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오와 그라가스 조합이 힘을 내기 위해서는 그라가스가 먼저 띄워야 하기 때문에 내가 주목을 받는 것 같다."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1, 2세트에서 야스오와 그라가스 조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두 세트 모두 MVP를 수상했다.문우찬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그라가스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받았다. 문우찬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깔끔하게 2대0로 승리해서 기쁘고 내가 좋은 활약을 펼친 것 같아서 더
2019-03-15
지난 시즌 롤드컵에 진출했던 젠지e스포츠가 이번 시즌 9위까지 추락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승강전 걱정을 해야 했던 젠지e스포츠에게 미래는 없는 듯 보였습니다.그러나 그들의 저력은 조금 늦게 발휘될 뿐이었습니다. 젠지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경기에서 '어나더 레벨'로 불렸던 그리핀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승리 직후 박재혁은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누구보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룰러' 박재혁. 승리 후 눈물이 날 뻔 했다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뒤가 없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자신감 있게 임했다."젠지 e스포츠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경기에서 그리핀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젠지의 톱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대회에서 계속 지다보니 어떻게 이겨야 할지 점점 모르게 된 것 같다"고 그 동안의 부진 원인을 꼽은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회에서도 뒤가 없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자신감 있게 임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성진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우리가 어떤 상대든 1승이 굉장히 중요했다. 상대가 누구였든지 간에 1승을 챙긴
2019-03-14
"지금의 팀원들이 아니라면 지금 만큼의 실력은 나오지 않았을 것"OP 게이밍 헌터스는 1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5주차 A-B조 경기에서 51점을 획득하며 PKL 종합 2위까지 올라갔다.'벤츠' 김태효는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고 동료들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돌아온 첫 시즌에서 세계대회에 나갈 큰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김태효와의 일문일답.Q 데이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경기 시작 전 한 라운드만 치킨 먹자는 생각을 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서 기쁘고 동료들이 불리한 상황
2019-03-13
"취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부터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까지 저희를 찾아 오십시오."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악마 프로토스'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날렸고 코칭 스태프는 물론, 해설 위원까지 역임했던 박용욱은 2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MS에서 코치를 역임한 뒤 방송 진행자로 나섰던 박용욱은 2년 가량 휴식을 취하다가 주훈 원장의 부름을 받고 2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프로 선수들을 가르치다가 수준이 천차만별인 일반인들을 가르쳐야 하는 박용욱은 "2스포츠 아카데미가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며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데 수준
"호흡을 맞추고 신뢰 높이는데 집중했다"디토네이터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5주차 B-C조 경기에서 30점을 추가하며 PKL 종합 1위로 올라섰다.1위로 올라선 소감을 묻자 '이스코' 제호진은 "큰 차이로 앞서나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더욱 차이를 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위를 탈환했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보다 우리가 준비한 전략을 잘 사용해 더욱 높은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지난주 부진에 대해 '히카리' 김동환은 "1라운드에 내 실수로 동료들
2019-03-1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가운데 최고의 반전 매력을 가진 사람을 꼽으라면 가장 많은 표를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빠따'와 '사랑꾼'이라는 상반되는 별명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시절 무표정하다 못해 무서운 표정과 무뚝뚝한 성격으로 '강빠따'라 불렸던 강찬용은 지금의 아내인 맹솔지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사랑꾼'의 면모를 뿜어냈습니다. 그리고 은퇴 후 시작한 방송에서 강찬용은선수 때 느낄 수 없었던 개그감을 뽐내며 '방송 장인'이라고 불리고 있죠. 그의 인생은 '반전'이라는 단어를 빼놓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은퇴하기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매 경기 40점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쿼드로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5주차 B-C조 경기에서 39점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201점으로 종합 13위에 올라있는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은 우승을 차지한 후에도 "40점을 넘었어야 했는데 못 미쳐서 아쉬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매 경기 40점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런던에서 열리는 PUBG 클래식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다음은 윤여욱과의 일문일답.Q 첫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어제부터 예감이 좋았다. 좋은
2019-03-11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승리하는 그리핀의 강점은 누구를 상대하든지 심적 동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호수에 돌멩이가 떨어지든, 돌덩이가 떨어지든 언젠가는 잔잔해진다는 마음으로 버티면서 자기 할 일을 하다 보면 승리가 따라온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 중심에는 '초비' 정지훈이 있다. 정지훈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갈리오의 영웅 출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시범이라도 보이듯 정답만을 내놓으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정지훈은 "갈리오를 밴픽 과정에서 먼저
2019-03-10
"우리 팀의 서포터와 정글러가 필요한 곳에 와드를 매설해줬기 때문에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 적중률이 높아졌다. 동료들 덕분이다."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로빈훗처럼 애쉬의 궁극기인 마법의 수정화살을 kt 롤스터 선수들에게 적중시킨 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사진)이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하람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kt 롤스터와의 1, 2세트 모두 애쉬로 플레이하면서 백발백중의 궁극기 적중률을 자랑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김하람은 "애쉬로 처음 플레이했는데 생각 이상으
아스페에 서한결이 없었다면 제닉스스톰을 제압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오늘 경기에서 서한결이 보여준 능력치는 최상이었다.서한결이 속한 아스페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4강 1주차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난적 제닉스스톰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서한결은 "동료들이 나를 믿어줬고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결승전에서 울산클랜을 상대할 것 같은데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제닉스스톰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 동료들이 내가 팀에 합류하면서 좋은 말을 정말 많이
예상대로 승리했지만 쉽지만은 않은 승부였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우시은의 플레이는 더욱 빛을 발했다.우시은이 속한 쿠거게이밍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4강 1주차 경기에서 우시은과 함세진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우시은은 "4강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며 "4강에서는 연습을 열심히 하지 못했지만 결승은 정말 열심히 연습할테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4강이 고비였다. 경기 전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데다 상대가 최근 기세가 워낙 좋아서 이길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샌드박스의 맏형이자 주장 '조커' 조재읍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금주(?)' 할 것을 권했습니다.조재읍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경기에서 승격 동기 담원에게 승리한 뒤 고령에도 피지컬을 지키는 방법을 금주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롤챔스에서 최고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과 피지컬에서 크게 차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재읍. 금주와 피지컬을 지키는 것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냐는 물음에 "내 몸이 말해주고 있다"며 금주 예찬론을 펼쳤습니다.또한 이날 조재읍은 시즌 첫 MVP에 선정되면서 함박 웃음을 짓
"'커즈' (문)우찬이와 야스오-그라가스를 해서 연습이나 대회에서 진 적이 없다. 내가 야스오 대회 승률이 좋아서 자신이 있는 것도 있다." 킹존 드래곤X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킹존은 1세트 야스오-그라가스 조합을 꺼내 담원과의 미드-정글 싸움을 압도했다. 야스오로 활약을 펼친 킹존의 미드라이너 '폰' 허원석은 "(문)우찬이와 야스오-그라가스를 해서 연습이나 대회에서 진 적이 없다. 내가 야스오 대회 승률이 좋아서 자신이 있는 것도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2019-03-09
"담원 경기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생명의 서포터 '키' 김한기는 "한 고비를 넘겼지만 다음 경기가 정말 중요한 매치라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전한 뒤 "담원 경기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김한기와의 일문일답.Q 중요한 순간 거둔 1승이다. 승리 소감은.A 우리가 6등에
이은택이 속한 팀은 결승에 간다는 징크스가 이번에도 적용됐다.이은택이 속한 아프리카 플레임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세이비어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이은택은 "우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라며 "결승전에서도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결승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당연히 결승에 갈 줄 알고 있었지만 긴장은 됐다. 다들 결승전 준비하듯 열심히 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Q강석인과 이은택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가
"스크림에서 연습한 데로 경기가 풀렸고 동료 간 소통도 잘 이뤄졌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그대로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OP 게이밍 헌터스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B-C조 경기에서 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OP 헌터스는 214점으로 PKL 종합 6위까지 올라갔다.'석' 최원석은 "큰 점수를 챙기며 1등을 차지하 기쁘고 6등까지 올라왔는데 런던행 티켓을 목표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직 기량은 50%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많이 소통한 덕분"이라고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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