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작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에 무승부가 사라졌다. 시즌 첫 경기부터 4경기까지 모두 무승부가 나왔지만, 세 가지 금지가 적용된 5경기부터 승부가 가려졌다.개막일에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 에이블 등 우승 후보가 출전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직전 시즌부터 이어져 온 수비 메타가 더욱 심화하며 무승부의 향연이 펼쳐졌다.'FC온라인'에는 지난해 7월 적용된 '뉴 태틱' 패치 이후 수비 메타(텐백)가 안착했다. 공격수 개인 전술을 조정해 두 줄 수비 후 빠른 역습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티어를 가리지 않고 '선수비 후역습'의 양상이 이어졌다. 해당 메타에
2024-01-24
광동 프릭스의 '태윤' 김태윤이 LCK 챌린저스 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한 김태윤은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선두 등극을 도왔다. 김태윤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광동 챌린저스 소속으로 피어엑스를 상대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김태윤은 1세트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는 등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윤을 앞세운 광동은 3연승을 달리며 LCK CL 1위로 올라섰다.2021년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태윤은 지난해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1군 무대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4-01-23
지난해 롤드컵 우승을 거머쥔 T1의 LCK 스프링 성적을 결정지을 승부처가 일찌감치 찾아왔다.T1은 오는 26일과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대결에 나선다. 1주차 경기를 1승1패로 마친 T1은 2주차 경기에서 강팀과의 연전에 나서는 어려운 일정을 받아들었다. T1이 상대하게 될 두 팀은 1주차에서 모두 패배 없이 2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주차 경기서 디알엑스와 광동 프릭스를 차례로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팀에서 활약 중인 '바이퍼' 박도현-'제카' 김건우의 캐리 라인이 단단하게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팀의 강점이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2주 차를 앞둔 가운데, LCK 해설자들이 26일 열릴 T1과 kt 롤스터의 이른바 '통신사 대전'을 이 주의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LCK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주 본방 사수 경기를 선정했다. 총 네 명의 LCK 해설자가 경기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두 명이 통신사 대전을 주목했다. T1과 kt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전통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LCK까지 이어져 온 두 팀의 라이벌 매치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진 바 있다.'클템' 이현우 해설은 "전통의 통신사 더비, 언제나 흥분된다. 뉴 kt의 저력은 과연?"이라는 말과 함께 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끈 주축 선수 3인방을 한 팀에 모으며 기대를 모았던 팀 헤레틱스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윈터서 순항 중이다. 팀 헤레틱스가 23일(한국 시각) 카민 코프를 꺾고 시즌 4승에 성공했다. 2주 차까지 치른 가운데 4승 2패의 성적으로 네 팀(프나틱, G2, SK게이밍)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팀 헤레틱스는 정규 리그 마지막 3주 차를 남겨둔 가운데, 팀 BDS, 팀 바이탈리티, 프나틱을 상대한다. 선두 팀 BDS와 공동 2위 프나틱이 만만치 않지만, 잔여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팀 헤레틱스의 시즌 출발은 불안했다.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예선전에서 가장 먼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본선행을 확정 지은 올웨이즈가 8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예선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지만 본선에서는 돌풍을 이어가지는 못했다.올웨이즈는 '다이아몬드' 하서진과 '밍' 주민규, '무브' 이승원, '나이트' 나세영, '노드' 박현진으로 구성된 팀으로, 멤버 전원 리그 본선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이었다. 선수의 경험 면에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예선전에서 준수한 경기력과 에이스 결정전 3전 전승, 예선전 최종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올웨이즈는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스피드전에서 0대3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주차가 마무리됐다. 리그 개막을 알린 첫 주에는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이 무실점과 함께 2연승을 챙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에이블은 12KH 이범영의 맹활약과 함께 종합 승점 11점을 달성하며 1위로 첫 주를 마무리했다.▶이 주의 선수: 젠지e스포츠 김유민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김유민은 FC온라인 공식 경기(랭크 게임)에서 자주 1위에 오르며 '공경 패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다. 이는 공식 경기에서 강함을 드러내는 별명인 동시에 대회 경기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는 별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개인전 4강에 오르며 마침내 대회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기 시작한 김유민은 올 시즌에도 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시즌 당 정규 시즌 경기 수가 반으로 줄었다.최근 공개된 바에 따르면, VCT 정규 시즌은 두 개의 조로 나눠 진행한다. 총 11개 팀이 5개와 6개 팀으로 조를 나눠 조별 풀 리그로 경기를 진행한다. 정규 시즌과 정규 시즌 사이엔 조를 다시 편정해 두 개의 정규 시즌을 통해 모든 팀이 한 번씩 만나게 된다. 지난해 한 시즌에 모든 참가 팀이 풀 리그로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 당 경기 수가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다시 말해 두 개의 시즌을 통틀어 1년 동안 총 10 경기로 정규 시즌을 모두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팀은 최종선발전 만이 남아있다. 최악의 경우 1년 동안 단 12경기 만을 치
2024-01-22
너트마이트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서 많은 경기에서 풀라운드 끝에 패배하는 '넛마스코어'를 다수 보여주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전프로 '베가' 이진건과 아이템 에이스 '스누피' 권순우, 카트라이더 유망주로 평가받던 '윌' 김의지와 '스칼드' 최지혁, '웨이브' 이해원이 뭉친 5인 팀 너트마이트는 '넛마스코어'의 저력만 선보였을 뿐 아이템전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승율이 반반이라고도 불리는 에이스 결정전에 '윌' 김의지를 자주 사용하지 못하며 승수를 쌓는데 실패한 것.8강 풀리그에서 2승 5패의 성적을 거둔 너트마이트는 많은 경기에서 풀라운드 접전을 치른 것이 특징이다. 총 7경기 16세트 중 8
넥슨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 하루 만에 이른바 '텐백'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한 것.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지난 19일 막을 올렸다. 개막일부터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 에이블 등 우승 후보가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지루한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직전 시즌부터 이어져 온 수비 메타가 더욱 심화된 것이다.'FC온라인'에는 지난해 7월 적용된 '뉴 태틱' 패치 이후 수비 메타가 도래했다. 공격수 개인 전술을 조정해 두 줄 수비 후 빠른 역습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티어를 가리지 않고 '선 수비 후 역습'의 양상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런 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 2주차에서 화제의 팀 T1이 우승후보 한화생명과 맞붙는다. LCK CL은 22일(월) 2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1주차에는 작년 서머 우승팀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달라진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2승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 뒤를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6팀이 쫓고 있으며,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2패로 반전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16일(화) 광동 프릭스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경기는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의 CL 데뷔전으로 종일권 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가 오는 2월 킥오프부터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8일 본인들의 공식 채널에서 2024년 e스포츠 일정과 변경점을 공개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e스포츠 종목답게, 발로란트 e스포츠는 내년에도 규모와 일정을 모두 확대한다. 권역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는 아시아권인 퍼시픽, 유럽권인 EMEA, 북미권인 아메리카스 외에도 중국 리그인 VCT 차이나를 신설한다. 기존의 리그에도 블리드 e스포츠, G2 e스포츠 등 새로운 팀들이 합류하면서 1부 리그 참가팀은 30개에서 44개로 크게 늘었다. 일정 면에선 국제대회인 마스터즈를 2회로 늘리고, 지역별 시즌 역시 2번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지난해 마스터즈 1회,
2024-01-19
팬미팅을 중단해 논란에 휩싸였던 LCK가 다음 주부터 경기 종료 후 팬미팅을 재개한다. LCK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롤파크에서의 팬미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팬미팅 중단 사실을 밝힌 뒤 일주일 만에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지난 12일 LCK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 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래부터 팬미팅이 진행되던 공간에 기타 구조물을 설치한 것이 LCK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는 점, 팬미팅이 없어지면서 직관
LCK 게임단들이 2024 LCK 스프링 개막전 당일에 공동 입장문을 발표해 LCK 유한회사(라이엇게임즈 코리아)를 상대로 변화를 요구했지만 이를 지켜본 관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게임단들이 17일 '지속 가능한 LCK를 위한 공동 입장문'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구한 건 ▲LCK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와 커미셔너의 신임권 공유, ▲매출 배분을 포함한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 ▲타 프로 스포츠 대비 현저히 적은 LCK 연간 경기 수 문제 해결,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게임 내 기능상 문제점 해결, ▲LOL IP와 연계된 확장성 있는 사업 모델 기획 및 실행 등 총 5가지다.그들은 LCK가 '데프트' 김혁규(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T
22일 시작되는 LPL이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일찌감치 지역연고제를 도입한 LPL이 게임단 홈과 원정 유니폼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질 예정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를 시작으로 9주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LPL이 게임단 홈과 원정 유니폼을 구분해 발표했다. 예를 들어 23일 중국 시안에서 벌어질 예정인 WE와 OMG의 경기는 WE가 홈 팀이기 때문에 OMG의 경우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LPL은 영상을 통해 게임단들의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BLG의 경우 원정 유니폼 색깔은 핑크색이며 EDG의 경우에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2024년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변화가 찾아온다. 기존 1년 동안 2회 치러졌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가 올해는 총 4회 열린다.크래프톤이 18일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연 2회 열리던 PGS의 연 4회 개최다. 출전 팀은 24팀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은 바뀐다. 작년에는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 8팀과 지역별로 할당된 시드권을 따낸 16팀이 출전했다면, 올해는 10개의 파트너 팀에 더해 시드권을 따낸 14팀이 PGS로 향하게 된다. 아직 2024년 글로벌 파트너 팀은 발표되지 않았다.지역별 시리즈는 총 다섯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아프리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가 2023년 시즌 활약했던 한국 선수 세 명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DFM은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년을 위한 로스터를 발표했다. DFM은 작년에도 팀에서 뛰었던 미드 라이너 '아리아' 이가을, 정글러 '스틸' 문건영, 서포터 '하프' 이지융 등 세 명의 한국 선수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 최다 우승 기록에 빛나는 베테랑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와의 재계약도 완료했다.DFM은 명실상부 LJL 최강의 팀이다. 2014 스프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통산 16회 우승했다. 최근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에도 자주 모습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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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치킨 획득 광동, 4위로 GF 行…T1도 진출, 젠지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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