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징동 게이밍의 전성기를 이끈 '룰러' 박재혁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징동 게이밍은 4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 끝에 '룰러' 박재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지를 떠나 2023시즌을 앞두고 징동에 합류한 박재혁은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한국에서 막을 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전서 T1에게 패해 골든 로드(다른 표현으로는 그랜드 슬램)는 달성하지 못했다. 징동 게이밍은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과 결별했지만 핵심 선수인 '카나비' 서진혁에 이어 '룰러' 박재혁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2023-12-0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카나비' 서진혁이 징동 게이밍과 재계약을 맺었다.JDG는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서진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팀에서 2년간 활약한 '369' 바이자하오, 올 시즌 미드라인을 책임졌던 '나이트' 줘딩을 떠나보낸 JDG는 서진혁은 붙잡는 것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서진혁은 그리핀 소속이던 2019년 임대 형식으로 처음 JDG에 입단하며 LPL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맺고 JDG에서 활약하며 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우뚝 섰다. 특히 올 시즌은 LPL을 비롯해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항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 2023’이 개막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5일(화)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에서, 중국어 중계는 ‘Douyu’를 통해 송출된다.5일(화) 진행되는 개막전 경기에서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선수인 TenZ가 속한 북미의 Sentinels와 2023 VCT 퍼시픽 우승팀
이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전국 결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전남과학대학교가,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호남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국 결선은 전국 17개 대학 대표선수단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에서 상위 입상한 6개 팀의 경기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종목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시 유성구)에서 치러졌다.LoL 종목은 6강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가 6강에서 국제대학교를 이기고, 4강에서 서울시립
'카사' 훙하오쉬안이 소속팀 웨이보 게이밍을 떠났다. 현재 진행 중인 LPL 이적시장을 봤을 때 '카사'의 행선지는 LPL이 아닌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웨이보 게이밍은 3일 SNS을 통해 '카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마치17에서 데뷔한 '카사'는 플래시 울브즈로 이적한 2015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타이베이서 첫 우승을 차지한 '카사'는 LMS서는 팀의 3연패를 이끌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2018년 LPL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 TES로 적을 옮긴 '카사'는 2020 LPL 서머서 우승, LoL 월
2014년 일본 e스포츠 연합(JeSU)의 중심체인 산코 파트너스 스즈키 후미오(鈴木 文雄) 대표가 출범시킨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리그(LJL)는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 리그로 편입된 2016년이후에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가 LJL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에 편입시키면서 리그가 만들어진 지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LJL은 8개 팀에서 2개 팀이 줄어든 6개 팀으로 진행되며 거기서 상위 3개 팀이 PCS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다. LJL 스플릿 상위 3개 팀은 PCS 스플릿 상위 6개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LCO) 상위 2개 팀과 함께 LoL e스포츠
크래프톤 이민호 실장이 2024년 e스포츠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 실장은 3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에 대해서 설명했다.먼저 그는 2023년을 되돌아봤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가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던 해였습니다. 팬데믹 시절을 지나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인 PGS를 진행했으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을 출범하여 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올해 가장 큰 미션 중 하나였던 배틀그라운드 게임과 이스포츠 사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뷰어십이 중국을 제외하고 4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와 스킨 판매 수익의 25%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걸린 이번 PGC 2023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한국팀은 베로니카 세븐 펀 핀(이하 V7)과 다나와 이스포츠(이하 다나와), 젠지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온라인 방송 플랫폼 동시 시청자를 합한 수치로, 역대 PGC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뷰어십 중 가장 높은 기록자, PNC 첫 날 경기와 비슷한 수준이다.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PGC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지는 현장에 팬들은 객석을
2023-12-03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Up Team is UP). 다나와 이스포츠를 두고 하는 말이다.다나와 이스포츠는 2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70점을 획득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다나와는 1일차 경기에서 30점 획득에 그쳤다. 경기 당 5점 획득에 그쳤지만 2일차에는 180도 바뀐 경기력을 선보였다. 총 6경기에서 70점을 획득했다. 경기당 11.6점을 획득한 셈이다.다나와는 PGC 2023 승자조에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던 실력파 팀이다. 승자조에서 17게이밍에 이어 2위로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성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승승장구하던
대학리그 결선에선 오산대학교와 전남과학대가 결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산대와 전남과학대는 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학리그 전국결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결승 행을 확정지었다. 각각 정규시즌 3위와 4위였던 오산대와 전남과학대는 두 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며 3일 펼쳐질 결승에 올랐다. 오산대는 6위인 카이스트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1세트 압도적인 경기로 승리한 오산대는 2세트 드래곤 영혼까지 내주는 상황으로 몰렸으나 후반 한타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장로 드래곤 교전서 대승해 역전승을 따냈다. 4위와 5위의 대결이었던 전남과학대와 국제대의 경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탑 요
2023-12-02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던 kt 롤스터가 2024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번 로스터의 특이점은 역시나 '데프트' 김혁규, '표식' 홍창현, '베릴' 조건희다. 세 명은 모두 2022 월즈에서 디알엑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들이라는 점이다.LCK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5년 만에 월즈 진출에 성공하면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kt.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계약 기간을 남겨둔 '비디디' 곽보성을 제외한 네 명의 선수가 FA로 풀리며 바쁜 이적 시장을 보냈다. 그리고 올 한해 팀에서 활약했던 네 명의 선수를 잡지는 못했지만, 월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을 새롭게 수혈하는 것에 성공했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월즈
호남대학교 팀이 대학리그 배틀그라운드 부문 전국결선 1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남대가 대학리그 전국결선 배틀그라운드 부문 1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남대는 총 4번의 매치 중 1번의 치킨과 1번의 2위를 차지했고, 도합 36킬을 쓸어담았다. 총 14개 대학, 15개 팀으로 치뤄지는 이번 대학리그 전국결선은 1일차 4개, 2일차 4개로 총 8개 매치를 진행해 우승 팀을 가린다. 배틀그라운드가 대학리그의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20년 이후 올해가 2번째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매치, 페이즈 6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진 가운데 탑 4가 남은 상황에서 대전대가 4명이 남아있던 국제대를 잡아내면서 구도가 흔들렸다. 그 상황에서 조선이
북미의 1세대 레전드 프로게이머 '더블리프트' 피터 팽이 은퇴를 선언했다. '더블리프트'는 2일(한국 시각) 본인의 SNS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은퇴한다는 사실과 함께 그 이유와 프로 생활 동안 느낀 감정 등을 털어놨다. 지난 2020년 롤드컵이 끝난 뒤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던 '더블리프트'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복귀한 바 있다. '더블리프트'는 이번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며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영상에서 '더블리프트'는 은퇴의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현실적인 금전 문제다. 그는 "이번에 복귀할 때도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작년에 비해 금전적으로 꽤 많은 부분을 양보했다. 그러나 내년 시즌엔 이보다 더
배틀그라운드 팬들이 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와 스킨 판매 수익의 25% 상금이 걸린 대회의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이하 BCC)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진행중이다.PGC 2023은 전세계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팀 중 다나와 이스포츠와 베로니카 세븐 펀 핀(이하 V7), 젠지가 결승전에 출전한 대회로 3일차까지 진행되는 대회다.배틀그라운드는 현장에서 날씨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팬들은 객석을 가득 채웠다. 크래프톤은 "총 3일간 펼쳐지는 PGC 그랜드 파이널 티켓 2,136매가 모두 매진됐다"라며 "매진된 티켓은
2023-12-01
젠지e스포츠를 나온 '마파' 원상연이 징동 게이밍 감독이 됐다. 징동은 1일 SNS을 통해 '옴므' 윤성영이 빠진 감독 자리에 '마파' 원상연이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스타테일서 데뷔한 원상연 감독은 kt 롤스터 불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8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서 프나틱을 꺾고 정상에 오른 원상연은 2015년 은퇴한 뒤 인빅터스 게이밍(IG)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다. IG에 합류한 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김정수 감독(현 젠지 감독)과 함께 팀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군 문제를 해결한 뒤 젠지로 들어간 그는 팀의 LCK 3연패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냈다. 징동은 "'마파'
T1(당시에는 SK텔레콤 T1) 왕조를 구축했던 최병훈 단장이 디알엑스를 떠났다. 디알엑스는 1일 유튜브를 통해 '카터' 최병훈 단장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08년 SK텔레콤 T1 코치로 합류한 최병훈 단장은 SK텔레콤에서 스페셜 포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다. SK텔레콤 코칭스태프로서 LCK 6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IEM) 2회 등 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최병훈 단장은 2022년 12월 디알엑스에 합류해 3년 동안 팀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최병훈 단장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서 "디알엑스에 있으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응원해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에 진출했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소속팀 팀 헤레틱스와 결별했다. 팀 헤레틱스는 1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카리스마 있고 근면하며 진정한 리더였던 '에비'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LJL 샐버지 재블린서 데뷔한 '에비'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의 형제팀인 데토네이션 래빗파이브, 7th 헤븐, 램페이지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 데토네이션FM에 합류한 '에비'는 2022년까지 팀의 LJL 8회 우승을 함께 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 팀 헤레틱스에 입단한 '에비'는 LEC 윈터, 스프링, 서머서 인상깊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 팀 헤레틱스와 결별한 '에비'는 LJ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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