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 e스포츠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엘리트가 오랜만에 우승을 맛보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트의 민태환은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을 3대2로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개인전 우승의 기쁨과 함께 민태환이 개인 리그에서 얻은 35점이 추가되면서 소속팀 엘리트 또한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는 변우진, 원창연, 차현우의 라인업을 구성해 일명 '변원차'로 불리며 오랫동안 피파온라인 e스포츠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EACC 윈터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지
2023-06-20
사상 초유의 파업 사태 이후 겨우 개막한 북미리그(LCS)가 흥행 면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e스포츠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LCS의 개막전인 클라우드 나인과 골든 가디언즈 간의 경기의 시청자 수는 77,000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스프링 시즌의 개막전 시청자보다 약 10만 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다른 경기 역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LCS의 첫 주에 열린 매치 가운데 1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한 것은 6월 15일 진행된 팀 리퀴드와 100씨브즈 간의 경기 뿐이다. 시즌 첫 주 기준 평균 시청자 수는 6만 명 가량으로, 지난 시즌의 10 만 명보다도 크게 감소한 수치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 시청 지
LCK의 해설자들이 이 주의 주목할 경기를 선정했다. 해설자들은 각기 다른 네 경기를 선정하며 이번 3주 차 대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3주 차에 배치된 매치업들이 대단하다는 사실은 해설 위원들의 추천 경기 선택에서도 드러난다. 네 명의 국내외 해설 위원들은 모두 다른 경기를 선택하면서 이번 주차에 볼거리가 넘쳐난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은 22일(목) 열린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젠지와 T1의 양강 구도를 깰 수 있는 팀들의 대결이기 때문.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 위원은 24일(토) 열리는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서머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TES '재키러브' 위원보가 2023 LPL 서머 3주 차 MVP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9일 SNS을 통해 LPL 서머 3주 차 MVP로 '재키러브' 위원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키러브'는 3주 차서 분당 대미지(825), 대미지 확률, 37.3%, 게임 내 MVP 3회 등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ES는 '재키러브' 활약 속에 3주 차서 FPX와 LGD 게이밍,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린 TES는 시즌 7승 1패(+9)를 기록하며 징동 게이밍(JDG, 7승 1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RNG 미드 라이너 '탕위안' 린위훙은 3주 차 최고 신인 선수에 올랐다. 베스트5에는 OMG 탑 라이너 '샨지' 덩즈지안, 닌
2023-06-19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라우드를 잡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 패자 2라운드로 향했다. 대회를 통해 라이징 스타가 된 '캉캉' 쩬용캉은 경기 후 얼굴을 싸매는 모습을 보였다. EDG는 18일 벌어진 경기서 라우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EDG는 패자 2라운드서 페이퍼 렉스와 프나틱의 승자 2라운드 패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EDG가 라우드를 꺾었다는 소식은 중국 포털 사이트인 웨이보서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다. '캉캉'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는데 "우리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록//'인서 라우드와 스크림을 했는데 '아스파스' 에릭 산토스의 플레이는 나에게 악몽과 같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19일(월) 3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2주차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2승을 추가하며 4경기 무패 행진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의 ‘루시드’ 최용혁은 1주차에 이어 2주차까지 4경기 연속 POG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kt 롤스터,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OK저축은행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가 중위권 그룹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13일(화) 경기에 LCK에서 뛰던 ‘카리스’ 김홍조와 ‘에포트’ 이상호를 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광동 프릭스는 아직
2023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가 서머에서도 유일하게 전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 이하 'LCK')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주 차에서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속도전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2연승을 추가,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2시간 만에 2승 보탠 젠지1주 차에서 KT 롤스터와 T1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두 경기 모두 풀 세트 접전을 펼쳤던 젠지는 2주 차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벌어질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레전드(LoL) 부문서 축구 용어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카오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서 중계를 담당 중인 중국 캐스터 王多多는 방송을 통해 특정 선수가 트리플 킬을 할 경우 '해트트릭'으로 표기한다고 설명했다.'해트트릭'은 축구에서 특정 선수가 한 경기서 3골을 넣을 경우 사용하는 단어다. 그러면서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벌금을 낸 사람은 없다고 했다. 아시안게임서 '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LoL과 함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들어간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의 경
넥슨(대표 이정헌)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의 두 번째 프리시즌을 오는 17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KDL 프리시즌2는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생중계된다. 선수들은 이번 프리시즌 2를 통해 다가오는 9월 개막하는 정규 리그를 앞두고 다시 한번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팀전에서는 프리시즌 1 우승팀 광동 프릭스가 우승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준우승팀 리브 샌드박스는 새로 영입된 ‘병수' 고병수, ‘달따' 홍승
2023-06-16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의 4강전을 오는 17일 실시한다.4강전은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총 140석 규모의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결승전까지 종료되면 누적 승점을 기준으로 시즌 1 최종 순위가 가려지고 1위부터 3위팀은 eK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권을, 4위부터 7위팀은 승강전에 진출할 기회를 가져간다.4강전의 매치 1, 2 승자는 결승전에, 패자는 3, 4위전에 진출하며, 연장전 및 승부차기를 포함한 3전 2선승제로 실시된다. 첫 번
총 상금 1억 600만 원이 걸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막전에서 성남 락스와 쇼타임이 맞붙는다.오는 17일 시작되는 KDL 프리시즌2의 첫 경기는 성남 락스와 쇼타임의 대결이다. 지난 시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성남 락스는 6인 로스터를 갖추며 전력을 강화하며 우승에 도전한다. 쇼타임은 아카데미 코치이자 아이템 에이스 윤태웅을 필두로 이번 시즌 데뷔하는 배기연과 김지훈, 우정윤, 장현진이 뭉친 팀이다.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광동 프릭스와 포텐셜이 만난다. 프리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는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어 나선다. 광동 프릭스를 상대하는 포텐셜을 피날레e스포츠에서 활약한
디플러스 기아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1대2로 패했다. 1세트서 압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2, 3세트에서 연달아 OK저축은행의 단단한 운영을 넘지 못하고 패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콘' 최천주 감독은 경기 총평 및 다음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 '에이콘' 최천주 감독"연승을 이어 나가고 싶었는데 기세가 끊긴 것이 아쉽다. 인게임도 그렇고 밴픽적으로도 그렇고 오늘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나왔다. 그런 부분을 다듬어서
2023-06-15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이 '데프트' 김혁규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디플러스 기아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조민성의 선발 출전을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금일 진행되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 김혁규를 대신해 조민성이 출전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혁규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조민성은 2021 서머 시즌부터 챌린저스 팀에 콜업돼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같은 해 1군으로 콜업되기도 했다. 이후 다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로 복귀한 후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해 연말에
2023년 전국 최강 이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시드권 팀 모집, 지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 등 본격적인 리그 시작에 앞서 21일(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이하 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이다. 대학리그는 대학 이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교 이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생에게 이스포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올해 대학리그는 조직력과 대표성을 갖춘 대학 이스포츠팀의 활동 무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 가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 김혁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혁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김혁규가 금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이에 팀 구성원 전원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인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기 일정은 리그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김혁규의 회복과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김혁규는 디알엑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서머 1주 차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규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경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프리시즌1과 동일하게 32강에서 5위 이하를 기록하면 추가 기회 없이 탈락을 하게 되는 시스템이 프리시즌2에서도 이어진다.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개인전 32강.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조편성을 이룬 이번 프리시즌2 개인전이지만, 4개 조 중에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조를 꼽자면 바로 D조다.우선 D조는 8명 전원 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로 포진됐으며, '쫑' 한종문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 16강까지 진출한 선수들로 이뤄졌다. '쫑' 한종문과 '루닝' 홍성민, '퍼센트' 김응태, '지민' 김지민, '코수' 김승래, '노크' 송용준, '스펠' 김우준, '웨이브' 이해원으로 구성되며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에 VCT 퍼시픽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DRX가 그룹 스테이지 B조 최종 라운드에서 살아 남으면서 브래킷 스테이지 티켓을 손에 넣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1일(일)부터 14일(수)까지 일본 도쿄도의 지바현에서 열린 국제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에서 DRX가 B조 2위를 차지하면서 그룹 스테이지를 뚫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고 밝혔다.◆한국 대표 자존심 지킨 DRXDRX는 지난 5월 종료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에서 준우승을 거두면서 2번 시드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B조에 편성된 DRX는 첫 상대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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