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분 좋은 승리는 '패패승승승'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결승전이라면 더욱 기분이 좋을 것이다. 송병구팀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WEGL 더 게이트웨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결승전에서 아마추어 선수들 세 명이 3, 4, 5세트를 내리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병구는 "내가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분들이 정말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WEG
2018-06-30
"스프링 스플릿 4위 자격으로 리프트 라이벌즈에 나가게 됐는데 그 순위보다는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내겠다. 서머에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그 대회가 반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리프트 라이벌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 2세트에서 이렐리아와 뽀삐로 맹활약하면서 MVP 포인트 공동
템페스트가 '3강'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즌 첫 승을 획득했다.템페스트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 차에서 글럭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머쥐었다.템페스트는 시즌을 앞두고 포지션을 대거 변경했다. '사인' 윤지훈은 변경 후 치른 첫 경기에 대해 "이상적인 모습을 떠올리며 포지션을 바꾸었지만 성적이 안 나올까 봐 걱정했다"며 "3대0으로 이겨서 만족스럽다"는
만년 하위권 팀으로 평가받던 OGN 엔투스 포스가 APL 시즌2 결승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OGN 엔투스 포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2018 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시즌2 결승전에서 종합 점수 2,095점을 획득, 콩두 레드도트를 단 10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엔투스 포스는 상금 6천만 원과 함께 PKL 프로 투어 포인트 5천 점도 획득해 PGI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다음은 OGN 엔투스 포스 선수
"팬들이 6주년 선물을 주시고 1,500킬이라고 칭찬도 해주시고 400경기도 돌파했다고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정말 게이머 생활을 오래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 나이가 들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후배들이 워낙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즐겁고 기운차게 게임하고 있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연륜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했다. 김종인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발리스틱스가 깔끔한 첫 승을 차지했다.발리스틱스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 차 경기에서 미라클을 3대0으로 완파했다.미드 시즌 난투의 악몽을 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승리였다. 발리스틱스의 지원가 '마기' 김진환 또한 "미드 시즌 난투에서 거둔 성적이 너무 아쉬워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첫 경기를 잘 치러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미드 시즌
2017년을 뜨겁게 달군, 그리고 2018년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는 게임. 외산 게임들 위주로 이뤄졌던 세계 e스포츠 시장에 당당히 태극기를 달고 입성한 게임.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야기다. 지난해 3월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던 배틀그라운드는 유명 스트리머들이 주로 플레이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내 부동의 1, 2위 게임이었던 밸브의 도타2와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집어 삼켰다.이성진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케넨, 문도 박사를 선택해 승리를 보조했다.이성진은 "진에어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젠지의 핵심 플레이는 '단단함'이다. 이는 메타에서 조금 비껴난 정석적인 원거리 딜러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2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블라썸을 완파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젠지 e스포츠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차 블라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의 올라운더 '교차' 정원호는 개막전 완승으로 본인의 생일을 자축했다.다음은 젠지 정원호와의 일문일답.Q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2018-06-29
아프리카 프릭스가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그 중심엔 '쿠로' 이서행이 있었다.이서행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신드라, 스웨인으로 승리를 견인했다.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이서행이지만 MVP 포인트와는 연이 닿지 않았다. 이서행은 이에 대해 "한 번은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라며 "팀이 이기면 상관 없다"는 감
'중고신인' 슈퍼노바가 펠리즈를 압살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슈퍼노바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개막전에서 펠리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다음은 슈퍼노바의 리더 '노챗' 이준현과의 일문일답.Q 개막전서 승리한 소감은.A 내가 한 시즌을 쉬다 와서 많이 걱정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밴픽이 잘됐다. 그걸 기반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2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아프리카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 시즌 5승을 적립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은 승리의 기쁨 만큼이나 아쉬움이 짙은 모습이었다. 2세트에 대해 "경기를 빨리 끝낼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고 복기할 정도.1세트도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톱 라이너 '기인
2017년 월드 챔피언십 (이하 롤드컵) 우승스킨이 공개 되며 팬들에게 이목을 샀습니다. '큐베' 이성진의 나르 스킨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있을까요?젠지 e스포츠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에서 2대1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큐베' 이성진은 1세트에서 케넨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그가 밝히는 케넨픽의 이
2018-06-28
"아트록스 하향되면 나는 더 좋다."아트록스의 달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하향될 예정인 아트록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기인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1, 3세트 모두 MVP를 수상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 연패의 선봉에 섰다.1세트부터 3세트까지 아트록스로만 플레이한 김기인은 "2대0으로 이길 수도
2018-06-27
"2017년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스킨을 만들 챔피언인 나르가 두 가지 형태를 갖고 있는데 둘다 먹방 포즈를 취하도록 라이엇게임즈에 요청했다. 내 뜻대로 잘 표현된 것 같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우승 스킨의 귀환 장면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이성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세트에서 케넨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1
"2세트에서 탈리야가 풀리면서 정글러 챔피언으로 쓰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세주아니를 쥐어주시더라. 탈리야 성적도 좋아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사라져 아쉽다."한화생명 e스포츠의 정글러 '성환' 윤성환이 탈리야를 쓰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성환이 속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MVP로
SK텔레콤 T1이 시즌 첫 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 승을 거머쥐었다.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배준식은 2, 3세트에서 모르가나를 선택, 유틸성을 발휘해 승리를 보조했다. 캐리가 아닌 서포팅을 하는 배준식의 모습은 메타의 변화를 체감하게 했다."경기의 양상이 바뀌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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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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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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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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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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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WHG 정인호, "세계 정상 등극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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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욱 굳건해진 '티젠한' 3강 구도…LCK 스토브리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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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우승 이끈 '쉰' 펑리쉰, 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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