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분석 데스크를 담당하는 윤수빈 아나운서의 별명은 '꽉수빈', '육수빈'이다. LCK는 매일 2경기를 진행 중인데 경기마다 BO3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해 '강퀴' 강승현 해설과 윤수빈 아나운서가 방송을 할 때마다 최소 5세트, 최대 6세트로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LCK는 2022시즌이 끝난 뒤 윤수빈 아나운서와 '강퀴' 강승현 해설이 있을 때 얼마나 경기를 오래 하는지 조사해서 발표했다. LCK에 따르면 두 명이 있을 때 평균 매치는 5세트였으며 풀 매치는 35.3%라고 했다. 18일 기준으로 윤수빈 아나운서의 '육수빈' 비율은 30.7(4/13)으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올 시즌 윤수빈 아나운서가 방송했을 때 하루 평균 매치는 5.07로
2023-02-20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800전 기록을 세웠다. 이상혁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5주 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2세트에 출전하면서 800전 기록을 수립했다. 전 경기까지 798전을 기록했던 이상혁은 이날 대 기록을 수립했다. 2013년 LoL 챔피언스(LCK 전신) 스프링서 데뷔한 이상혁은 현재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CK 데뷔 기준으로 3,604일 만이다. 800전 중 아지르(96경기)를 가장 많이 했고 라이즈(48경기)가 뒤를 이었다. 사용한 챔피언 수는 73개. 이상혁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가 674전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
2023-02-17
탈론e스포츠가 아프리카TV와 손잡았다. 탈론e스포츠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프리카TV와 발로란트 콘텐츠에 대한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십 투어(Valorant Championship Tour)서 태국 대표로 참가하는 탈론e스포츠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록//인'을 시작으로 아프리카TV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탈론은 '록//인' 32강전서 브라질 대표인 MIBR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탈론 CEO은 션 장은 "아프리카TV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의 가정에 브랜드를 도입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탈론e스포츠는 열정적인 팬층을 위해 (게임단에 대한) 가치와
2023-02-16
크래프톤이 2023년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대회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16일 공개했다.올해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총 네 개의 메이저 이벤트로 구성된다. 두 차례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에 더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3’과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3’이 각각 한 차례 열린다.PGS는 전 세계 24개의 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다. 앞서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선정된 8개 팀을 포함해 각 지역별 대회에서 자격을 획득한 16개 팀이 나머지 자리를 채운다. 권역별로 아시아 5팀, 유럽 2팀
e스포츠에 새로운 캐스터가 등장했다. 그런데 낯선 인물이 아니다. 많은 팬을 보유했고 스포츠 캐스터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에는 JTBC에서 끝난 '최강야구' 시즌1서 활약했다. 'MC 용검', '용검트랙'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는 정용검 캐스터가 e스포츠에 들어왔다.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체육관(Ginásio do Ibirapuera)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국제 대회인 '록//인'에 투입됐다. 관계자들과 팬들도 알지 못한 소식이었다. 정용검 캐스터는 2011년 MBC 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전통 스포츠만을 중계해왔기 때문. 심수창 해설과 함께 유투브 프로그램인 '스톡킹'을 진행 중인 정 캐스터는 JTBC 측으로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가 오는 4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KDL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팀의 변경점을 3편에서 짚어봤다.팀과 선수에서는 동일한 점 보다는 변경점이 더 많다. 은퇴나 이적을 택한 선수가 있으며 전 DFI 블레이즈의 감독인 문호준이 선수 복귀 선언 등 다양한 변화가 있다.우선 카트라이더의 전설로 불리는 문호준이 선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도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022년 수퍼컵 우승팀인 리브 샌드박스와 준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 DFI 블레이즈 모두 선수 변경이 있었다. 리브
글로벌 e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이하 쉐도우)이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쉐도우(대표 박재석)는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제 대면 상담과 온라인 상담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치료를 통해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심리적인 안정감 유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공황 장애, 불안, 세팅 강박증, 우울증, 무기력과 번아웃 등 일부 프로게이머들이 호소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로 증상을 겪는 선수가 나올 경우 체계적인 정신과 상담 및 치료를 실행해 선수의 기량 저하와 팀 성적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인다
2023-02-15
애니가 오랜만에 LCK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디알엑스의 '베릴' 조건희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애니 서포터를 선택했다. 애니가 LCK에 등장한 것은 2,740일 만에 일이다. LCK에 애니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2019 스프링 시즌이었다. 당시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의 '스피릿' 이다윤이 애니를 선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애니는 최근 진행된 13.3 패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회 등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한편, 현재 디알엑스와 kt 롤스터의 경기 1세트는 진행 중이다.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kt 롤스터와 브리온의 경기서 진영 선택 실수를 저지른 심판에게 1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e스포츠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5일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kt와 브리온의 1세트서 발생한 심판의 운영 미숙 행위와 관련해 부심 2인에게 각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당초 브리온은 홈 팀인 kt가 1세트서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고 통보받았지만, 경기장에 도착한 뒤 심판진을 통해 진영 선택 전달에 오류를 통보받았고 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사실 프로 경기서는 이런 이슈는 나오면 안 된다. 너무 화가 난다. 패한 팀에서 말하는 건 변명 같다. 몇 시
3연승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디알엑스를 만난다. kt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kt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제대로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e스포츠를 연달아 꺾으며 상위권을 맹추격 중이다. 반면, 디알엑스는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사실 kt는 3주 차까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3승 3패의 성적으로 50%의 승률을 유지했지만, 세트 별로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특히, 광동에게 무기력하게 0대2로 패한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
2023년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의 정규 리그가 마무리되고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3주 동안 진행된 2023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정규 리그에서 쉐도우 코퍼레이션이 1위를 차지했고 오는 16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월 26일 개막한 2023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은 3주 동안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정규 리그를 진행했다. 각 팀마다 일곱 경기를 치른 결과 쉐도우 코퍼레이션이 6승1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5승2패, 라운드 득실 +43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 3위는 디플러스 기아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가 오는 4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KDL로 전환되는 만큼 어떤점이 변경되는지 2편에서 간략하게 정리해봤다.변경점으로는 플랫폼과 경기장, 리그 진행 요일이다. 기존 카트라이더는 PC로만 즐길 수 있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가능해 리그도 모든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프리시즌1은 PC로만 진행되며, 선수의 선호에 따라 키보드 혹은 게이밍 패드를 PC에 연결해 참여할 수 있다. 추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며, 키보드, 게이밍 패드, 모바일,
T1 '스카이' 김하늘 코치가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부터 선수로 등록됐다.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15일 '스카이' 김하늘 코치가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부터 선수로 등록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MSI, 월즈) 규정에 따르면 참가 팀은 로스터 상 여섯 번째 선수를 반드시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며 "아울러 LoL e스포츠 규정상 해당 팀에서 최소 한 라운드 이상 선수로 등록된 이력이 있는 자만이 로스터 후보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T1은 지난 해 서포터 '애스퍼' 김태기(현 EMEA 지역 TUT e스포츠)를 플레잉 코치로 등록시켰지만 올해는 5인 로스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3 LCKCL 스프링이 반환점을 돌았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강세 속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파괴 전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2024년까지 함께하는 '타나토스' 박승규, '루시드' 최용혁, '풀배' 정지훈, '라헬' 조민성, '루피' 김동현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막강하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 후 '버블링' 박준형 감독은 "같은 밴픽으로 얼마만큼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5연승을 질주 중인 kt는 탑 라이너 '캐슬' 조현성이 건제하며 브리온에서 이적한 '페이스티' 정성훈, 리브 샌드박스 시절 '킹콩'이라는 소환사 명
스타크래프트2 리그 역사상 최고의 언더독 반란이 이뤄졌다. 중국 게이머인 '올리베이라' 리페이난이 202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리페이난은 1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3 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조성주를 4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리페이난은 상금 15만 600달러(한화 약 1억 9,100만 원) 상금과 트로피를 획득했다. IEM 역사상 중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건 리페이난이 처음. 또 한국 선수의 우승이 이어지던 IEM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외국 선수가 정상에 오르게 됐다.(2021년은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 2022년은 '세랄
'피오' 차승훈이 친정팀 젠지e스포츠로 복귀한다. 젠지는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차승훈의 선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해 시즌 종료 후 함께 했던 선수들과 모두 결별했던 젠지는 차승훈의 컴백과 함께 새로운 선수 구성에 돌입했다. 2018년 GC 부산 자이언트 소속으로 처음 펍지 프로 무대에 모습을 보인 차승훈은 2019년 OP 게이밍 헌터스에서 활동한 뒤 같은 해 젠지로 이적했다. 젠지로 팀을 옮긴 후에는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중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펍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21 시즌을 마친 후 선수 은퇴를 선언했던 차승훈은 은퇴한
2023-02-14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15일부터 5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LCK는 5주 차부터 13.3 패치로 진행된다. 13.3 패치로 인해 가장 눈여겨볼 라인은 역시 바텀이다. 근거리 서포터가 대폭 상향되면서 LCK 바텀 라인전 구도에도 변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4주 차까지 마친 LCK에서 바텀 라인은 매주 화제를 만들었다. '케리아' 류민석을 필두로 많은 선수들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애쉬, 케이틀린, 칼리스타, 트위치 등을 서포터로 활용하면서 인상적인 플레이을 펼쳤다. 그렇게 선수들은 긴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딜러 서포터로 라인전에서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애썼다. 지난 한 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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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1위부터 5위까지 단 11점…역대급 초접전 그랜드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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