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나인(C9), 팀 리퀴드에 이어 팀 바이탈리티도 스타크래프트2에 뛰어들었다. 현재 스타2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온사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지난달 31일 SNS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팀 온사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사이드는 스타2 선수 출신인 '크랭크' 최재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마루' 조성주, '령' 김동원, '솔라' 강민수 등이 속해 있다. 프라임, 진에어 그린윙스, 팀 NV서 활동한 조성주는 2018년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GSL에서는 4연패를 기록하는 등 최다인 7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강민수도 삼성 칸(이후 젠지e스포츠가 됐으나 스타2 팀은 해체), 스플라이스(현 매드 라
2024-02-02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통산 600번째 세트 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상혁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하면서 이상혁은 LCK 통산 600세터 승리란 대기록을 작성했다. 디알엑스를 상대로 이미 59승을 따낸 바 있었던 이상혁은 오늘 경기서 승리하면서 디알엑스를 상대로 61번째 승리를 추가하기도 했다. 600번째 승리를 거둔 챔피언은 니코. 이 기간 동안 이상혁이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챔피언은 82승을 따낸 아지르다. 이어 37승을 거둔 르블랑과 35승을 거둔 코르키가 2,3번째로 이상혁이 가장 많이 활용한 챔피언이었다. 아지르의
2024-02-01
북미의 상징과도 같은 게임단 중 하나인 TSM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란 팬들의 희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TSM은 지난 해 5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북미리그를 떠나 새로운 리그에 정착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팀 소유주인 '레지날드' 엔디 딘은 당시 "월드 챔피언쉽(롤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타 리그로 옮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결국 TSM은 9월 21일 공식적으로 LCS 무대를 떠났고, 그 빈 자리는 쇼피파이 리벨리온이란 팀이 채웠다. 팬들 사이에선 TSM이 중국 무대인 LPL에 합류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TSM의 최근 행보는 팀이 다른 리그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을 멈추려는 것이 아닌가란 의
슬로 스타터이자 디펜딩 챔피언 kt롤스터가 울산 HD FC를 만난다.현재 승점 14점으로 3위에 랭크된 kt롤스터는 오는 2일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7일차 경기에서 승점 8위로 7위인 울산 HD FC를 상대한다. kt롤스터의 울산 HD FC전은 '황제' 곽준혁이 관전 포인트다. 박찬화와 김정민은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곽준혁은 이름값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준혁은 지난해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 EACC 스프링과 서머, 챔피언십 시즌2 등 총 팀전 3회의 우승과 챔피언십 시즌1 팀전 준우승, 챔피언십 시즌1과 2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차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국가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수상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개막 3연패에 빠진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바텀 라인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EDG는 31일 SNS을 통해 LDL(LPL 2부 리그) 팀 EDG 유스에 있던 원거리 딜러 '더스네이크' 강광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리브' 후홍차오에게 원거리 딜러 자리를 맡긴 EDG는 LPL 스프링서 3패(-5)로 17개 팀 중 15위에 머물러있다. '메이코' 텐예도 TES로 떠난 상황서 EDG는 유망주인 '리브'와 '뱀파이어' 자오저찬으로 바텀 라인을 구성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브'의 경우 3경기서 1승 6패(세트 기준), KDA 1.8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9년 LMS 알파e스포츠서 데뷔한 '더스네이크'는 WZ e스포츠 클럽, 더 오렌지를 거쳐 지난
2024-01-31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에 합류했다. 최근 클라우드 나인에 입단한 '구미호' 고병재, 팀 리퀴드에 들어간 '코어' 김도욱 등 스타크래프트2에 관심이 없거나, 소규모로 팀을 꾸리던 팀들도 스타2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게임단 DKZ 게이밍서 나온 박령우는 최근 탈론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슬레이어스에서 데뷔한 박령우는 SK텔레콤 T1(현 T1)에 합류한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꾸준하게 GSL 코드S에 참가한 박령우는 2016년 스타리그 시즌1서 정상에 올랐다. ◆탈론e스포츠와 계약한 박령우SK텔레콤이 스타크래프트2 팀을 해체한 뒤 고수 크루에서 활동했던 박령우는 2019년 GSL 시즌2, WCS 글로벌 파이널서도 우승 트로피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가 개인 성적에서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까지 클럽 디비전에 머물던 광주FC의 선수 3명이 첫 챔피언십 무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광주FC 소속 박세영과 최승혁, 황세종이 팀전 성적으로 산출한 개인전 진출 포인트((득점X1.5)-실점>/경기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인전 진출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16명은 2라운드에 출전해 16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개인전 진출 포인트 1위 박세영은 팀원 황세종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3경기에 출전해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총 9득점 4실점, 평균 득점 3.0을 기록해 포
LCK에서 유일하게 전패를 기록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설 휴식 전 기적적인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차서 쉽지 않은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1월31일 kt 롤스터, 2월3일 T1 두 강팀을 연달아 만나는 것. 브리온은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전패를 기록 중인 팀으로, 0승 4패 득실 -7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디알엑스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0대2 패배를 당한 브리온은 디알엑스 전서 1세트를 따내고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이번 주 일정이 부진에 빠진 브리온에게 중요한 이유는, 리그 휴식을 앞둔 주이기 때문이다. LCK는 3주차 일정을 오는 4
'페이커' 이상혁이 600승이란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둔 가운데, 600번째 승리를 거두게 될 챔피언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혁의 소속팀 T1은 1일 디알엑스전을 시작으로 3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연달아 만나는 일정의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SK 텔레콤 T1 K(현 T1) 소속으로 LCK에 데뷔한 이상혁은 12년째 LCK 무대 최고의 선수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다양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LCK 최다 승리 기록이다. 이상혁은 현재 598승을 거두면서, 2위인 '데프트' 김혁규(440승)보다 한참 앞선 상태서 독보적인 기록을 작성 중이다. 이번 주 상대하게 될
액티비전 블라지드는 최근 1,900명을 해고했다. 그중 e스포츠 팀은 72명 중 60명이 나갔는데 오버워치 리그 유명캐스터인 '소이' 소이 슈그빈드도 피할 수 없었다. '소이'는 3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7년 동안 일했던 블리자드서 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서 분석가로 합류한 '소이'는 오버워치 리그서는 지난해까지 인터뷰어, 호스트로 활동했다. 놀라운 사실은 '소이'가 최근 블리자드가 발표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소개 영상을 찍었다는 것. 하지만 그도 블리자드의 해고 명단에 들어가고 말았다. '소이'는 "블리자드서 일하는 건 꿈이 실현됐다는 건데 시간이 단축돼 슬
유럽의 맹주 G2가 다시 한 번 유럽 무대 1위를 차지했다. G2는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LOL EMEA 챔피언십(LEC) 윈터 시즌에서 7승 2패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날까지 팀 BDS에게 밀려 2위를 달리던 G2는 시즌 마지막 경기서 SK 게이밍을 잡아내고 팀 BDS가 최하위 팀인 카민코프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역전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정규 시즌 G2에선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여전히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캡스'는 팀의 경기력, 특히 바텀 듀오인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와 '미키엑스' 미하엘 메를레의 경기력이 불안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경기서 단단
2024-01-30
LCK의 베스트 픽 중 하나로 꼽혔던 아지르가 이번 시즌 LCK에서만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지난 28일 한화생명과 T1의 경기로 LCK가 2주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아지르는 현재 LCK에서 30번 등장해 8승 22패 승률 26.7%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1월 24일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의 대결에서 '비디디' 곽보성이 아지르로 패한 뒤부터 10연패를 기록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패배픽'이라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 반면 해외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전 세계 모든 LOL 프로무대를 총합하면 아지르는 밴픽률 78%에 승률 50%로 준수한 픽 정도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비교적 경기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4대리그(LCK,LPL,LEC,LCS)를 종합해
지난해 사상 최초 롤드컵 4회 우승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을 쓴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올 시즌 초반부터 또 다른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바로 LCK 통산 600승과 3,000킬 기록이다.이상혁과 소속팀 T1은 1일 디알엑스전을 시작으로 3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연달아 만나는 일정의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차를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서 현재까지 이상혁은 세트 기준으로 598승을 기록 중이고, 킬 또한 2,991킬을 기록하고 있기에 새로운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3년 SK텔레콤 T1 K(현 T1) 소속으로 LCK에 처음 모습을 보인 이상혁은 12년째 LCK에서만 뛰며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10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승격팀 광주FC의 돌풍이 매섭다. 승점 26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삼성블루윙즈와는 무려 9점 차이다. 1주차부터 심상치 않은 경기력을 뽐냈던 광주는 2주차에도 그 기세를 완벽히 이었다. 특히 베테랑들이 즐비한 에이블을 상대로는 승점 9점을 모두 쓸어담는 괴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신예 황세종과 아이콘 더 모먼트 앙리가 있다.▶이 주의 선수: 광주FC 황세종지난 승강전서 신보석 감독이 이끄는 eK리그 전통의 강호 미래엔세종을 만난 광주는 3대0 셧아웃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됐던 승강전에서 황세종은 윤형석, 김동현, 강성훈을 연달아 격파하며 올킬에
광주FC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하 e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광주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전까지는 챔피언십 하부 리그인 클럽 디비전에 머물던 팀이었다. 클럽 디비전 시즌1과 2, 2023 시즌1까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클럽 디비전 2023 시즌2에 신인 황세종과 김태현, 박세영, 최승혁 4인 로스터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ek리그 입성에 성공했다.첫 ek리그 입성에도 불구하고 광주FC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총 12경기에서 8승 2무 2패로 승점 26점을 획득중이며, 23득점을 기록하며 모든 팀 중 가장 많이 골네트를 흔들며 득점 1위를 차지 중이다. 실점 부문에서는 리그 평균인 12.5보다 높은 14실점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의 포문을 열 VCT 킥오프 일정과 대진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CT 퍼시픽 킥오프의 일정과 대진을 공개했다.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는 오는 2월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킥오프로 일정을 개시하며, 이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두 개 팀은 국제대회인 마스터즈 마드리드에 진출한다. 이번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세 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VCT 퍼시픽 참가팀인 11개 팀이 모두 참가하며, 각각 4개, 4개, 3개 팀이 A조, B조, C조로 배정됐다. 한국 팀인 T1과 DRX, 젠지가 각각 A조, B조, C조로 배정되면서 그룹 스테
2024-01-29
지난 2019년부터 LCK를 후원해 온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이어 발로란트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CK를 후원해 온 우리은행이 LoL뿐만 아니라 발로란트 리그까지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발로란트 대회는 한국 2부 리그가 아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으로 알려진 상태다. 당초 모 매체서는 우리은행이 e스포츠 리그 후원을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했지만, 연말이다 보니 시간이 늦어졌을 뿐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편 VCT 퍼시픽은 내달 17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킥오프부터 시작되며 여기서 결승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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