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벨로시티의 벽을 넘지 못했던 어벤저가 가장 큰 무대에서 한을 풀어냈다. 어벤저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8 겨울시즌 마스터 파이널에서 벨로시티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어벤저 김재근은 "포지션을 바꾸고 맹활약해서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중요한 순간 벨로시티에게 복수까지 성공한 것 같아 두배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Q 대역전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두 세트를 내줘 우승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역전승이라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Q 항상 벨로시티에게 발목이 잡혔다.A 다행히 동료들 모두 부담감은 없었다.
2018-12-29
"젠지의 하단 듀오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우리가 이길 것 같다."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젠지의 하단 듀오 '룰러' 박재혁과 '라이프' 김정민을 상대로 완승을 약속했다. 그리핀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4강 B조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박도현은 "챌린저스 시절부터 많이 붙어봤던 담원 게이밍이라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3대0으로 이겼다"라면서 "챌린저스 때부터 잘 상대해왔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으로 이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KeSPA컵에서 젠지의 화력 중심을
젠지 e스포츠 미드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완벽한 팀 플레이로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젠지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4강 A조 kt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송용준은 1, 4세트 우르곳을 골라 정확한 불사의 공포 적중률을 뽐내며 교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젠지는 대규모 리빌딩 후 많은 우려를 받으며 KeSPA컵 무대에 나섰지만 디펜딩 챔피언 kt롤스터를 제압하고 올랐다. 송용준은 “팀에 새로운 신인도 있고 멤버 변화도 있었는데 팀 합이 잘 맞아서 결승에 진출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고 결승 상대가 될
2018-12-28
그리핀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그리핀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8강 C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은 "이겨서 기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라며 "나만 노력한다면 어느팀이라도 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도현과의 일문일답.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이겨서 기쁘지만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던 것 같다. Q 어떤 부분에서 아쉬운지. A 오늘 경기에서 내가 했던 플레이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
2018-12-27
우승이 최우선 과제인 프로 스포츠 팀에게 온정이란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활동 수명이 짧은 e스포츠는 더더욱 그렇죠. 한 해, 한 시즌이 끝날 때마다 팀에는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그 이후는 팀의 소관이 아니기에 선수들은 활동이 끝나게 되면 팀이라는 울타리를 잃은 채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10대, 20대를 고스란히 바친 무대 아래에서 많은 이들이 길을 잃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젠지의 행보는 다른 프로 게임단들과 조금 다릅니다. 팀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윤루트' 윤현우와 '미로' 공진혁에게 젠지는 특별한 제안을 했습니다. 젠지 스트리머 팀을 창단해 여전히 소속 프로게이머로 남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한 거
"1세트에서는 완벽하게 경기를 풀어갔는데 2세트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니 평점은 5점 정도될 것 같다."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bbq 올리버스와의 대결을 치르고 난 뒤 내린 자체 평점을 5점 정도라고 평했다. 박진성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8강 D조 bbq 올리버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맹공에 휘둘려 잡히기도 했기에 두 경기를 합쳐 5점을 줬다. 박진성은 "1세트에서는 우리의 페이스로 끌고 가면서 깔끔한 경기를 펼친 것 같은데 2세트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려다가 꼬이면서 패배의 위기까
2018-12-25
"우리 팀이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수들의 그릇은 크다고 생각한다. 더 호흡을 맞춰 나간다면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팀으로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봤다. 장하권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8강 C조 KeG 서울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2대1로 승리, 2라운드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패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았던 담원은 2세트에서 장하권이 라이즈를 가져가면서 포탑을 연파한 덕에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몰아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장하권은 "우
김태환 때문에 대회 룰이 바뀌겠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 수도 잇을 것 같다. 김태환이 3연패를 기록하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리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김태환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8 윈터 개인전 결승전에서 진현성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태환은 "우승은 언제 해도 정말 기분 좋다"며 "2018년을 나의 해로 만들었으니 2019년도 내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승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현싱이 되니 정말 좋다. Q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무
담원 게이밍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승강전에서 하단 듀오 '뉴클리어' 신정현과 '호잇' 류호성은 강력한 라인전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더불어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당시 외국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통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 때문일까요. 선수들의 개인방송 시청자가 늘어났고 이에 선수들은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네요.이런 걱정은 뒤로 한 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기
GC 부산 라이징 스타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8강 B조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격파하며 2라운드 8강에 이름을 올렸다.'무' 임무헌은 "최근 스크림에서 챌린저스 코리아 팀들을 대부분 꺾어 자신감이 올라 KT를 2대1로 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BDD' 곽보성의 실력이 뛰어나 중단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임무헌과의 일문일답. Q 진에어를 꺾은 소감은.A 2대0으로 승리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Q 왜 오늘 2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지.A 최근 스크림에서 챌린저스 코리아 팀들 대부분을 꺾어서
2018-12-24
젠지 e스포츠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8강 A조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피넛' 한왕호는 "스크림에서 성적이 잘나와 너무 신나서 실수가 늘어난 것 같다"며 "이번 KeSPA컵에서 최대한 높이 올라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한왕호와의 일문일답. Q 오늘 2대0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는데.A 스크림 성적은 좋은 편인데 실수가 잦았다.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에서 실수만 하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경기의 흐름을 바꿀만큼 큰 실수는 없었던 것 같다.Q 경기력에는 만족하는지
러너웨이가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바뀐 로스터에 대한 불안을 완벽히 떨쳐냈다.러너웨이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5주차 MVP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러너웨이는 새로운 로스터로 시작한 시즌3에도 러너웨이는 러너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너웨이 선수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게임단주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한 명이 아니라 다같이 이끌어가는 게 팀이다"라고 러너웨이의 끈끈한 팀워크 비결을 밝혔다.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전원=전승으로 조 1위로 플레이
2018-12-22
정재운이 예선 8위의 반란을 주도하며 단체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운이 속한 미라클X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D조 경기에서 매 세트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할렘일레븐을 꺾고 4강에이름을 올렸다. 정재운은 “우리 팀 캐릭터 폭이 워낙 넓기 때문에 4강에서도 우리의 조합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던파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패승승'으로 역전에성공했다.A 첫 세트에서 상대가 명왕을 밴 하길래 매우 좋았다. 사실 명왕은 3순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할것이라
2018-12-21
한국 LoL팀 최초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bbq 올리버스가 1라운드 8강에 진출했다.bbq 올리버스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16강 H조 ES 샤크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bbq 올리버스의 미드 라이너 '어텀' 정수환은 "우리의 스타일을 보여준다면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정수환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함께 연습한 기간이 짧아 걱정이 많았는데 스크림보다 더 호흡이 잘 맞아 기분이 좋다.Q 오늘 2대0 승리를 예상했는지.A 우리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이 과연 달성될 수 있을까?김태환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4강 경기에서 김창원을 2대0으로 완파,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김태환은 "김창원과 캐릭터가 같아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운이 좋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4강보다 결승전에 더 쉽기 때문에 3연패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Q만만치 않은 상대인 김창원을 제압했다.A 사실 걱정이 많았다. 캐릭터가 세 개나 겹쳐서 변수가 정말 많았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미러전에서 패하면 불리해 지기 때문에 엔트리 짜는데 고민을 많이 했
"2018년 SK텔레콤 T1의 성적이 팬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 같은데 올해에는 내가 들어온 만큼 팀 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 SK텔레콤 T1에 입단한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첫 경기부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태민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F조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리 신과 녹턴으로 플레이하면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치른 첫 공식전에서 승리한 김태민은 "한국이라고 해서 특별한 감정은 없다. 다만 새로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것자체가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 신과 녹턴
2018-12-20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팀 전체적으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그만큼 더 빨리 친해진 것 같다."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F조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갔다. 비시즌 기간에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SK텔레콤은 APK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30분이 되기 전에 마무리하면서 이름값만큼의 성과를 냈다. 승리한 소감을 묻자 이상혁은 "이번 KeSPA컵의 목표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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