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e스포츠는 한국 오버워치 e스포츠팬들에게는 주목받는 팀은 아닙니다. 퍼시픽 컨텐더스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지만 한국 팬들에게는 낯설거나, 한국 트라이얼에서의 탈락이 더 저 떠오를 뿐이죠. 건틀렛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론은 10위의 시드권이 말해주듯 더 높은 라운드로 올라가게 된다면 기적이라는 말이 나올 팀이지요. 하지만 탈론은 이미 반전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지난 퍼시픽 쇼다운에서 중국 컨텐더스의 우승팀인 린간 e스포츠&후야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퍼시픽의 건틀렛 시드권을 지켜냈습니다. 건틀렛을 앞두고 만난 탈론의 코치와 선수단은 반짝이는 눈으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들과
2019-10-07
"다른 대회에서는 심적 부담이 컸는데 이번 슈퍼 토너먼트는 정말로 마음을 비우고 임했더니 경기가 너무나 잘 풀렸고 우승까지 차지했다."박령우가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우승을 차지한 비결이 마음 비우기였다고 밝혔다. 박령우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4강에서 저그 어윤수를 3대0으로, 결승전에서는 전태양을 4대0으로 연파하면서 정상에 올랐다.박령우는 "16강부터 결승까지 큰 벽이라고 생각한 선수들을 연달아 만났는데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 가는 대로 풀어냈더니 우승했다"라면서 "다른 대회를 치를 때에는 심적인 부담이 컸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음을 비우
2019-10-06
OGN 엔투스 포스가 선두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팀으로 SK텔레콤 T1을 뽑았다. OGN 엔투스 포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했고 4주간 선두를 지키던 SK텔레콤 T1을 끌어내리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뒤 OGN 포스 선수들은 선두 유지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SK텔레콤 T1이라고 답했다.'성장' 성장환은 "잘하는 팀들의 개인방송을 모두 챙겨봤는데 SK텔레콤이 가장 군더더기 없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실력적으로도 그렇고 종합 점수 차이
"우리 팀 모두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남은 순위 결정전에서 꼭 이겨서 롤드컵 행보를 이어가겠다."로열 유스의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이 순위 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패를 당하고 있던 로열유스는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D조 플라멩고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위 결정전을 만들어냈다. 나우형은 "플라멩고와의 경기가 길어지면서 조금 어지러운 상태이지만 기분 좋다"라면서 "우리 손으로 순위 결정전을 만들어냈으니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피오라와 블리츠 크랭크를 가져
2019-10-05
"현재 컨디션은 70% 정도인 것 같고 남은 경기들을 소화하면서 더 끌어 올리겠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아직 제 컨디션을 다 끌어올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담원 게이밍은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에서 터키 대표 로열 유스와 브라질 대표 플라멩고 e스포츠를 연파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2일차에서도 2승을 따냈던 담원 게이밍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른 12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내달렸다. 신정현은 "롤드컵이라는 무대에 적응을 하긴
"우리 팀의 뒷심은 강점이지만 초반 라인전을 보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홍콩 애티튜드의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가 메가를 상대로 승리한 뒤 "초반 실수를 줄인다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콩 애티튜드는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C조 메가와의 경기에서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이동우는 "메가와의 이번 경기에서 졌다면 힘들었을텐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면서 "무대 적응을 완벽히 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보완할 점이 많다"라고
전성기 시절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전대웅이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전대웅은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문호준-이재혁을 제치고 1위로 승자전으로 합류했다. 전대웅은 "중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진출에 의미를 뒀는데 경기를 진행할수록 욕심이 생겨 결국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A 솔직하게 말하면 치열하게 가지 않을 수 있었는데 초반에 어이없는 사고에 휘말리면서 하위권에서 시작했던 판이 반 이상이었던 것 같다. 예전같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한 경기 남았는데 꼭 이기겠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플라멩고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필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담원 게이밍은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D조 로열 유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승 고지에 올라섰다. 장하권은 "로열 유스와의 대결에서 초반에 난타전을 벌였지만 드래곤을 모두 가져갔기에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3연승을 거둬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블라디미르를 가져간 장하권은 "만약 상대가 금지시키면 다른 챔피언을 택했겠지
지난 시즌 샌드박스에서 활약했던 한승철이 이적 후 락스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락스 랩터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B조 풀리그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한승철의 맹활약 덕에 페이소스를 2대0으로 꺾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승철은 "오늘은 이길 것 같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 샌드박스에게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첫 경기 지고 나서 남은 두 경기를 이겨야한다는 생각에 부담은 됐다. 그래도 비교적 약팀이라 준비만 잘하면 이길 것이라 생각했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다. Q 이적 후
한화생명e스포츠 최영훈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최영훈이 속한 한화생명은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B조 풀리그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스카이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영훈은 "지금까지는 연습 게임이었고 4강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한다"며 "4강에서 유창현이 가장 경계되는데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3전 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가 조를 보고 나서 무조건 3전 전승을 해야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 않다. 지금까지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한다. 4강 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한다. Q 유영혁-강석인이 팀
"월드 챔피언십 무대 적응을 완료했기에 녹아웃 스테이지로 꼭 가겠다."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톱 라이너 'Evi' 무라세 슌스케가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1승2패를 기록했고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무라세 슌스케는 "첫 날 경기에서는 힘들었지만 오늘은 경기력이 잘 나와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첫 날 2패를 당한 이유를 묻자 슌스케는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과 월
2019-10-04
"모스크바5 시절부터 한국 팬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왔는데 인사 드릴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다. 아이 러브 코리아(나는 한국을 좋아한다)!"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전설적인 서포터 'Edward' 에드아르두 아브가랸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Edward' 에드아르두 아브가랸이 속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A조 클러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하면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브가랸은 "개막일 경기에서도 클러치 게이밍을 꺾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맘모스에게 패하면서 1승1패로 마무리해서 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이 유영혁과의 결별하고 싶지 않았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유영혁의 진지한 이야기를 듣고 그를 놓아 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혔습니다.문호준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플레임 선수들을 모아 새벽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준우승을 했지만 그래도 동료들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 위해서였죠.그러나 문호준의 바람대로 일이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유영혁이 강력하게 팀을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인데요. 문호준은 아쉬운 마음에 잡았지만 유영혁의 의지가 워낙 확고했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유)영혁이형이 아직 아프리카 소속인데다 (강)석인이형까지 남아 있다 보니 내가 나
"오랜만에 예전 에이펙스 장소에서 다시 열리는 것이라 응원에 목말라하셨던 분들이 한국 팀들 많이 응원해주셔서 열기로 힘을 얻지 않을까 한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러너웨이의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와 '강남진' 강남진, '희수' 정희수,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의 윤희원 감독과 '알파' 신재현, '스파클' 김영한, 젠지의 이시우 감독과 오베론' 함은상, '우햘' 성승현이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건틀렛이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한국 무대에서의 좋은 성과를 다짐했다. 다음은 세 팀 감독, 게임단주, 선수들과의 일문일답. Q 건틀
"한국 팀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김정민 해설, 정소림 캐스터, '용봉탕' 황규형 해설, 정인호 해설, 장지수 해설, 심지수 캐스터가 참여해 건틀렛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장지수 해설은 "한국 팀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 예측했다. 황규형 해설과 장지수 해설은 해외 팀 중 애틀랜타 아카데미를 경계되는 팀으로 꼽았다. 다음은 한국 중계진과의 일문일답. Q 오랜만에 컨텐더스에 합류한 정소림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의 소감은.A 정소림
"솔로 랭크 아이디가 '팔딱새우'인데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팔딱팔딱 살아 움직이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플라멩고 e스포츠의 정글러 '쉬림프' 이병훈가 월드 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플라멩고 e스포츠는 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D조에서 터키 대표 로열 유스를 격파하면서 1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이병훈은 "한국 대표로 나선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로열 유스와의 대결에서는 화끈하게 공격을 퍼부으면서 승리했기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
"현장에서 플라멩고 e스포츠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길래 더 이기고 싶어졌다."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상대팀을 응원하는 구호 소리가 승부욕을 더 키웠다고 전했다. 김건부가 속한 담원 게이밍은 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D조 플라멩고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김건부는 "첫 경기였던 로열 유스와의 대결에서 경기력이 좋지 못해 아쉬웠지만 플라멩고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는 우리 팀 특유의 공격력이 발휘되면서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플라멩고 e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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