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해설자들은 이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승자조 결승은 젠지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대결로 예상했다. 5일 LPL 정보 프로그램인 '선데이 LPL 애프터쇼(饭堂周末夜)'에 참가한 해설자 관저위안(管泽元)은 T1과 젠지의 대결로 점쳤다. 게스트로 나온 '줌' 장싱란, '엔젤' 샹타오, 해설자 '마오마오' 선티앙치가 항의하자 그는 "결승전이라고 안 했다. 패자조에서 올라와서 승리해도 챔피언이 될 수 있지 않나"라며 "그리고 항상 승자조에 있는 팀이 유리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엔젤'은 TES의 요즘 플레이가 별로 좋지 않다면서 젠지와 BLG의 대결을 예상했다. '줌'도 '엔젤'과 비슷하다면서 젠지와 BLG가 승자 결승
2024-05-06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이 확정됐다. LCK 두 팀은 모두 첫 경기를 LEC 팀과 만난다.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T1, 탑e스포츠, 프나틱, PSG 탈론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됐고, 대진 역시 확정됐다. "브래킷 스테이지 각 팀 2번째 경기까지 같은 지역팀 간 매치업이 성사되지 않는다"는 규칙에 따라 대진이 완성됐고 LCK 1시드 젠지는 프나틱과 첫 경기를 치르고, T1은 G2e스포츠와 대결을 펼친다.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한 PSG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상대한다. 또한 이
2024-05-05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오는 11일에 개막한다.총상금 3억 원 규모의 이번 시즌은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지난 시즌 잔류한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 광주FC의 시드권을 구매한 젠지e스포츠, 울산HD FC, 대전하나시티즌을 비롯해, 승격팀 강원FC, WH게이밍, 피굽남 등 8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 역시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치러진다. 5월 11일 펼쳐지는 개막전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경기 입장권은 경기 시작 일주일 전마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먼저, 8개 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1라운드는 6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2024-05-03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e스포츠 문화와 풀뿌리 e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4일 전반기 시즌 오프닝을 통해 시작된다.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e스포츠 시설에 가입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동호인들은 e스포츠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e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와 수상의 기회 등을 얻는다.e스포츠 시설이란 'e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전국 PC방 중 e스포츠 환경 구축 여부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실적 등을 기준으로,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정한 곳을 말한다. 문화체육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했던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이 EMEA LEC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미디어 쉽 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 출신 '라헬' 조민성이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서포터 '에이치에이치' 이현호와 함께 SK게이밍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담원 아카데미(현 디플러스 아카데미)에 입단한 조민성은 2022 LCKCL 스프링과 2023 LCKCL 서머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1군과는 연이 없었는데 디플러스 기아 1군에서 뛰었거나 활동 중인 선수가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 '에이밍' 김하람, '덕담' 서대길(현 FPX)이었던 게 컸다. 2023 LCK 서머서 3세트 출전이 전부인 조민성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직전 시즌 eK리그 챔피언십에서 강등의 아픔을 맛봤던 젠지e스포츠가 민태환, 김유민, 박지민과 결별했다.젠지는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민태환, 김유민, 박지민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젠지는 "FC 온라인 팀에서 보여준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다"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민태환은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챔피언 출신이다. 2023년 젠지의 전신인 엘리트에 입단한 민태환은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에서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을 꺾고 정상에 등극, 팀을 팀 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김유민은 2020 eK리그 당시 안산 그리너스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경력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첫 경기에서는 이변 없이 한국 LCK, 중국 LPL, 유럽 LEC, 북미 LCS 등 메이저 지역 2시드가 모두 승리를 챙겼다.물론 마냥 쉬웠던 것 만은 아니다. VCS 승부조작으로 인해 스프링 시즌 말미에 갑작스럽게 로스터를 변경했던 GAM e스포츠의 경우 그 여파 탓인지 프나틱에게 완패했지만. 나머지 마이너 지역팀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앞세워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T1 역시 첫 경기에서 라틴 아메리카 리그의 에스트랄e스포츠를 맞아 2 대 0으로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공격적이고 과감한 에스트랄의 플레이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실제
'영재' 고영재가 광동 프릭스를 떠나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임대 이적한다. 광동은 2일 SNS을 통해 '영재' 고영재가 브리온으로 서머 시즌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서 데뷔한 고영재는 젠지e스포츠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광동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LCK 스프링서는 '커즈' 문우찬이 합류하면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20년 폐지 이후 4년 만에 재도입한 임대제도는 직전 스플릿서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없거나 LCK 또는 LCKCL 양쪽 총경기 수가 50% 이하일 경우 임대 팀은 LCK, LCKCL 중 한 리그에만 출전시켜야 한다.고영재의 경우 스프링 시즌 경기 출전이 없기 때문에 브리온에서 LCK 소속으로 뛸 수 있게 됐
한 시즌 휴식을 취한 '칸나' 김창동이 LEC 카르민 코프로 향한다. 카민 코프는 3일(한국 시각) SNS에 '칸나' 김창동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서 데뷔한 김창동은 2020년 LCK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에 오른 김창동은 2022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했지만 별 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 김창동은 2023년 LoL 월드 챔피언십 지역 선발전서 2위로 본선에 올랐으나 스위스 스테이지서 2승 3패에 그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난 스프링 시즌서는 팀에 들어가지 않고 휴식을 취한 김창동은 서머 시즌부터 LEC에
e스포츠 월드컵 스타크래프트2 부문 상금이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7,670만 원)로 결정됐다. 스타2 e스포츠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e스포츠 월드컵은 2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부문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총상금은 100만 달러다. 우승 상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400만 원)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2 대회 총상금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의 50만 달러(한화 약 6억 8,840만 원)가 최고였으며 지난해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 게이머즈8은 44만 달러(한화 약 6억 600만
2024-05-02
과거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를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한 '구거' 김도엽이 선수로 복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LCK CL 코치였던 '구거' 김도엽의 선수 복귀와 함께 LCK 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나진 화이트 실드(현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데뷔한 김도엽은 2016년 원거리 딜러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후 타이베이 어새신, 일본 V3 e스포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9년 팀 다이나믹스에 합류한 김도엽은 2020년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팀을 LCK 무대로 올려놨다. 지난 1월 군 전역 이후 친정팀 농심으로 복귀한 김도엽은 LCK CL 코치로 활동했으며 차기
칠레 게임단 올 나이츠(All Knights)가 리그 오브 레전드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Latin America League)를 탈퇴했다. 올 나이츠는 1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LL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올 나이츠는 "신중한 검토 끝에 LLA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면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많은 분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팀의 미래, e스포츠 생태계에 계속 기여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칠레 출신 프로 렐리 레이서인 펠리페 로시와 럭비 선수 하비에르 코랄이 만든 올 나이츠는 2020년 LLA 오프닝(다른 지역으로는 스프링)과 클로징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 나이츠에는 후쿠오카
2024-05-01
7년 전 T1의 마지막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함께 했던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의 T1은 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MSI에서 라틴 아메리카 리그의 에스트랄 e스포츠를 맞아 첫 경기를 치른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MSI에 출전하는 T1은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T1의 MSI 마지막 우승은 2017년이었다. 그리고 그 우승은 LCK의 마지막 MSI 우승이기도 하다.당시 SK텔레콤 T1은 스프링 시즌 정상에 오르며 MSI 진출권을 따냈다. 그리고 MSI 그룹 스테이지 역시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1위로 통과했다. 이후 4강에서 플래시 울브즈
2024-04-30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 지난 12일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창단 첫 우승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LCK CL은 흥행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직전 시즌과 비교해 뷰어십 수치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고, 정규 리그에서는 최초로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된 T1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예측을 벗어나는 경기 양상, 그리고 이를 통한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순위 싸움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두 배 가까이 뛴 평균 시청자 수먼저 뷰어십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 유튜브, 네이버 치지직, SOOP 등을 통해 송출된 공식 방송을 기준으로 직전 시즌인 2023년 서머 당시 평균 시청자 수는 약 8,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스테이지1 정규 리그가 마무리됐다. 11개 팀이 알파 조와 오메가 조로 나뉘어 정규 시즌을 소화한 끝에, 알파 조에서는 젠지e스포츠, 팀 시크릿(TS), T1, 오메가 조에서는 DRX, 페이퍼 렉스(PRX), 탈론e스포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의 세 팀은 모두 생존에 성공했다.DRX는 오메가 조 1위를 기록했다. 다섯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 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한 팀은 DRX가 유일하다. 스테이지1을 앞두고 급하게 콜업한 '베인' 강하빈이 안정적으로 팀에 적응하는 등 호재가 겹치며, 킥오프 당시 보였던 아쉬움을 날렸다. 오메가 조 1위에 오른 DRX는 플레이오프 2라
DRX 철권팀 '샤넬' 강성호와 '로하이' 윤선웅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EVO 재팬 2024 철권8 부문서 강성호와 윤선웅은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대회 상위 4명에 배정된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철권8으로 열린 첫 국제대회인 EVO 재팬에는 전 세계 철권 프로게이머, 아마추어 1,247명이 참가했다. DRX에서는 강성호, 윤선웅, '인페스티드' 박병호가 승자조에 올랐고 '무릎' 배재민은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지난 1996년에 시작된 EVO는 격투게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7월 미국 라스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2서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을 우승으로 이끈 '토이즈' 류웨이젠이 마약 밀매 혐의로 4년 2개월의 징역을 살게 됐다. 지난 2021년 9월 타이중 경찰은 '토이즈'의 집을 수색해 마리화나 담배 200개비를 압수했고 곧바로 그를 2급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했다. 타이중 지방법원으로부터 보석금 15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6,350만 원)를 판결받은 '토이즈'는 머리카락에서 약물 반응까지 보여 2022년 1월 3일 석방 전까지 재활센터에 입소했다. 이후 검찰은 '토이즈'를 2급 마약 밀매 4건, 마약 밀매 미수 2건으로 기소했다.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받은 '토이즈'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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