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윤성영 감독이 1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의 탑e스포츠(TES)다. TES가 9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 감독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TES는 "'옴므' 감독이 TES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며 "영광스러운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며 휴식기를 선언했던 윤 감독은 이로써 1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됐다.2012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당시 MVP 오존)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데뷔했던 윤 감독은 2014년부터 팀의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팀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2024-12-11
박순자씨 별세.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처장 모친상=서울성모장례식장 9호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02-2258-5940), 발인 2024년 12월13일(금) 오전 10시30분(장지: 성남영생관리사업소)*11일(수) 빈소가 협소한 관계로 12일(목)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 해 세계 최강을 가리는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가 지난 9일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PMGC 정상에 우뚝 서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디플러스 기아는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7회 우승의 DRX(덕산e스포츠 시절 포함)에 이어 6회 우승으로 두 번째로 많이 정상에 오른 국내 최강의 팀 중 하나다. 올해 역시 시작부터 좋은 성적을 남겼다.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예선을 겸했던 PMPS 시즌 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시작한 것.이후 PMPS 시즌 1에서는 파이널 6위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
2024-12-10
'페이즈' 김수환과 '스카웃' 이예찬을 잡은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 서진혁과는 결별했다. 징동은 9일 SNS에 "선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 '카나비' 서진혁과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뒤 5년 동안 활동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한 서진혁은 LPL 3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징동은 "2,027일, 564경기, 5번의 우승 타이틀을 함께했으며 장소는 중국 상하이 미국 애틀랜타, 영국 런던, 시안, 부산을 거쳐 베이징으로 마무리되는 여정이다"라며 "승리 후 환한 미소, 패배 이후에는 눈물, 경기 전 상대 팀 리플레이를 보면서 집중했고 늦게
2024-12-09
'스카웃' 이예찬이 리닝 게이밍(LNG)을 떠나 징동 게이밍으로 향한다. 징동 게이밍은 8일 웨이보에 '스카웃' 이예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서 데뷔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했다. 2016 LPL 서머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예찬은 데마시아 컵 등 중국 대회서 4회 우승을 기록했고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EDG를 떠나 LNG로 이적한 이예찬은 지난해와 올해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8강서 탈락했다. 이예찬은 JDG서 '씨맥' 김대호 감독, '페이즈' 김수환과 한솥밥을 먹
2018년 한국 인천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LPL 팀으로선 역사적인 날로 기억된다. kt 롤스터, G2 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오른 IG는 프나틱을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IG는 LPL 팀으로서 최초로 롤드컵서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 이후 '더샤이'와 '루키'는 팀을 떠났고 IG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더불어 임금 체불이 이어지면서 잊혀진 팀이 됐다. 2025년 롤드컵은 중국서 개최된다. 올해 초부터 관계자 사이서는 LPL 팀이 내년 롤드컵에 올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2021년 에드워드 게이밍(EDG) 이후 LCK 팀에게 우승을 내주는 상황서 자국서 열리는 내년 롤드컵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젠지e스포츠를 떠난 '페이즈' 김수환이 LPL 징동 게이밍(JDG)에 입단했다. 징동 게이밍은 7일 SNS에 '페이즈' 김수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젠지 아카데미에 합류한 김수환은 2군을 거쳐 2023년 LCK 스프링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김수환은 1군서 활동했던 2년 동안 젠지의 3연속 우승에 일조했다. 또한 김수환은 올해 LCK 스프링과 서머서 퍼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지난 8월 3일 LCK 최연소 1,000킬 기록을 달성했다. 징동은 "'페이즈'는 뛰어난 재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LCK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인 그는 4연속 LCK 결승에 진출에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
2024-12-07
'구원' 구관모가 T1 LCKCL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떠났다. T1은 6일 SNS에 '구원' 구관모가 이적으로 LCKCL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 DRX 아카데미서 데뷔한 구원모는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로 이적했다. '선비'라는 소환사명으로 활동했던 구원모는 2024시즌을 앞두고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해 게임 내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적응에 힘을 보탰다. '구원'의 행선지는 일본 게임단이 유력한 가운데 T1은 "올 한 해 주장으로서 보여준 '구원' 선수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앞둔 '구원' 선수의 빛나는 미래를 T1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행운을 기원했다.
2024-12-0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대부분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BLG는 5일 공식 웨이보에 주전 5명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빈' 천쩌빈과 '나이트' 줘딩. BLG는 '쉰' 펑리쉰과 결별했으나 ''빈' 천쩌빈,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 '웨이' 옌양웨이는 2026년까지 '나이트' 줘딩, '온' 러원쥔과는 내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2023년 LPL 스프링서 준우승, 서머서는 3위를 기록했던 BLG는 결정적인 순간 때마다 징동 게이밍(JDG)에 막혔다. 한국서 열린 2024 롤드컵서는 4강까지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BLG는 올해 초 JDG
광동 프릭스와 결별한 '씨맥' 김대호 감독이 중국으로 향한다. 징동 게이밍(JDG)은 6일 웨이보에 2025년 신임 감독으로 '씨맥' 김대호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리핀, DRX에서 사령탑을 맡은 김대호 감독은 2023년 LCK 스프링을 앞두고 광동 프릭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올해 LCK 스프링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갔으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고, 서머 정규시즌서는 마지막 경기서 DRX에 1대2로 패하면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광동과 계약을 마친 김대호 감독은 중국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징동은 "'씨맥'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어 독특한 통찰력과 풍부함 경험을 갖고 있다"라며 "그의
'페이트' 유수혁이 일본 게임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에 입단했다. 2017년 APK 프린스서 데뷔한 유수혁은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광동 프릭스, DRX에서 활동했으며 올해 LCK 서머를 앞두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해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일조했다. SHG는 올해까지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던 '대셔' 김덕범이 군 문제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자리가 공석이었고 '페이트'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포레스트' 이현서가 빠진 정글에는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CL) 소속이었던 '커리지' 전현민을, 서포터에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에서 뛰었던 '갱' 양광우를 데리고 왔다. '에비' 무라세 슌스케, '마블'
게임 및 e스포츠 컨설팅 기업인 (유)프록시플래닛과 세계 최초의 게임 방송국이자 e스포츠와 게임 콘텐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해 온 OGN은 5일 OP.GG 사옥에서 향후 e스포츠 교육과 대회 운영 및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업계의 수익구조가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는 이 두 기업의 조합은 e스포츠 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는 프록시플래닛의 활동 범위 안에서 OGN이 보유하
T1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리그 어워즈'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상혁은 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서 진행된 '리그 어워즈'서 같은 팀 '케리아' 류민석, 빌리빌리 게이밍(BLG) '나이트' 줘딩, '빈' 천쩌빈,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기인' 김기인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이상혁은 영국 런던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BLG를 3대2로 꺾고 팀의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이상혁은 "'리그 어워즈' 초대 시상인 만큼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혁이 속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를 9일 개최한다.PGC는 매년 연말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팀들이 한 해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PGC 2024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총상금은 기본 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PGC 2024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돼 더욱 늘어나는 구조다. 상금은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한다. 우승팀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 원)이며,
웨이보 게이밍을 떠난 '타잔' 이승용이 애니원즈 레전드(AL)로 이적했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5일 SNS에 '타잔' 이승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해 활동한 이승용은 2021시즌을 앞두고 리닝 게이밍(LNG)서 뛰며 두 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웨이보 게이밍에 입단한 이승용은 LPL 서머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서 열린 롤드컵 4강전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0대3으로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로그 워리어스의 시드권을 인수한 애니원즈 래전드는 중국 청두를 연고로 하고 있는 게임단이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이승용과 함께 탑 라이너 '플
2024 케스파컵이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1일 차에서는 kt 롤스터 챌린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특히 돋보였다.2024년 kt 챌린저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캐스팅' 신민제-'함박' 함유진-'지니' 유백진-'하이프' 변정현-'웨이' 한길' 라인업의 kt 2군은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우승으로 1년을 시작했다. 이후 서머에는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고, 정규 리그에서 단 2패만을 기록했다. 우승도 당연히 kt 차지였다. LCK CL 출범 이후 최초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kt는 서머 종료 후 아시아 최강의 LoL 2군이 모이는 국제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 나섰다. 그리고
2024-12-05
'티안' 가오톈량이 TES를 떠나 웨이보 게이밍으로 향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LPL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한 '티안'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FPX에 합류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TES에 합류한 '티안'은 3년 동안 활동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웨이보 게이밍으로 복귀하게 됐다. 웨이보 게이밍은 '크리스프'가 떠난 서포터 자리에는 리닝 게이밍(LNG)서 활동하던 '항' 푸밍항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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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5개 부문 수상하며 LCK 어워드 최다관왕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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