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를 잡았을 때만 해도 조 1위에 대한 가능성이 보였는데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싸움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다."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이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털어 놓았다.이예찬이 속한 EDG는 16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의 4연승을 끊어내며 순위 결정전을 만들어낼 기회를 잡았지만 북미 대표 리퀴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4승2패에 머물렀다. 이예찬은 "kt를 꺾었을 때에 선수들이 정말 좋아했다"라면서 "1위 결정전을 치렀어도 우리가 오늘 이겼기 때문에 흔들 수
2018-10-16
"제가 지구에서 제일 잘해요."다른 선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비웃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영호가 했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한치의 엇나감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이영호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6 8강 D조 경기에서 전략가 변현제를 상대로 전략과 운영을 넘나드는 완벽한 프로토스전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이영호는 "프로토스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를 갈고 준비했다"며 "지구에서 내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강 결승전에서 누구와 붙어도 내 플레이만 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Q4강 진
"지난 경기에서 kt에게 패했는데 이번에는 실수를 줄여서 반드시 승리하겠다."에드워드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유칼' 손우현을 꺾고 팀에게 승리를 안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에드워드 게이밍은 16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첫 대결인 매드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3승1패로 조 2위를 지켜냈다 .이예찬은 "매드팀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휘둘렸고 우리 팀에서 실수가 몇 번 나오면서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지만 나와 전지원이 제 몫을 해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매드팀이 우르곳, 이렐리아 등을 들고
"이번 롤드컵에서 아직 조별 풀리그에서 6전 전승을 달성한 팀이 없는데 우리 팀이 그 자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고 싶다."kt 롤스터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마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세형이 속한 kt는 16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퀴드를 격파하면서 4연승을 이어갔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세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조세형은 "리퀴드가 우리 중앙 1차 포탑을 두드릴 것이라 예상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르블랑이 무리하게 들어오는 것을 간파했다"라면서 "돌아오는 자리에 술통 폭발을 쓰면서 튕
아마도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던 선수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이다윤은 롤드컵 1라운드에서 플래시 울브즈와 G2 e스포츠를 상대할 때 제 몫을 해내지 못하면서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죠. 하지만 지난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에서 이다윤은 마음을 다잡은 듯 멋진 활약을 펼쳤고 결국 아프리카는 전승을 거두며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마음 고생이 심했을 수밖에 없던 이다윤, 그가 들려주는 롤드컵 16강 이야기에 귀가 모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다윤의 솔직한 이야기, 지금부
"제 친구들이 장난친다면서 댓글을 캡처해서 보내줘요. 안 보고 싶어도 안 볼 수가 없죠. 댓글을 볼 때마다 내가 잘못했기에,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에 내용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칭찬 받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라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2패했을 때도 그랬어요."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에게는 엄청난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라운드에서 플래시 울브즈와 G2 e스포츠를 상대할 때 출전했던 이다윤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한다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한 댓글이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게다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018-10-15
퐁 부 버팔로의 정글러 'XuHao' 뷔호앙손부엉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래시 울브즈와 G2 e스포츠를 잡아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뷔호앙손부엉이 속한 퐁 부 버팔로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8강 진출이 확정될 수 있었던 플래시 울브즈였지만 패하면서 2위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뷔호앙손부엉은 "최종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강호라고 꼽히는 플래시 울브즈와 G2 e스포츠를 두 팀으르 잡아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래시 울브즈의 아칼리가 엄청나
"플래시 울브즈라는 강팀을 잡아내면서 첫 단추를 잘 뀄다. 남은 경기를 다 이겨서 8강에 꼭 올라가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플래시 울브즈 전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김기인이 속한 아프리카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인은 "이기긴 했지만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아서 중반부에 흐지부지 넘긴 것이 다소 아쉽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라고 복기했다.김기인은 "경기 중반에 대치하고 있을 때 바루스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까지 전력을 숨기기 위해 애를 썼는데 2라운드에서 터뜨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클라우드 나인의 사령탑인 복한규 감독이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를 위해 전력을 숨겨 왔다고 털어 놓았다. 복 감독이 이끄는 C9은 14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올라갔다. 복 감독은 "우리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1, 2라운드를 치르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전력을 숨기기가 정말 어려웠다. 1라운드에서도 다소 평범한 경기를 치렀는데 오늘을 위해 전력을 숨겼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2018-10-14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손이 덜덜 떨리지만 정말 기분 좋은 승리였다."바이탤리티의 원거리 딜러 'Attila' 아마데우 카르발료가 로얄 네버 기브업을 상대로 승리한 소감을 솔직하게 말했다. 바이탤리티 소속의 'Attila' 아마데우 카르발료는 14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 드레이븐으로 플레이하면서 연속 킬을 가져갔고 화력의 중심에 서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세계 최강이라 평가되던 RNG를 꺾은 소감을 묻자 카르발료는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기쁘다"라고 말했다.지난 1라운드에서는 RNG에게
"우리 조의 순위 측면이나 한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뜻깊다."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에드워드 게이밍을 격파한 소감을 덤덤하게 밝혔다. 김혁규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 C조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하단 듀오를 괴롭히면서 성장을 저지시켰고 그 덕에 kt 롤스터가 낙승을 거뒀다.LPL 팀들의 연승을 끊은 소감을 묻자 김혁규는 "우리 조의 순위 측면이나 한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뜻깊다"라고 전했다.자야와 단짝인 라칸 대신 알리스타를
2018-10-13
"부산에 내려온 이후 불면증을 겪으면서 컨디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도 매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8시간을 잔 덕에 잘 풀린 것 같다."리퀴드의 톱 라이너 'Impact' 정언영이 불면증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정언영이 속한 리퀴드는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2연패를 당하다가 13일 경기에서 매드팀을 잡아내면서 1승2패가 됐다. 하루에 세 경기를 치르는 2라운드에서 2승 이상을 거둔다면 순위 결정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도 생겼다.정언영은 "2패를 당하는 동안 우리 팀은 너무나 소극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DG나 kt를 상대로 초반에는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가 있는데 중반전으로 넘어가면 일방적
"2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매드팀을 상대로 1승을 거뒀기에 2라운드에서 집중한다면 8강에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2연패 이후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일리앙 펭이 속한 리퀴드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 C조 매드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롤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나란히 2패를 기록하고 있던 매드팀을 잡아낸 일리앙 펭은 "3전 전패보다는 1승2패가 낫다고 생각한다.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집중한다면 8강에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북미는 한 팀만 잘하지만 세 팀이 롤드컵
"유럽 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고 콜 플레이에서도 실수가 있었다. 2라운드에서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플래시 울브즈의 정글러 'Moojin' 김무진이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김무진이 속한 플래시 울브즈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백도어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패했다. 2승1패를 기록한 플래시 울브즈는 G2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무진은 "G2와의 경기에서 우리가 어떤 점이 부족한 지 깨달았다"라면서 "상대가 체력이 높은 챔피언들을 활용하면서도 사이드
"2라운드는 세 경기를 하루 만에 치르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G2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가 하루 만에 치러지는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프레이스쿠스가 뛰고 있는 G2 e스포츠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카밀의 백도어 전략으로 승리했다. 프레이스쿠스는 "2승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기쁘다. 2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8강에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도어 전략이 이뤄진 상황을 묻자 프레이스쿠스는 "우리가 하단에서 두
"퐁 부 버팔로가 노릴 수 있는 곳이 톱 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김기인의 이렐리아만 보호하면 된다고 설계하고 경기에 임했다."롤드컵 데뷔전을 치른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가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개했다. 이재하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퐁 부 버팔로와의 대결에서 MVP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첫 승을 안기는 주역이 됐다. 이재하는 "우리 팀이 2패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상대 팀의 의도를 읽어내면서 쉽게 풀어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다 드래곤을
아프리카와 젠지가 부진한 가운데 kt 롤스터가 LMS 대표 매드팀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연승을 내달려 한국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kt 롤스터는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C조 매드팀과 대결에서 초반부터 킬 격차를 벌렸고 안정적으로 내셔 남작을 챙기며 완승을 거뒀습니다.주장 '스맵' 송경호는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듣고 싶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용준 캐스터에 빙의된 듯 큰 소리로 자신의 소망을 전했는데요. 과연 뭐라고 했을까요?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촬영 =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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