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세트에 벤치에 앉아서 '에이밍' 김하람의 경기를 보고 있는데 내가 처한 상황에 화가 나서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 3세트에 감독님이 출격 명령을 내리셨을 때 '이 화를 SK텔레콤에게 풀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다."아프리카 프릭스 '크레이머' 하종훈이 벤치에 앉아 있는 설움을 털어내기 위해 3세트에 더 집중해서 경기했다고 고백했다. 하종훈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
2018-03-01
킹존 드래곤X가 1위다운 위엄을 뽐내며 MVP를 제압했습니다.킹존 드래곤X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1세트는 역전극을 일궈낸데 이어 2세트에서는 23킬 차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1세트에서 3년만에 레오나를 꺼내 든 '고릴라' 강범현. 그는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요? 자야와 라칸 조합에 대한 생각 그리고 2라운
"설 연휴 기간에 북미 LCS 경기를 보고 있는데 스카너를 집중적으로 쓰는 모습을 봤고 '후니' 허승훈, '쏭' 김상수 코치님과 이야기를 하고 나서 스카너가 좋다는 평가가 나오길래 집중적으로 연습했다."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북미 LCS 경기를 보고 나서 스카너를 집중 훈련했다고 밝혔다. 한왕호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MVP와의 2세트에
2018-02-28
"2세트 막판에 어떻게 이니시에이팅을 하고 누구를 타깃으로 해야 하는지 미리 연상되더라."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예지몽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니 bbq 올리버스 '이그나' 이동근에게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동근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bbq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경기가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bbq가 유리하던 상황에서 시소의 균
"일라오이가 좋은 챔피언인 것은 맞지만 가져갔을 때 다 이기는 무적의 챔피언은 아닌 것 같다."bbq 올리버스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가 일라오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재희가 속한 bbq 오리버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오른을 택한 김재희는 2세트에서 진에어의 톱
이 선수가 2라운드에 들어서야 이번 시즌 첫 MVP를 탔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만큼 아프리카 선수들이 잘했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죠.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요.김기인의 합류가 아프리카를 강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기인'
락스 타이거즈가 맹렬한 기세로 5위에 입성했다.락스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락스는 '운영의 락스'라고 불릴 정도로 운영 능력이 크게 상승했다. 어떤 점이 변화한 것일까.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은 "예전에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서 내셔 남작을 많이 갔는데 이제는 차근차근
2018-02-27
아프리카 프릭스의 신예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은 욕심 있는 선수였다.김하람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SV 전에 선발 출전해 2대0 승리를 견인했다.인터뷰를 통해 만나 본 김하람은 '욕심 그 자체'인 선수였다. 게임에서 지고 싶지 않다는 욕심, 상대 원거리 딜러보다 잘 크고 싶다는 욕심이 김하람의 원동력. 아프리카의 최연성 감독이 김하람을 유심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이서행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탈리야, 말자하로 활약하며 2대0 완승을 이끌었다.이서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승리하고, MVP로 선정돼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서행은 이날 2세트에서 말자하를 선택했다. 상대 미드 라이너
이제는 '노장'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항상 리그를 지켰던 kt 롤스터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이야기입니다. 고동빈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데뷔 6주년을 자축하는 승리를 거뒀습니다.프로게이머를 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자신의 6주년을 돌아본 고동빈.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6년 동안 고생
2018-02-26
"bbq 올리버스와는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 때부터 라이벌로 입지를 다져 왔기에 정말 지기 싫었다."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bbq 올리버스만 만나면 승부욕이 강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규석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1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세트에서 자크로 맹활약하면서 MVP가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김규석은 "코치님이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에게
2018-02-25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지 6년이나 됐는데 그 중에 가장 훌륭한, 탁월한 선택은 프로게이머가 된 그 자체인 것 같다."프로게이머 데뷔 6주년을 맞은 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꼽았다. 고동빈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프로게이머가 된 지 6주년이 된 것을
"2세트에 진에어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의 칼리스타에게 펜타킬을 허용한뒤 '데프트' 김혁규가 의기소침해져 있길래 괜찮다, 다음에 갚으면 된다라고 다독여줬는데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웃음)."kt 롤스터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기를 살려주는 방법을 공개했다 .조세형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
"내 건강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프로게이머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건강도 프로처럼 챙기겠다."지난 bbq 올리버스와의 대결에서 과호흡 증세를 보이면서 1세트만 치르고 빠진 '칸' 김동하가 "건강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김동하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018-02-24
KSV 블랙의 포지션 변경 작전이 제대로 통했다.KSV는 2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했다.지원가로 포지션을 바꾼 '사케' 이중혁은 말퓨리온의 '휘감는 뿌리'를 타겟팅 스킬처럼 맞혔다. 적중률이 높은 비결을 묻자 이중혁은 "같은 팀 탱커의 포지션을 유의 깊게 봤고, 상대의 스킬 타이밍을 예상해 사용했다"고 답했다.이중혁은 지원가
펠리즈가 꿈에 그리던 첫 승을 차지했다.펠리즈는 2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펠리즈의 '프랭클' 정재엽은 "요새 영웅 리그를 돌리면 전부 져서 오히려 오늘 느낌이 좋았다"며 "그래서 이긴 것 같다. 또 오늘따라 팀원들이 잘 해줬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좋은 기세를 유지하던 펠리즈는 3세트에서 맥없이 무너
"20일 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마음 가짐을 바꾸고 임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원동력인 것 같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이 20일 만에 출전해 MVP까지 수상하면서 맹활약했다.박의진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2세트에서 MVP로 선정됐다. 이전까지 4연패를 기록했던 박의진은 개인 연패의 수렁에서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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