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LCK 스토브 리그에서도 kt 롤스터의 이적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원거리 딜러 영입 소식이 늦어질수록 커져간 팬들의 불안감은 '강고' 변세훈의 계약 소식과 함께 폭발했죠. 무수한 사람들은 kt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강고' 변세훈-'눈꽃' 노회종의 하단 듀오라고 지적했습니다. LCK에서 보여준 것이 없는 신예 '강고' 변세훈에 대한 불신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터키를 주름잡았고 월드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뒤 돌아온 '눈꽃' 노회종까지도 믿음을 얻지 못했습니다.'슈퍼팀'이라 불렸던 17-18 시즌 kt의 하단 듀오인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과 비교당해야 하기에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인터뷰에서 만
2019-01-16
임진묵이 ASL 시즌1에서 16강에 올라간 뒤 무려 여섯 시즌 만에 16강에 복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진묵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B조에서 김성대에게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간 뒤 아마추어 테란 현지섭을 제압했고 김성대와의 재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오랜만에 16강에 오른 임진묵은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듯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ASL 첫 대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16강에 올라왔기에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인터뷰를 이어갔다. 김성대와의 첫 경기에서 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임진묵은 "김성대가 변칙 전략을 잘 쓰
2019-01-15
ASL에만 나서면 저그에게 덜미를 잡혔던 장윤철이 저그 김성대를 물리치고 저그전 첫 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16강 진출도 확정지었다. 장윤철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B조 경기에서 테란 현지섭을 꺾은 뒤 저그 김성대까지 제압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다른 선수들은 B조가 쉽다고 이야기하던데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조였다"라면서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16강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인 테란 현지섭을 상대한 장윤철은 "전략이 너무나 좋아서 내가 드라군 컨트롤을 조금이라도 실수했다
젠지e스포츠 최우범 감독이 2018년 시즌을 돌아보고 2019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젠지e스포츠는 지난 시즌 함께 한 '큐베' 이성진, '룰러' 박재혁, '플라이' 송용준, '라이프' 김정민을 비롯해 정글러로 '피넛' 한왕호와 탑인 '로치' 김강희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또한 송용준에게 주장을 맡겨 팀을 이끌 역할을 부여했다. 최우범 감독은 "'피넛'과 '로치'의 합류로 인해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력을 재정비하고 2019년 시즌을 힘차게 맞을 수 있게 돼 코칭 스태프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차기 시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최 감독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는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
카트 신황제 유영혁이 문호준과 한 팀을 이룬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유영혁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황인호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아슬아슬하게 3위로 16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긴 했지만 3위라는 결과가 아쉬울 수밖에 없을 터, 하지만 유영혁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덤덤하게 3위를 한 이유와 문호준과 한 팀을 이룬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조금 주춤하다 해도 절대 초조해 하지 않는 담 큰 남자 유영혁과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이윤열 선배가 최종전에 올라올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개인 방송을 열심히 보면서 분석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이윤열의 돌풍을 잠재운 이경민이 비결을 털어 놓았다. 이경민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A조에서 임홍규와의 승자전에서는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이윤열을 격파하면서 세 번의 도전 만에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경민은 "이전에 연달아 24강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세 번 만에 조지명식에 나갈 기회를 얻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홍규와의 승자전에서 캐논 러시를 시도하다가 패한 이경민은 "그 경기는 뭔가 홀린 듯
2019-01-13
"내 기지에 빨간 점이 찍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고스트 일점사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덕에 이긴 것 같다."'홍그리거' 임홍규가 한 시즌을 쉬고 복귀한 ASL 시즌7에서 시드 배정자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홍규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A조에서 이윤열에 이어 이경민을 격파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임홍규는 "지난 시즌에 쉬면서 ASL을 보고 있는데 정말 뛰고 싶더라"라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엄청나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공식전에
아스페가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였다. 아스페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D조 풀리그에서 갈라클랜을 상대로 퍼펙트 승리를 따낸 데 이어 파인더웨이에게도 승리를 따내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 1세트에서 '노데스' 활약을 보여준 박태영은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갈라클랜이 파인더웨이를 잡아주면서 우리에게 운이 좋게 흘러간 것 같다"며 "8강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8강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이 정말 좋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갈라클랜이 생각보다 파인더웨이를 상대로 정말 잘해줘서 쉽게 이길 수
라이크댓이 온라인 리그 우승팀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라이크댓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C조 풀리그에서 아르코아리스를 가볍게 제압한 뒤 인트로스펙션플러스와 '프로방스'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곡동현은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느데 생각보다 고전해 긴장을 많이 했다"며 "8강에서는 이왕이면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파인더웨이가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렵게 올라간 것 같아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도 어쨌건 8강에 올라가지 않았나. 기분은 좋다. Q
"아시아 정상을 발판으로 세계 정상까지 노릴 것"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2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에서 5라운드를 정복하며 총 110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 최강팀 타이틀을 차지했다.팀장 '스타로드' 이종호는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PAI까지 우승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제 아시아 정상에 올랐으니 글로벌 인비테이셔널까지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의 일문일답.Q 아시아 최강팀 타이틀을 차지한 소감은.A '환이다' 장환=한국에서 우승하고 PAI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이 배틀그라운
2019-01-12
리그에서 경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엄청난 자산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김승래가 속한 판타스틱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B조 풀리그 1경기에서 경험 많은 김승래를 앞세워 스피드전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승래는 "카트라이더 선수를 한지 7년 정도 됐느데 이번 시즌이 가장 뿌듯하다"라며 "현장 팬들도 많아지고 게임 역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Q 시즌 첫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첫 경기가 엄청 잘 풀렸다. 스피드는 잘풀렸는데 아이템을 불안하게 승리했다. 아이템을 너무 못해서 다음 경기를
러너웨이가 결승에 진출하며 무패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러너웨이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4강에서 WGS 아마먼트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러너웨이는 19일 부산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 결승을 치른다. 컨텐더스 코리아 최초의 무패우승이라는 목표까지 1승만이 남은 러너웨이 선수들은 무패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는 팬들에게 "부산에서 뵙겠다"고 전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다음은 러너웨이 선수단, 게임단주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희수' 정희수=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WGS가 많이 발전한 모습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첫 컨텐더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M은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4강에서 스톰퀘이크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스파클' 김영한의 둠피스트가 맹활약한 가운데 팀원 전원이 제 몫을 해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EM은 19일 부산에서 러너웨이와 결승전을 펼친다.'스파클' 김영한은 결승 진출 비결에 "'엑지'-'스파클'의 강한 딜러 라인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EM 선수들은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다"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다음은 EM 선수단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스파클' 김영한=첫 결승인데 아직 믿기지
'황제'와 '신황제'가 한 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카트라이더 팬들의 가슴 속은 뜨겁게 타오를 수밖에 없습니다.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막전에서는 문호준과 유영혁이 한 팀을 이뤄 화제를 모은 아프리카 플레임이 출격해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최고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뤘기에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문호준은 앞으로의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유영혁과 한솥밥을 먹게 된 사연 등 문호준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까지 잡고 우승할 것"OGN 엔투스 포스는 11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 2일차 경기에서 35점을 획득하며 종합 65점으로 3위에 올랐다.OGN 엔투스 포스의 '성장' 성장환은 "한국 팀에게 킬을 내주는 것이 제일 별로지만 잡았을 때는 제일 기분이 좋다"며 "네 번 모두 우승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여려움이 있으니 대회에서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OGN 엔투스 포스와의 일문일답.Q 2일차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A '인디고' 설도훈=실수를 많이 해서 더 얻을 수 있었던 점수를 놓
2019-01-11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19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고 10개 팀 대표 선수들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은 "2019년 리빌딩을 하면서 팀이 완벽하게 새로운 팀이 됐다"라면서 "2018년에 겪었던 부진의 아픔을 딛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혁은 또 "KeSPA컵에서 부진했지만 16일부터 개막하는 LCK 스프링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장 '스피릿' 이다윤은 "2018년 LCK가 롤드컵을 포함해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19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 감독들이 2019 스프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t 롤스터 오창종 감독은 "작년에 하지 못했던, 부족했던 모습을 채워서 새로운 모습의 kt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작년보다 구성원이 바뀌었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들이 있고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서 열심히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18 서머에서 우승하면서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아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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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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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마' 따른다...베트남 신성 '레이지필', LCKCL 데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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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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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2025시즌 '댄디' 최인규 감독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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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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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kt '웨이' 한길, "목표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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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 주민규, "LCK 가장 강력한 바텀 될 거라는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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