하필 내가 8위를 했을 때 생겨나서 조가 완전 죽음의 조였다. 정말 힘들었는
2019-12-15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이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문호준은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박인수, 박현수, 전대웅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 끝에 조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문호준은 "처음 조를 봤을 때는 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오히려 죽음의 조였기에 내가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차기 시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달려 나가겠다"고 전했다.Q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 조를 봤는데 조금 당황했다. (박)인수가 결승전에서 8위를 하는 바람에 시드를 받지 못했고 잘하는 선
"'스티브' 전은 내가 최고라는 자존심이 생겨서 계속 했다. 상대가 변경 하면 나도 변경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끝까지 안하더라." 한국 대표로 출전한 '무릎' 배재민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제11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철권7 결승전에서 일본의 'Take' 아베 타케히코를 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재민은 결승전 내내 이어진 '스티브' 맞대결의 이유는 자존심이었다고 밝히며 파키스탄에서의 경험이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배재민과의 일문일답. Q 이번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소감은.A 이번 대회에서 처음 IeSF 대표가 됐다. IeSF에서 한국 대표는 처음 해봐서 꼭
2019-12-14
전설의 클래스는 달랐다. 혼자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김정민이 속한 성남 FC는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A조 풀리그에서 베트남 대표 DXG를 상대로 1승2무 승점 5점을 추가하며 8강에 진출했다. 김정민은 "3무를 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2경기에서 우리 팀에게 상황이 좋게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다"며 "우리가 1승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도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Q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소감은.A 조 2위로 진출했지만 그룹 스테이
위기 때 팀을 구해내는 것은 결국 에이스 원창연이었다.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D조 조별 풀리그 3경기에서 원창연이 거둔 1승 덕에 샌드박스 게이밍은 가까스로 8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원창연이 아니었다면 아마 샌드박스는 곧바로 8강에서 탈락했을 것이기에 원창연의 1승은 더욱 값졌다.원창연은 "아무래도 해외 선수들의 분석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샌드박스 응원 많이 해주시고 우리가 결승 진출 97%의 지지를 얻고 있던데 정말 죽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원창연과의 일문일답.Q 넉아웃
뉴비의 황 진윈이 넉아웃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뉴비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D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팀 플래시에 2승1무를 거두며 승점 14점을 수홗했고 가장 먼저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황 진윈은 12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변우진을 잡아낸 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러 휘 하이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2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황 진윈은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전술을 잘 짰고 매치업 운이 좋아서 준비한 상대들을 만났다"고 전한 후 "그리고 무엇보다도 팀원들이 잘 해
2019-12-13
"세 명 다 이길 각오로 왔는데 다들 긴장을 좀 해서 제 실력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감스트 게이밍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C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플래시NRMOD를 상대로 승점 4점을 수확했다. 3대0 승리로 감스트의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 희망을 살린 박기홍은 팀원들이 긴장을 해서 실력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은 박기홍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마친 소감은.A 세 명 다 이길 각오로 왔는데 다들 긴장을 좀 해서 제 실력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Q 첫 EAC
감스트 게이밍이 디펜딩 챔피언 TNP 레드에게 선전하며 승점 2점을 가져갔다.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C조 조별 풀리그 1경기에서 감스트 게이밍 박기홍은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득점왕이었던 타나낏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기홍은 "상대 네임밸류에 잔뜩 주눅들어 있었는데 1세트 경기를 보고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기지 못한 것이 더 아쉽고 내일 경기는 3승해서 무조건 8강 가겠다"고 말했다. Q EACC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서 처음에
2019-12-12
태국 대표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PLM) 에이스 탄이 오늘 경기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탄이 속한 PLM은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B조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중국 대표 맨시티를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성적을 기록했다. 탄은 EACC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항상 우승 후보로 꼽히는 TNP에서 활약하며 태국이 우승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던 탄은 이번 시즌에는 판야웃과 파타나삭과 함께 팀을 이뤄 EACC에 출격했다.동료들이 앞선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자 탄은 이대로 가면 8강 진출이
이번 시즌부터 성남 FC에 합류한 송세윤이 오늘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성남 FC는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에서 중국 대포 DFB 게이밍을 맞아 3무를 기록,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성남 FC 송세윤은 "오늘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라며 "드래프트 순서를 11번으로 뽑아서 선수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한 듯 해 아쉽지만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Q 오늘 경기는 어땠던 것 같나.A (김)정민이형 자리 렉이 좀 심했고 나와 (김)관형이형 자리는 그나마 조금 나았다. 그래서 실
지금의 e스포츠라는 문화가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종목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준우승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홍진호의 뒤를 이을 ‘콩라인’으로 불렸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스스로 ‘콩라인’에서 벗어난 선수, SK텔레콤에서 임요환-최연성을 잇는 강력한 테란 라인을 구축한 선수, 바로 ‘국본’ 정명훈 입니다.한 선수에게 ‘국본’이라는 명칭이 붙는 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정명훈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얼마나 노력하는 선수였는지, 그가 이뤄놓은 업적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e스포츠의 가장 화려했
2019-12-10
"오늘 하루 종일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마우스 패드로 경기를 펼쳤는데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가 나왔다."1대1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프나틱의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라우가 모든 공을 마우스 패드를 빌려준 'Mikyx' 미하엘 메흘레에게 돌렸다. 가브리엘 라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 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전 2019 3일차 1대1 토너먼트 4강에서 'TheShy' 강승록을 꺾은 뒤 결승에서는 'Uzi' 지안지하오를 2대1로 격파하면서 처음으로 1대1 우승을 차지했다. 가브리엘 라우는 "1대1 토너먼트에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면서 "2018년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유럽 지역으로 가
2019-12-08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태민' 강태민이 젠지 e스포츠와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강태민은 2019시즌 젠지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에 1위를 차지했고 MET 아시아 시리즈까지 1위에 올랐으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재계약이 아닌 FA를 선택했다.젠지에서 나온 이유를 묻자 강태민은 "함께 PGC 우승까지 해냈기 때문에 계속해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스스로 고민이 많았다"며 "팀과 재계약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팀을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차기 행선지가 정
2019-12-05
요즘 이 감독에게 자신의 미래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과연 자신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연봉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심지어는 아이를 얼마나 낳을지도 물어 본다고 하네요. 점쟁이도 아닌 한 게임단 감독일 뿐인 사람에게 왜 자신의 운세를 물어보는 것일까요? 그만큼 이 사람이 앞을 내다 보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알아주는 ‘쪽집게’ 점쟁이로 불리는 이 사람은 락스 랩터스 박인재 감독입니다. 박인재 감독에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미래를 물어보게 된 것일까요? 신내림이라도 받을 것일까요?퍼플 라이더의 저주를 깨기 위해 선수 시절부터 엄청나게
2019-12-04
"압박감을 많이 느끼지는 않았다.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우리가 이겼으니 이제는 우리보다 약한 팀이다."셀렉티드의 'Msir' 지앙보어유엔이 GOG를 꺾고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셀렉티드는 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어텀 결승전에서 고스트 아울 게이밍(이하 GOG)를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앙보어유엔은 "팀 관계자들이 고생이 많았다. 그리고 동료들이 함께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쓰 하오 감독은 "셀렉티드라는 팀의 감독을 맡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매니저들이 선수들의 생활적인 문제를 해결해줬고 선수들이 나이
2019-12-01
변우진이 부활하지 않으면 EACC 본선에 간다 하더라도 엘리트의 미래는 암울했다. 그렇기에 이번 뉴클리어 전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닌 엘리트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승리였다. 변우진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B조 최종전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2킬을 기록하며 엘리트에 EACC 본선 행 티켓을 선물했다. 변우진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국가대표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하며 EACC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은 변우진과의 일문일답.
2019-11-30
'제독신' 박준효가 돌아왔다. 2년 전 아쉽게 EACC 우승컵을 놓쳤던 박준효가 달라진 각오로 EACC 한국 대표 선발전을 두드렸다. 박준효가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 B팀(이하 아프리카)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B조 승자전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2킬울 기록한 박준효는 "요즘은 해외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한다"며 "배운다는 자세로 해외 선수들 만날 생각이다"라고 EACC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솔직히 오늘 경기를 안 하는 게 목표였는데 동생들이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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