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언급한 것 자체가 놀랍다"일본의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임팀 선시스터 수사이더즈는 10일 펍지 재팬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해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마카오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는 6킬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지만 이어진 경기에서는 빠르게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선시스터 수사이더즈의 팀장 아키모토 쇼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도 쌓고 지식도 흡수해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선시스터 수사이더즈와의 일문일답.Q 일본을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소감은.A 'gabha' 사카모토 히로카즈=펍지 재
2019-01-11
"중국팀 단점 파악 끝냈다"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0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 1일차 경기에서 35점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16킬을 기록하며 치킨까지 손에 넣었다.'스타로드' 이종호는 "11일차 성적은 중국이 좋다. 하지만 전면전을 해본적이 없어 잘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상대 팀의 단점도 파악했으니 2일차 경기부터 더이상 점수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의 일문일답.Q 1일차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A '댕체' 김도현=1라운드를 마치고 긴장감이 풀려서 괜찮게
IM 시절 막내로 형들에게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던 '투신' 박종익이 이제는 든든한 맏형이자 주장으로 친정팀에 돌아왔습니다.'투신' 박종익은 2019년 LCK 스프링 시즌에서 킹존 드래곤X의 주장 역할을 맡아 1년 동안 팀을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몇 년 사이에 막내에서 맏형이 된 상황이 박종익에게는 그저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종익은 누구보다 투철한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이적 후 근황과 더불어 '데프트' 김혁규와의 케미는 어떤지, 박종익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9-01-10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에 진출한 한국 대표 4개팀의 코치들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이상윤 코치와 OGN 엔투스 포스의 유성철 코치, OP 게이밍 레인저스의 서용주 코치, 액토즈 스타즈 레드의 장민석 코치는 "PAI 목표는 우승"이라고 입을 모았다.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OGN 엔투스 포스와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해외 팀이 함께한 스크림과 외국 리그를 분석하며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고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아프리카의 이상윤 코치는 "스크림 성적
수많은 유혹에도 한국에 남아준 고마운 '센빠이' 페이커. 그의 존재만으로 LCK는 세계인이 지켜볼 가치가 있는 리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지난 시즌 함께 한 동료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동료들을 맞이한 '페이커' 이상혁은 큰 동요 없이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비시즌 동안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했다는 이상혁의 이야기를 LCK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상혁이 차기 시즌 경계하는 팀은 과연 어디일까요? 그리고 동료들과는 어느 정도 친해졌을까요? 이상혁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2019-01-09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 2018년에도 올라갔는데 1승5패로 무너졌다.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올해 되갚기 위해 와신상담하고 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019년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박재혁은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크에서 열린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오프닝 촬영 현장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2018년 롤드컵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 롤드컵 16강에서 탈락한 뒤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박재혁은 "충격이 크긴 했지만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하기로 했고 2019년에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이
2019-01-08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이 아쉽지 않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지요. 하지만 과거는 과거잖아요. 2019년에는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두리겠습니다."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2019년 더욱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동빈은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크에서 열린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오프닝 촬영 현장에서 "2018년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2019년에는 새로운 구성원들과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2018년은 고동빈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해다. 2012년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한 번도 LCK 정상에 서지 못해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고동빈 성불시
"2018년 우리 팀이 부진하면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고 한국 또한 중국에게 소환사의 컵을 내줬는데 2019년에는 SK텔레콤 T1이 앞장서서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크에서 열린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오프닝 촬영 현장에서 2019 시즌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오래 휴식을 취한 이상혁은 "2018년 멤버들이 대거 팀을 떠났을 때에는 아쉬웠고 새로운 구성원들이 영입됐을 때에는 반갑게 맞이했다"라면서 "시즌
임준영의 군 입대 후 투입된 만큼 부담감이 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석준호는 흔들림이 없었다.석준호가 속한 제닉스스톰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B조 풀리그에서 브런즈윅과 리선즈를 차례로 격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석준호는 "임준영의 빈 자리를 대신 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감이 심했지만 다행히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다"며 "임준영만큼 잘하겠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제닉스스톰을 우승시킬 만큼은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질 것 같았다. 3주의 시간이 있었는데 연습을 7일 정도 했고 연습 시간도 하루에
2019-01-06
예전의 핑투와 지금의 핑투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아마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변화이리라.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A조 풀리그에서 핑투는 리스펙트플러스와 커버링의 추격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 쥐었다.핑투 스나이퍼 황인섭은 "우리가 가진 실력에 비해 긴장감이 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제닉스스톰만 꺾으면 결승은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번 대회가 팀도 많았고 우리 조가 유독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이 모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됐다. 긴장도 됐고 실수
프로 스포츠 팀은 감독 대행이라는 시스템을 간혹 활용한다. 시즌 중에 팀 성적이 부진해서 감독이 사퇴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사정 등 특이한 상황이 발생해서 감독이 공석일 때 코칭 스태프 가운데 한 명을 선임해 임시로 감독직을 맡기는 과정에서 '대행'이라는 호칭을 붙인다. 감독의 자리를 대신한 대행이 시즌을 마친 뒤에 반드시 정식 감독이 되라는 법은 없다. 2017 시즌을 마친 뒤 kt 롤스터는 10년 가까이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어온 이지훈 감독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 감독이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 공석을 오창종(당시 코치)에게 맡겼다.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정식으로 달지는 않았다. 감독 대행이라는 직
잠시 주춤했던 김승태가 이번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김승태가 속한 세이비어스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A조 풀리그 2경기에서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이며 고구려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김승태는 "문호준과 유영혁이 만난 것은 무섭지 않지만 강석인과 이은택이 만난 것은 정말 무서운 것 같다"라며 "그래도 우리가 스피드전과 에이스 결정전을 이기면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Q 개막전을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개막전에서 승리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한 라운드 내준 것이 아쉽지만 만족하고 있다. Q '빅3'의 한 자리를 박
2019-01-05
아이템전에서는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스피드전에서는 문호준-유영혁-박인수와 붙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선수, 바로 강석인이다.강석인이 속한 플레임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A조 풀리그 1경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맹활약하며 미친 본재감을 과시했다.강석인은 "우리가 열심히 연습했고 결과를 좋게 낸 만큼의 평가를 받는 것 아닌가"라며 "이번 시즌 꼭 우승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했다.A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 친한 동생들과 나와 경기를 하게 됏는데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은 것 같다. Q 이은택과 강석인의 만남 자체가 사
러너웨이가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올랐다. 러너웨이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1일차 콩두와의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희수' 정희수는 자리야로 화력을 뽐내며 팀의 압승을 주도했다.정희수는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예상했던 바라 그렇게까지 기쁘진 않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힌 후 "4강에서는 실수를 보완해 완벽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4강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정희수와의 일문일답.Q 전승을 이어가며 4강에 오른 소감은.A 기분이 좋긴 한데 예상했던 바라 그렇게까지 기쁘진 않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발판 정도를 지난 것 같다
스톰퀘이크의 돌풍이 MVP 스페이스를 만나서도 멈추지 않았다.스톰퀘이크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1일차 MVP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스톰퀘이크는 개인 피지컬과 팀워크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단단한 3-3을 자랑했다.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카이저' 류상훈과 '에이미' 안민영, '프로퍼' 김동현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우승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만장일치로 엘리먼트 미스틱의 '스파클' 김영한을 가장 경계되는 선수로 꼽았다. 다음은 류상훈, 안민영, 김동현과의 일문일답.Q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시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2018 #2 조별 경기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가 나올 즈음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가장 큰 무대에서 가장 강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특유의 공격적 운영으로 3,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해 총점 46점을 획득,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18년 펍지 리그의 주인공의 자리에 올랐습니다.액토즈 레드는 휴식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매일매일 연습에 임했다고 합니다. 혹독한 훈련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그들은 마카오
그리핀의 사령탑을 맡으며 KeSAP컵 정상에 올려 놓은 김대호 감독이 "복 많은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그리핀은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0으로 격파한 그리핀은 4강에서 담원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도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으면서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대호 감독은 "내가 현실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부족한 작전들을 자주 요구하는데 선수들이 그걸 현실로 만들어낸다"라면서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선수들의 잠재력을 챔피언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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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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