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유니캐스터(UNI-CASTER)로 위촉한다고 21일 밝혔다.'페이커' 이상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를 통해 용기와 단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위촉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앞으로 '페이커'는 유
2024-03-21
지난 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돌풍을 주도했던 '타베' 웡박칸이 애니원즈 레전드(AL) 지휘봉을 잡는다. 2011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데뷔한 '타베'는 OMG, 로얄 클럽(현 로얄 네버 기브 업 2군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스탠드 포인트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타베'는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홍콩 애티튜드, RNG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BLG의 지휘봉을 잡은 '타베'는 2023 LPL 서머 정규시즌 1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에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AL은 올 시즌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피어엑스) 출신인 '크로코' 김동범과 '카엘' 김진홍, WE 유망주 출신 미드
2024-03-20
이번 주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 14.5 패치가 적용된다. 이번 패치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메타 픽으로 레넥톤이 떠오르고 있다.레넥톤은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사랑받아 온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LCK에 한 번 이상 등장한 165개의 챔피언 중 695번 모습을 비추며 16번째로 많은 사용 횟수를 자랑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레넥톤의 코어 아이템이었던 '선혈 포식자'가 14 시즌을 맞아 삭제된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14.4 패치를 통해 상향이 이뤄지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기 시작
LPL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바이퍼' 박도현(현 한화생명e스포츠)가 활약했던 2022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EDG에는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갔는데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와 '폰' 허원석(은퇴)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스카웃' 이예찬(LNG)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 LPL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었던 EDG는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서포터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 보냈다. '메이코'와 결별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정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가 휴식기를 가진 가운데, 카트라이더 이벤트 대회가 찾아온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가 오는 30일 펼쳐지는 것. 총상금 650만 원이 걸린 슈퍼매치는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이벤트 매치로 문호준과 노준현, 홍성민, 김지민의 '2준2민'팀과 이재혁과 배성빈, 송용준, 박현수의 '01즈'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막자'로 시작된다. 선수 한 명이 시청자 3명과 선수 4명 등 총 7명과 아이템전 '막자'에 나선다. 2라운드부터는 두 팀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으로 대결하며, 마지막 3라운드는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CK 스프링 결승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KSPO돔에서 열린다.LCK는 20일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4월 13일과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SPO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8년 리모델링 이후 KSPO돔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15,000명에 달하며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KSPO돔은 대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연중 다양한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O, 신화, 방탄소년단, 샤이니, 세븐틴,
광동 프릭스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도장 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4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한 광동은 3위 울산HD FC, 2위 광주FC를 연달아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kt 롤스터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광동의 이런 '도장 깨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바로 최호석이다. 2경기 동안 3 대 3 다인전을 포함해 무려 5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선수 카드로는 8강화 MC 에시앙이 돋보였다.▶이 주의 선수: 광동 프릭스 최호석광동은 이번 팀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울산을 4 대 2로, 2라운드에서 광주를 4 대 0으로 제압했다. 8번의 세트 승에서 최호석이 관여한 세트 승만 무려 5승이다. 울산전
2024-03-19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진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의 3강 구도가 깨졌다.3강 구도를 깬 주인공은 광주FC다. 광주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기존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가 형성한 3강 구도를 무너트렸다. 지난해 진행된 두 번의 시즌 동안 최종 포디움에 오른 3팀은 kt 롤스터와 젠지(구 엘리트)와 광동 프릭스였다.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3강 구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승을 노리는 3강 팀의 로스터 변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3강 팀은 많은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성적을 내고
LCK 스프링이 정규시즌 마지막인 9주차에 접어들면서 각 팀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LCK 해설진은 9주차 주목해야 할 경기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꼽았다.LCK는 SNS을 통해 해설진들의 예상을 공개했는데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과 글로벌 중계진인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을 본방 사수 콘텐츠로 추천했다. 신 해설은 "강력한 오렌지 전차를 kt '롤러코스터'가 막을 수 있을까"라는 코멘트를 남겼고 모리츠 뮈센은 "'롤러코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라는 전차를 선로에서 이탈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꼭 봐야 할 경기로 꼽았다.한화생명과 kt의 경기는 플레이
광동 프릭스와 피어엑스가 마지막 남은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LCK 스프링 8주차까지 소화한 상황에서 광동 프릭스가 6승 10패(-7)로 6위에 올라 있다. 6위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플레이오프행 티켓에 가장 가까이 있다. 피어엑스는 시즌 중반 한때 9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아 보였으나 최근 승수를 꾸준히 쌓으며 5승 11패(-12)를 기록, 광동에 한 게임 뒤진 7위에 자리하고 있다.이전까지 9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피어엑스는 8주차에서 디알엑스를 꺾은 뒤 광동 프릭스마저 제압하면서 2연승을 달성, 반전 드라마를 쓰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8주차 경기서 한화생명e스
결국 결승전에 올라올 팀이 진출했다. 지난 17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가 승리하며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는 최종전에서 대기 중인 kt 롤스터와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는 각각 지난 시즌 1위와 3위를 차지한 팀으로, 지난 2023년 시즌1부터 최종 순위 3위 이상을 차지해 왔다. 이번 결승전 대진도 결국 강팀간의 대결이 이어지게 된 것.1라운드가 끝났을 때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의 최종전 대결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 모두 3위 이상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진출권을 따내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2024-03-18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kt 롤스터는 4위 자리 수성을 위해 경쟁 중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 14일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나온 '표식' 홍창현의 펜타 킬은 매우 결정적이었다.홍창현은 프로게이머 데뷔 전 킨드레드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의 닉네임인 '표식' 역시 킨드레드의 패시브 스킬의 '킨드레드의 표식'에서 따온 것이다. 홍창현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LCK 무대에서 총 15번 킨드레드를 사용했고, 10승 5패를 기록하며 66.7%의 좋은 승률을 보유 중이다. 이는 홍창현이 프로 데뷔 후 10번 이상 사용한
ASL 시즌17 16강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18일부터 스타크래프트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6강 대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시드권자를 포함해 8명의 테란이 16강에 진출한 이번 시즌은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의 권한으로 A조의 김성대가 D조의 정영재와 변경됐다.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민철, 윤찬희, 김택용, 정영재가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철과 윤찬희가 맞붙으며, 이어지는 경기에는 김택용과 정영재가 대결을 펼친다. 변현제, 황병영, 김지성,
'페이즈' 김수환이 왕자로 변신했다. 김수환은 디플러스 기아와의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POG를 받았는데 인터뷰서 왕자 복장으로 등장했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9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가장 먼저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2년 스프링 1라운드부터 이어진 디플러스 기아와의 매치 연승을 '12'로 늘렸다. 이날 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7패(9승)째를 당했다.김수환이 왕자가 된 사연은 LCK에서 공개한 프로그램 'LCK 단합대회 : 원딜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날 'LCK
◆ LCK 스프링 8주 차► 젠지e스포츠 0대1 디플러스 기아 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의 세트 17연승을 저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젠지와의 1세트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와의 1라운드 경기 이후 세트 16연승을 이어가던 젠지에게 패배를 안겼다. 1세트 6분 바텀 강가 싸움서 '에이밍' 김하람의 칼리스타가 2킬 등 4킬을 쓸어담은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서는 '루시드' 최용혁의 리신이 '캐니언' 김건부의 마오카이와 '페이즈' 김수환의 루시안을 잡았다.계속된 전투서 킬을 추가한 디플러스
2024-03-17
LCK가 스프링 9주 차부터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다만 17일까지 열리는 8주 차 경기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LCK는 16일 SNS에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호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경기와 방송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방심할 수 없기 때문에 남아있는 주말 경기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가 시작되는 20일부터 드디오 팬 여러분을 롤파크에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7주 차 경기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무관중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던 LCK는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영향
2024-03-16
LCK가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LCK는 15일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을 거점으로 LCK를 제외한 다른 지역 리그에서는 임대 제도를 도입했는데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임대할 수 있는 선수 기준은 팀의 로스터에 등록돼야 하며 계약 이후 한 시즌이 지나야 한다. 임대받은 팀(임차 팀)은 해당 선수를 다른 팀으로 다시 임대보낼 수 없다. 2년 연속 임대된 선수는 한 시즌이 지나야 다시 임대 대상이 될 수 있다. 임대 팀과 임차 팀 2자 간의 선수 임대만 허용하며 어떤 경우라도 3자 간의 선수 임대는 금지된다. 더불어 임대 기간 내에 트레이드도 될 수 없다. 임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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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C9 복한규 감독, "2025 시즌 목표는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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