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 마스터 장인 진현성이 오랜만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16강 8강경기에서는진현성이 이석호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진현성은 '얼마 전 성승헌 캐스터께서 고인물은 오래된 사람이 아니라 변화가 없는 사람을 뜻한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덕분에 상성상 불리한 장재원 선수를 이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Q 오랜만에 4강에 이름을올렸다. A 예선에서 이석호 선수에게 패한 경험이 있어 긴장했다. 상성이 좋았지만 과거 경험 때문에 더 열심히 연습했고
2018-12-20
"오랜만에 치른 공식전이었고 KeSPA컵 첫 경기이다 보니까 너무나 신중하게 경기한 것 같다. 나도 경기하는 내내 '노잼(재미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승리에 주안점을 뒀다. 다음 경기부터는 재미있게 싸우고 재미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브리온 블레이드와의 KeSPA컵 첫 경기를 치른 뒤 부족한 점을 털어 놓았다. 신정현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F조 브리온 블레이드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1라운드 8강에 진출했다. 신정현은 "이겨서 좋긴 한데 첫 경기라서 긴장했는지 재미 없는 경
진에어 그린윙스가 10인 로스터를 모두 선보이며 8강에 안착했다.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16강 C조 경기에서 리버스 게이밍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2세트에 출전한 '린다랑' 허만흥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진에어를 선택했다"며 "단점들을 보완해 더욱 세련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다음은 허만흥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두 팀 모두 출전했기에 이변이 있어서 조금 긴장을 했지만, 깔끔하게 이겨서 다행이다.Q 솔로킬까지 만들었는데 경기력에 만족하나.A 어
2018-12-19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16강 B조 경기에서 위너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샌드박스의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은 "오늘 승리해 기쁘지만 경기 내용에는 불만이 있다"며 "KeSPA컵에서 무조건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김재연과의 일문일답. Q 2대0으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승리해서 당연히 기쁘지만 경기 내용에는 불만이 있다.Q 어떤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는지.A 내가 경기를 풀어가면서 실수도 많았고 팀원간에 합을 맞추는 부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다음 경기에서는 오늘
KeG 서울이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16강 E조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KeG 서울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준비를 많이 했고 이기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말 이겼는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울라프와 갈리오, 케이틀린처럼 우리가 고정적으로 가져갈 챔피언을 찾아 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다음은 이민형과의 일문일답. Q 아마추어팀 최초로 프로팀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한 세트라도 이겨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경기에 임했다. 물론 준비를 많이 했고 이기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
GC 부산 라이징 스타(이하 GC 부산)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1라운드 16강 D조 MVP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리안' 이준석은 "준비한 시간은 짧았지만 연습 과정이 좋았다"며 "챌린저스 코리아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한 스크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 진에어 그린윙스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이준석과의 일문일답.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준비한 시간은 짧았지만 연습 과정이 좋았다. 스크림 결과가 좋아 자신감이 있었고 그것이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Q 정글이 중요한 메타인데 부담은 없었나.A 요즘 주로 사용되는 정글러가
2018-12-18
"돌아온 탕아가 아닌 잘 고른 구원투수가 되겠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시작을 알린 주인공이 13년 만에 다시 조타수 자리에 섰다. 1999년 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가 설립될 때 협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초대 협회장을 맡은 한빛소프트 김영만 부회장이 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 다시 취임했다. 김영만 협회장은 17일 임시 총회를 통해 제8대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으로 선임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회가 처한 상황과 장단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영만 협회장은 e스포츠라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은 시점인 1999년 한국프로게임협회
'한빈' 최한빈이 완벽한 팀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EM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4주차 GC 부산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전 경기들에서 디바로 활약했던 최한빈은 이번 경기 자리야를 꺼내 팀을 케어하며 팀의 둠피스트 전략을 완성시켰다. 최한빈은 "어렵지 않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강적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한 후 "A조에서 어느 팀이 올라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플레이오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은 최한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하고 조 1위를 확정지은 소감은.A GC 부산 웨이브 전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
2018-12-16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결승전에서 락스를 4대0으로 제압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정규시즌 MVP '코어' 정용훈은 "막연히 꾸었던 꿈을 이뤄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왕자영요 챔피언 컵에서도 전승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스트시즌 MVP '스위트' 고민우는 "위기가 있을 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붙잡았기에 전승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시즌 MVP 상금은 팀원들과 나눠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정용훈, 고민우와의 일문일답.Q 무실세트 전승우승을 이뤄낸 소감은.A 정용훈
2018-12-15
"현역 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우승의 맛을 보고 나니까 더 욕심이 생긴다. 입대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는 개인 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던 김민철이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감격을 맛봤다. 김민철은 1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조기석과의 결승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데뷔 첫 스타크래프트 메이저 개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민철은 "현역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뒤늦게 이뤄서 기쁘고 정말 기분 좋다"라면서 "결승전을 치르기
Ti가 안정적인 운영으로 3시30분을 제압했다.Ti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 B조 1경기에서 3시30분을 상대로 두 세트 모두 50초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리했다.팀장 최후락은 "지난 시즌 우승을 했지만 이번에 또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다른 팀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것보다 더 노력해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1세트 때긴 장을 많이해서 첫 세트에 실수가 있었는데 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밴픽을 평가하자면.A 선밴과 후밴의 경우의 수를 모두 연구해 왔는데 프
2018-12-14
2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이석호가 각오를 밝혔다.이석호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정재운을 2대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갔다.남녀 크루세이더를 선택한 이석호는 "방어력이 높은 힐러 캐릭터인 크루세이더가 한 번 기회를 잡으면 역전하기 좋아 선택했다"며 "2년만에 올라온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석호와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오랜만의 대회라 정말 정신이 없다.Q 오랜만에 출전한 것 같다.A 2년간 예선에 꾸준히 참가했는데 본선에 올라오지 못했었다.Q 2년만에 본선에 올라온 기분은.A 경
슈뢰딩거가 천신만고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슈뢰딩거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 A조 1경기에서 1세트를 E.z 에게내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2세트에서 E.z의 실수를발판 삼아 역전에 성공,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냈다. 팀장 방한울은 "우리가 이런 성적이 나올 팀이 아닌데 오늘 경기에서 너무나 부족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부끄러운 모습 보여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승리를 했다고 하지만 앞부분에 정말 실수가 많아서 값진승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원래
2018-12-13
김창원이 여격투가 장인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창원은 13일 서울 서초구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 이제명을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캐릭인 여그래플러가 아닌 여넨마스터를 꺼내 이변을 만들어낸 김창원은 "도박수가 잘 통했고 사자후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결승전에 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이제명을 꺾은 소감은 어떤가. A 워낙 잘하는 선수라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자후 확률이
긱스타가 MVP를 잡아내며 MVP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긱스타 이클립스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경기에서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A조의 강호라고 불렸던 MVP와의 경기에서 긱스타의 승리는 지켜보던 관중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서브탱커 '개불씨' 윤영순의 디바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디바 실력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보며 디바 플레이어들을 보며 실력을 쌓았다고 밝혔는데요, 긱스타의 든든한 탱커로써 활약을 펼친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1
2018-12-12
왕자영요는 중국 텐센츠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AOS 게임이다. 중국에서 왕자영요는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왕자영요 티어가 높을수록 더 많이 깎아주는 음식점이 있을 정도이며 왕자영요로 진행되는 중국 내 대회인 KPL의 인기가 엄청나고 여름에 열리는 국제 대회인 킹 챔피언 컵 또한 대단한 뷰어십을 자랑하고 있다. 10월말부터 한국에서도 왕자영요로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다. KRKP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정규 시즌을 마쳤고 포스트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KRKPL이 시작했을 때 모두들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8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킹존 드래곤X를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
2018-12-11
ESC 729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5위 결정전에서 셀렉티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4대3으로 5위를 결정지었다.'일루젼' 조성빈은 "충분히 4대0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했는데 실수가 많아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말했으며, 원하준 수석 코치는 "오늘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다행이고, 이번 시즌에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조성빈과 원하준의 일문일답.Q 오늘 5위를 확정지었다.A 조성빈 = 4대0으로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대였는데 우
2018-12-10
1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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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마' 따른다...베트남 신성 '레이지필', LCKCL 데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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