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활동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떠나는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DG는 4일 SNS에 '지에지에'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EDG 유스 팀으로 데뷔한 '지에지에'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며 2019 LPL 서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준지아' 위쥔자를 밀어내고 주전 정글러로 자리매김한 '지에지에'는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EDG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지에지에'는 새로운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지에지에'는 "2019년 프로
2024-12-05
2024년 한 해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팀들이 마지막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반등을 노린다.올 한 해 최강의 펍지 e스포츠팀을 가릴 2024 PGC가 한국 시각으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총 세 번의 서킷 스테이지를 치른 후 20일부터 22일, 3일간 그랜드 파이널을 소화하는 2주 일정이다.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일정 속에서 과연 어떤 팀이 2024년 최강 자리에 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PGC 2024에는 한국팀이 총 3팀 출전한다. 올해 열린 2번의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 최강으로 우뚝 선 광동 프릭스, 7회 연속 PGC 무대를 밟게 된 글로벌 파
'라스칼' 김광희가 kt 롤스터 스트리머로 합류했다. LoL 선수로선 최초다. kt는 4일 SNS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가 팀 파트너 스트리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는 리프트 라이벌즈서는 스트리머가 있었지만, LoL 팀서 스트리머를 두는 건 '라스칼' 김광희가 처음이다. 2016년 데뷔한 김광희는 일본 게임단 라스칼 제스터를 거쳐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DRX)를 거쳐 2020년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을 경험한 김광희는 kt에 합류했고 LCK 솔로 킬 1위에 올랐다. 이후 DRX에서 2년을 활동한 김광희는 계약 종료 후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라스칼' 선수와 2022년 이후 좋은
2024-12-04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최강 동호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오는 12월 8일 개최된다.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e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풀뿌리 e스포츠의 시작점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가 후원하여, 후반기 동안 전국에서 82회의 대회가 개최돼 총 1,215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후반기 플레이오프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정식 종목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던 리그를 마치고 영국 런던에서의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 2팀이다.DRX는 리그 그룹 스테이지 옐로우 조(Group Yellow)에 속해 먼저 대회를 시작했다. 결과는 조 2위였다. 1일 차에 중위권에 머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190점으로 팀 스피릿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직행권을 따냈다.빠르게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불안 포인트는 약 한 달간의 휴식으로 인해 떨어졌을 경기 감각이다. 옐로우 조의 경우
2025년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서 중요한 시기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 자국서 열리기 때문이다. LPL 팀은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롤드컵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이후 계속 LCK 팀에게 우승을 내줬다. 내년에는 중국에서 롤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LPL 팀 입장에서 우승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게임단을 운영하고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기 때문. 차기 시즌을 앞두고 LPL에 슈퍼 팀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인빅터스 게이밍(IG)은 2018년 한국 인천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프나틱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PL 팀 첫 우승이었다. 당시
유럽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인 '야이크' 마이크 순델린이 G2e스포츠와 결별했다.G2는 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야이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G2가 탈락했던 지난 10월, 외신은 G2가 서포터 '미키엑스'와 함께 '야이크'에 대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보도하며 계약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결국 G2는 이번 발표로 '야이크'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데뷔 이후 유럽 하부 리그에서 뛰던 '야이크'는 한타에서의 존재감, 뛰어난 라인 개입력 등을 보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전설적인 정글러인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
2025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 선발을 위한 지원 접수가 시작됐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 선발 지원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은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제도다. 글로벌 파트너 팀에 뽑힌 팀은 팀-브랜디드 아이템이 제공되며, 이로 인한 판매 수익을 공유받는다. 또한, 1년에 4회 열리는 세계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참가 자격을 보장받는다.2025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 선발을 위한 주요 평가 항목은 2023년, 2024년과 마찬가지로 ▲조직 구조(Governance), ▲팬덤(Fandom), ▲역사(History) 등 세 가지다 조직 구조
2024-12-03
한국e스포츠협회가 ID 테크 기업 호패(Hopae)와 한국 e스포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과 호패 심재훈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한 한국 e스포츠 체계화 구축에 협력을 약속했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e스포츠 경기인 등록 시스템에 디지털 신분증 및 인증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 호패는 자체 특허 기술인 디지털 크레덴셜 익스프레스(Digital Credential eXpress, DCX)를 e스포츠에 접목해 선수 등록 시스템 구축, DID(Decentralized Identity) 기반 KeSPA 공인 대회 기록 관리, 선수 증명서
현재 진행 중인 2024 LoL 케스파컵서 단연 화제는 베트남 올스타의 T1 전 승리였다. 경기 전 사전 예상 4% vs 96%를 비웃기라도 하듯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잡아내는 표현)을 만들어냈기 때문. 케스파컵에 참가 중인 베트남 올스타는 VCS 케르베로스 e스포츠, 팀 플래시, 팀 시크릿 연합팀이다. 탑 라이너 '펀' 응우옌당꾸아, '히로02', 쩐러쭌허우가 2002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고 정글러 '드락사르' 레옹옥또안, 서포터 '타키' 딘안따이는 2003년, 미드 라이너 '아레스' 호반비따이, 원거리 딜러 '푸딘' 루옹탄타이은 2004년생으로 가장 어리다. VIRESA(Vietnam Recreational and Electronic sports Association, 베트남 레크레이션 및 e스
2024-12-02
어제는 동료였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T1과 동행하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레드불 대회서 T1과 대결한다.'레클레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서 로스 라토네스 소속으로 참가해 T1을 상대한다. 로스 라토네스는 LEC 해설자 출신이자 현재는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만든 팀이며 2025년부터 유럽 2부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올해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깜짝 입단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레클레스'는 1년 동안 LCKCL서 활동했다. 최근에
발로란트 세계 최강팀들의 대결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SOOP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SOOP VALORANT LEAGU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VL 2024’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6일간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출전하는 인기 팀들을 포함한 총 8팀이 참가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팀으로는 한국의 DRX와 젠지e스포츠(GEN), 아메리카스의 센티널즈(SEN)와 NRG,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 태국 탈론e스포츠(TLN) 등이 있으
'마타' 조세형 코치를 T1으로 떠나보낸 젠지e스포츠가 '린' 김다빈 코치를 영입했다. 젠지는 1일 SNS에 '린' 김다빈 코치의 재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김다빈 코치는 스타더스트를 거쳐 GC 부산 라이징 스타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김다빈 코치는 젠지와도 연이 있는데 2020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했으며 2021년에는 주영달 감독(현 광동 프릭스 국장), '꿍' 유병준 코치와 함께 1군에서 코칭스태프로 지냈다. 이후 FPX,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징동 게이밍서 코치로 지낸 김다빈 코치는 4년 만에 젠지로 돌아오게 됐다. 이로써 젠지는 김정수 감독과 '헬퍼' 권영재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김다빈 코치를
2024-12-01
'크리스프' 류칭쑹이 웨이보 게이밍을 떠나 TES로 향한다. TES는 29일 SNS에 '크리스프' 류칭쑹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OMG서 데뷔한 '크리스프'는 뉴비를 거쳐 FPX서 전성기를 누렸다.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했던 '크리스프'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거쳐 웨이보 게이밍서 2년간 활동했다. TES는 LPL 스프링서 2위, 서머서는 3위를 차지하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롤드컵서는 8강에 올랐지만 T1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기존의 '메이코' 틴예는 인빅터스 게이밍(IG)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4-11-29
비시즌을 뜨겁게 달굴 케스파컵이 3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쵸비' 정지훈, '바이퍼' 박도현 등 1군 스타들 역시 출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국내 유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단기 컵 대회인 케스파컵은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돼 2021년까지 열리며 팬들의 비시즌 무료함을 달래준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케스파컵은 30일 시작하는 조별 예선을 거친 후 12월 4일부터 상위 스위스·인터 스테이지를 치른다. 이후 7일, 8일 양일간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으로 4강 결승을 소화한다.LCK 팀들은 지난 스토브리그 개장과 동시에 빠르게 전력 구성을 마쳤다. 이적 시장 동안 굵직한 이적이 줄을 이으며 기대감을 높인 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단기 컵 대회 '2024 LoL 케스파컵'이 오는 30일 DRX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로 개막한다.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24 LoL 케스파컵은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선발에 활용된다. 점차 확대되는 국가대표 출전대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베트남 올스타 팀과 중화 타이베이 올스타 팀이 참가함으로써 LCK 10팀의 정규시즌 개막 전 전력을 미리 시험해보는 동시에, 국제 경기감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30일 오후 1시 DRX와 BNK 피어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 조별예선이 진행
2025 시즌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토브리그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대부분의 팀은 발 빠르게 움직이며 개장 일주일 정도 만에 전력 구성을 끝마쳤다. 10팀이 모두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힘 쓴 가운데, 내년 LCK는 'T1-젠지-한화생명'의 3강 구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확고한 3강이 자리한 만큼, 4위 싸움 역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내부 콜업 줄고, 해외→국내 복귀 늘어난 스토브리그올해 스토브리그와 지난해 스토브리그를 비교했을 때 줄어든 내부 콜업 및 해외에서 뛰던 선수의 국내 복귀가 눈에 띈다. 대부분의 팀이 육성을 기조로 내세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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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5개 부문 수상하며 LCK 어워드 최다관왕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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