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Max'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그리핀이 KeSPA컵에서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핀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라운드 A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의 약점이 연습 부족에 있었는데 KeSPA컵을 앞두고 충분히 훈련했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밴픽을 예측한 것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며 승리했다"라고
2017-11-26
에버8 위너스가 8강 1라운드 마지막 한 자리를 꿰찼다.에버8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H조 배틀코믹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미드 라이너 '셉티드' 박위림의 라이즈 플레이가 유독 돋보였다.박위림은 이날 세 세트에서 모두 라이즈를 꺼내들었다. 박위림은 라이즈에 대해 "'그만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연습이 잘 돼 있었다"며 "연습 경기에서 아지르를 모두 이겼었고, 라인전 주
2017-11-25
"팬들 사이에서 '딩차이롱'이라 불리면서 외국 대회에만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국내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서 기쁘다."정재영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결승전에서 신보석을 3대2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동안 EACC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실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아 마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한솥밥을 먹던 담원 게이밍과 콩두 몬스터가 맞붙었습니다. 담원 게이밍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F조에서 콩두 몬스터를 상대해 2대1로 승리, 8강 1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특히 담원의 정글러 '크러쉬 ' 김준서는 전 소속팀이었던 콩두와 또다시 맞붙었는데요. 콩두 내전에 대한 소감과 담원 게이밍의 목표를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2세트에서 KeG 광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3세트에서 집중력을 살리면서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8강에 올라섰습니다. 진에어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E조 KeG 광주와의 3세트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2대1로 승리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진에어는 엄성현의 활약으로 3세트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는데요, 1세트 바론에게 처형됐던 스토리와 새
2017-11-24
락스 타이거즈가 프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8강 1라운드에 진출했다.락스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G조 KeG 경기와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다만 스코어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이 나왔다.락스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도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권상윤은 "승리해서 기분 자체는 좋은데 경기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돌아봤다.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권상윤은 "첫 경기부터
2017-11-22
담원 게이밍의 대형 신인 '너구리' 장하권이 전장을 지배했다.장하권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F조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쉔, 나르 등으로 활약하며 팀의 8강 1라운드 진출을 견인했다.장하권은 "처음에 대진표를 봤을 때 첫 상대가 1부 리거인 콩두 몬스터라 많이 긴장했다"며 "이겨서 너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KeSPA컵을 기분 좋게 출발한 장하권의 목표는 8강 2라운드. 장하권은 "8강 2라
bbq 올리버스에 새로 들어온 정글러 '보노' 김기범이 2018년 bbq 올리버스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 예언했다. 김기범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아이 게이밍 스타와의 대결에서 두 세트 모두 자르반 4세로 플레이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기범은 "최근 연습 경기 성적이 좋고 2017년 챔피언스 때보다는 호흡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라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지만 승리를 갈망하는 마음이
2017-11-21
그리핀이 라이벌이라 불리는 APK 프린스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그리핀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B조 경기에서 APK 프린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7.22 패치 버전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해 보였다.그리핀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은 APK와의 라이벌 구도를 부정했다. 최성원은 "더이상 APK를 라이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최성원은 KeSPA컵에서 다양한 팀들을
2017-11-20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e스포츠 종목으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국내 또한 지스타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는 추세다.이제 막 자리잡기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엔 새로운 것들 투성이다. 대회와 무대, 팀과 선수 모두 새롭고 신기하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7 중계에서 흘러 나오는 낯선 목소리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지수보이' 김지수
"스타1으로 돌아올 때 목표가 '어떤 대회든 한 번은 우승을 해보자'였는데 WEGL을 통해 이뤘다. 생각보다 조금 일찍 이룬 감이 있기에 다음에는 ASL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김민철은 19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WEGL 2017 슈퍼 파이트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결승전에서 임홍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얻으면서 데뷔한 김민철이 10년이 지난 2017년 WEGL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
2017-11-19
'쿠단스' 손병문이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6대0 압승, 우승컵을 차지했다.손병문은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현장에 마련된 WEGL 특설무대에서 열린 WEGL 2017 슈퍼 파이트 철권7(이하 WEGL 철권7) 결승전에서 필리핀의 'AK' 알렉산드레 가브리엘을 6대0으로 무너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산드레가 자랑하는 '샤힌'의 슬라이딩 공격을 파악한 것이 주요했다.손병문은 "이렇게 큰 국내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며 "우승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믿기지 않는다. 감격
중국의 비시 게이밍이 WEGL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비시 게이밍은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열린 WEGL 2017 파이널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부문 결승에서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을 꺾고 우승했다.비시 게이밍은 1세트 '오버패스'에서 4대16으로 완패했지만 2세트 '코블스톤'에서 끈질긴 추격으로 16대1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3세트 '트레인'에서도 접전을 벌인 끝에 16대14 신승을 거두며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다음은
'김베포' 김현의가 마인크래프트 최강자로 떠올랐다.김현의는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현장에 마련된 WEGL 특설무대에서 열린 WEGL 2017 파이널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김현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인 내가 큰 e스포츠에서 입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 상금에 대해 "6년 동안 게임만 했으니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쓸 것 같다"며 "부모님도 드릴 생각"이
2017-11-18
"예전에는 온라인 대회에서만 성적이 올랐는데 맥그리거 수염을 기르고 나서부터 오프라인 대회에서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자만심을 가지려고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자신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네요."ASL 시즌4에서 UFC 선수인 이안 맥그리거 콘셉트의 수염을 기르고 나와 파격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저그 임홍규가 여세를 몰아 WEGL 결승까지 올라갔다.임홍규는 18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WEGL 2017 슈퍼 파이트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지금까지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영호까지 꺾었으니 꼭 우승하고 싶다."'철벽' 김민철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시절 유망주로 꼽히긴 했지만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한창 실력이 올라갈 때 스타2로 종목이 전환됐고 스타2에 전념하면서 개인리그 결승 진출과 우승을 이뤄내긴 했다. 스타1으로 돌아온 이후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했던 김민철은 WEGL에서 드
'수니' 남상수가 WEGL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 슈퍼 파이트의 초대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남상수는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현장에 마련된 WEGL 특설무대에서 열린 WEGL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 슈퍼 파이트 2017 결승에서 'Pavel' 파벨 벨티우쿠브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12강으로 시작한 프리미어 예선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남상수는 8강 본선에서 강호 'Hoej' 프레드릭 호른 닐슨과 신예 '설다비' 김승진을 모두 꺾었다. 그리고 결승에서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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