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가 2025년부터 스플릿이 늘어난다.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의 변화다.라이엇게임즈는 12일 2025년부터 적용될 글로벌 LoL 이스포츠 시스템의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스플릿 구조의 개편이다. 내년 3월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 대회에 맞춰 각 지역 리그들은 스플릿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세부적인 내용은 연말에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까지 진행됐던 스프링, 서머에서 현재 LEC에서 시행 중인 윈터-스프링-서머-시즌 파이널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LCK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에서 3개 스플릿으로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스프링과 서머 시즌으로 개편돼 현재까지 진행됐다. 첫 번째
2024-06-12
2025년부터 LoL e스포츠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특히, 기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더해 새로운 국제대회가 추가된다. 새로운 국제대회는 지역별로 1장의 티켓을 줘 총 5팀이 출전할 예정이다.라이엇 게임즈가 12일(한국 시각)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변화'를 위해 2025년부터 바뀌게 될 LoL e스포츠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에는 이번 서머 LPL, LCK CL 등에 시도하고 있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본격적인 도입, 스플릿 경기 수 확대, 아메리카 리그-아시아태평양 리그 통합 등의 소식과 함께 새로운 국제대회 출범 역시 포함됐다.새로운 국제대회는 총 세 번의 스플릿 중 연초에 열릴 첫 번째 스플릿 종료 후
LoL e스포츠의 메이저 지역 중 한 곳이었던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가 브라질의 서킷 브라질리언 리그 오브 레전드(CBLOL)과 통합된다. 여기에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까지 합쳐지며 아메리카스(Americas)라는 이름으로 개편된다.12일(한국 시각) 라이엇 게임즈는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변화'를 위해 2025년부터 바뀌게 될 LoL e스포츠 개편안을 공개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새로운 국제대회 창설 등 다양한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최근 4년 만에 전년 대비 시청 기록 상승을 달성한 LCS와 꾸준히 인기 그래프가 우상향을 그리던 CBLOL을 통합한 아메리카스 출범 또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2025년 새롭게 시작할 아메
T1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펍지 : 배틀그라운드 팀을 재창단했다. T1은 11일 SNS에 펍지 :배틀 그라운드 팀의 재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펍지 : 배틀그라운드 팀을 만들었던 T1에는 '스타로드' 이종호, '애더' 정지훈, '헐크' 정락권 등 많은 선수가 거쳐갔다. 2021년 9월 스매시컵 시즌5를 끝으로 팀을 해체했던 T1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을 인수해 재창단을 선언했다. 이번 T1에 합류한 선수는 '대바' 이성도, '제니스' 이재성, '이엔드' 노태영, '레이닝' 김종명이다. 일각에서는 T1이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팀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확인 결과 대회 이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LCK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했던 '라헬' 조민성과 '루온' 이현호를 영입한 SK게이밍이 LEC 서머서 3연승으로 1주차를 마무리했다. SK게이밍은 LEC 서머 1주차서 로그와 G2 e스포츠, 자이언트X를 제압하며 팀 BDS, 프나틱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EC 윈터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프나틱에게 1대2로 패해 5위에 그친 SK게이밍은 스프링서는 팀 헤레틱스에 패해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지 못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라헬'과 '루온'을 영입한 SK게이밍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G2를 잡는 데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에서 기대주로 평가받은 '라헬' 조현성은 바루스, 칼리스타, 루시안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LEC
2024-06-11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1군으로 콜업됐다. 플라이퀘스트는 11일 SNS을 통해 '쿼드' 송수형의 1군 승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디알엑스의 전신인 킹존 드래곤X서 데뷔한 송수형은 카시오페아 장인으로 유명했다. 또 피어엑스 '클로저' 이주현, 브리온 '카리스' 김홍조,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와 함께 4대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22년 은퇴와 함께 젠지e스포츠 스트리머로 활동했던 송수형은 2023년 4월 선수 복귀 선언와 함께 농심 레드포스서 활동하다가 플라이퀘스트 2군 팀에 입단했다. 송수형은 LCS 2부 리그인 NACL 스프링서 17승 5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1군으로 올라왔다. LCS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으나 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약 3개월의 치열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 오른 젠지가 사상 초유의 리그 5연패에 도전한다.12일 2024 LCK 서머가 막을 올린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젠지다.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통해 LCK 포핏(4-Peat)을 달성한 젠지는 이어진 MSI까지 제패하며 7년 만에 MSI 우승 트로피를 LCK로 가지고 왔다. 올해 이룬 두 번의 우승 과정에서 빈틈 없는 강력함을 뽐냈기에 현시점 가장 강한 LoL 팀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이렇다 보니 많은 이들이 서머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젠지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WH게이밍의 이원주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에서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원주는 대진표 지명식 당시 개인전 진출 포인트 1위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태경에 지목당했다. 이태경과의 1라운드에서 맞대결에서 패배한 전적까지 가지고 있었기에 이원주의 승리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하지만 과감한 전방 압박을 앞세운 이원주는 업셋을 이뤄냈다. 또한, 리버풀 팀 컬러를 선택했던 kt 롤스터의 박찬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콘 더 모먼트를 절묘하게 활용하며 8강에 올랐다.▶이 주의 선수: WH게이밍 이원주1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이원주는 개인전 진출 포인트 0.8로 15위였고, 이태경은 2.6으로 1위였다. 하지만 16강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6강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선수가 연이어 대회를 마치며 예측불허의 8강이 펼쳐질 전망이다.먼저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두 라이벌인 kt 롤스터의 곽준혁과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16강 첫날 강원FC의 장재근을 상대한 곽준혁은 풀 세트 접전 끝에 무너졌다. 1라운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공격력을 드러내며 반등한 바 있기에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장재근을 넘지 못했다. 특히, 장재근의 경우에는 16위 턱걸이로 개인전에 합류했던 만큼 그 충격이 더 컸다.최호석은 kt의 박찬화에 덜미를 잡혔다. 물론 박찬화 역시 지난해 시즌 2 당시 우승
2024-06-10
2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노리던 '황제' 곽준혁이 개인전 16강에서 무너졌다. 동시에 그의 소속팀인 디펜딩 챔피언인 kt 롤스터 역시 위기를 맞았다.곽준혁이 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에서 강원FC의 장재근에게 1 대 2로 무릎을 꿇었다. 첫 세트를 내준 곽준혁은 2세트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고, 세 번째 세트에서 선취 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잇는 듯 보였다. 하지만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충격적인 16강 탈락을 맛봤다.지난 시즌 eK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던 곽준혁은 이번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렸다. 1라운드 동안 기복을 보인 그는 마지막 주 WH게이밍 김
2024-06-08
DRX 발로란트 팀 시작을 함께했던 '스택스' 김구택이 T1으로 이적했다. 지난달 28일 DRX 선발 로스터에서 제한적 이적 허용(RFA, Restricted FA) 상태로 전환됐던 김구택이 DRX를 떠나 T1에 합류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로 데뷔한 김구택은 MVP.PK, 프로젝트_kr 등에서 활동했다. 이후 발로란트로 넘어오면서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합류한 김구택은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비전 스트라이커즈의 103연승 멤버였던 김구택은 최근까지 DRX의 메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팀이 올해 국제대회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상하이 대회 참가에 실패하면서 리빌딩을 준비했고, 휴식을 선언했던 '플래시백' 조민혁이 복
kt 롤스터의 'FC 온라인 황제' 곽준혁이 2년 만에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이 막을 올린다.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개인전에 곽준혁은 두 시즌 만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eK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던 곽준혁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곽준혁은 명실상부 'FC 온라인' 최고 스타다. 숱한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특히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는 라이벌인 광동 프릭스 최호석을 꺾고 개인전 정상에 등극했다. 당시 우승을 통해 '피파온라인 3' 시절 '황제'라로 불렸던 팀 동료 김정민의 별명을 완벽
2024-06-07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이 라이벌스컵서 맞붙는다. 크래프톤은 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1: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1)’을 개최한다.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
클라우드 나인 감독이었던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플라이퀘스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미시'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오리진, G2 e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년 유럽 LCS(현 LEC) 서머부터 2017년 LCS 서머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019년 은퇴한 뒤 프나틱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100씨브즈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1월 다시 클라우드 나인으로 돌아왔다.'미시'는 2023 LCS 스프링서 팀을 우승시켰고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 부진에 이어 LCS 스프링
2024-06-06
베트남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 스프링 시즌 중반에 발생했던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부 조작을 한 선수, 코칭스태프의 징계를 보면 최소 8개월부터 최대는 영구 정지까지 다양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SNS을 통해 VCS 스프링 도중 발생한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
2024-06-05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동훈 감독은 kt를 대표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목표, 지난 시즌 데뷔한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먼저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는 미드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데뷔 12주년 맞은 '페이커' 이상혁
'반갑다'~ 2025 LCK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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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통사 전서 '덕담' 대신 '파덕' 박석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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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구마유시' 복귀 시점? 경기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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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 노태윤, IE와 결별...대체 선수는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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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신금재, kt 전 선발 출전...'구마유시'는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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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주목한 2주 차 경기, 한화생명 vs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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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조건희, '알리스타, 0티어 아니지만 다재다능한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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