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킹존 드래곤X가 치고 올라왔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우리의 플레이를 하자고 이야기했고 롤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롤드컵 무대에서도 똑같은 생각으로 플레이하겠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승격된 첫 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담원 게이밍의 사령탑 김목경 감독이 롤드컵에 임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김목경 감독이 지휘하는 담원 게이밍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면서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9-09-07
"유럽 팀에서 뛸 때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프나틱을 상대한 적이 있었는데 호되게 당해서 이번 롤드컵을 통해 갚아주고 싶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유럽 팀인 프나틱을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현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면서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신정현은 "선수 생활을 한 지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 기간 안에 롤드컵에 한 번 나가보고 싶었는데 훌륭한 동료들을 만나서 첫 롤드컵 무
1년의 공백기를 완전히 잊게 만드는 완벽한 주행이었다. 전대웅이 속한 긱스타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에서 주행은 전대웅이라는 별명이 맞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스피드전 모두 1위, 에이스 결정전 승리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대웅은 "오늘 경기에서 건재함을 증명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다음 경기에서 샌드박스와 붙는데 한 세트라도 따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와 진검 승부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Q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A 1세트 이기고 나서 2세트를 이겨달라고 기도했다. 너무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이라 사실 안했으면 했다. 어쨌던 에
스피드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박인수가 이제는 아이템전도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인수가 속한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에서 스피드전 완승에 이어 강석인을 보유한 아이템전 최강팀 아프리카를 상대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박인수는 "오랜만에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며 "다음 경기인 긱스타전도 방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 더 완벽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Q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랜만에 기분 좋게 이겨서 정말 기쁘다. 상대가 개막전에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걸게이머 서울 페스티벌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팀 가운데 익숙한 팀 이름이 눈에 띄었다. 한국 대표로 나선 카론 게임단이었다. 하스스톤과 섀도우버스 등 디지털 카드 게임의 e스포츠 팀을 꾸려 좋은 결과를 냈던 카론이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팀을 운영하면서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걸게이머 서울 한국 대표 선발전을 전승으로 통과한 카론은 6일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서 승승장구했고 승자전을 통해 결승에 올라갔다. 승자전을 통해 진출한 팀은 결승전에서 한 세트만 승리하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유리한 상황을 맞이한 카론은 결승전 1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하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에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PKC)에서 미카엘과 담원 게이밍, 긱스타 PDV, 스타덤 e스포츠가 승격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시작해 PKL 승격으로 창단된 스타덤 e스포츠는 선수 출신 스트리머 '홍길동' 김상연의 합류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개막전에서 스타덤은 사녹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 4명의 선수가 각기 다른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존팀들은 모두 4명이 한 곳에 모여 파훼법을 찾을 때 맵 특성을 활용해 아예 기존 틀에서 벗어난 전략을 꺼내들었고 4킬 6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까지 거두며 팬들에게 각인됐습니다. 하지만 1주차가 마무리 됐
2019-09-06
"담원 게이밍이 상체가 강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선발전에서 쭉 보셨듯이 우리 팀의 상체도 강하기에 담원 스타일에 맞춤 대응하겠다."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을 앞두고 "담원 스타일로 맞불을 놓겠다"라고 전략을 공개했다. 박종익이 속한 킹존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최종전에 진출했다. 박종익은 "담원이 톱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 우리도 맞불을 놓을 것"이라며 "만약 상체에서 밀린다면 김혁규와 내가 나서서
2019-09-05
"kt 롤스터와의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나서 선수들, 코칭 스태프와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때 '후회 남지 않도록 선발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자'라고 마무리했는데 그 성과가 나오고 있어 기쁘다."킹존 드래곤X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강동훈 감독이 담원 게이밍과의 선발전 최종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킹존 드래곤X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최종전에 진출했다. 강 감독은 "서머 막바지에 성적이 좋지 않아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새롭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서머 시즌, 킹존 드래곤X에서 가장 많이 MVP를 받은 선수는 누구일까요? '데프트' 김혁규? '커즈' 문우찬?아닙니다. 다들 예상하지 못한 그 선수 바로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입니다. 항상 묵묵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김광희는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우기 보다는 팀이 원하는 플레이, 팀을 위한 플레이로 더욱 빛이났던 선수죠. 지난 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에서 킹존은 서머 시즌 후반 부진을 싹 씻어내는 듯한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이날 MVP는 '커즈' 문우찬과 '내현' 유내현이었지만 '라
"글로벌 챔피언십에 간다면 좋겠지만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해 10위 이상을 기록해서 상금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월드 클래스의 '유내' 김윤회가 PKL 페이즈3 목표를 밝혔다.김윤회가 속한 월드 클래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2주차 A-C조 경기에서 38점으로 첫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윤회는 "기분은 좋지만 아직 불안하다. 창단된 팀도 아니고 스폰서도 없고 코칭스태프도 없다보니 연습량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다. 이번 시즌을 최대한 좋게 마무리해서 좋은 기업이나 스폰서를 잡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며 "어떤 코
2019-09-04
"GSL에서 8강을 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내 손으로 깨고 싶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조성주, 김대엽, 강민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속하면서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16강 C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올라갔다. 이병렬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16강 C조에서 김대엽과 강민수를 연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병렬은 "그동안 GSL 8강만 되면 무언가에 홀린 듯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4강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맵이나 종족 밸런스, 상대 종족 등이 내가 원하는 대로 짜여지고 있다"라면서 "징크스를 깬다면 이번 시즌이 최적인 것 같다"라고 말
요즘 어떤 e스포츠 리그 현장보다 핫한 곳이 있습니다. 앞좌석에서 리그를 관람하기 위해 전날부터 밤새워 기다리는 카트라이더 리그입니다.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중심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이 있습니다. 문호준은 카트 황제로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카트라이더 인기를 이끌고 있죠. 하지만 이런 인기와 관심이 문호준에게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잠시 방황하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전한, 문호준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2세트에서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는데 그라가스의 신이라고 불러도 좋을 문우찬의 플레이를 믿으면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했다."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이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에 대해 극찬했다. 킹존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내현은 "경기장에 올 때 3대0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1세트 막판에 방심해서 역전패를 당했다"라면서 "그래도 1세트 패배 이후에 세 세트를 내리 이기면서 승승승을 거둬서 기
2019-09-03
"지난 시즌에는 스플릿 운영이나 전략적인 부분이 부족했는데 내가 합류하면서 채워진 것도 있고 내가 부족한 점은 동료들이 채워줬기에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SK텔레콤 T1의 '헬렌' 안강현이 페이즈3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종합 선두에 오른 원동력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안강현이 속한 SK텔레콤 T1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2주차 A-B조 경기에서 53점으로 올해 첫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안강현은 "데뷔하자마자 점수도 잘 먹고 데이 우승도 차지해 기쁘지만 남은 경기도 잘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데이 우승 소감을 전하며 "몇 점
2019-09-02
"항상 경기 시작 전에 '우승하자'고 외쳐주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마다 힘이 넘쳐서 우리끼리도 "우승하자!"고 말했다." 러너웨이는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2 결승전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을 4대2로 꺾고 컨텐더스 최초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러너웨이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팬들의 함성소리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러너웨이 선수단, 코치,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와의 일문일답. Q 컨텐더스 코리아 최초로 3회 우승을 달성한 소감은.A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그런 이야기 들으면 내가 러너
"건틀렛까지 한 달이 남았는데 잘 쉬고 잘 준비해서 젠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젠지는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2 플레이오프 3, 4위 결정전에서 O2 블라스트를 3대1로 꺾고 마지막 건틀렛 진출권을 따냈다. 젠지의 이시우 감독은 "선수들이 초보 감독 밑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워낙 회사의 지원이 좋아서 선수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잠재력이 더 올라갈 수 있었다"며 "잘 쉬고 잘 준비해서 젠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젠지 선수단, 감독, 코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10년 넘도록 스타크래프트를 해오면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승부욕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특히 스타크래프트에서 졌을 때에는 정말 분하다."ASL 4회 우승, 통산 개인 리그 10회 우승을 달성한 이영호가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지금의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장윤철과의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이영호는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았지만 준비한 작전이 잘 통하면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둔 것 같다"라면서 "통산 10회 우승도 좋지만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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