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글로벌 시리즈 1(PGS 1)이 중국 17게이밍의 우승과 함께 마무리됐다. 한국을 대표해 PGS 1에 나섰던 팀들은 이번에도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대회에서의 성적과 비교해 본다면 충분히 희망을 봤던 대회였음은 분명하다. 이번 PGS 1에는 한국을 대표해 PWS: 페이즈 1의 상위 3팀인 다나와 e스포츠,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와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젠지 e스포츠 총 4팀이 출전했다. 이 중 펜타그램은 아쉽게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지만, 다나와와 기블리, 젠지가 그랜드 파이널에 이름을 올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PWS: 페이즈 1 챔피언인 다나와는 최종 4위
2023-05-09
유럽을 대표하는 LEC의 올프로 팀이 공개됐다. LEC 사무국은 공식 SNS 계정에서 LEC 스프링 시즌의 올프로 팀을 공개했다. 유럽의 올프로 팀은 LCK와는 달리 포스트시즌이나 결승전에서의 활약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결승전까지 모두 마친 뒤 투표를 종합해 발표된다. 발표된 팀에서는 역시 우승팀인 매드 라이온즈가 가장 돋보였다. 탑 라이너인 '체이시' 김동현, 정글러인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 미드 라이너인 '니스키' 야신 딘체르, 서포터인 '힐리생' 지드라베츠 갈라보프가 올프로 퍼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팀의 원거리 딜러로는 팀 BDS의 '크라우니' 유시 마루시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세컨드 팀으로는 '아담' 아담 마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2023에 참가하고 있는 T1이 한국 팀 가운데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6일(토)부터 5월 8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2023 7주 차에서 T1이 팀 시크릿(필리핀)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T1, 한국 팀 중 2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T1이 VCT 퍼시픽이 개막하기 전에 일어났던 우려를 기대로 바꾸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7주 2일 차 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만난 T1은 압도적인 경기력
젠지 e스포츠가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유럽 LEC의 2번 시드 G2 e스포츠다. 젠지가 9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에 나선다. 젠지와 G2의 맞대결은 이번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해 젠지 입장에서는 이 경기가 더욱 의미 있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젠지와 G2가 국제대회에서 만난 마지막 경기는 지난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이었다. 당시 젠지는 프나틱, LGD, TSM과 C조에 묶여 2라운드 전승의 기록을 남기며 1위로 8강에 올
리브 샌드박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결승전 진출자 8명 중에 절반인 4명을 이름에 등록했다.승자전에서 '현수' 박현수와 '인수' 박인수가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고, '닐' 리우창헝과 '지민' 김지민이 최종전에서 생존하며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현수' 박현수는 승자전에서 10라운드 끝에 5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며 8연속 개인전 결승에 성공했고, '인수' 박인수는 승자전에서 43점을 획득해 3위로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며 12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종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닐' 리우창헝은 8라운드만에 53점을 획득하며 3연속 퍼플라이더로 주행을 하게 댔다. 팀에서 아이템 에이스를 담당중인 '지민' 김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세부 일정이 모두 공개됐다. LCK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된 정보에서 이번 MSI의 경기 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미 공개된 것과 같이 젠지는 9일 오후 9시(이하 한국 시간) G2를 상대로 경기에 나서고, T1은 10일 오후 9시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상대에 비해 우세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한국 팀 내전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두 팀이 모두 라운드 1에서 승리한다면, 두 팀은 오는 토요일인 13일 오후 8시(한국 시간)에 승자전에 나서 내전을 성사시킬 수 있다.한편 14일과 15일 펼쳐지는 패자조 1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간 8시나 9시에 시작된다
2023-05-0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나서는 T1의 첫 경기 상대는 매드 라이온즈다. 매드는 지난 LEC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LEC의 1시드 자격으로 MSI에 참가했다. LCK 팀과 마찬가지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했기 때문에 플레이인에서의 전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LEC 정규시즌에서는 3승 6패 8위로 부진했으나 그룹 단계와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한 미라클 런의 주인공이다.자국 무대를 기준으로 볼 때, 미드인 '니스키' 야신 딘체르와 정글인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가 이 팀에서 상수 역할을 맡는다. '엘요야'는 다재다능한 스타일의 정글러로 캐리 역할과 초반 라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도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메이저 지역 팀들이 모두 살아 남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일부터 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빌리빌리 게이밍과 G2 e스포츠, 골든 가디언스가 살아 남았고 상위 단계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G2, T1은 MAD와 첫 경기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MSI 2023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LCK(한국) 대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카트라이더에 이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도 숙명의 라이벌 관계를 이어갔다.지난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결승전에서도 대결을 하게됐다.광동 프릭스는 8강 풀리그 1위로 결승진출전에 올라 승리하며 결승전에 선착한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풀리그 2위로 결승진출전에서 패배 후 플레이오프에서 아우라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두 팀의 결승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시즌2 결승전과 수퍼컵 결승전에서 승부를 벌
T1과 젠지e스포츠가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초반에 만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중에 한 팀은 험난한 패자전 여정이 확정됐다.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조 추첨식서 젠지는 G2 e스포츠와, T1은 LEC 스프링 우승팀인 매드 라이온즈와의 대결이 확정됐다.LCK와 LPL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e스포츠와 징동 게이밍이 1티어, 클라우드 나인과 LEC 스프링 우승팀인 매드 라이온즈가 2티어, T1과 플레이-인서 올라온 골든 가디언스, G2 e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3티어로 분류됐다. 1티어와 3티어, 2티어와 3티어의 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젠지와 T1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중국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부문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2018년 당시 감독을 맡았던 에드워드 게이밍(EDG) GM '아론' 지싱과 함께 같은 팀 감독인 '마오카이' 양지쑹과 코치인 '켄주' 주카이가 중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탑은 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징동 게이밍(JDG) '369' 바이자하오,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브리스' 천천, EDG '아러' 후자러, OMG '샨지' 덩즈지안이 들어갔다. 정글러도 5명인데 TES '티안' 가오톈량, BLG '쉰' 펑리쉰, OMG '아키' 마오안, RNG '웨이' 옌양웨이, EDG '지에
2023-05-05
리브 샌드박스의 박인수와 정승하가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박인수와 정승하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박인수, 정승하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는 KDL 프리시즌 1 포스트 시즌 이후 팀을 떠나게 됐다"며 "리브 샌드박스에서의 마지막 질주에 나서는 두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군입대를 앞둔 두 선수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현재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치러지는 첫 번째 리그인 KDL 프리시즌 1에서 5승 2패의 성적으로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이다. 6일 치러지는 광동과의 결승진출전에서 승리하게
현재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화제는 미드 노틸러스다. 미드 노틸러스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도인비' 김태상이 공식 코스트리밍 중계 도중 "이게 나의 메타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1경기 라우드를 상대로 노틸러스를 꺼내든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인터뷰서 "노틸러스 픽이 좋아 보여서 시도했고 '도인비' 김태상의 플레이를 돌려봤는데 좋은 영감을 얻었다"며 "'도인비'가 미드 노틸러스 창시자라고 할 수 있기에 예전 영상(2019년 롤드컵 결승전)을 보는 게 고통스러웠지만 꾹 참으면서 상대 플레이
2023-05-04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발표했다.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승자 브래킷에서는 마지막 매치 12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가까스로 8위에 오른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를 포함한 상위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 행 티켓을 확보했다. 특히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챔피언인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와 국가 대표급 선수를 다수 보유한 태국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은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자 브래킷 1위와 2
아우라가 광동 프릭스를 제압했지만 3위에 만족해야 했다.지난 3일 아우라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27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나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풀라운드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했다.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리며 결승진출전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앞서 진행된 26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둔 탓에 2위로 올라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잃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아우라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다. 피날레 e스포츠가 아이템전에서 2점을 선취했고, 3대0을 만들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키기만 했다면, 아우라는 세트와 라운드 득실에서 리브 샌드
‘크로스파이어’ 신규 온라인 e스포츠 대회이자 첫 자체 제작 방송 리그인 ‘CFS APAC 시리즈 2023’ 스프링 시즌이 중국 올게이머스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회들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며 23년도 첫 글로벌 대회 ‘CFS APAC 시리즈’를 신설했다. 4월 26일(수)부터 30일(일) 5일 동안 개최된 ‘CFS APAC 시리즈’ 스프링 시즌에는 대회 총 상금 7만 5000만 달러(한화 약 1억원)를 두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 국가에서 6팀이 열전을 펼쳤다. 4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걸린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큰 이변 없이 1, 2위에
2023-05-03
팀 솔로미드(TSM)가 '처위' 웡싱레이 감독과 결별했다. TSM은 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처위'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TSM은 "'처위' 감독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기복이 있어도 그의 열정과 선수들을 향한 헌신은 흔들림이 없었다"며 "다음 챕터에서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드 라이너 출신인 '처위'는 싱가포르 센티널즈,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 홍콩 애티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8년 선수 은퇴 이후 홍콩과 브라질 팔콘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지난 2021년 TSM에 합류한 그는 2022 LCS 스프링서 9위, 서머서는 6승 12패로 7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했지만 이블 지니어스(EG)에 2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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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우승 노렸던 광동 3위로 대회 마무리…우승은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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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대회 신설…2025년 펍지 e스포츠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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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1위부터 5위까지 단 11점…역대급 초접전 그랜드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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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CT 퍼시픽 킥오프 일정 공개…T1,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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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내년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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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셋' 복귀-'미키엑스' 영입…프나틱, 2025년 로스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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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강준호의 韓 대표, FC 프로 페스티벌 올스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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