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CCG(Collectible card game) 종목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게임이 있다. 바로 사이게임즈의 섀도우버스. 2017년 2월 정식 한국어판이 출시된 섀도우버스는 e스포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무엇보다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이하 마섀코)를 시즌2까지 개최해 이용자들의 환심을 샀다.여기에 사이게임즈는 2018년 섀도우버스 로드맵을 발표하며 화력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7,000만원) 규모의 새도우버스 월
2018-01-22
'캡틴잭' 강형우의 2017년은 종착지를 찾는 해였다. 강형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해설위원, 중국 비시 게이밍의 코치라는 경유지를 거치며 스스로에게 많은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기 위해 휴식을 선택했다."2017년엔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은 없구나'란 생각을 했죠. 여러 경험을 쌓았으니, 이젠 깊게 파고드는 꾸준함이 필요하겠다 싶었어
2018-01-14
다양한 종목이 존재하는 e스포츠에서 해설가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게임을 잘 아는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초심자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의 깊이와 중심을 잘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한 번에 여러 종목을 맡아 진행하는 해설가들도 여럿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오버워치 에이펙스를 이끌었던 김정민 해설은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하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주로
2018-01-11
2016년 말, '롱주의 심장'이라 불리던 '프로즌' 김태일이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팀 1907 페네르바체로 이적 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당시만 해도 터키 리그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김태일의 무모한 도전에 우려가 잇따랐다.하지만 김태일은 이적 후 두 시즌 만에 페네르바체를 터키 챔피언십 리그(이하 TCL) 최정상에 올려놓았고,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롱주의 심장'으로 불리던
2018-01-10
2013년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통해 데뷔한 '엠퍼러' 김진현은 남부럽지 않은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브라질, 북미, 유럽을 넘나드는 선수 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을 얻었다. 뛰어난 피지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한 김진현은 많은 팀들이 사랑한 선수였다.하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김진현은 자신의 선수 생활에 아쉬움이 많았다고 한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을 흘려 보냈던 자신의 나태함에 한숨을 푹 내쉬면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김진현은 변화의 필요
2018-01-09
'오달수, 유해진, 임원희'한 e스포츠 리그 해설 위원이 세 명의 배우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매번 주인공으로 서지는 못하지만 영화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좋은 연기로 주연만큼 인정 받는 배우들처럼 자신도 e스포츠에서 '명품조연'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 입니다.최고의 조연이 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큰 꿈을 가진 그는 던전앤파이터 선수 출신 해설 위원 정준입니다. 그는 현재 던전앤파이터
2018-01-08
축구나 야구 등 인기 스포츠 종목들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는 다양하다. 하지만 젊은 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팟캐스트는 전무하다. 적어도 지난해 6월까지는 그랬다.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이게토크다'는 국내 유일의 e스포츠 팟캐스트다. e스포츠의 '이'와 게임의 '게'를 따서 지은 '이게토크다'는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변성철 현 게임컬처랩 대표가 진행을 맡고 있다. 역시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현재는 한 게임사에서
2018-01-04
Last December, I had the opportunity of interviewing Ryu Je Hong through 'OW STAR' corner. Then, Ryu Je Hong stated that 'it may be difficult to be the very best, but I want to leave my name engraved in the field of Overwatch'. Exactly 1 year afterwards, gamers enjoying Overwatch knows Ryu Je Hong. He has become the very best, standing at the pinnacle of the game. Ryu Je Hong was even nominated as a candidate for The e Sports Player of the Year award in The Game Awards with Sang-hyeok 'Faker'Lee of League of Legends, Salehi 'KuroKy'Takhasomi of Dota2, Nikola 'NiKo'Kova?and Marcelo 'coldzera' D
Hello. This is Lee Yoon Ji of Daily eSports. Today’s hero is Chan-yong 'Ambition' Kang, the famous the first-generation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player. I have always thought that Kang's career path embodies valuable lessons, since he went through a series of success, failure, challenges, stability and dreams. Stories of one's life has a lot to tell, and I believe you will be able to discover significant stories from Kang's stories. Chan-yong 'Ambition'Kang was an ordinary yet smart boy who loved games. He went beyond enjoying games and discovered his future in LoL. Believing that he w
2018-01-02
섀도우버스의 왕이 정해지는 대회, 레이지 섀도우버스 월드 그랜드 프릭스(이하 레이지 그랜드 프릭스)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베르사르 다카다노바바에서 개최된다. 각국에서 모인 24명의 선수가 맞붙는 가운데 한국의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도 도전장을 내밀었다.오병민은 한국 내 섀도우버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하스스톤에서 성과를 내던 와중에 과감하게 전향을 선택했고, 섀도우버스 대회에 출전하거나 직접 개최하며 활
2017-12-22
2016년 1월, 비단 옷을 입고 돌아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꿈을 찾아 떠난 선수가 있다. CJ 엔투스에서 유럽 G2 e스포츠로 이적한 '트릭' 김강윤이다. 김강윤은 G2에서 2년 가까이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가 속한 G2는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G2의 성장을 이끈 김강윤 또한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이름을 드높였다. 그리고 지난 11월, 김강윤은 2년 전의 약속처럼 bbq 올리버
2017-12-21
지난 12월, 기자는 'OW STAR' 코너를 통해 류제홍과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류제홍은 "최고의 선수가 되긴 힘들겠지만, 오버워치에서 내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확히 1년이 지난 현재, 오버워치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류제홍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그는 오버워치 최고의 선수가 됐고, 정점에 서있다. 류제홍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커' 이상혁, 도타2의 'KuroKy' 쿠로 살레히 타카소
2017-12-20
리그 오브 레전드팀 bbq 올리버스는 두 명의 코치를 기용하는 여타 팀과 달리 '아레스' 김민권 코치에게 많은 역할을 집중시켰다. 두 명의 역할을 한 명이 소화하니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이 현실. 이에 bbq는 2018 시즌을 앞두고 코치 한 명을 추가 영입했다. 바로 신혁 코치였다.중국에서 경험을 축적한 신혁 코치는 2017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활동하며 국내 적응을 마쳤다. bbq는 다년 간 쌓인 신혁 코치의 경험을 원했다. 그리고 신혁 코치 또한 새로
2017-12-15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이윤지 기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웅은 익히 알고 계신, 리그 오브 레전드의 1세대 프로 게이머 '앰비션' 강찬용 선수입니다. 저는 강찬용 선수가 걸어온 길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공과 실패, 도전과 안정, 꿈이 모두 담겨있으니까요. 누군가의 이야기는 때때로 가르침을 주곤 하죠. 강찬용 선수의 영웅담에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편집자 주>'앰비션' 강찬용은 게임을 좋아
2017-12-14
Samsung Galaxy League of Legends team has cultivated possibly the biggest upset in the world in 2017. Although the team has never reached the Finals at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LCK), the team seized a 3-0 victory against ktRolster at the final match of Regional Qualifiers for World Championship (Worlds), securing their spot in China. At worlds, they again swept Longzhu Gaming by 3-0 in Quarterfinals, and went on to beat SK Telecom T1, again by 3-0 at the Grand Final. Although Samsung Galaxy did not come up with a good result at LCK, the team managed to show great concentration at Wor
2017-12-13
여기 준우승 기록만으로 이미 홍진호를 넘어선 선수가 있습니다. 2등도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 홍진호의 업적이라면 이 선수는 준우승 기록에서 다른 선수들이 범접할 수 없는 횟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준우승의 전설'로 떠올랐습니다.이쯤 되면 누구인지 다들 짐작하셨겠죠? 얼마 전 정복하지 못했던 블리즈컨까지 '준우승' 기록을 찍고 돌아온 어윤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준우승 상금만으로 이미 웬만한 우승자들의 상금을 훌쩍 뛰어 넘은
2017-12-12
벽을 못 넘어 유명해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과 최근 한껏 물오른 기량의 서포터 '눈꽃' 노회종이 2018 시즌을 터키 리그에서 뛰게 됐다. 슈퍼매시브는 최근 두 선수의 영입 소식을 알리면서 1907 페네르바체에 내줬던 터키의 왕좌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진에어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빼면 이창석과 노회종은 다소 의외의 조합으로 보이지만 이창석이 직접 노회종 영입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팀에서 서포터가 필요
2017-12-10
게임 속 레전드 오역들
롤드컵 2회 우승 위엄을~
1
[포토] 아일릿 민주, '카타리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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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넥슨 이명지 실장 "'FSL', 최고의 축구게임 e스포츠 대회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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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쾌조의 경기력! NS 장재근, 난타전 끝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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