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 패치로 펼쳐질 LCK의 첫 주차는 MSI와 비슷한 메타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로운 픽들이 등장하고 아이템이 변경됨에 따라 밴픽 구도는 요동칠 전망이다. 지난 주 한 발 앞서 개막한 LPL 리그에서도 이런 양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팀들은 아펠리오스나 징크스, 제리와 같은 하이퍼 캐리 형 챔피언을 기용해 원거리 딜러를 중심으로 한 게임을 시도했다. 미드에서는 여전히 아리나 애니 같은 플레이 메이킹 형 챔피언이 주를 이뤘고, 정글에서는 원거리 딜러에게 강한 바이나 오공 등이 1티어였다. 탱커의 대표주자인 크산테는 유일하게 밴픽율 100%를 달성하면서 여전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특히 원거리
2023-06-05
지난 6일을 끝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예선전이 종료됐다. 치열한 예선전이 끝나고 본선에 진출에 성공한 5개팀과 개인전 32명의 조편성까지 완성됐다.팀전 본선에 이름을 올린 팀은 아우라와 센세이션, 쇼타임, 포텐셜, 세라픽이다. 아우라와 센세이션은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쇼타임과 포텐셜, 세라픽은 첫 본선 진출이다.아우라는 '나비' 최승현 대신 지난 시즌 리부트에서 활약한 '루닝' 홍성민을 영입하며 에이스결정전 전력을 강화했다.센세이션은 '스피드' 고병수의 빈자리를 프로즌과 SGA 인천에서 활동했던 '조커' 김주영을 영입하며 4인 로스터 전력으로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쇼타임은
LCK가 7일 개막하는 서머부터 유튜브를 중계 플랫폼에 포함시켰다.LCK는 7일부터 기존 아프리카TV, 네이버와 함께 유튜브에서도 LCK 국문 중계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LCK가 유튜브에서 국문 중계를 하는 건 지난 2021년 스프링 시즌 이후 만 2년 만이다. 기존까지는 영문 중계만 진행됐다.LCK는 올해 5월 영국 런던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을 유튜브로 중계하기 시작했고, 서머 스플릿부터는 국문 중계 플랫폼에도 포함시켰다.LCK의 공식 IP 라이선싱 파트너인 '레전더리스'는 디지털 콜렉터블 서비스 'LCK 레전더리스'의 베타서비스를 오는 7일 시작한다. LCK 레전더리스는 LCK 유명 선수들의 사진, 경기 정보, 하이라이트 영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서 활약하던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이 리브 샌드박스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리브 샌박은 4일 SNS을 통해 2군인 유스 팀에 '클리어' 송현민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2020년 디알엑스에서 데뷔한 송현민은 2021년 2군으로 콜업돼 CL에서 활동했다. CL서는 최고의 탑 라이너라고 평가받았지만 1군과는 연이 없었던 송현민은 지난 2022년 LCK 스프링서 1군 주전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콜업돼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승을 거두기도 했다. 2023 LCKCL 스프링 이후 디알엑스와 계약이 끝난 송현민은 리브 샌박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이번에 리브 샌박에 합류한 송현민은 LCKCL 서머 1라운드는 뛸 수
2023-06-04
2023 LJL 스프링서 준우승을 기록한 센고쿠 게이밍이 서머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를 변경했다. 자국 선수 자격을 얻은 '원스' 장세영 대신 '네스티' 나카무라 카이가 들어갔다. 센고쿠 게이밍은 1일 SNS을 통해 서머 로스터를 발표했다. '제트' 배호영, '로컨' 이동욱, '엔티' 타니오카 료세이와 함께 탑 라이너인 '에구토' 에구치 하야토가 복귀했다. 펍지 프로게이머 출신인 에구치는 라스칼 제스터(현 펜넬) 아카데미서 활동하다가 센고쿠에 합류한 선수. 초반 2경기서 승리했지만, 은퇴 이후 코치로 갔던 '파즈' 사사키 시로우가 다시 복귀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정글러의 교체다. 팀의 주축이었던 '원스' 장세영 대신
2023-06-03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인 LJL이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LJL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LJL 서머 결승전을 오는 8월 20일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고 2일 발표했다. 도쿄 게임쇼의 성지로 알려진 마쿠하리 멧세는 오는 25일 발로란트 VCT 마스터스 도쿄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다. LJL 오프라인 결승전이 열리는 건 2019년 LJL 서머 이후 만 4년 만이다. 당시 도쿄 다치카와시에 위치한 아레나 타치카와 타치히(アリーナ立川立飛)에서 열렸다. LJL은 이후 2020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2021년까지 결승전만 메인 경기장인 시부야 요시모토 홀에서 치렀고, 최근까지는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MAK
다가오는 LCK 서머시즌에는 미니언으로 변신한 니코를 볼 가능성이 올랐다. 적어도 미디어데이에 나선 선수들은 니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선 서머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각 팀의 선수 1인과 감독이 모여 변화된 게임 양상과 다음 시즌 전망에 대해 견해를 내놨다. 미디어와의 질의 응답에서 니코의 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5명의 정글러는 모두 니코를 높은 티어의 챔피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은 "니코는 라이엇이 정글로 가라고 대놓고 밀어주는 중인 챔피언"이라며 "챔피언 자체가 저랑 잘 맞고 고성능이
2023-06-02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 김혁규가 LCK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혁규는 지난 1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유기견, 유기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팬들께 받은 사랑을 팬들과 함께 다시 나누고 베푼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혁규 뿐 아니라 사전에 모집된 팬 15명, 구단 직원과 함께 유기견들의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혁규는 “봉사 활동을 방문하여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되었는데 팬들과 함께 봉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 보니 몸은 고되지만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
더욱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줄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LCK Challengers League) 서머’가 오는 5일(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의 미래를 이끌 LCK팀 2군이 참가하는 공식 리그로 이스포츠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LCK CL 서머 정규 시즌은 오는 5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9주 동안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고, 플레이오프는 8월 7일(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5일(월) 오후 2시 개막전에는 리브 샌드박스 유스와 지난 스프링 우승팀이었던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는다. 오후 4시 30분 경기에는 광동 프릭스와 k
LPL에서 또 하나의 신선한 픽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30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LPL 서머 2일차 경기에서 IG는 정글 챔피언으로 렝가를 기용했다. 렝가가 정글러로 LPL 무대에 등장한 것은 1731일 만의 일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렝가가 정글러로 활용됐던 것은 2018년으로, 당시 중국 무대서 활동하던 '클리드' 김태민이 사용했다. 렝가가 정글 챔피언으로 기용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글러인 '티안젠' 궈치판이다. '티안젠'은 2부 리그인 LDL에서 주로 활동했던 선수로, 렝가 장인으로 알려진 선수다. 실제로 LDL에서도 렝가를 상황이 되면 꺼내들었다. 통산 성적 기준 렝가를 11번이나 사용해 7번 승리한 기록이 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본선에 진출할 팀과 선수들이 결정된다.오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KDL 프리시즌2 예선전 팀전과 개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선전 개인전은 프리시즌1과 달리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28명의 참가자들이 16개조로 나뉘어 5단계 최종전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4일에 시작되는 팀전의 경우 4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18개팀이 각각 4팀, 4팀, 5팀, 5팀 으로 로 조편성된 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참가해 5개팀이 생존하는 방식이다.한편, 이번 KDL 프리시즌2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T1과 광동 프릭스서 활동했던 '엘림' 최엘림과 한화생명e스포츠 출신인 '처니' 정승모가 라틴 아메리카 팀 에이스에 입단했다. 팀 에이스는 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엘림'과 '처니'의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엘림'은 2021년까지 T1에서 활동했다. 당시 '엘림'은 '커즈' 문우찬(kt 롤스터), '오너' 문현준과 주전 경쟁을 했지만, 인상깊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엘림'은 2022 LCK 스프링서 20승 22패(KDA 2.96), 서머서는 13승 29패(KDA 2.32)에 그쳤고, 지난 시즌서는 휴식을 취했다. '처니'는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서 데뷔했으며 2022 LCK 스프링서 '윌러' 김정현(리브 샌드박스)와 '쌈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중 3일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전남 여수시 덕충동)에서 열린다.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1일(목), 오는 12월에 개최될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의 개최도시로 전라남도 여수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2021년부터 개최된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대회는 e스포츠 국가대표 시스템 구축 및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한중일간 우호를 증진하며,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개
지난 시즌에서 4위의 성적표를 받은 성남 락스가 '띵' 이명재를 영입하며 6인 로스터를 갖췄다. 이로써 성남 락스는 기존 멤버 스피드 에이스 '쫑' 한종문과 '스펠' 김우준, '베가' 이진건, '두찌' 김지환, 아이템 에이스 '플랜지' 석주엽으로 프리시즌2를 맞이하게 됐다.이명재는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데뷔해 지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서 개인전 결승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락스는 개인전에서 두각을 보인 이명재를 영입하며 스피드전 전력을 강화했지만, 큰 숙제를 안게 됐다. 4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특성상 출전 선수를 잘 배분해야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스피드전
항저우 AG 예선 겸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에 한국이 불참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은 15일 마카오에서 시작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대진표를 공개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중국과 마카오,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예선을 겸하지만 한국은 참가하지 않는다. 로스터를 공개한 일본도 불참한다. 주최국인 중국은 참가하지만 LPL 선수를 내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시드 배정서 유리하게 배정받지만 불참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건 아니며 아시안게임 전
2023-06-01
LCK 10개 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T1을 꼽았다. T1이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미디어데이 가장 기대되는 팀을 꼽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T1은 총 7표를 받았고 디플러스 기아가 2표, 젠지e스포츠는 1표를 받았다. 대부분의 팀들은 T1이 메타에 상관없이 정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최천주 감독은 "T1이 정규 시즌에 강한 모습을 워낙 많이 보였기 때문에 경계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젠지의 고동빈 감독 역시 "항상 시즌 때마다 잘했던 팀"이라는 말로 T1에 대해 평가했다. 다른 이유를 꼽은 감독도 있었다.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T1을
2023년 세 개의 국제 리그에서 맹활약했던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마스터스가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도의 지바현에서 열린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023년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펼쳐지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에 참가할 12개 팀과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년 초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생태계가 국제 리그 중심으로 개편된다고 밝혔고 3월말부터 최근까지 3개의 국제리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국제리그 상위 팀, 마스터스 총출동한국 팀들이 속한 VCT 퍼시픽에서는 지난 5월 28일 싱가포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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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우승 노렸던 광동 3위로 대회 마무리…우승은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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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대회 신설…2025년 펍지 e스포츠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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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CT 퍼시픽 킥오프 일정 공개…T1,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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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내년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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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셋' 복귀-'미키엑스' 영입…프나틱, 2025년 로스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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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강준호의 韓 대표, FC 프로 페스티벌 올스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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