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패치에서 대규모 상향을 받은 카르마가 아직까지는 본인의 진가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마는 LCK에 14.2 패치가 도입된 이번 주 경기 총 4번 밴되고 4번 등장해 모두 패배했다. 젠지의 '쵸비' 정지훈,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카르마를 골라 플레이했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카르마가 포함된 조합은 후반에 갈수록 대미지가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히려 챔피언의 성능에 대해 의심하는 팬들의 목소리 역시 나왔다. 반면 선수들과 코치들은 여전히 카르마에 대해 평가가 높은 듯한 모습이다.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 T1의 김정균 감독은 물론 '구마유시' 이민형 등
2024-02-16
로그가 LEC 스프링을 앞두고 탑 라이너 '핀' 핀 비에스톨을 재영입했다. 2017년 덴마크 게임단인 마기스타에서 데뷔한 '핀'은 팀 엠파이어, 베니e스포츠, 밀레니엄, 트릭e스포츠 등에서 활동했다. 2018년 모비스타 라이더스(현 모비스타 코이)를 거쳐 로그 2군 팀인 로그 EC로 이적힌 핀은 2019년 1군으로 콜업돼 2020년까지 LE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CS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현 NRG)로 이적한 '핀'은 엑셀(현 자이언츠X), 아스트랄리스(현 카민 코프)를 거쳐 로그로 돌아오게 됐다. '핀'은 "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신난다"고 말했다.한편 로그는 현재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LEC 윈터서 2승 7패로 9위에 그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맞아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연승의 키는 세나-노틸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kt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농심을 만난다. 현재 kt는 3연승과 함께 5승 2패(+6)를 기록 중이다. 만약 농심을 잡게 되면 선두 그룹과 함께 6승 고지를 밟게 되는 동시에, 상위권 자리를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된다.이번 경기 핵심은 단연 세나-노틸러스가 될 전망이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이변이라고 볼 수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당시 전승을 달리던 젠지e스포츠를 맞아 1, 2세트 압승을 거둔 것이다. 모든 라인에서 전반적으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게임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2024 자낳대: 배틀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자낳대: 배틀그라운드는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인챈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크래프톤과 치지직이 후원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탬탬버린, 얍얍, 따효니, 이춘향 등 사전 섭외 및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64명의 스트리머가 4인 1팀으로 출전해 총상금 2,000만 원과 우승의 영예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인챈트 치지직 채널에서 김정민 이스포츠 캐스터와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인 김블루, 미르다요의 해설로 온라인 생중계된다.이번 대회는 총 5라
kt 롤스터의 곽준혁이 개인전 진출에 도전한다. 곽준혁은 현재 선수 순위 16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전 진출은 16위까지 가능하다.설 연휴 휴식기를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의 1라운드가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직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의 향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FC온라인 '황제'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 마지노선인 16위에 걸쳐있어 아슬아슬한 상황이다.지난해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부터 도입된 개인전 진출 포인트는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 / 총경기 수의 계산 방식으로 산정된다. 현재 곽준혁은 5경기 출전해 6득점 6실점을 기록, 진출 포인트 0.6을 기록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금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ek리그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만난다.광주FC는 승점 28점, kt 롤스터는 25점을 획득해 양팀간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한 상황이다. 골득실에서 kt롤스터가 +10으로 +8인 광주FC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에 실패하더라도 광주FC보다 승점 3점만 더 확보만 해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광주FC와 kt 롤스터의 대결 후에도 각 팀은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지만, 양 팀 모두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중위권 팀인 수원
T1서 발로란트 선수로 활동했던 '제타' 손선호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6년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로 데뷔한 손선호는 몬스터.kr, 고수, MVP.PK, 타이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0년 발로란트로 전향한 손선호는 클라우드 나인(C9) 코리아와 C9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22년 T1에 합류해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VCT 퍼시픽서는 3위를 기록했다.손선호는 "8년 동안 CS:GO부터 발로란트 e스포츠를 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어느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 에너지가 적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알기 시작했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그리고 팬분들의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EA) '갱맘' 이창석 감독은 LCKCL 스프링서 서포터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꺼내 들고 있다. 이창석 감독은 경기서 서포터이지만 원거리 딜러도 가능한 '레클레스'를 활용한 변칙적인 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9일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와 kt 롤스터 챌린저스와의 경기 때는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에게 탐 켄치를, 29일 디알엑스 챌린저스와의 경기서는 럼블을 쥐여줬다. T1.EA는 16일 벌어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농심.EA)를 상대로는 원딜 사이온과 리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레클레스'가 3승 1패를 기록 중인 세나가 더해진 T1.EA는 5승 2패로 3위를 기록 중인 농심.E
LCK 3주차까지 메타를 이끌었던 픽인 루시안이 패치의 직격탄을 맞았다.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진 LCK 스프링 2024에선 루시안을 고른 팀이 모두 패했다. 젠지와 디알엑스가 각각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바텀에서 루시안을 꺼내들었다가 0대2로 패한 것. 이날 경기 전까지 루시안의 전적이 LCK에서 17승 11패였다는 점, 젠지는 특히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던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루시안의 4연패는 확실히 눈여겨볼만한 현상이다. 14일 경기에서 루시안이 4연패를 당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14.2 패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4.2 패치에서 루시안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서포터 아이템의 변화다. 14.1 패
2024-02-15
kt 롤스터가 1라운드 마지막 주간에 1위에 도전한다.'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1라운드에서 2위에 랭크한 kt 롤스터가 1위에 차지하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 개막 이후 매주 1위에 이름을 올려본 적 없던 kt롤스터는 현재 승점 25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kt 롤스터는 오는 16일 1경기와 17일 3경기에서 1위 광주FC, 5위 대전 하나 시티즌과 대결을 펼친다.현재 kt 롤스터는 1위 광주FC보다 승점 3점 부족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승점 3점은 한 세트 승리 하면 획득하는 점수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서 충분히 역전 가능한 점수다. kt 롤스터가 1위를 차지할 단순한 방법은 광주FC에게 승리하고, 대전 하나 시티즌에게 완승
과거 BJ '러너' 윤대훈이 운영했던 오버워치 게임단 러너웨이가 재창단을 선언했다. '러너' 윤대훈은 14일 치지직 개인방송을 통해 러너웨이를 재창단한다고 밝혔다. 2016년 창단한 러너웨이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부터 참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서는 루나틱하이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러너웨이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폐지 이후 만들어진 오버워치 콘텐더스 코리아서는 최다인 3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루나틱하이와 함께 최고 인기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활동하던 '학살' 김효종, '스티치' 이충희, '범퍼' 박상범, '짜누' 최현우 등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새롭게 창단한 벤쿠버 타이탄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2024-02-14
탈론e스포츠 박령우와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 팀 리퀴드 김도욱이 e스포츠 월드컵 참가를 확정지었다. 최근 폴란드 카토비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서 4강에 진출한 박령우, 조성주, 김도욱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령우와 조성주는 4강전과 결승서 '세릴' 요나 소탈라(바실리스크)에게 패했고, 김도욱은 조성주에게 0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3분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부문은 1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가장 먼저 ESL 마스터즈 서머와 윈터 우승자인 '세랄'과 팀 리퀴드 소속인 '클렘' 클레망 데플랑슈의 출전이 확정됐으며 IEM 카토비체
전통의 강호 kt 롤스터와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가 eK리그 챔피언십 1라운드 최다 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25점을 획득한 kt는 두 경기에서 승점 11점을 추가하면 기존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현재 28점을 기록 중인 광주는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8점을 더하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kt는 25점으로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시즌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보였던 슬로 스타터 기질을 드러내며 중반부터 살아났다. 경기에 출전 중인 곽준혁, 김정민, 박찬화 모두 특유의 공격적인 템포의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이다.광주는 현재 5경기 15세트를 소화하면서
진주시가 e스포츠 저변 확대화 시민 여가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목표로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을 3월 준공한다.14일 복수의 매체는 진주시가 3월 e스포츠 경기장을 준공한다고 보도했다.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4개 층을 리모델링해 관람석 70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84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e스포츠 경기장 중 광주 e스포츠 경기장은 1,005석,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은 500석,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은 33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이에 더해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 시설을 구비해 e스포츠 경기 진행과 관람에 맞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를 테마
3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도타2가 들어갔다. e스포츠 월드컵의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으나 도타2는 다르다. 7월 개최가 확정됐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도타2 대회인 리야드 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야드 마스터즈는 ESL 프로투어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유럽과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과 북아프리카, 중국, 아시아, 북미 예선 등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현재 ESL 프로투어 포인트는 유럽 게임단인 가이민 글래디어터즈가 4,32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벳붐 팀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리야
중국의 설날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LPL 스프링 3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상대하는 인빅터스 게이밍(IG)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무대 가운데로 입장했다. 그런데 심상치 않은 모습이었다. 이유인즉슨 선수들이 모두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더니 음악이 흘러나왔고 선수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열광했다. 이 영상은 X(구 트위터)에도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IG 선수들은 올해 중국서 발매된 '九天狂龙'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나중에는 홍바오(紅包, 중국에서 세뱃돈을 의미)을 뿌리기 시작했다. 경기 후에는 IG 공식 웨이보에 연습실에서 합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되기
팀 헤레틱스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윈터 플레이오프서 탈락했다. G2 출신 레전드 미드라이너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탑라이너 '원더' 마르틴 한센이 재회하며 기대를 모았던 팀 헤레틱스는 PO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라인전 약점 보완이라는 숙제를 남기며 윈터 스플릿을 마쳤다.팀 헤레틱스는 G2에서 전성기를 함께했던 '퍽즈', '얀코스', '원더'가 다시 뭉치면서 시즌 전부터 LEC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팀 중 하나였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옛 스타들이 모인 만큼 예전의 호흡을 보여준다면 만족할 만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기대에 부응하듯 정
2024-02-13
1
[강윤식의 e런 사람] C9 복한규 감독, "2025 시즌 목표는 롤드컵"
2
베일 벗은 '슈퍼팀' IG, 데마시아컵서 16분 만에 승리
3
'루피' 김동현, SK게이밍 입단...'라헬' 조민성과 재회
4
SOOP,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 선임...서수길 대표이사 복귀
5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롤드컵 결승 내기했다가 경고
6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마무리…T1, 올해의 팀상 수상
7
[PGC] 치킨 획득 광동, 4위로 GF 行…T1도 진출, 젠지는 탈락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