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타 R7의 '미르' 정조빈이 오랜만에 찾은 롤파크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R7이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PSG 탈론에게 0대2로 완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1세트의 경우에는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역전패하기도 했다. 쉽지 않은 상대였던 것은 맞지만, 패배를 당한 만큼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미르' 정조빈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경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 묻자 그는 "준비한 것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앞서 언급했듯 이날 경기 1세트가 특히 아
2023-10-10
골든 가디언스를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에 진출한 팀 BDS 탑 라이너 '아담' 아담 미나네는 독특한 챔피언 풀을 갖고 있다. 가렌, 다리우스, 세트, 올라프를 중심으로 플레이하기에 '가다세올' 장인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BDS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월즈 퀄리파잉 시리즈(WQS) 경기에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롤드컵 티켓을 두고 라이벌 지역인 EU와 NA가 맞대결을 펼쳤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그런 경기에서 BDS는 1, 2, 3세트 모두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아담' 아담 미나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코앞에서 놓친 골든 가디언스의 '리버' 김동우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골든 가디언스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월즈 퀄리파잉 시리즈(WQS) 경기에서 팀 BDS에게 0대3으로 패했다. 마지막 남은 롤드컵 진출 티켓을 두고 펼치는 라이벌 지역 간의 대결이었던 만큼 기대를 모은 경기였다. 그러나 골든 가디언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리버' 김동우의 모습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는 "일단 저희가 오늘 이 한 경기를 위해 거의 한 달 전에 한국에 와서 다 같이 준비했다"며 "그런데 오늘 너무 무
2023-10-09
에이블의 김승환이 첫 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에이블이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승점 7점을 가져갔다. 세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쏟아부은 에이블은 로스터 변경 후 첫 경기서 활짝 웃었다. 또한 승점 7점을 가져간 에이블은 모든 팀이 첫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첫 경기에 나선 김승환은 5대1의 대승을 거두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시즌 시작 전 은퇴 의사를 보였던 그는 번복 후 팀에 복귀해 치른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은퇴 번복을 하고 나니까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며 "새로 쌓아가는 단계
2023-10-07
오랜만에 eK리그에 복귀한 포항스틸러스의 서민재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포항이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 경기에서 울산현대를 맞아 승점 5점을 가져갔다. 서민재는 마지막 세트에 나서 박상익을 맞아 첫 골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역전에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복귀한 eK리그 무대서 승리를 신고했다.서민재는 지난해 출범했던 첫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에서 코스모스 소속으로 참가했다. 현재도 함께 하고 있는 정봉호와 함께 여러 강팀을 상대하며 분전했지만, 5승 7무 21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최하위를 기록,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오랜만에 복귀한 eK리그 무대에서 승리를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 개인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광동이 6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승리했다. 광동은 박기홍과 강준호의 2승과 함께 개막전부터 승점 6점을 챙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기홍은 "kt를 초반에 만나야 유리할 것 같았는데, 일정을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승리까지 해서 만족한다"고 미소 지었다.박기홍은 인터뷰 전에 연휴 잘 쉬었냐는 가벼운 질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아시안게임에 전력분석관으로 다녀온 상황이었기에, 대회 직전까지 연습에 매진했다는 박기
2023-10-06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긴 미래엔세종의 윤형석이 개인전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미래엔세종이 6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엘리트를 상대로 승점 6점을 가져갔다. 윤형석은 승점을 3점씩 나눠 가진 마지막 세트에 등장해 동갑내기 김유민을 3대1로 격파하고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형석은 "첫 단추를 잘 끼우자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잘 끼운 것 같아서 아주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엘리트를 잡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엘리트가 팀전에서는 약하다고 생각해,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겁을 먹지는 않았다"고 자
'데프트' 김혁규가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월즈 주제곡 'GOD'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김혁규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GODS' 상영회에 참석해 3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롤드컵의 주제곡 'GODS'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김혁규는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회가 아닌 목적으로 롤파크에 오니 신기하다"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저도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없다. 기분이 이상하다. '앰비션' 강찬용 선수를 좋아하는데, ('앰비션'이 주인공인) '라
2023-10-0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과 2를 연패한 감독. 광동 프릭스의 최대섭 감독은 2005년 카트라이더 1차 리그에서 선수로 데뷔했고, 2020년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부터 결승전 단골로 팀을 만들었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과 2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1년 만에 소속 팀을 결승전 진출 단골팀으로 만들었고, 다음 해인 2023년에 두 시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대섭 감독. 그를 만나 근황과 2023 KDL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2023 KDL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 최대섭 감독을 만난 그는 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었다. 스크림을 진행하고 팀원 간 서로서로
PWS 페이즈 2에서 순항 중인 젠지의 '성장' 성장환은 젠지를 아직도 성장이 더 필요한 팀으로 바라봤다. 젠지는 지난 9월 25,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PWS 페이즈 2) 1주차 경기에서 81점을 기록하며 위클리 위너가 됐다. 이어 젠지는 2주차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2주차 경기까지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장환은 팀의 성적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팀 자체에 대해서는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PWS 1주차와 2주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아직 준비하는 과정이다. 연습이 더 필요한 팀인데 성적이 잘 나왔다. 기분이 좋긴 하지만, 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의 마지막 주자였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력했던 중국의 맞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힘들었던 아시안게임 일정을 은메달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을 마치고 대표팀 선수단을 만날 수 있었다.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후련한 표정이었다. 팀을 이끈 윤상훈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 주며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두 명의 전력분석관인 김준수, 한정욱 분석관도 너무 고맙다. 협회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줬다. 종목사인 크래프톤, 스포츠과학지원센터에
2023-10-0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선수들은 게이트 근처에 모여 입국 소감을 전했다. 시범경기였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중국에 패배 준우승에 그쳤던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혁은 "좋은 기회에 선수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
2023-10-01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케리아' 류민석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선수들은 게이트 근처에 모여 입국 소감을 전했다. 그중 '케리아' 류민석은 "아시안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다"며 "그래도 이렇게 선수단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원을 한 협회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
길고 길었을 김정균 감독의 아시안게임 여정이 마무리됐다. 그리고 그 마지막엔 금메달이란 달콤한 결과가 함께했다. 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 난적 중국을 격파한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만까지 완파, 무실세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사령탑 김정균 감독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은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3월 공식적으로 처음 한국의 감독직을 맡는 것이 발표됐던 김 감독은 얼마 가지 않은 암초를 만난다. 바로 평가전 및 선수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금메달을 도운 두 전력분석관이 금메달 소감을 전했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은 감독, 선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최고의 결과였다. 그리고 '제파' 이재민, '칸' 김동하 전력분석관 역시 이 여정을 빛낸 인물이다. 두 분석관은 항저우 현지까지 함께 와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이재민 분석관은 "아시안게임 LoL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해서 열심히 했는데, 금메달 따서 보상받은 것 같아 좋다"며 "선수들, 감독님, 함께한 전력분석관,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5년 전의 한을 푼 '룰러' 박재혁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박재혁은 "협회 분들이 합숙하고 오늘 금메달 따기까지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또, 전력분석관님, 감독님이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고, 선수들도 고생 많았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박재혁은 이번이 두 번째 태극마크였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나섰던 그는 당시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그러나 5년 만에 재도전에서 금메달을 챙기며 그 한을 풀었다. 그는 "5년 전
2023-09-30
금메달을 목에 건 '페이커' 이상혁이 하나의 팀으로 이뤄낸 금메달이라는 성과에 주목했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이상혁은 "오늘 출전을 못 하긴 했는데, 팀으로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많이 뿌듯하게 봤다. 너무 좋았다"고 금메달 소감을 전했다.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국가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혁. 정식 종목이 된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마침내 금메달의 한을 풀었다. 비록 그룹 스테이지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만 출전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대학리그] 'LoL 최강' 신구대, "우승 말고는 생각한 적 없어"
5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6
[대학리그] 신구대, 접전 끝에 부산대 꺾고 LoL 최강 대학 등극
7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