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GSL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29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차를 맞이한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다. 이번 2024 GSL 시즌1은 29일부터 약 7주간 이어진다. 먼저, 16강 경기가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해 '마루' 조성주, '클래식' 김도우, '히어로' 김준호, '크리에이터' 장현우, '버니' 이재선, '다크' 박령우, '신' 신희범, '큐어' 김도욱, '솔라' 강민수, '수' 어윤수, '스탯' 김대엽
2024-02-29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다시 한번 LCK를 덮쳤다. 결국 기록 잔치였던 이날 경기들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차갑게 식었다.젠지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T1과 피어엑스의 두 경기가 펼쳐졌던 28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 다시 한번 디도스 공격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25일 이미 한 차례 디도스 공격을 당하며 경기 연기를 경험했던 LCK는 26, 27일 양일간 디도스 공격 대응책을 마련했으나, 결국 다시 한번 방어에 실패하며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려야 했다.이날 디도스 공격은 2경기였던 T1과 피어엑스전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젠지와 광동의 1경기는 별 탈 없이 진행됐지만, T1과 피어엑스 1
LCK가 다시 한번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노출됐다. 결국 진행 중이던 T1과 피어엑스의 경기 2세트가 연기됐다.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다시 한번 디도스 공격이 이뤄졌다. T1과 피어엑스의 경기 3분 56초에 핑 이슈로 인해 퍼즈(Pause)가 걸렸고, 6분, 17분, 21분경에 잇달아 경기가 중단됐다. 관객석에서는 다시 한번 LCK를 공격한 디도스 공격에 경기 진행이 원활하지 않자, 탄식이 터져 나왔다.이번 퍼즈는 지난 25일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간 경기에서 나온 것과 같은 디도스 공격으로 보인다. 라이엇은 리그 경기가 없던 지난 26, 27일
2024-02-28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5일 LCK에서 발생했던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태에 사과하며, 대응 프로토콜에 관해 설명했다.라이엇은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5일 일어난 디도스 공격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겪은 관람객 여러분과 팀 관계자 및 시청자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서 "미흡한 대응으로 2경기 관람객들께서 큰 불편을 겪었다.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보기 위해 대기했지만, 경기 직전에 연기를 결정하며 혼선을 끼쳤다. 이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라이엇은 연기된 경기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매치 50을 제외하고는 리그 일정이 없던 이틀 동안 대응책 마련을
8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기사회생했다.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광동 프릭스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원거리 딜러인 '엔비' 이명준이 있다.브리온은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최우범 감독은 1군과 2군 사이의 자유로운 선수 교체를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나름의 답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모건' 박루한, '기드온' 김민성, '카리스' 김홍조, '엔비' 이명준, '폴루' 오동규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은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던 광동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이명준이 돋보였다. 그는 1월 말 2군
현재 진행 중인 LPL 스프링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은 닌자 인 파자마스(NIP)다. 4연승을 질주 중인 NIP는 시즌 7승 1패(+9)를 기록하며 선두 빌리빌리 게이밍(7승 1패, +10)에 세트 득실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루키' 송의진이 속한 NIP에는 OMG 출신인 탑 라이너 '샨지' 덩즈지안, 정글러 '아키' 마오안, 바텀 듀오 '포틱' 잉치선과 '주오' 왕쉬줘가 속해있다. 마카오 카지노 대부 故 스탠리 호의 16번째 아들인 마리오 호(허요우쥔)가 게임단 주로 있는 빅토리 파이브(V5)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으로 유명한 스웨덴 게임단 NIP와 합병을 선언하면서 팀이 NIP로 변경됐다. 지금까지 NIP는 전신인 V5 시절을 포함해 약체의 이미지가 강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하 ek리그)'에서 이변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변의 희생양은 kt 롤스터의 곽준혁과 박찬화, 광주FC의 박세영이다.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ek리그 우승후보였던 곽준혁은 ek리그 개인전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디펜딩 챔피언 박찬화과 2라운드 진출포인트 1위였던 박세영은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ek리그 첫 이변의 피해자는 kt 롤스터의 곽준혁이다. 2022 EACC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곽준혁은 지난해 ek리그 시즌2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4 ek리그 시즌1에서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러나 곽준혁은 이번 시즌 자
'썸데이' 김찬호가 100씨브즈 콘텐츠 제작자로 합류했다. 100씨브즈는 28일 SNS을 통해 "그가 없었다면 100씨브즈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썸데이'가 팀의 콘텐츠 제작자로 합류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김찬호는 kt 롤스터 A에서 활동하던 2014년 LoL 챔피언스 서머서 삼성 블루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을 경험한 김찬호는 2017시즌을 앞두고 디그니타스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북미 무대를 밟았다. 2018년 100씨브즈로 이적한 김찬호는 LCS 스프링서 정상에 올랐고, 2021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이블 지니어스(EG)에 갔다가 다시 1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년에 활동할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를 28일부터 모집한다.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적인 대학생 e스포츠 대외 활동이다. e스포츠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e스포츠 현장 취재 경험과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144명이 수료했다. 지난 15기는 약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명이 10개월 간 e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사진 및 영상 교육, 명사 강연 등 교육 프로그램, 현장 취재 등에 참여했다.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연간 e스포츠 일정을 고려해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이 기간에 격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국e
광주FC 소속의 최승혁과 황세종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ek리그)' 8강 경기를 앞둔 가운데 두 명 모두 8강에서 승리 시 2라운드 1위를 자력으로 확정 짓게 된다.1라운드에서 승점 37을 획득한 광주FC는 최승혁과 황세종이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광주 황세종은 8강 3경기서 젠지 민태환을 만나고 최승혁은 8강 마지막 경기서 울산 이현빈을 상대한다. 황세종과 최승혁이 8강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광주FC의 2라운드 우승이 확정된다. 두 선수가 8강전을 모두 통과할 경우 4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최소 2위와 4위를 확보하게 돼 최악의 경우에도 2라운드서 승점 40점(2위 23점, 4위 14점, 16강 3점)을 추가하게 된다. 이 경우 1라운드서
2024-02-27
개막 7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연패서 벗어났다. EDG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4주 차 경기서 애니원즈 레전드(AL)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7패(-10)를 기록한 ED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16위 울트라 프라임(1승 7패, -9)를 득실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빠진 다음 경기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여론이 뜨겁다. '우지' 젠쯔하오로부터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지에지에'는 23일 새벽 1시쯤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중국 선전 원정 경기 후 호텔 화장실에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26일 SNS을 통해 "펍지e스포츠를 e스포츠 월드컵에 초대하며 우리의 시선은 리야드로 향한다"라며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음을 전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스타크래프트2, 왕자영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 뱅뱅과 함께 지난 2017년 가레나에서 출시한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이밍인 프리 파이어와 함께 이번에 펍지 : 배틀 그라운드가 7번째 정식 종목으로 합류하게 됐다.펍지는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경기 모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끝에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울산 HD FC의 이현민이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kt 롤스터의 박찬화를 잡아내는 이변으로 개인전 16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8강에 안착한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과 광주FC의 최승혁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컬러, 잉글랜드 팀 컬러 안에서 아이콘 더 모먼트 보비 찰턴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 주의 선수: 울산 HD FC 이현민올 시즌 울산의 이현민은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던 팀 동료
25일 열리지 못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LCK 경기가 녹화 중계된다. LCK는 25일 있었던 문제 원인 조사 중 디도스 공격 의심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LCK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광동의 경기 녹화 중계 소식을 전했다. LCK는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퍼즈 사태의 원인을 발표했다. 실제로 앞서 많은 이들이 이번 네트워크 이슈 원인으로 디도스 공격을 지목한 바 있다. LCK 대회 서버는 내부 네트워크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트리머들이 겪은 증상과 이날 경기
2024-02-26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명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1라운드 팀전에 이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K리그 팀들의 돌풍이 매섭다. 8강 8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명이 K리그 팀 소속이다. 이는 역대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8강에서의 K리그 팀 진출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번 시즌 8강 진출자 명단을 보면 광주FC의 황세종과 최승혁, 울산 HD FC 이현민, 대전하나시티즌 윤창근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민은 16강 마지막 날 디펜딩 챔피언인 kt 박찬회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황세종과 윤창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각각 대전 이태경, 울산 성제경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최승혁은 직
설 연휴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맞았던 젠지e스포츠. 그러나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지난주 두 번의 경기(vs 디알엑스, vs 피어엑스)를 모두 깔끔하게 2 대 0으로 잡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역시 젠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을 뽐내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가장 빛나는 장면을 한 장면 꼽자면 피어엑스와의 경기 2세트 막바지에 나온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 궁극기 '황제의 진영' 활용일 것이다. 젠지는 정지훈의 이 플레이로 단 한 번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이날 경기 1세트에서 압승을 거뒀던 젠지는 2세트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25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광주FC와 젠지는 16강 진출자 3명 중 2명이 생존했고, 울산 HD FC는 3명 중 1명, kt 롤스터와 대전 하나시티, 광동 프릭스 세팀은 각각 2명 중 1명씩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광주FC는 박세영과 최승혁, 황세종이 16강에 진출했으나 2명만 생존했다. 개인전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박세영은 kt 롤스터의 김정민에게 패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황세종은 8골 3실점으로 승리하며 로열로더의 기회를 이어갔고, 최승혁도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배재성을 만나 완승을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젠지의 경우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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