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에 성공한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김건우가 첫 승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수원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젠지와 승점 4점을 나눠 가졌다. 이 경기 전까지 세 경기에 출전해 1무 2패(1 득점, 8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건우. 그러나 이날은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을 맞아 초반부터 득점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고, 불운한 실점에도 불구하고 2 대 1로 승리하며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이뤘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건우는 "이번 시즌에 부담을 많이 느껴서 성적이 안 나왔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오늘 승리해서 기분 좋다"고
2024-02-02
젠지e스포츠에 패한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 경기 후 분석에 대해 강조했다. 광동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3주 차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광동은 시즌 3승 3패(-1)로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김대호 감독은 "패해서 아쉽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앞으로 계속 롱런을 하려면 약간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며 "오늘 경기서 좋은 경험을 했다. 이 패배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저희가 리그를 치르는 데 좋은 양분이 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쵸비' 정지훈과 대결한 '불독' 이태영에 대해선 "'불독' 선수는 1세트서
LPL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덮고 싶다고 밝혔다.징동 게이밍은 지난 달 31일 중국 선전 미디어 그룹 룽강 제작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3주 차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제압했다. 징동 게이밍은 개막 2연승(+4)으로 빌리빌리 게이밍(3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재혁은 LPL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3시즌을 앞두고 젠지e스포츠를 떠나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박재혁은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다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하면서 골든 로드(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낸 유상욱 감독이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피어엑스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잡아냈다. 이날 승리로 3승을 거둔 피어엑스는 6위에 랭크하면서 플레이오프 행을 정조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오늘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왔다. 승리해서 기쁘다. 한편으론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돌아가서 피드백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면서 승리에도 불구하고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 감독은 "전체적으로 모든 경기 아쉬움이 남았다. 1세트 같은 경우
2024-02-01
농심 레드포스의 허영철 감독이 팀에게 자신감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피어엑스에게 1대2로 패배했다. 농심은 2세트서 역전 승을 일궈내고 3세트서도 초반 주도권을 잡으면서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피어엑스의 교전 집중력에 밀리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농심의 시즌 전적은 1승 4패.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농심의 허영철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첫 주차 연습 과정에서 잘 되고 있다가, 2주차부터 슬럼프를 겪고 있다. 되던 것들이 안 되고, 또 높은 단계를 바라보면서 그
패배한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상대 팀인 T1의 강력함에 감탄했다. 디알엑스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차 T1과의 경기서 0대2로 완패했다. 1세트 초반 킬 수에서 앞서나갔던 디알엑스는 한 번의 교전에서 대패한 이후로 무너져내리며 패배했다. 2세트서는 라인전 단계부터 솔로 킬을 내주는 등 시종일관 수세에 몰린 끝에 넥서스를 내줬다. 지난 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디알엑스에겐 아쉬운 결과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은 "이기기 위한 준비를 선수들과 해왔다. 그럼에도 보여드릴 수 있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
LCK 최초 600세트 승리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한 '페이커' 이상혁이 기록보다 경기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상혁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세트 기준 598승을 기록 중이던 이상혁은 이날 승리하면서 본인의 LCK 최다 세트 승 기록을 600승으로 다시 썼다. 2위인 '데프트' 김혁규의 442승과 150승이 넘게 차이 나는 기록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기록에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혁은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저희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경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승패를 떠
3연승을 질주한 광동 프릭스의 '불독' 이태영이 최근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세트는 다소 아쉽지만, 이후부터는 괜찮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광동이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잇는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디플러스 기아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긴 광동은 상위권으로 도약했다.이날 이태영은 1, 2세트 모두 탈리야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그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오늘 경기로 저희 팀의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행복하다"는 말과 함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OK저축은행 브리온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kt는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브리온을 2 대 0으로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승 2패를 기록하게 된 kt는 4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승리해서 기분 좋다. 최근에 선수들과 많이 이야기했는데, 고참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며 "그래서 오늘 승리를 통해 좀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생각해 주면 좋겠다. 그 첫 발걸음 중 하나라 생각해, 이 승리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개막 2연승을 내달렸던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불' 송선규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광동이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강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3연승에 성공한 광동은 3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자꾸 갱신되는 것 같다"고 미소 지으며 "올 한해 들어 오늘이 가장 즐거운 날이다. 이겨서 정말 기쁘다"는 말로 연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광동의 승리로 끝났다. 광동은 경기력에서도 디플러스 기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2024-01-31
"디알엑스와의 대결, 낯설지만 적이기에 부숴버릴 수 있게 하겠다."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을 때 소속팀이었던 디알엑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kt 롤스터 '표식' 홍창현이 "낯설지만 적이기 때문에 부숴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kt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3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3승 2패(+3)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브리온은 개막 5연패(-9)로 최하위.바이로 POG를 받은 '표식' 홍창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연패를 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오늘 경기서 승리해 기쁘다"라며 "(신인 '또이브'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연패 탈출을 위해 2군을 올려 스크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브리온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에 0 대 2로 패하며 개막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좀처럼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우범 감독은 스크림 과정에서 변화를 주며 연패 탈출을 시도하고 있음을 전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kt 상대로 1경기 해보고 오히려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경기를 더 쉽게 진 것 같아서 아쉽다. 실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마친 총평을 전했다.연패에 빠져있던 브리온
2연패를 당한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광동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디플러스 기아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에게 0 대 2로 패했다. 다소 충격적인 결과였다. 연승의 기세를 타고 있었지만, 상대적 약팀으로 평가받던 광동에게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팀의 주장 '쇼메이커' 허수는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허수는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여기에 상대방도 잘하면서 그게 맞물려서 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재민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광동은
'솔로' 강근철이 젠지e스포츠 발로란트 팀 지휘봉을 잡는다. 젠지e스포츠는 30일 SNS서 '솔로' 강근철이 발로란트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로 데뷔한 강근철은 프로덱트.KR, 이스트로, 위메이드 폭스서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위메이드서 같이 활동한 선수가 '터미' 편선호(현 디알엑스 감독)였다. 이후 발로란트로 전향한 강근설은 누턴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서 감독 생활을 했고 이번에 젠지e스포츠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젠지는 2월 킥오프를 앞두고 '메테오' 김태오, '텍스처'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 '카론' 김원태로 로스터를 완성했다. 강근철은 "VCT 팀에 와서 기분이 좋다
2024-01-30
①에서 이어집니다. T1은 시즌이 종료된 뒤 팀의 주전이었던 '먼치킨' 변상범과 '밴' 조셉 승민 오, 그리고 서브 멤버였던 '인트로' 강승균을 떠나보냈다. 주전이자 팀의 오더를 도맡았던 IGL(인게임 리더) '제타' 손선호 역시 서브 멤버로 내려갔다. 그 자리는 '이주' 함우주,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 '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가 채웠다. 2024 시즌에도 T1을 지휘할 윤으뜸 감독은 이번 리빌딩이 "육성과 성적을 동시에 노린 리빌딩"이라고 말하면서 리빌딩에 대해 몹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리빌딩, 포텐셜이 높은 선수로 모았다윤 감독은 리빌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점에 둔 것을 미래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은 "저희 선수 중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마침내 거둔 시즌 첫 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T1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접전 끝에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둔 T1은 9위로 올라서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둔 T1과 함께 '레클레스' 역시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특히 3세트에는 잔나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한국 무대 첫 승을 자축했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레클레스'는 "정말 홀가분하다. 값진 승리를 기다리고 기다렸다"며 "연패를 하게 되면 부담감이 있는데, 이제 이 승리
"찜질방에 가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오늘 경기 승리로 전환점이 됐으면 합니다."LCKCL 스프링서 4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EA) '갱맘' 이창석 감독이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T1EA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대1로 제압했다. 1세트를 먼저 잡은 T1은 회심의 럼블-바루스 바텀 듀오 픽에도 불구하고 2세트를 패했다. 하지만 3세트 바루스-잔나 바텀 조합 주도권을 중심으로 경기를 굴리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이번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꼴찌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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