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측과 반대로 흘러가 '원펠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원창연. 지난 시즌 그가 꼽은 우승후보였던 강성훈은 결국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콩라인'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선수들 사이에서 원창연의 예측은 '저주'라고 불리기도 한다죠.이번 시즌 과연 그의 마수에 걸려든 선수는 누구일까요?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른 김정민일까요? 아니면 2회 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벼르고 있는 강성훈일까요? 아니면
2017-09-23
KNC 브이맥스가 올에이디를 넘어 4강에 합류했다.KNC 브이맥스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10주차 일반부 8강 2경기에서 올에이디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경기 MVP로 선정된 박진상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준비를 많이 못했는데 이기게 돼서 기쁘다. 제닉스 스톰을 상대하려면 연습 더 많이 해 팀워크를 맞춰야 할 것 같다. 만족할만한 경기력은 아니었다.Q 무슨
2017-09-22
새로운 이름으로 전장에 나선 클라우드 나인 콩두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에 선착했다.클라우드 나인 콩두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승자전 NC 폭시즈와의 맞대결에서 3대0 완승, 4강에 이름을 올렸다. 4강에 진출한 클라우드 나인 콩두(이하 C9)의 '비도신' 최승태는 "에이펙스에 출전하고 치르는 첫 4강"이라며 "지금 기세라면 결승 진출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4강
담원 게이밍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멘탈리스트를 꺾고 3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담원 게이밍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10주차 여성부 8강 B조 5경기에서 멘탈리스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다음은 경기 MVP로 선정된 강미연과의 일문일답. Q 3연승을 거둔 소감은.A 예상했던 대로였다. 이길 줄 알았다. Q 시즌 시작 전 조 1위를 예상했나.A 솔직히 말하면 예상했다. 경계하는 팀들이 모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인의 심장이라고 하는 '미드' 옆엔 '정글'이 있습니다. 두 라인은 가깝기도 하지만 한없이 멀기도 합니다. 롱주 게이밍의 정글과 미드 사이는 가까울까요? 아니면 멀까요? 롱주가 이번 시즌 우승 팀이라는 사실을 상기했을 때 아마도 어떤 팀보다 정글과 미드 사이는 가까웠으리라 추측됩니다.롱주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우승과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만들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
조1위를 예상하지 못한 듯 8강에 진출하고 난 뒤 김주성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김주성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마이너리그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C조 경기에서 남다른 득점 능력을 선보이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성은 "솔직히 레반도프스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늘 맹활약하는 것을 보고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왕 올라온 것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조1위
2017-09-20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시즌 잔류에 성공한 bbq는 경기 종료 후, 아마 치킨 파티를 열지 않았을까요?bbq 올리버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승격강등전 최종전에서 CJ 엔투스의 본선행을 막고 롤챔스 복귀에 성공했습니다.특히 bbq의 톱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쉔 궁극기 활약이 bbq에게 '치킨 파티'를 선물했는데요, '크레이지' 김재희는 인터뷰에서 각오와 '보노'와의 호흡에 대해 이
리그 오브 레전드팀 롱주 게이밍의 동갑내기 친구는 한 배에 몸을 실었다. 백업 선수일 때부터 함께였던 두 사람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에선 주전으로 손을 맞잡았다. 롱주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얘기다.갑작스럽게 맡게 된 주전이지만 문우찬과 곽보성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문우찬은 데뷔 시즌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곽보성은 두 자릿 수의 KDA를 기록하며 전장을 지배
NC 폭시즈가 상성을 극복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NC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LW 레드와의 맞대결에서 3대2로 승리, 승자전에 진출했다. 챌린저스 때부터 좀처럼 이기지 못했던 상대이기에 기쁨은 배가 됐다.NC의 '펌플' 이정훈은 "LW 레드를 강팀이라 생각해 긴장했다"며 "1세트를 치러보니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넨네' 정연관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LW의 전략을 '에
2017-09-19
나진 e엠파이어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던 '제파' 이재민.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그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지방육종암은 그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꿈은 이대로 끝이 나는 듯 보였죠.그러나 '제파'를 기억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의 응원으로 그는 코치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완치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암과 싸우며 그의
2017-09-18
모두의 예상을 깬 우승이었다. 헥터대장군이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섀버망령들 밤피를 제압하고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헥터대장군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 결승전에서 섀버망령들 밤피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팀장 '버드웨이' 석민수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섀버망령들 밤피의 기세를 꺾으며 승리를 견인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활약
2017-09-17
bbq 올리버스가 승격강등전에서 다시 한 번 웃었다. 승격을 노리던 CJ를 잡고 차기 시즌 잔류에 성공한 것.bbq 올리버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승격강등전 최종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며 세트 스코어 3대0 대승을 거둬 잔류에 성공했다.bbq 김가람 감독은 "잔류하게 돼서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전한 뒤 "승자전에서 패배한 이후 단점 몇 가지만 고치
2017-09-16
"2016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SSL과 GSL을 한 번씩 우승했다. 남은 블리즈컨에서 결승까지는 꼭 가겠다."GSL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이신형의 다음 목표는 블리즈컨 결승이었다.이신형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코드S 시즌3 결승전 김유진과의 대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세 번째 GSL 우승을 일궈냈다. 김유진과 최종전까지 가는 처절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신형은 "2016년에 부진했던 모습을 이
'제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원창연이 1승1무를 기록, 조1위로 올라섰다. 원창연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4주차 경기에서 박준효를 상대로 즐라탄의 활약 덕에 1대0 승리를 따냈다.원창연은 "지난 번에는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변질돼 박준효 선수에게 패했지만 이번에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임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에서 승리해 이번 시즌에도 승
제닉스 스톰이 헤븐본을 꺾고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올랐다.제닉스 스톰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9주차 일반부 8강 1경기에서 헤븐본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다음은 경기 MVP로 선정된 이성근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겨서 너무 좋다. 4강전도 빨리 이기고 싶다. 아무나 올라왔으면 좋겠다.Q 16강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를 치렀다.A 제일 많이 연습했을 거다. 나와 (이)원
2017-09-15
콩두 판테라가 8강 승자전에 선착했다.콩두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1경기 콘박스와의 맞대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콩두의 '피셔' 백찬형은 승리 요인으로 메타 적응력을 꼽았다. 애초에 콘박스가 메타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지명했다는 것. 백찬형은 "우리는 둠피스트가 나왔을 때도 챔피언 폭이 넓은 '버드링' 김지혁, '라스칼' 김동준을 앞세워 메타에 적응했다
제닉스 플레임이 쿠거 게이밍을 상대로 2연패 뒤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제닉스 플레임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9주차 여성부 8강 A조 5경기에서 쿠거 게이밍에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의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다음은 경기 MVP로 선정된 강은혜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너무 좋다. 첫 승이라 더 좋은 것 같다.Q 이번 시즌에 이렇게 고전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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