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전반기 플레이오프가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모던PC방 e스포츠 시설에서 열렸다. 이번 전반기 플레이오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3개 종목에서 전국 e스포츠 시설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LoL에서는 샵PC클럽(청주) 시설 대표팀이 우승했으며, FC 온라인에서는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점(서울) 시설의 신수용이 정상에 섰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옵티멈존 PC카페 서면점(부산) 시설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종목별 3위까지 차등 지급돼 총 600만 원이 수여됐다.특히, 종목별 최고로 활약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시디즈 프로급 플레이어 상'의 영광
2024-08-07
말 그대로 역대급 순위 경쟁이다. 팀당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위부터 최하위인 10위의 승차가 단 2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LCK 챌린저스 리그의 여름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현재 LCK CL 서머 1, 2위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14승 1패, +21)와 kt 롤스터 챌린저스(13승 2패, +19)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선두 싸움 중인 두 팀은 현재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까지 확정 지은 상황이다. 이제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4장이다. 그리고 이 4장을 두고 현재 1, 2위를 제외한 8팀이 경쟁 중이다.3위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다. T1은 7승 8패에 세트 득실 +3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최하위는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다. OK저축은행은 5승 10패
연패에서 벗어난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운명의 일주일을 맞는다. 이번 주 광동은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를 연달아 만난다. 두 팀 모두 현재 광동과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다투고 있다.광동은 7일과 10일 각각 kt와 BNK를 상대한다. 지난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서 5연패 사슬을 끊고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한 광동은 현재 6승 8패(-1)로 7위에 올라 있다. 5위에 7승 7패(-1)의 kt가 있고, 6위에 7승 7패(-3)의 BNK가 있다. 이런 상황인 만큼, 만약 광동이 이번 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8승 8패가 되면서 자력 PO 진출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사실 이번 서머 1라운드 결과만 놓고 보면 광동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유력해 보
지난해 '골든 로드(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에 나섰던 징동 게이밍(JDG)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서 T1에게 1대3으로 패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후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를 TES로,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을 빌리빌리 게이밍(BLG)으로 떠나보낸 징동은 빈 자리에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쉬안쥔과 BLG서 나온 '야가오' 쩡치를 영입했다. 2024시즌에 들어간 징동은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TES에 1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징동은 LPL 서머 정규시즌 1라운드인 어센드 스테이지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하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 출전할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가 선발됐다고 발표했다.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인 대회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7년 동안 매년 진행된 정부주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 조마, MSI가 후원한다.지역 대표로 전국 결선에 출전할 선수를
2024-08-06
젠지e스포츠의 연승 행진이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 후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고, 14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역시 확정 지었다. '1황'이라 불릴 만한 경기력과 함께 LCK 내에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당연히 경기 내에서 보여지는 호흡 역시 최상급이다.이런 상황에서 젠지는 지난 3일 열린 T1과 경기에서 호흡을 통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코르키를 플레이한 '쵸비' 정지훈과 니달리를 플레이한 '캐니언' 김건부의 합이 빛난 장면이었다. 둘은 코르키의 W 스킬 '발키리'와 니달리의 Q 스킬 '창 투척'을 조합한 스킬 활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젠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서 정글 쉬바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승률이 높진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시즌 정글 쉬바나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31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였다. 1세트서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가 쉬바나를 사용한 것. LCK에 정글 쉬바나가 마지막으로 기용된 것은 2020년 7월의 일로, 당시 DRX의 소속이었던 '표식' 홍창현이 사용했다. 무려 1,483일 만에 다시 LCK서 등장한 것이다.이날 한왕호는 1세트에 이어 3세트서 다시 쉬바나를 기용했고, 정글 쉬바나는 이 두 경기를 포함 지금까지 LCK에 7번 등장했다. 성적은 좋지 않다. 1승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 현장서 뉴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NGSC)가 진행된다.e스포츠 월드컵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포시즌스 호텔 리야드 앳 킹덤 센터에서 NGS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025년 올림픽 e스포츠 게임 개최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임 및 e스포츠 여정을 전 세계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라며 "두 번째 버전은 첫 번째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위해 달성한 성과와 아직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거"라고 평가했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12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올림픽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리그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팀당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현재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4장이다. 7주 차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한 LCK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현재 2팀이다. 개막 14연승을 내달린 '1황' 젠지e스포츠는 이미 플레이오프 2라운드 티켓까지 확보한 상태다. 2위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6팀 중 2팀의 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이제 남은 플레이오프 자리는 4자리다. 이 4자리를 두고 이미 탈락이 확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제외한 7팀이 경쟁한다. 일단 3위 디플러스 기아와 4위 T1은 다소
2024-08-05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참가 중인 젠지e스포츠와 DRX가 모두 첫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모두 승자전에 올라서며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가 모두 치러졌다. 5일 하루의 휴식을 가진 후 6일부터 승자전으로 재개되는 가운데, 퍼시픽 지역의 한국 두 팀인 젠지와 DRX 모두 승자전에 올라있다. 젠지는 아메리카스 4시드 센티널즈를 2 대 0으로 제압했고, DRX는 아메리카스 3시드 크루e스포츠를 2 대 1로 꺾었다.먼저 젠지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사실 센티널즈와 경기를 앞두고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 당시 센티널즈의 패
지난 3일(한국 시각)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배구 C조 최종전 일본과 미국의 경기. 1세트 초반 급작스런 정전으로 경기장의 불이 꺼졌다. 올림픽에서 일어난 초유의 정전과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e스포츠 정전 사태, 일명 '정전록'이 재소환고 있다.'정전록'이란 2010년 1월 23일 열렸던 이제동과 이영호의 네이트 MSL(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을 말한다. 2010년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는 '리쌍록'으로 불리며, 임요환-홍진호의 '임진록' 이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았다. 네이트 MSL 결승은 공식전 결승에서 이뤄진 '리쌍록'이었기에 더욱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하
◆2024 LCK 서머 팀 순위< 8월 4일 기준 >순위 이름 승패 세트 득실(세트 승-세트 패)1위 젠지 14승 0패 +27(28-1)2위 한화생명 11승 3패 +15(24-9)3위 디플러스 기아 9승 5패 +7(21-14)4위 T1 8승 6패 +3(19-16)5위 kt 롤스터 7승 7패 -1(17-18)6위 BNK 피어엑스 7승 7패 -3(14-17)7위 광동 프릭스 6승 8패 -1(16-17)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11패 -15(8-23)8위 DRX 3승 11패 -15(8-23)10위 OK저축은행 2승 12패 -17(8-25)
2024-08-04
◆2024 LCK 서머 팀 순위< 8월 3일 기준 >순위 이름 승패 세트 득실(세트 승-세트 패)1위 젠지 14승 0패 +27(28-1)2위 한화생명 11승 3패 +15(24-9)3위 디플러스 기아 9승 5패 +7(21-14)4위 T1 8승 6패 +3(19-16)5위 kt 롤스터 7승 6패 +1(17-16)6위 BNK 피어엑스 7승 7패 -3(14-17)7위 광동 프릭스 5승 8패 -3(14-17)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10패 -13(8-21)9위 DRX 3승 11패 -15(8-23)10위 OK저축은행 1승 12패 -19(6-25)
2024-08-03
플레이오프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 서머 정규 리그 막바지에 미드 드레이븐이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젠지e스포츠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 젠지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1세트서 드레이븐을 선택했다. 정지훈은 앞서 지난달 27일 정지훈은 광동 프릭스와 1세트서 LCK 최초로 미드 드레이븐을 사용하기도 했다. 정지훈의 미드 드레이븐 기용으로 LCK 미드 메타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최근 LoL e스포츠 미드 라인에는 AD 챔피언이 대세다. 지난 14.13 패치까지는 트리스타나와 코르키 두 챔피언이 가장 사랑받았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14.
2024-08-02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회사를 떠난다. 알레하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안식년을 보낸 뒤 저는 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라며 "12년 6개월 동안 라이엇 게임즈에 일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및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했던 알레하타는 지난 2021년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부임했다. 그는 "LoL e스포츠 초창기 회의론의 바다 속에서 대담한 꿈을 꾸던 시절이 떠오른다. 지금 e스포츠가 어디에 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젠지e스포츠에 이제 딱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바로 챔피언스 서울이다. 젠지는 '발로란트' e스포츠 한 해 최강의 팀을 가리는 대회에서 2024년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2023년 젠지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23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했지만, 패자조에서 시즌을 마쳤고 이어진 2023 챔피언스 LA 선발전에서도 탈락하며 국제무대를 밟지 못했다. 결국 2024년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메테오' 김태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새롭게 영입했다. 그중엔 '카론' 김원태처럼 프로 경험이 없는 신인도 있었다.리빌딩을 통해 큰 변화를 겪은 만큼, 2024년 시즌 초반 젠지를 향한 기대
2024-08-01
빌리빌리 게이밍(BLG) '나이트' 줘딩이 LPL 단일 경기 최다 킬 신기록을 수립했다. BLG는 지난달 31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서머 어센드 그룹 FP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BLG는 5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8)를 기록하며 리닝 게이밍(7승 1패, +7)을 득실 차로 제치고 1위를 확정 지었다.3일부터 시작되는 LPL 서머 플레이오프서 BLG는 리닝 게이밍과 함께 4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BLG '나이트'는 이날 2세트서 루시안으로 펜타 킬 등 21킬 0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PL 단일 경기 최다 킬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금까지 LPL서 단일 경기 최다 킬은 OMG 출신이었던 '쿨' 위자쥔이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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