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리티 정글러인 '셀프메이드' 오스카르 보데레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했다. 바이탈리티는 2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셀프메이드'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셀프메이드'는 매드 라이온즈 2군 팀과 SK게이밍, 프나틱, 바이탈리티에서 활동했으며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소속팀 프나틱이 8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21년 5월 프나틱을 떠나 바이탈리티에 합류한 '셀프메이드'는 감독과의 불화설 등 '하루' 강한승과 '보' 저우양보에 밀려 2군 팀인 바이탈리티.비로 내려갔다. 바이탈리티와 결별한 '셀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에 입단했다. 스타2,
2024-05-23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벌어지는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게임단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700만 달러(한화 약 95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게임단이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하려면 최소 2개 종목에서 상위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클럽 챔피언십' 우승은 최소 1개 이상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야 하는데 만약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게임단이 이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때 요건을 충족한 차순위 게임단에 돌아가게 된다. e스포츠 월드컵 포인트도 공개됐다. 초청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15개 게임단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이 40만 달러(한화 약 5억 4천만 원)인 카운터 스트라이크2서 우승을
T1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첫 번째로 전설의 전당에 입성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SNS을 통해 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 첫 번째 헌액자로 '페이커' 이상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이상혁은 네 번의 LoL 월드 챔피언십, 두 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10번의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은 매년 1명의 프로 선수가 헌액되며 헌액자 선정은 e스포츠 업계 베테랑과 각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투표단이 진행한다. 선정 기준은 국제적 지위, 국제 대회 및 지역 리그 우승 기록, 포지션별 주요 통계, LoL e스포츠에 대한 전반적 기여도 등을
리빌딩에 들어간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크라인' 위안청웨이과 '윙크' 장루이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3승 13패에 그치며 17개 팀 중 16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계약에 실패했고, 미드 라이너 '피셔' 이정태와도 결별했다. 리빌딩을 진행 중인 EDG는 인빅터스 게이밍(IG)서 활동했던 '크라인'과 '윙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영미라클서 데뷔한 '크라인'은 이스타(현 울트라 프라임)가 2020년 LPL 스프링서 개막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조한 선수다. 이후 로얄 네버 기브 업(RNG)로 이적한 '크라인'은 2021년 LoL 월드 챔피언십을 경험했다. 이후 울트라 프라임으로 이적한 '크라인'은 IG에서 선수 생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가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3일차 경기를 앞두고 B조는 모든 경기를 마친 가운데, 젠지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안정권에 진입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다소 불안한 상황을 맞게 됐다.21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PGS 3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가 열렸다. 20일 진행된 A/B조 경기 결과와 합산해 B조에 속한 팀은 12번의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그런 가운데, B조에 속한 한국의 젠지는 65점을 기록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51점을 기록했다.1일 차 A/B조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한 번의 치킨까지 곁들여 53점을 획득했던 젠지는 2일차에는 다소 부
2024-05-22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LPL이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LPL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서머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을 진행했다. 스프링 상위 4개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징동 게이밍, 닌자 인 파자마스(NIP)가 1번 시드를 받은 LPL 서머는 나머지 13개 팀은 스프링 성적에 따라 2번부터 4번 풀로 나뉘어 들어갔다. 스프링 우승팀인 BLG는 B조에 들어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LGD 게이밍, WE와 경기를 치르며 준우승팀 TES는 C조에서 리닝 게이밍(LNG), OMG, 레어 아톰을 상대한다. 징동 게이밍은 A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 FPX, 썬더 토크 게이밍(TT)과 맞붙는다. NIP는 D조에서 애니원즈 레전드, 인빅터스
2주차 일정까지 마무리한 2024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1위 광동 프릭스부터 최하위 피굽남까지의 승점 차이는 9점이다. 9점은 eK리그 챔피언십 규정상 한 경기만에 따라잡을 수 있는 승점 차이다. 그만큼 순위 경쟁이 불타고 있다.이런 흐름에는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 kt 롤스터 등의 강팀이 치고 나가지 못한 영향이 크다. 광동의 경우 1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위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다. 울산HD FC와 피굽남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개막전에서 라이벌 kt에 패했다. 그동안 kt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만큼 아쉬운 패배였다.kt는 개막 2연전을 우승 후보인 광동, 젠지와 맞붙어 각
서머 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가 '첼리' 박승진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농심이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승진 감독 대행의 정식 감독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박승진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 시즌 도중 '아이린' 허영철 감독이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나며 감독 대행 역할을 맡았다. 이후 대행으로 스프링을 마무리한 박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서머 시즌을 맞게 됐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승철 대행은 2020년 LCK 서머 승강전부터 현재 팀 농심(당시 팀 다이나믹스)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2년에는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감독으로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등의 성과
2024-05-21
최하위로 처져있던 피굽남이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9일 열린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피굽남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맞아 무려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피굽남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노영진이 'FC 온라인 황제' 곽준혁을 맞아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2주차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광동 프릭스가 1위로 올라섰다. 광동은 피굽남을 상대로 스윕 승을 따냈는데, 승리의 중심에는 측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23KB 시즌 백성동이 있었다.▶이 주의 선수: 피굽남 노영진피굽남은 지난 승강전에서 젠지e스포츠(舊 엘리트)를 상대로 올킬 승의 파란을 일으키며 eK리그 챔피언십에 합류
2024 미드 시진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지켜본 경기는 T1 vs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결승 진출전이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약 280만 명의 시청자가 경기를 봤고, 이는 지난 대회 최고 기록인 약 230만 명의 시청자 수 기록보다 많은 수치다.지난 19일 중국 청두에서 열렸던 2024 MSI가 막을 내렸다. 온라인 e스포츠 경기 시청자 조사 사이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젠지e스포츠의 우승으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지켜본 경기는 18일 열린 T1과 BLG의 경기로 2,829,728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그 뒤를 이은 경기는 2,616,116명의 시청자가 모인 젠지와 BLG의 결승전이었다. 여기에 T1과 G2의 브래킷 스
7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한 젠지e스포츠가 이제는 지금껏 단 한 팀도 이루지 못한 캘린더 그랜드슬램, 이른바 '골든 로드'에 도전한다. 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 시절인 2017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후 7년 만에 맛본 국제대회 우승이었다.2022년 LCK 서머 우승 후 젠지는 사상 초유의 LCK 4연패에 성공하며 국내 최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기대를 받으며 나간 MSI, 월즈에서는 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05-20
'쵸비' 정지훈이 자신을 오랫동안 따라다닌 꼬리표였던 '무관의 제왕' 별명을 지운 지 2년 만에 그토록 염원하던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8년 LCK 무대에 데뷔한 지 6년 만에 그 한을 푼 것이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제압했다. LCK 최초로 4연패에 성공하며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젠지는 마침내 국제대회에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처음 LCK 무대에 등장한 정지훈은 데뷔부터 뛰어난 모습을 뽐냈다.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를 초반부터 압박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더욱 많은 우승 커리어를 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 프나틱전을 시작으로 네 번의 다전제서 모두 승리하며 패배 없이 MSI 챔피언에 등극했다.2024년 젠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김건부는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시절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이후 4년 만에 국제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첫 MSI 우승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스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대기록과 함께 '역체정(역대 최고 정글러)'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건부는 이날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부터 깜짝 카서스 픽을 사용하며 시동을 건 김건부는 이후 세주아니, 리신 등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2024 MSI 챔피언에 오른 김건부는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스프링, 서머, MSI, 월드 챔피언십 우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 단일 세트서 최다 킬 기록을 세웠다. 김수환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그랜드파이널 BLG와의 2세트서 칼리스타로 28킬 2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2대0으로 리드를 잡는 데 일조했다. 김수환이 2세트서 기록한 28킬은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이다. 지금까지 LoL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은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인 '댄디' 최인규가 삼성 오존 시절인 2013년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미네스키와의 경기, 그리고 지난 2
2024-05-19
1주 차를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 현재,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팀은 승격팀 WH게이밍이다. WH게이밍은 2주 차에도 승격팀 돌풍 이어가기에 도전한다.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8일 2주 차 일정을 시작한다. WH게이밍은 이현민의 개인전 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최종 4위를 기록했던 울산HD FC를 만난다. 개막 주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존 eK리그 챔피언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WH게이밍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울산을 맞아 선두 수성을 노린다. WH게이밍은 지난 클럽 디비전 2024 시즌 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당시 수원FC였던 WH게이밍은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모터스와 함께 C조에
2024-05-17
젠지e스포츠가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에 선착했다. LCK 1시드로 나선 젠지는 유럽의 프나틱, 중국의 탑e스포츠(TES),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있다.지난 16일 열린 젠지와 BLG의 경기에서도 정지훈의 활약은 눈부셨다. 정지훈은 이날 오리아나, 요네, 흐웨이, 코르키 등 네 번의 세트에서 각기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승리한 2, 3, 4세트에서는 라인전 단계부터 '나이트' 줘딩을 찍어 누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정지훈이 더욱 빛난 점은 BLG가 정지훈을 막기 위한 선택한 방법이 밴이었다는 점이다. 1세트
데뷔 12주년 맞은 '페이커' 이상혁
'반갑다'~ 2025 LCK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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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통사 전서 '덕담' 대신 '파덕' 박석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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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 노태윤, IE와 결별...대체 선수는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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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신금재, kt 전 선발 출전...'구마유시'는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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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주목한 2주 차 경기, 한화생명 vs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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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조건희, '알리스타, 0티어 아니지만 다재다능한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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