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린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서머 시즌이 쉽지 않을 거로 예상했다. 광동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한 광동은 3승(+5)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광동이 개막 3연승을 달린 전 지난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이다. 반면 농심은 개막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광동 김대호 감독은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 약간 위태했고 앞으로 보완해야할 점이 많이 있지만 팀의 장점이 나오면서 승리로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개막전 대진을 보면서
2024-06-19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에포트' 이상호가 이즈리얼을 높게 평가했다.OK저축은행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호는 "개막전 패하고 온라인 경기를 이겼었다. 그래서 오프라인 경기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호는 "첫 경기 때는 저희 기준에서 티어 정리도 잘 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첫 경기라 그런지 긴장하는 선수도 많았다"고 돌아봤다.LCK CL은 2주 차부터 14.12 패치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호는 "유충이 상향되면서 드래곤과 유충 사이에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미드라이너 '세인트' 강성인이 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디플러스 기아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성인은 "굉장히 기분이 안 좋다. 오늘 많이 아쉬웠던 거 같아서 돌아가서 열심히 할 것 같다"고 경기 승리에도 만족감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평소에 하던 걸 못 하게 되니까 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강성인이 아쉬움을 드러낸 것처럼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디알엑스를 맞아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2세트의 경우에는 경기를 내
2024-06-18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가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연승을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두 번째 세트를 내주며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를 가져가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 kt 롤스터 챌린저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1세트서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차이를 벌렸다. 리신을 플레이한 '샤벨' 김단우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라이너들을 도왔다. 이후 '파덕' 박석현의
LCK서 젠지e스포츠에 매치 9연패를 당한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무기력하게 패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T1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 T1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한 T1은 지난해 서머부터 시작된 젠지 전 매치 9연패에 빠졌다.'구마유시' 이민형은 "조금 무기력하게 진 거 같아서 아쉽다.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개인적으로 바텀 쪽을 생각하면 애쉬, 칼리스타, 세나 3밴이 나왔는데 그 다음에 좋은 픽이 뭔가에 대한 정리가 안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바텀 쪽이 허무하게 무너진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 챔피언이 없을 때 그다음 챔피언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SK게이밍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G2 e스포츠가 LEC 왕조를 구축했다면 현재 진행 중인 LEC 서머는 다르다. G2가 주춤한 사이 프나틱과 함께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SK게이밍이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상위권으로 올라있다. SK게이밍은 1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열린 LEC 서머 2주 차서 프나틱에게 패했다. 개막 4연승을 달리던 SK게이밍은 첫 패배를 당했다. '노아' 오현택과 '준' 윤세준이 활약 중인 프나틱은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는 4전 전승의 두 팀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LEC에서는 1주차 최고의 매치로 선정했고 경기 중간에는 '아무것도 못 하죠
2024-06-17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이런 경기가 나올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 T1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주 차를 2승으로 마친 젠지는 지난해 벌어진 LCK 서머 이후 오늘 경기까지 T1과의 경기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정수 감독은 "경기 내용이 좋아서 만족한다. 항상 T1과의 경기는 긴장하고 오며 내부적으로도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렇게 이길 거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갔다 온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젠지
2024-06-16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완패를 당한 T1 김정균 감독은 다음에 만난다면 이길 자신 있으며 다만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T1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 T1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한 T1은 지난해 서머부터 시작된 젠지 전 매치 9연패에 빠졌다.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를 제가 잘 못해서 안 좋은 경기력이 나온 거 같다"며 "부족했던 티어 정리나 운영적인 부분들을 보강해야 할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시즌 방향성에 대해선 "오늘은 일방적으로 무기력하게 패했기 때문에 방향성보다는 더 나가야 할 부분이 훨씬 더
디알엑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이 승리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는 게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첫 경기서 패했던 한화생명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승리해서 기분 좋다. 비록 한 세트를 내줬지만 저희 출발이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급하게 가기보다는 승리에 대한 감각들을 일깨우면서 천천히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2세트는 초중반까지 잘 이끌어갔고, 설계도 잘했는데 세 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소통이 안 맞았고 그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은 밴픽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첫 경기서 패했던 한화생명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날 패한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은 "뭔가 준비한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조금 아쉽다. 오랜만에 강팀과의 경기다 보니 첫 세트서는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던 거 같다"며 "거기에 또 저희가 준비한 걸 2세트서는 잘 보여줬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한 밴픽에 따라 경기 결과가 갈린 거 같다"며 한화생명전을 돌아봤다. 밴픽에 대해 김 감독은 "상대가
LCK 서머 첫 경기서 승리한 '제우스' 최우제가 젠지e스포츠와의 두 번째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제우스' 최우제는 경기 후 인터뷰서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분 좋다"라며 "경기 초중반에는 잘한 거 같은데 후반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서 사고가 난 건 좀 아쉽다"라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최우제는 이날 경기서 농심의 '든든' 박근우와 '미하일' 백상휘를 상대했다. '미하일' 백상휘는 LCKCL서 크산테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 그는 "2세트서 아트록스와 크산테
kt 롤스터의 박찬화가 개인전 4강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박찬화가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8강에서 광동 프릭스의 강준호를 맞아 2 대 1의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찬화는 "개인전에서 광동을 맞아 2연속 승리했다. 라이벌 광동 상대로 2승 해서 기쁘다"며 "사실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노련해서 쉽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쁨이 배로 온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그의 말처럼 박찬화는 개인전 들어 광동의 최호석과 강준호를 연파했다. 팀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만날 가능성이 높은 상대가 광동이기에 더욱 의
2024-06-15
강원FC 장재근이 개인전 4강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장재근이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8강에서 울산HD FC의 박상익을 2 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선수 순위 16위로 개인전에 진출한 장재근은 4강까지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장재근은 "저희가 강등권이었을 때는 많이 떨었는데, 오늘은 지더라도 최소 7등이어서 맘 편하게 와서 재밌게 경기했다"는 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장재근은 개인전 드래프트에서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eK리그 챔피언십에서 그동안 활용된 바 없는 팀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장재근은 레버쿠젠으
여유 있게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은 개막전이라서 완벽한 경기력이 안 나왔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T1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김정균 감독은 "첫 경기이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한 거보다 경기가 깔끔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이후 메타가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다재다능하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여유 있게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자'라고 이야기했다"며 첫 승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달라진 메타에 대해선 "다른 팀 경기와 해외 경기를 챙겨보지만
2024-06-14
T1에게 패해 개막 2연패를 당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은 "'이긴다'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0대2로 패해 굉장히 아쉽다"고 밝혔다.농심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해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은 "오늘 '이길 수 있다'가 아니라 '이긴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또 0대2로 패해서 굉장히 아쉽다"라며 "이 한 끗이라는 게 저희가 작년부터 계속 좁혀지지 않은 거 같아 안타깝다"며 이날 패배를 분석했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근거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다. 그냥 마인드 셋을 그렇게 가져왔다는
BNK 피어엑스와의 개막전서 승리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우승 이후 들떠있는 마음을 잡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이후 메타가 바뀌다 보니 거기에 맞는 챔피언을 찾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지금은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인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1세트서 '페이즈'가 기록한 펜타 킬 상황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페이즈'가 외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쵸비' 정지훈이 상대 스카너에 끌려가
BNK 피어엑스와의 개막전서 승리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팀에 대해 기대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덤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젠지 김정수 감독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갔다온 뒤 선수들이 일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그래도 기분좋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재 메타가 완전히 달라져서 저희도 적응 중이며 토론하면서 맞추는 중이다"며 MSI 이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김정수 감독은 첫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선 "밴픽할 때 특정 챔피언을 풀어주느
1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2
'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3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4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5
'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6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버즈' 유병철, "T1 이적, 새로운 도전 원했다"
7
'바이퍼' 박도현, 2025년에도 한화생명 유니폼 입는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