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지난 시즌 아카데미 리그 정규시즌을 우승한 신예들로 챌린저스 팀을 채웠다. 젠지 챌린저스 리그 팀은 ‘호랑이' 문익현, ‘토예’ 박동현, ‘둘리’ 박솔범, ‘슬레이어’ 김진영, ‘달리아’ 황인준, ‘남궁’ 남궁성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아카데미부터 한 팀으로 합을 맞춰온 선수들은 앞서 2023년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및 아마추어 대회 5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도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콜업으로 6명 선수 전원은 ‘빙고’ 최재영 코치와 함께 LCK의 2군 무대인 챌린저스 리그에 데뷔하게 된다. 2024년 젠지 챌린저스 리그 팀의 주
2023-11-27
LCK 팀들이 팀의 중추 역할인 미드라이너를 지키며 다양한 효과를 노리고 있다. LCK 스토브리그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선 가운데, 미드 라인은 유일하게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같은 팀에서 뛰는 라인이다. 신인 위주의 시즌을 보내겠다며 '예후' 강예후와 '세탭' 송경진의 경쟁체제를 만든 디알엑스나 아직까지 미드 라이너 오피셜이 나오지 않은 젠지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다음 시즌에도 지난 시즌의 미드라이너들이 팀을 지킨다. 심지어 젠지 역시 '쵸비' 정지훈을 잡는 것에 성공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다른 라인과 비교하면 미드 라인의 흐름은 특히 주목할 만 하다. 1년 마다 이적이 발생하는 LOL e스포츠 씬에서 대부분의 라인은
kt 아카데미가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kt 아카데미는 지난 26일(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3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T1 아카데미 루키즈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우리은행과 대전광역시, 한밭대전 페스티벌이 후원하는 올해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진행됐다. 플레이오프에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 ▲kt 아카데미 ▲T1 아카데미 루키즈가 진출해 명승부를 펼쳤다. KT 아카데미는 정규 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4강에서 정규 시즌 2위였던 디플러스 기아 유스를 3대 2로 꺾
kt 롤스터와 결별한 '커즈' 문우찬의 LPL 진출은 확정이 아니다. LCK , LPL 팀 포함 복수의 팀과 협상 중인 상태다.'커즈'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는 27일 데일리e스포츠에 '커즈'가 LPL 팀으로 간다는 관계자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문우찬은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을 거쳐 2021년 kt 롤스터에서 2년 동안 활약했다. 올해 벌어진 LCK 서머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했고,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을 경험했다. e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개인방송을 통해 문우찬이 LPL 행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우찬의 에이전트인 슈퍼전트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서 "문우찬의 중국행은 아직 확정이 아니다"라며
kt 롤스터 유망주 출신인 탑 라이너 '캐슬' 조현성이 북미행을 선택했다.임모탈스는 26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2024시즌 로스터를 공식 발표, 조현성을 비롯 5명을 공개했다. 2020년 kt 아카데미서 데뷔한 조현성은 만 3년 동안 팀의 챌린저스 팀(CL)에서 활동했다. 재능은 인정받았지만 그 기간 동안 활동했던 '도란' 최현준(현 한화생명e스포츠), '라스칼' 김광희(디알엑스), '기인' 김기인을 넘는 데 실패했다. 2023년 LCKCL서는 '퍼펙트' 이승민과 함께 경기에 나선 조현성은 LCKCL 서머 중반 팀과 계약을 해지했고, 임모탈스에서 2024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 시즌 5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임모탈스는 조현성과 한화생명e스포츠 CL 팀
2023-11-26
리브 샌드박스가 미드 라이너인 '클로저' 이주현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25일 본인들의 공식 SNS를 통해 이주현과의 재계약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2021 시즌을 마치고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한 이주현은 2022,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리브 샌드박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T1 루키즈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이주현은 데뷔 시절부터 '제카' 김건우, '쿼드' 송수형, '카리스' 김홍조와 함께 4대 미드 유망주로 꼽히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2021년 T1의 1군으로 LCK 무대를 처음 밟은 이주현은 2021 시즌이 종료된 이후 리브 샌드박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풀타임 주전생활을 시작했다. 공격적
2023-11-25
북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미드라이너 '조조편' 조셉 준 편이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했다. 클라우드나인은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로 '조조편'의 합류 사실을 밝혔다. 이미 '버서커' 김민철, '블래버' 로버트 후앙을 잡고 북미 최고 서포터라 불리는 '벌칸' 필립 라플레임을 영입한 클라우드나인은 LCS 최대어라고 불리는 '조조편'까지 잡으면서 북미의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2004년 생인 '조조편'은 2021년 만 16세의 나이로 북미 아카데미 리그에서 데뷔한 뒤 2022시즌부터 이블 지니어스에서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캐나다 국적의 '조조편'은 보기 드문 로컬 출신의 미드 라인 유망주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kt 롤스터가 디알엑스의 2022 월즈 우승을 이끌었던 '데프트' 김혁규와 '표식' 홍창현을 품었다. 두 선수는 2년 만에 한 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kt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혁규와 홍창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7년, 2018년 2년간 kt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혁규는 다시 한번 kt로 복귀하게 됐다. 올해 디알엑스를 떠나 팀 리퀴드로 이적하며 북미 LCS를 누볐던 홍창현은 kt에 입단하며 LCK로 복귀하게 됐다. kt가 공개한 공식 영상에서 김혁규는 "마지막에 막내로 활동했는데, 맏형으로 돌아오게 돼서 의미가 색다르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여러 제안을 고려했을 때 가장 열심히 할 수 있는 팀이 어딜까 생각했는데 그게
며칠 전 한 해외 언론은 '페이커' 이상혁(T1)과 함께 전설로 꼽히는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T1 챌린저스 리그(CL)팀과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접한 관계자들이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레클레스'의 새로운 팀이 유럽이 아닌 LCK 2군 팀이기 때문이다.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코펜하겐 울브즈를 거쳐 프나틱서 전성기를 누렸다. '레인오버' 김의진(현 팀 리퀴드 수석코치), '후니' 허승훈(현 LCK 해설)과 함께했던 2015 EU LCS 서머서는 정규시즌 18전 전승을 거뒀고 결승전서는 오리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쿠 타이거즈(현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했지만 4강 신화를 이뤘다. 2020시즌까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롤드컵 우승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T1은 1군 선수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며 따뜻한 연말에 들어섰다.T1은 23일 새벽 기습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계약 기간이 끝났던 선수들과의 전원 재계약을 암시했고, 같은 날 오후부터 SNS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더해 감독 대행 역할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톰' 임재현 대행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앞서 '꼬마' 김정균 감독의 복귀를 알린 바 있는 T1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T1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더욱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롤드컵을 앞두고는 "이 멤버로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대회"라고 언급하며 지난해
2023-11-24
한화생명e스포츠가 '피넛' 한왕호를 영입했다. 한왕호는 이번 이적으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한화생명이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현준 영입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젠지에서 활약한 한왕호는 한화생명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한 바 있다. 락스 시절 LCK 우승, 롤드컵 준우승 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왕호는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한왕호는 LCK를 대표하는 정글러다. 나진 e엠파이어 시절 LCK에 데뷔했고, 락스 타이거즈 시절 날카로운 플레이로 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우뚝 섰다. 이후 SK텔레콤 T1, 킹존 드래곤X, 젠지를 거치며 활약했고, 2020년에는 LPL로 건너가 LGD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새로운 탑 라이너로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한화생명이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현준 영입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 활약한 '킹겐' 황성훈과 결별한 한화생명은 새로운 탑 라이너로 최현준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LCK 스프링과 서머를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최현준은 한화생명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최현준은 그리핀 소속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LCK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이듬해인 2020년 디알엑스로 팀을 옮겨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kt 롤스터를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탑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2022년부터 젠지에서 2년간 활약하며 팀의 '쓰리핏'을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 리그(이하 스쿨 리그)’에서 ‘이터널 리턴’ 최종 결승전을 2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이번 스쿨 리그에는 112개팀 336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고등학교 8개팀 24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경기는 송도컨벤시아 전시1홀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26일 일요일에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자선 대회도 진행한다. 참여 인플루언서는 ‘박나나’, ‘루코’ 등 총 8명이며, 이 대회 또한 무료 현장
LCK에서 원클럽맨은 사실상 힘들다. 선수들이 스토브 리그서 팀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이 금액과 팀원 구성, 성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단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는 전통 스포츠와 달리 LCK는 선수를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기에 게임단으로서는 팀 브랜드만을 믿고 자생하는 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쇼메이커' 허수는 재계약서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하며 팀과 8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허수는 '페이커' 이상혁(T1)을 제외한 다음으로 한 팀에서 활동한 선수인 원클럽맨이 됐다. 2017년 KeSPA컵을 앞두고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데뷔한 허수는 이번에 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오늘(24일)부터 2주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나누고자 ▲스킨 체험 및 할인 ▲T1 우승 기념 특별 아이콘 출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T1은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다섯 명의 선수가 똘똘 뭉친 끝에 결승전에서 중국 LoL 프로 리그(LPL)의 웨이보 게이밍 을 3 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플레이어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12월 8일(금)까지 ▲저항군 제이스 ▲포로를 탄 세주아니 ▲암흑의 별 오리아나 ▲황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3년 만에 클라우드 나인(C9)으로 복귀했다. C9은 24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빠진 서포터 자리에 '벌칸' 라플레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벌칸'은 2018년 디그니타스 소속으로 LCS 무대를 밟았다. 2020시즌을 앞두고 C9에 합류한 라플레임은 팀이 2020년과 2021년 LCS 스프링과 미드 시즌 쇼다운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21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을 경험한 라플레임은 2022시즌 이블 지니어스(해체)로 이적해 2년을 뛰었고, 2023년에는 플라이퀘스트에서 활동했다. '블라버' 로버트 후앙,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버서커' 김민철과 재계약을 체결한 C9은 미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의 개최를 알리며, 올해를 빛낸 이스포츠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하는 ‘스타즈’ 투표를 24일(금)부터 시작한다.‘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2022년 기준 ‘히어로즈’에는 235명, ‘아너스’에 15명의 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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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C9 복한규 감독, "2025 시즌 목표는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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