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한 두 경기를 확인했는데 우리 팀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어서 오늘 경기는 적극적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풀어 나갔다."젠지 e스포츠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그동안의 연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용인은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B조 클라우드 나인과의 대결에서 라칸으로 맹활약하면서 젠지 e스포츠가 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하는 주역이 됐다. 바이탤리티와 로얄 네버 기브업에게 연패를 당했을 때 어떤 지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용인은 "우리 팀이 상황이 급변하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018-10-12
확실한 강팀으로 거듭난 OGN 엔투스 포스가 PKL 2주차의 주인공이 됐다. OGN 엔투스 포스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 2라운드에 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며 젠지와 DPG를 따돌리고 우승했다.다음은 OGN 엔투스 포스 '케일' 정수용과의 일문일답.Q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우승한 소감은.A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경기가 많이 남았는데 열심히 하겠다.Q 1, 2라운드를 연달아 우승했다. 예감이 좋았나.A 시작할 때부터 팀원들과 파이팅 하면서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 잘 된 것 같다.Q 주로 어떤 전략을 취했나. A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8강이 목표였는데 어제 처참하게 패한 이후로 1승을 하자는 쪽으로 선회했다. 오늘 어렵게 1승을 했으니 이제 8강을 위해 뛰겠다." 100 씨브즈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롤드컵 목표를 자주 수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찬호는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지-렉스와의 대결에서 우르곳으로 맹활약하며 소속 팀 100 씨브즈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김찬호는 "어제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무너지면서 엄청나게 위축됐다"라면서 "그래서 8강이었던 당초 목표도 1승이라도 하자는 쪽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우르곳으로 탱커 역할을
"LPL이 잘한다는 평가가 많은데 우리 팀은 아직 실수가 잦다. 오늘도 큰 실수가 있었기에 더 다듬어야 한다."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유럽 1번 시드인 프나틱을 꺾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의진이 속한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교전마다 승리하면서 조 1위에 올라섰다. 송의진은 "프나틱이 어제 보여준 경기력이 너무나 좋아서 긴장했는데 의외로 우리가 기세를 타며 승리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나틱의 미드 라인 'Caps' 라스무스 빈테르와의 손 싸움이 기대를 모았고
"손우현이 잘 다루는 챔피언을 내가 잘 다루면 다른 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렐리아를 엄청나게 연습했다."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가 매드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이렐리아와 스웨인의 스왑이 이미 준비된 전략이라고 밝혔다. 송경호가 속한 kt 롤스터는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C조 매드팀과의 대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전 전승으로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송경호는 "이번 대회에서 LCK 팀들이 부진하면서 우리 팀에게 거는 기대가 커진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하기에 눈 앞에 주어진 경기에만 집중하고
"LCK 대표로 나선 다른 팀들이 승리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의 기운을 받아서 이기기를 바란다."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이 롤드컵에 함께 출전한 한국 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손우현이 속한 kt 롤스터는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C조 매드팀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2전 전승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손우현은 "오늘 승리를 거두면서 롤드컵 무대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롤드컵에서 기량이 출중한 미드 라이너가 많은데 손우현도 포함될 것 같
C9이 4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으로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C9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A조 경기에서 종합 점수 19점을 기록하며 조 5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습니다.C9의 '캐치' 송강현은 1주차에 부진했던 이유를 새롭게 바뀐 룰에 적응하지 못한것 이라고 꼽았는데요, 가장 먼저 팀워크를 중요시 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는 오늘 경기 중, 4라운드 경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정리,촬영 =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편집 = 이소라
"바이탤리티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나서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엄청나게 강하게 했고 오늘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는 유리한 상황까지 나왔다. 또 다시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본 경기였다."젠지 e스포츠의 사령탑 최우범 감독은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표정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바이탤리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태블릿PC 회수와 휴대전화 게임 삭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RN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RNG와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꽤나 괜찮았고 '큐베' 이성진의 카밀이 2킬을 가져
2018-10-11
"젠지 e스포츠가 지난 경기에서 바이탤리티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초중반까지 엄청난 플레이를 펼쳤기에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클라우드 나인의 톱 라이너 'Licorice' 에릭 리치가 다음 경기에서 만날 젠지 e스포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C9은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조 바이탤리티와의 대결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에릭 리치는 "북미 팀들이 모두 지고 있던 상황이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우리가 첫 승을 따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떻게 역전했는지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정말 어지러운 싸
"3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다시 서는데 이번에는 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미드 라이너 'Rookie' 송의진이 3년만에 다시 선 롤드컵 첫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의진이 속한 IG는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D조 지-렉스와의 대결에서 송의진의 이렐리아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가속도를 붙여 30분이 채 되기 전에 승리했다. 송의진은 "올해 롤드컵을 빛낼 20명의 선수 안에 나를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내가 실력으로 증명하고 그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팀 미드 라이너들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훌륭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내가 부담을 덜 수 있고 서로 의지하면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이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나틱은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D조 100 씨브즈와의 대결에서 30분이 채 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했고 이 과정에서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이렐리아가 네 번의 솔로킬을 달성하면서 맹활약했다. 마틴 라르손은 "롤드컵은 첫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만약에 지고 들어가면 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아닌 그룹 스테이지부터 플레이하면서 수준 높은 팀들을 만났고 우리도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에서 첫 승을 거둔 퐁 부 버팔로의 미드 라이너 'Naul' 뷰탕루안이 "강한 팀들을 만나서 좋다"라고 밝혔다. 퐁 부 버팔로는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맹공을 퍼부으면서 첫 승을 따냈다. 뷰탕루안은 "롤드컵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강한 상대인 G2를 잡아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니까 강한 팀들과 초반부터 만
"G2 e스포츠와의 개막전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플래시 울브즈와의 경기에서는 그나마 합이 맞았으니 반전을 만들어보겠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에서 2연패를 당한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의 낯빛은 어두웠다.최연성 감독은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A조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패배에 대해서 변명할 생각은 없고 어제보다는 오늘 플레이가 나아졌다"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롤드컵에서 2전 전패를 당했다. 10일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유럽 대표 G2 e스포츠에게 일격
LCK 1번 시드인 kt 롤스터가 북미 1번 시드인 리퀴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면서 롤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3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선 kt는 1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은 뒤 격차를 연이어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는데요.'스코어' 고동빈은 3년만에 롤드컵 무대에 컴백한 것 자체만으로 감격한 모습이었는데요. 고동빈은 이번 16강 경기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동빈은 이번에 처음 롤드컵을 경험하는 손우현을 두고 "긴장하지 않는 선수"라고 평
OP 게이밍 헌터스가 2주차 A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OP 게이밍 헌터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A조 경기에서 종합 점수 40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다.다음은 OP 게이밍 헌터스 '섹시피그' 한재현과의 일문일답.Q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A 기쁘다. 팀에 오더로 들어온 게 아닌데 어쩌다보니 또 오더를 하게 됐다. 내 오더가 먹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든다.Q 1라운드에 2위, 2라운드에는 1위를 기록했다.A 2라운드에는 1위를 할 줄 몰랐다. 원이 우리를 빗겨갔다. 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2018-10-10
C9이 겜빗 e스포츠를 꺾고 6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C9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갬빗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습니다.특히 원거리 딜러인 '스니키' 자카리 스쿠데리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그의 카이사가 승리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그는 게임 실력 뿐 만 아니라 원소술사 럭스 코스프레로 한국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스니키는 곧 출시되는 팝스타 카이사의 코스프레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코스프레를 언제부터 시작하게 됐을까요? 스니키의 이야기를
"이기고 나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경기력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시아' 김정우가 ASL 시즌5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정윤종을 3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갔다.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이후 8강에 오르지 못했던 김정우는 여섯 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김정우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6 8강 B조 정윤종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3년 여만에 4강에 올랐다. 김정우는 "연습할 때 프로토스에게 정말 많이 져서 오늘도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나만의 그녀가 응원하러 와줘서 이긴 것 같다"라고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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