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에게 완패하면서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배운 것이 더 많다."최근 kt 롤스터는 부상중인 '폰' 허원석 대신 신예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을 자주 투입하고 있다. 콩두 몬스터, SK텔레콤 T1, 킹존 드래곤X, bbq 올리버스에 이어 MVP와의 대결에도 투입된 손우현은 세트 기준으로 70%에 육박하는 승률을 유지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5주차 MVP와의 대결
2018-03-20
"연습 때보다 경기력이 더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MVP와의 대결에서 거둔 완승에 대해 뿌듯해 했다. 송경호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5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송경호는 "대회하는 날 경기력이 연습 때보다 좋은 경우가 거의 없는데 오늘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우리 팀이
이번 시즌 롤챔스에서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SK텔레콤 T1 '블랭크' 강선구를 떠올릴 것입니다. SK텔레콤의 성적이 부진할 때마다 '블랭크'의 이름이 거론되곤 했죠.힘들었던 나날을 보내고 난 뒤 더욱 강해진 것일까요? '블랭크' 강선구가 KSV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자크를 선택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부활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맹활약이었습니다.정말 오
2018-03-19
락스 타이거즈가 5위를 지켜내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락스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5위를 유지했다.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락스.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은 더 나아가 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결승까지 올라가겠다"는 허만흥의 표정은 여느 때보
2018-03-18
SK텔레콤 T1이 포스트시즌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SK텔레콤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 시즌 7승을 획득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비교적 깔끔한 경기력이었지만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무덤덤했다. 상대의 실수를 파고들었을 뿐,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이상혁은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덧붙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강선구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자크를 플레이 해 2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선구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세트 승리는 했어도 경기를 완전히 승리한 적은 없었다. 오늘 정말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최근 강선구의 경기력이 굉장히
"내가 MVP 포인트를 쌓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는 것만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은 "2018 스프링에서 한 번도 MVP를 받지 못했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라면서 개인의 영광보다는 팀의 순위 상승과 연패 탈출이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고동빈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2세
2018-03-17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 유영혁이 문호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혁은 1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4강 승자전 경기에서 게임킹과의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유영혁은 "팀워크가 워낙 잘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2대0으로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며 "결승전에서는 거만한 컨셉트로 한마디만 하자면 위에서 편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Q 게임킹을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선배와 서포터 '투신' 박종익 선배가 MVP 포인트에서 900점으로 공동 1위인데 개인적으로는 주장이자 플레이 메이킹의 핵심인 이서행 선배가 받았으면 합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가 후배로는 내리기 어려운 양단 간의 결정을 내렸다. '엄마가 좋으니, 아빠가 좋으니'와 같은 수준의 질문인 "팀에서 누가 MVP 1위가 되길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이재하가 이서행의 손을 들어 준 것.이재하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
"아프리카-kt 톱 라이너가 강하다고요? 무섭지 않아요!"최정상의 톱 라이너들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주고 있는 bbq '크레이지' 김재희. 그는 강한 탑 라이너들이 속해 있는 kt와 아프리카전을 앞두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승강전으로 내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크레이지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는데요. 김재희의 인터뷰, 지금부
433GOD이 PWM에서 자신들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33GOD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게임이너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PWM) 결선에서 총점 1,825점을 기록하면서 콩두 레드도트와 MVP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 상금 4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433은 이날 경기 1라운드에서 1위를 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이후 라운드에서도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1위를 차지
2018-03-16
카트라이더 리그에 문호준, 유영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김승태가 있습니다.카트라이더 리그는 몇 년 전부터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등 '빅3' 이외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팬들에게 그래서 '고인물'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죠.하지만 KeG 우승부터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던 김승태가 유영혁과 한 팀에서 활약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했고 결국 지난 시즌 문
킹존 드래곤X가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어 다시 한 번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연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14승째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제라스와 사이온이라는
2018-03-15
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에어 그린윙스의 반격을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1승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아프리카는 이날 경기 3세트에서 애니비아와 징크스라는 최근에는 보기 힘든 챔피언들을 선보여 진에어에 압승을 거두
"아지르로 전패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기록을 깨고 싶어서 2세트에서 골랐는데 또 졌다. 3세트에서도 가져가고 나서는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해서 플레이했고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다."bbq 올리버스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에게 아지르는 아픈 손가락이다. 2016년 롤챔스 서머에서 1승을 거둔 이후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무려 13연패를 하고 있었다. 올 시즌에서도 8연패를 당했다. 강명구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선수들에게 오늘 지면 삭발하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 효과를 본 것 같다."MVP의 사령탑 권재환 감독(사진)이 "삭발하자고 이야기한 것이 좋은 효 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권재환 감독이 이끄는 MVP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6승 고지에 올라섰다. 권 감독은 최하위인 콩두
2018-03-14
이보다 더 자상할 수 없는 '스윗가이' 강범현이 팬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고릴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3일 롤챔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자비로 마카롱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의 응원 덕분인지 고릴라가 속한 킹존은 위기를 극복하고 1승을 추가하며 1위를 사수했는데요. 팬들에게 마카롱을 선물한 고릴라. 현실에서도 그는 동료들에게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상하다못해 스윗한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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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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