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 이영호에게 리버스 스윕을 거두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김정우가 통산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앞에 둔 이영호의 발목을 다시 한번 잡았다. 김정우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6(이하 ASL) 결승전 5세트 경기에서 최소한의 자원을 사용하면서 병력을 쥐어 짜내는 전략을 활용해 '최종병기' 이영호의 열번째 우승을 저지했다.김정우는 "며칠 전 돌아가신 어머니 기일이었는데 잘 살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리그에 참여해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2018-10-28
그들의 결혼을 미리 알고 인터뷰를 잡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비밀을 잘 지킨 두 사람과 측근들 덕분에 그들의 결혼은 당일이 돼서야 관계자들에게 알려졌죠. 인터뷰 일정이 잡힌 것은 9월, 그녀가 2주 후 시간이 난다고 말한 것은 아마도 결혼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3일 깜짝 결혼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든 두 사람은 롤챔스 '안경 누나' 김수현 아나운서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우왁굳' 입니다. 팬들 역시 그들의 결혼에 깜짝 놀랐고 실검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놀란 것은 기자였습니다. 결혼 4일 후 잡힌 김수현 아나운서의 인터뷰, 신혼여행을 가는 것
2018-10-27
"신상문 선배가 2스타 포트 레이스 전략을 쓸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막기가 어렵더라."김현우가 '레이스의 달인' 신상문과의 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 승자전에 올라갔다. 김현우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D조 2경기 신상문과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김현우는 "레이스를 워낙 잘 쓰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다가 퀸까지 들고 나왔음에도 어렵게 이겼다"라고 털어 놓았다. 김현우는 "신상문의 스타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현역 때처럼 레이스 컨트롤이 잘 되는
2018-10-26
"KSL 시즌1에서 우승했지만 곧바로 리그가 시작되면서 경기력과 마음 가짐을 시즌1 개막 때와 똑같이 유지하고 있다. 지금 페이스를 이어가면서 시즌2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KSL 시즌1에서 정상에 오른 김성현이 시즌2 첫 경기에서도 깔끔하게 3대0으로 승리하면서 페이스를 이어갔다. 김성현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D조 1경기 정영재와의 대결에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연속 우승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김성현은 "조 지명식에서 내가 난입권을 써서 택한 상대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KSL 시즌1에 나오지 못했고 시즌2에 출전을 선언한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맥그리거 저그' 임홍규가 조기석을 3대2로 물리치고 KSL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임홍규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C조 1경기 조기석과의 대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승자전에 올라갔다. 임홍규는 "조기석에게 일찍 승리할 수 있었는데 2세트에 드롭을 당하면서 무너진 것이 3세트에도 영향을 줬다"라면서 "그래도 4, 5세트에서는 내가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4세트에서는 오버로드에 드론을 태워 왔고
2018-10-25
"양옥환은 팀플레이가 성패의 비결."3연승을 달리고 있는 킹존 드래곤X의 '코어' 정용훈은 1세트에서 원가를, 2세트에서 양옥환을 선택해 2세트 모두 MVP를 받았다.정용훈이 속한 킹존 드래곤X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3회차에서 게임 오버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2대0으로 제압하며 낙승을 거뒀다.정용훈은 "동료들이 잘 보살펴줘서 받을 수 있던 MVP여씩에 모든 영광을 팀 동료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용훈과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소감은.A 동료들이 잘해줘서 3연승을 할 수 있었다. 좋은 기세로 전승을 목
"개막전에서 킹존을 만났을 때에는 무기력했지만 앞으로는 힘차게 나아가는 락스 피닉스가 되겠다"락스 피닉스의 서포터 '세이지' 오윤석이 킹존 드래곤X와의 개막전에서는 패했지만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윤석의 소속팀인 락스 피닉스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3회차에서 크리에이티브 밸류를 2대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오윤석은 "킹존과 실력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며 개막전 패배 이유를 밝히며 "결승전에서 킹존을 잡는 것이 이번 시즌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다음은 오윤석과의 일문일답.Q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아버지가 중국으로 발령을 받으셔서 중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왕자영요 인기가 대단했다. 왕자영요 티어별로 할인율이 달라지는 카페가 있을 정도였다." 중국에서 왕자영요를 즐기다가 한국으로 와서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ESC 729의 사이드 '모카' 조민서가 중국에서 왕자영요가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지 확인해줬다. 조민서가 속한 ESC 729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3회차에서 셀렉티드를 2대0으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조민서는 "중국의 국민 게임인 왕자영요를 잘하면 특별한 대우를 받는데, 상하이와 북경, 샤먼 등 유명한 지역에서는
"블리즈컨이라는 무대에 초청되어 대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KSL과 ASL의 대표 자격으로 자리를 만들어줘서 영광이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의 진짜 재미가 무엇인지 외국 팬들에게 보여주겠다."오는 11월3일 미국 애너하임 블리즈컨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쇼매치인 KSL VS ASL에 출전하는 KSL 대표 김성현과 ASL 대표 정윤종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현과 정윤종은 "각자의 리그를 우승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대표 선수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외국 팬들에게는 낯선 게임일 수 있는데 재미를 선서하겠다"라
최근 '우왁굳'과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안경누나' 김수현 아나운서. e스포츠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깜짝 결혼 발표는 김수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너속의 또 하나의 코너, 포털 댓글과커뮤니티 댓글을 모아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에서는 최근 e스포츠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김수현 아나운서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한번도 밝혀진 적이 없는 우왁굳의 프로포즈 이야기부터 박지선 통역과의 관계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한번 클릭하면 두 번 보게 되는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MVP는 다른 팀과 달리 재미있는 영웅들을 많이 쓰고 경기도 다이내믹하게 펼치니까 응원하는 맛이 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MVP의 미드 '노쓰' 노윤호가 다른 팀의 미드와 경쟁했을 때 컨트롤 능력에서는 절대로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윤호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2일차 게임 오버와의 대결에서 소교와 제갈량 등 다른 팀들이 잘 쓰지 않는 영웅을 들고 나와 맹활약했다. 액토즈 스타즈 골드에게 패한 뒤 첫 승을 거둔 노윤호는 "우리 팀은 다양한 영웅을 조합하면서 여러 가지 색깔을 보여줄 수 있기에 많은 응원 바란다"라
2018-10-23
e스포츠 리그 사상 최초로 격납고에서 진행됐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결승전에서 만났던 이영호와 김정우가 8년이 지난 2018년, 스타리그결승전에서 조우했다. 이영호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6 4강 B조 경기에서 김윤중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은 (이)제동이형을 뽑을 때부터 옛 추억을 떠올렸는데 결승에서 (김)정우형을 만나 제대로 추억을 곱씹을 수 있게 됐다"며 "명품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생
"하루 10시간 넘게 연습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즐겁다. 좋아하니까!"킹존 드래곤X의 미드 '코어' 정용훈은 하루 10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붙들고 있다. 물론 왕자영요 때문이다. 개인 연습과 팀 연습을 포함하면 7~8시간 동안 전화기를 잡고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웃음이 떠나지 않은다. 모바일 e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왕자영요의 프로 선수가 됐고 공식 리그에도 출전하면서 게임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용훈이 속한 킹존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2일차에서 액토스 스타즈 골드를 상대로 2세트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는 핵심 역할을
"이번 대회에서 나의 가장 큰 적은 나인 것 같다. 나를 넘어선다면 우리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셀렉티드의 미드 '건희' 홍건희가 "KRKPL에서 가장 큰 적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셀렉티드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2일차에서 크리에이티브 밸류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홍건희는 두 세트 모두 장량을 가져갔고 완벽한 플레이르 펼치면서 팀 승리의 주역임을 인정받는 MVP로 두 번 선정됐다. 홍건희는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개인기를 주로 연마했는데 어제 밴픽에 대해 집중 연구하면서 무언가를 깨달았다"라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처음 나온 대회에서 이겨서 기쁘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서 '잘했다'라고 칭찬해주셔서 더 좋았다."ESC 729에서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느 '일루젼' 조성빈이 개막일부터 두 세트 MVP를 따내면서 MVP 포인트 단독 1위에 올랐다. ESC 729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개막일 3경기에서 게임오버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팀은 어렵게 승리했지만 조성빈은 매 세트 강력한 화력을 담당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승리한 1, 3세트에서 MVP를 수상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개막일에 첫 승을 해서 좋고 MVP 싹쓸이해서 좋다. 특히 부모님이
2018-10-22
MVP 루나 김경준이 가능성만을 보고 받아준 MVP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팀이 해산 된 뒤 MVP가 선수들의 가능성만을 보고 팀으로 받아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MVP 루나(전 BSG)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4주차 B조 경기에서 36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김경준은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결과는 좋았다. 할머니를 잃은 슬픔과 전 소속팀 BSG가 해산된 뒤 어렵게 새로운 팀을 구한 뒤 경기에 출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이날 승리의 주역 김경준은 "팀이 데뷔하는 날 승리
"올해 KCC를 다녀왔는데 8강에서 중국 팀 e스타 프로에게 패했다. 그 이후로 게임 오버에서 나와서 액토즈 스타즈 골드로 왔는데 점점 호흡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액토즈 스타즈 골드의 미드 라이너 '미드하트' 신동준이 "킹존 드래곤X를 경쟁 상대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개막일 2경기에서 MVP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신동준은 2018년 KC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면서 국제 대회 경험을 갖고 있다. 당시에 킹존과 함께 8강까지 올라갔지만 중국 팀에게 먼저 패했고 4강에서는 킹존이 패하는 것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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