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옴므' 윤성영 감독이 슈퍼전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윤성영 감독은 2012년 MVP 오존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코치로 전향한 첫해에 롤드컵 우승을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중국의 비시 게이밍과 WE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WE를 롤드컵 4강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2018년부터 징동 게이밍의 감독직을 맡아 팀을 점진적으로 강팀으로 성장시킨 그는 2023년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LPL 베스트 코치로 선정되며 e스포츠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윤성영 감독은 "공백기
2024-11-25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2월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를 앞두고 팬들이 직접 뽑는 올해 '스타즈' 투표를 25일부터 시작한다.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헌액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헌액 부문은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중 팬 투표로 선정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으로, 2023년 기준 '히어로즈' 269명, '아너스' 16명이 헌액돼 있다.2024년 신규 헌액자 선정은 국내·외 e스포츠
PSG 탈론서 활동했던 '메이플' 황이탕이 은퇴를 선언했다. PSG는 21일 SNS에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PSG 탈론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었다"며 "다음 여정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한국 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서 전성기를 보냈다.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서 활동 기간 동안 LMS서 6회, PCS서는 5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탕은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했으나 한화생명e스포츠, 플라이퀘스트, 빌리빌리게이밍(BLG)을 넘지 못하며 8강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지난 24일 신구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최강 e스포츠 대학 자리에 오르며 7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번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23일, 24일 양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본선과 결선진출전을 통과한 10개 대학 대표 선수단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은 6강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가 6강부터 홍익대학교, 수성대학교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신구대학교는 오산대학교와 국제대학교를 차례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신구대학교는 결승전 1세트에서 정글 박준상의 신짜오가 활약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2025 LCK 이적시장이 사실상 끝난 가운데 선수들의 계약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1년 계약이 대세였다면 새롭게 팀과 계약하는 선수 중에는 3년을 선택하는 이가 많아졌다. LoL e스포츠에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제시할 수 있는 계약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초창기 때는 게임단들이 팀의 주축 선수를 오랜 시간 잡아두기 위해 3년 계약을 선물했다. 그렇지만 매년 이적시장서 특정 선수를 놓고 게임단들이 경쟁이 붙으면서 단년 계약으로 트렌드가 바뀌었고 최근에는 1+1 아니면 2년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T1과 3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다.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지난해
농심 레드포스를 떠난 '구거' 김도엽 코치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했다. 브리온은 23일 SNS에 '구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나진 화이트 쉴드서 데뷔한 김도엽은 대만 타이베이 어새신(해체)를 거쳐 콩두 몬스터(현 브리온), 일본 V3 e스포츠, 팀 다이나믹스 등에서 활동했다. 군 전역 이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코치로 지낸 김도엽은 올해 LCK 서머를 앞두고 선수로 복귀했지만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지금까지 최우범 감독, '드링커' 이승후 코치 체제로 있었던 브리온은 LCK 서머서는 '소드' 최성원 코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는 '구거' 김도엽을 코치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보강에 성공했다. 한편 브
2024-11-23
e스포츠 최강 대학교를 가릴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23일 막을 올렸다.2024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 국제대학교, 수성대학교, 부산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홍익대학교가, 'FC 온라인' 종목에서 경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신구대학교, 단국대학교 총 9개 대학 10개팀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룬다.개회사에 나선 문화체육관광부 이영민 과장은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또한, 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이 레져 스포츠로 가치를 품고 있음을 증명하는 무대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e스포츠 활동 무대를 마련해 e스포츠 발전을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과 '리치' 이재원이 DRX에 합류했다.DRX는 22일 SNS을 통해 2025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서포터를 제외한 4자리를 공개한 DRX는 탑 라이너로 '리치' 이재원을, 미드는 '유칼' 손우현과의 계약을 공식 전했다. '리치'와 '유칼'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kt 롤스터 유망주 출신인 손우현은 2022시즌부터 LPL서 활동한 이후 3년 만에 국내 복귀를 하게 됐다. 그는 "중국에서 계속 할 생각이었으나 한국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중국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한국에서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DRX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탑 라인은 '리치' 이재원이 맡는다. 올해 LCS 스프링까지 디그
2024-11-22
'함박' 함유진이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떠나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21일 SNS에 정글러 '함박' 함유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현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서 데뷔한 함유진은 쉐도우 배틀리카를 거쳐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로 이적했다. 2022년 LCK 스프링서 '크로코' 김동범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긴급 콜업으로 2경기를 뛴 바 있다. 이후 kt 롤스터 챌린저스에 합류한 함유진은 팀을 LCKCL 서머서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모건' 박루한, '폴루' 오동규와 재계약을 체결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BNK 피어엑스서 뛰던 '클로저'
kt 롤스터가 챌린저스 소속 원거리 딜러 '하이프' 변정현을 붙잡았다. kt는 22일 SNS에 '하이프' 변정현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BNK 피어엑스의 전신인 샌드박스 아카데미서 데뷔한 변정현은 2022년까지 활동하다가 2023년 kt 롤스터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2023년 LCK 서머서 팀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자 리브 샌드박스와의 2세트서 CL 동료들과 함께 출전했던 변정현은 1군보다는 2군에서 대부분 커리어를 쌓았다. 올해 LCKCL 서머와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한 변정현은 1군 콜업이 유력했으나 '덕담' 서대길이 합류하면서 LCK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LCK가 올해부터 샐러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하반기 플레이오프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2024 LCK AS 하반기 풀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특히 상위 5개 팀 간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가장 먼저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는 16승 8패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T1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어 FOX가 그 뒤를 이었고,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우승팀인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최종 4위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하며 하반기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풀리그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
'커즈' 문우찬이 1년 만에 광동 프릭스를 떠나 kt 롤스터로 복귀했다. kt는 21일 SNS에 '커즈' 문우찬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선수들은 1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을 선호한다고 한다. 롱주 게이밍, DRX, SK텔레콤 T1(현 T1)에서 활동한 문우찬은 2022년 kt에 합류해 2년 동안 활동했다. 2023 LCK 서머서는 17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서 T1에게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을 경험한 문우찬은 올해는 kt를 떠나 광동 프릭스서 활동했다. 1년 만에 돌아온 문우찬은 '비디디' 곽보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타' 조세형이 T1으로 복귀했다. 이를 끝으로 T1은 2025년을 위한 선수단 로스터를 완성했다.T1이 22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체널을 통해 조세형 코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T1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주역인 '톰' 임재현 코치를 붙잡은 데 더해, 지난해 젠지에서 활약했던 조세형 코치를 영입하면서 2025년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앞서 '도란' 최현준 영입으로 주전 로스터를 완성했던 T1은 이로써 내년 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완성했다.조세형은 2012년 BBT 소속으로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밟은 이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2014 롤드컵 우승과 동시에 MVP로 뽑히며 최고의
kt 롤스터 레전드인 '스코어' 고동빈이 1년 간의 휴식을 취하고 감독으로 복귀했다. kt는 20일 SNS에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떠난 자리에 후임 감독으로 '스코어' 고동빈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 계약이다. 스타테일서 데뷔한 고동빈은 2012년 kt 롤스터에 합류한 뒤 2019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그리핀을 꺾고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한 고동빈은 군 전역 이후 젠지e스포츠 감독으로 활동했다. 2022년 LCK 서머서 정상에 오른 고동빈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까지 올랐다. 2023년 LCK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고동빈은 2023년 롤드컵을 끝으로 팀과 결별한 뒤 1년 동안 휴식을 취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톰' 임재현의 선택은 T1이었다. 해외 오퍼에 고민도 있었지만, T1을 향한 애정이 결국 재계약으로 이어졌다.T1은 21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T1의 코치로 부임했던 임 코치는 감독 대행을 맡으며 팀의 롤드컵 우승을 지도했다. 올해 역시 김정균 감독, '로치' 김강희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T1의 롤드컵 2연패를 이끌었다. 임 코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T1에 몸담게 됐다.당초 임재현 코치는 롤드컵 우승과 함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를 비롯한 해외 지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심 끝에 다시
2024-11-21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이 11월 23일, 24일 양일간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지난 11월 9일 진행된 결선진출전을 끝으로, 전국결선 진출팀이 최종 확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는 국제대학교, 수성대학교, 부산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홍익대학교가, 'FC 온라인' 종목에서는 경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신구대학교, 단국대학교가 각각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전국결선에서 입상한 대학 팀에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LoL' 종목 1위에 2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1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8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지며, MVP
정상급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로 돌아왔다.젠지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젠지는 올해 함께한 상체인 탑 '기인' 김기인, 정글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BNK 피어엑스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서포터 '듀로' 주민규를 품었다. 이에 더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 뛴 '룰러' 박재혁까지 합류시켰다. 내년에도 우승 후보로 불릴만한 로스터를 꾸린 가운데,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친정 팀으로 복귀한 박재혁이다. 지난해와 올해 공들여 키운 '성골 유스'인 '페이즈' 김수환과 함께 LCK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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