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일정을 대부분 소화한 2023 LCK 스프링. 이제 최종 결승 진출전과 대망의 결승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 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등장에 관심이 모아지는 챔피언이 하나 있다. 바로 탈리야다. 탈리야는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 동안 35번 등장해 54.3%의 승률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유 중이다. 그만큼 많은 팀에서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현재까지 플레이오프에 총 7번 등장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간을 정규 리그로 확장한다면, 현재 LCK 공식전 9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탈리야의 장점은 분명하다. 궁극기 '바위술사의 벽'을 활용해 다른 라
2023-04-07
클라우드 나인(C9) '버서커' 김민철이 2023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김민철은 LCS 팀 코칭스태프, 미디어, 해설진이 참가한 MVP 투표서 1위 표 19개 등 83점을 얻어 62점을 기록한 플라이퀘스트 '프린스' 이채환을 제쳤다.T1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민철은 2022시즌을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해 주전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다. 지난 해 LCS 챔피언십서는 우승을 경험한 김민철은 올해 진행 중인 LCS 스프링 정규시즌서 KDA 10.3을 기록했다. 한편 김민철이 속한 클라우드 나인은 플라이퀘스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LCS 스프링 결승과 함께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을
'비디디' 곽보성의 베이가가 최종 결승 진출전을 앞둔 kt 롤스터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곽보성은 장인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연습생 시절 제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곽보성은 경력 내내 아지르, 조이, 신드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선 '비디디 -악장'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많은 챔피언을 골고루 잘하는 것이 미덕인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정상급 미드라이너로서는 흔치 않게 달인의 풍모가 느껴지는 이유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선 곽보성은 베이가를 자신의 악장 목록에 추가했다. 13번의 플레이오프 경기 중 6번이나 플레이했고 4승을 따냈다. 그 배경은 다양하다. 당연히 곽보성의 뛰어난 숙련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의 개막이 하루 남았다. KDL은 오는 8일 1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약 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개막일에는 팀전 두 경기와 개인전 한경기, 총 3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이 격돌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고, '닐' 리우 창 헝을 팀전 스피드전에 출전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센세이션은 카트황제 문호준이 속한 팀으로 최영훈과 김응태, 고병수가 뜻을 모았다. 광동 프릭스와 함께 유이하게 4인 팀이지만, 프로팀과 견줄 수 있는 전
LPL이 10주년을 맞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10대 선수를 선정했다. 선수, 관계자 등 많은 이가 투표를 했는데 로얄 네버 기브 업(RNG)서 활약했던 '우지' 젠쯔하오가 1위를 차지했다. '우지'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LPL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이후 비리비리 게이밍(BLG)으로 이적한 '우지'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LPL 10주년 기념 10대 선수는 심사위원단 322명과 공개심사위원단 4명이 참가해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명단을 공개한 뒤 게임단 관계자, 감독 등에게 피드백을 받은 다음 최종 결정됐다. 총 326표였으
2023-04-06
첫 프로팀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8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서 락스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는다.락스는 지난 시즌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에서 활동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종목을 변경했다. 한종문과 이진건은 KRPL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카트라이더 리그 경험이 없지만, 카트라이더를 꾸준히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건은 프로 라이선스를 획득했을 정도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종문은 히든 레이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카트라이더에서 피날레 e스포츠로 활약했던 김우준과 석주엽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 e스포츠 대회에서 이명재를 꺾
리브 샌드박스가 로스터를 공개했다.리브 샌드박스는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 출전하는 선수 로스터를 알렸다. 공개된 로스터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닐' 리우 창 헝의 팀전 참가다.공개된 로스터에는 박현수, '닐' 리우 창 헝, 박인수, 김지민, 정승하가 모두 포함됐다. 박현수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담당하고, '닐'은 러너, 박인수는 스피드 에이스, 김지민은 아이템 에이스, 정승하는 스위퍼를 담당한다.공개된 로스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닐'의 스피드전 합류다. 지난해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데뷔한 '닐'은 팀전 스피드전에 한 경기만 출전하고 개인전에 집중했고 이어진 수퍼컵에서는 개인전만 출전했
2023-04-05
북미의 e스포츠 게임단 TSM의 단장 '수이제네리스' 제프 차우(jeff chau)가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TSM은 최근 자금 이슈로 인해 LCS 프랜차이즈 시드권을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의 대상이 된 바 있다. 또 북미의 e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트래비스 가포드(Travis Gafford)는 TSM이 2023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소속 선수들에게 최저 연봉을 제안했고, 24시간 안에 수락 여부를 결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프 차우는 TSM의 레딧에서 소속 선수 중 누구도 최저 급여를 실제로 받거나, 제안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선수들에게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시간을 몇 일 제공했으며, 그 기간 동안엔 교체 선수를 찾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신규 온라인 e스포츠 대회 'CFS APAC 시리즈 2023' 스프링 시즌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동안 개최한다고 5일(수) 공개했다. CFS는 올해 초 2023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존에 개최됐던 대회들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며 CFS 브랜드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아시아 국제 리그의 포문을 여는 대회 'CFS APAC 시리즈'가 신설되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CFS APAC 시리즈'는 아시아 팀들의 교류 및 경합을 통해 선수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CFS APAC 시리즈'는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SKT CS T1(이하 T1)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조치 진행 상황을 오늘 공개했다. T1의 사내변호사는 “정기적으로 고소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선수와 그 가족의 명예, 인격을 훼손시키는 악성 게시물이 계속하여 작성되고 있다. 이에 최근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 관련 허위 사실 및 악플 등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으며, 자체적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 전문 업체와
리브 샌드박스 내전이자 죽음의 조로 꼽히는 개인전 A조의 대결이 펼쳐진다.오는 8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이 시작된다. 팀전 두 경기 후 이어지는 개인전 A조 경기에는 리브 샌드박스 소속 박인수, 박현수, 정승하가 포함되며 내전을 성사시켰다.이번 KDL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이 더욱 치열한 이유는 패자부활전이 없기 때문이다. 기존 카트라이더에서는 32강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패자부활전이라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지만, 프리시즌1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A조가 죽음의 조로 꼽히는 또다른 이유는 이재혁과 박인수, 유창현, 박현수, 정승하가 한 조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상위라운드에 진출
디알엑스 아카데미가 LoL 프로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첫 번째 무대인 ‘2023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토너먼트 3회차 대회에서 지난 2일(일) 우승을 차지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3회차는 LCK 팀 산하 아카데미 14개 팀과 그 외 아마추어 팀 31개 팀 등 올해 상반기 최다인 총 45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디알엑스 아카데미 ▲ KDF 루키즈 ▲젠지 Scholars ▲쉐도우 콥이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디알엑스 아카데미와 KDF 루키즈 팀이 맞붙었다.두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 주목되는 픽은 KDF 루키즈의 탑 케일이었다. 디알엑스 아카데미가 초반 구도의 균형을 서서히 무너
2023-04-04
총 상금 1억 600만 원이 걸린 이번 KDL 프리시즌1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8개의 팀과 32명의 개인전 참가자가 결정됐다.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 락스는 프로팀 신청으로 빠르게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센세이션과 리부트, 아우라, 플래닛, 피날레e스포츠가 예선전에서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KDL이 시작되는 8일에는 8강 팀전 1경기와 2경기, 개인전 32강 A조 경기 등 총 3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에 나서는 팀은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팀이다.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지만, '박수듀오' 박인수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DRX가 어려운 승부 끝에 연승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4월 1일(토)부터 4월 3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2023 2주 차에서 DRX가 인도 대표 글로벌 이스포츠(GES)를 2대0으로 꺾으면서 선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1위' DRX, GES에 진땀승3일(월) VCT 퍼시픽 2주 3일 차 경기에 나선 DRX가 글로벌 이스포츠와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헤이븐'에서 진행된 1세트부터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프로 이스포츠 대회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1’을 성황리에 마쳤다.2023 PWS: 페이즈1은 16개 한국 프로팀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2월 27일부터 4주 간 온라인으로 펼쳐진 위클리 스테이지에 이어, 서울 잠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그랜드 파이널이 나흘 간 진행됐다. 그 결과 다나와 이스포츠(Danawa e-sports)가 총 191포인트를 획득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그랜드 파이널은 마지막까지 우승팀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2023-04-0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KDL은 오는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8강전 1경기로 막을 올린다. 카트라이더가 아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진행되는 만큼 변경점도 존재한다. 이번 KDL 프리시즌1에서는 카트리그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주 3일(수, 토, 일)동안 리그가 진행되며, 닉네임 사용, 경기장 변경, 팀전 와일드카드전과 개인전 32강 후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점이다. 카트 리그에서는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진행됐지만 KDL은 한주동안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주 2일에서 3일로 확장된만큼 경기 당일에는 세 경기가 펼쳐진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신지섭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태평양 발로란트 e스포츠 총괄이 경기 시간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신지섭 총괄은 2일 SNS를 통해 "우리는 선수들과 팬들의 안녕과 안전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오프를 위한 더 이른 시작 시간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방송 시간을 압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 개막한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은 서울에서 개최되며, 오후 6시부터 3판 2선승제의 매치를 하루에 두 번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 첫 주와 두 번째 주에 모두 2 대 1의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면서 경기 종료 시간이 자정을 넘기는 경우가 계속 됐다. 이에 대해 주최 측에서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 시
정글러 첫 LCK 500승 '피넛' 한왕호의 챔피언 TOP 10
'나혼렙: 어라이즈' 첫 세계 챔피언 "상금 절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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