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서 탈출한 T1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이 '페이커' 이상혁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T1이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최근 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T1은 이날 복귀한 이상혁과 함께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등을 예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감독 대행은 "저희가 이전까지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렇게 2대0으로 깔끔하게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임 대행의 말처럼 T1은 이상혁의 복귀 직전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적인 움직임에
2023-08-02
크래프톤은 지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를 마치면서 2023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e스포츠 청사진을 공개했다. e스포츠 대회 일정 등과 함께 공개된 정보 중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올해 초 마침내 관심을 모았던 글로벌 파트너 팀이 발표됐다. 한국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젠지e스포츠가 선정됐다. 젠지는 오랜 기간 펍지 e스포츠에서 강팀으로 군림했다. 특히 PGC에서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들어서는 앞선 시기와 비교해 아쉬운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젠지는 멤버 전원 교체를 단행했고, 팀의
2023-08-01
한화생명e스포츠의 '그리즐리' 조승훈이 '제카' 김건우와 함께 보여주고 있는 좋은 호흡에 대한 비결을 공개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3위 자리를 안전하게 지켜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승훈은 디알엑스를 상대로도 과감한 움직임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승훈은 "연습 때 준비한 것이 대회에도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승리 소감을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는 옅은 만족감이 드러났다. 그렇기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댄디' 최인규 감독이 남은 정규 리그 두 경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댄디' 최인규 감독은 강팀과의 남은 일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최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은 않았기 때문에 젠지나 kt 롤스터 같은 강팀과 했던 앞선 경기들을 봤다. 그런데 너무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다"며 "이제 젠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가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이기
2023-07-31
약 한 달간의 LCK 생활을 마치고 챌린저스 팀으로 돌아온 T1 e스포츠 아카데미 '포비' 윤성원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생활에 대해 "아직도 꿈 같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3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유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패서 벗어난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시즌 5승 12패(-14)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LCK서 약 4주 동안 활동했던 '포비' 윤성원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윤성원은 이날 니코와 제이스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포비' 윤성원은 경기 후 인터뷰서 "CL 팀 형들이 연패하면서
T1 '케리아' 류민석이 연패에도 멘탈 문제가 없음을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T1이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kt 롤스터에 0대2로 패했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압도당한 대패였다. 류민석은 kt를 맞아 '구마유시' 이민형과 호흡을 맞추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류민석은 "저희가 최근에 준비해 온 밴픽으로 게임을 하는데, 계속해서 연습 때 생각한 구도가 대회에서는 다르게 나오고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게임이 불편해지고, 조합 난이도가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말로 kt 롤스터전 패배를 다시 한번 돌
디플러스 기아전 매치 10연승을 기록한 젠지e스포츠 고동빈 감독이 턱이 아픈 가운데 프로로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쵸비' 정지훈을 칭찬했다.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15승 1패(+25)를 기록한 젠지는 2위 자리를 유지했다.젠지는 지난 2022년 스프링부터 이어진 디플러스 기아와의 매치 연승을 '10'으로 늘렸다.(국제대회 포함) 반면 3연승에 실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6패(10승)째를 당했다.고동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오프 때도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서 오늘 꼭 승리하고
2023-07-30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 '아이린' 허영철 감독이 선수들이 자만하지 말고 항상 언더독의 마음으로 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5승 11패(-14)를 기록한 농심은 6위로 올라섰다. 농심 허영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1라운드서는 부진한 모습과 팀 적으로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하지만 2라운드서는 선수들의 폼이 진짜 좋아졌고, 합도 잘 맞는다. 선수들이 멘털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경기에서도 불편함 없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처럼 열심히 노
농심 레드포스에 패해 연패에 빠진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3세트는 프로가 지면 안 되는 경기였다“고 자책했다.OK 저축은행 브리온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당했다. 2연패를 당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1패(5승)째를 당해 디알엑스와 함께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최우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제 기준으로 봤을 땐 1~3세트 모두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2세트는 바텀이 라인전을 할 때 상대가 갱킹 압박받았는데 ‘Q’ 스킬 이후 역 킬을 내주면서 꼬이기 시작했다”며 “3세트는 프로가 지면 안 되는 경기였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송광준 대표가 처음 개최한 WCG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WCG 2023을 정리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 참가한 송광준 빅픽처인터렉티드 대표와 성기범 사업 총괄은 이번 WCG가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표현하며 앞으로 WCG를 게이머를 위한 행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과거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던 WCG와 달리 이번 WCG 2023 BUSAN은 게임 페스티벌의 형태로 진행됐다. 각기 다른 게임사에서 나온 부스들이 현장을 채웠고 그 외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과 레트로 게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
디알엑스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최하위로 추락한 디알엑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경기 총평 및 남은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디알엑스 김목경 감독1세트 같은 경우에 플레이를 잘해줬다. 패배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최근에 연습 과정에서 좋았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2세트는 밴픽에서부터 저희가 조금 불리하게 게임에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2세트 밴픽의 경우에는 2, 3픽 때 미드, 정글에서 선택할 선택지가 많
kt 롤스터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T1을 2대0으로 완파했다.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힘 차이를 보여준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통신사 대전 2연승, 서머 매치 14연승을 이어간 kt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히라이' 강동훈 감독은 경기 총평 및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kt 롤스터 '히라이' 강동훈 감독 T1이 지금 중심인 '페이커' 선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을 했다. 그런데 깔끔하게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2세트에 베인
kt 롤스터의 '리헨즈' 손시우가 최근 자신의 좋은 경기력의 비결로 '에이밍' 김하람을 꼽았다.kt 롤스터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T1을 2대0으로 꺾었다. 통신사 대전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둔 kt는 매치 1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도 날 선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손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밝혔다.최근의 kt는 지난 2018 서머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프링부터 서서히 시동을 걸던 kt의 경기력은 이번 서머 시즌 들어 완벽하게 만개
2023-07-29
WCG 그랜드파이널 클래시 로얄 부문서 우승을 차지한 '루카스' 루카스 비니시우스가 대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라질 출신의 루카스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펼쳐진 WCG 그랜드 파이널 클래시 로얄 부문서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스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진 이번 그랜드 파이널서 단 한 개의 매치에서도 패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루카스는 "대회 경험은 많지만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는 특별했다"면서 이번 대회에 대해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굉장히 많이 연습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제는 부산을 관광하며 즐기려고
T1이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kt 롤스터에 0대2로 패했다. 1, 2세트 모두 20분대에 넥서스를 파괴당하는 일방적인 완패였다. 이날 패배로 T1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은 경기 총평 및 '페이커' 이상혁 복귀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T1 '톰' 임재현 감독 대행오늘 1세트는 포킹 조합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다. 2세트는 저희가 불리한 상황에도 교환을 잘하면서 역전승을 할 수도 있었는데, 그걸 끝까지 승리로 이어가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2세트 드래곤 전투에서 손해를 많이 보
디알엑스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5연패서 벗어난 디알엑스는 시즌 4승 11패(-13)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파덕' 박석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남은 경기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막차를 타겠다"고 다짐했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4연승을 달린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팀의 별명인 '동부 학살자'에 대해선 "좋은 별명이지만 '학살자'가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도현은 27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으로 승리해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 사실 오늘 가볍게 이긴 거 같이 보이지만 뜯어보면 저희가 더 잘할 여지가 많은 게임이었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서 한 경기 한 경기 승패도 큰 의미가 있지만 그걸 나아가서 경기력이 우선이다. 다음 경기까지 당일 컨디션과 경기력이 더 중요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지우' 정지우가 콜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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