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출신인 '스펀' 제이크 티베리가 팀 리퀴드 신임 감독이 됐다. 팀 리퀴드는 24일 SNS을 통해 2024시즌 코칭스태프를 공개, '스펀' 제이크 티베리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오세아니아 리그 오더 팀의 단장 겸 감독으로 e스포츠와 연을 맺은 티베리는 2015년부터 3년간 LPL 글로벌 방송, 2016년과 2019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서 캐스터로 활동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팀 리퀴드 아카데미(3군)를 이끈 티베리는 팀을 2022시즌 LCS 프로빙 그라운드 스프링과 서머를 우승시켰다. 이후 팀 리퀴드 챌린저스(2군)으로 올라온 그는 한 시즌을 경험한 뒤 1군 무대로 올라오게 됐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감독으로 활동했던 '레인오버
2023-11-24
'캐니언' 김건부 등 3명의 선수를 떠나보낸 디플러스 기아가 2024시즌을 앞두고 전면 리빌딩을 진행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SNS을 통해 2024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5년 동안 활동했던 '캐니언' 김건부가 떠난 정글러 자리에는 LCKCL에서 활동했던 '루시드' 최용혁이 콜업됐다. 최용혁은 디플러스 기아가 2022년, 2023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선수다. 마오카이, 렐 등 챔피언 풀이 넓은 게 장점이다.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 '풀배' 정지훈과 함께 팀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탑은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나온 '킹겐' 황성훈이 맡으며 kt 롤스터서 활약한 '에이밍' 김하람은 '켈린' 김형규와 함께 바텀
2023-11-23
리브 샌드박스가 바텀 라인을 '헤나' 박증환-'정훈' 이정훈으로 채웠다. 리브 샌드박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훈, 박증환과의 계약 사실을 밝혔다. 탑과 정글인 '클리어' 송현민, '윌러' 김정현 만을 남기고 나머지 선수들과 계약을 모두 종료했던 리브 샌드박스는, 이번 영입으로 바텀 라인의 공백을 채웠다. 1999년 생인 박증환은 지난 2019년 스피어게이밍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리그를 경험해 프로게이머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브리온에 합류했고, 4년 간 브리온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칼리스타와 바루스 등의 픽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박증환은 지난 시즌에도 팀 내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전국 이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의 후반기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오는 26일(일) 대면으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후반기 8~10월에 전국 이스포츠 시설에서 42회의 대회가 개최됐으며, 총 398명의 동호인이 정식 종목 대회(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6명, 이터널 리턴 207명, FC 온라인 175명)에 참가했다.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일) 동호인 대회 우수 개최 시설인 스타덤PC 반월점(경기 화성 반월동)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정식 종목별 후반기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2024년에도 T1과 함께 한다. T1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케리아' 류민석과의 재계약 사실을 공표했다. T1은 "역천괴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T1이 2024년에도 류민석과의 동행을 이어간다는 사실을 밝혔다. 데뷔 전부터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류민석은 디알엑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0시즌 디알엑스의 주전 서포터가 되면서 LCK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데뷔 시즌 신인왕(영플레이어 상)과 올프로 퍼스트 팀을 동시에 석권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린 류민석은 2020년 시즌을 마치고 T1으로 팀을 옮겨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CK 우승
T1이 '톰'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T1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 사실을 공표했다. 이미 김정균 감독과의 계약 사실을 밝힌 T1은 이로써 김정균 감독-임재현 코치 체계로 LOL 팀의 지휘체계를 완성했다. T1의 정글러로 2015년 LCK 무대를 밟은 임재현 코치는 2015년 팀의 LCK 우승에 기여했다. 2016년 중국에서 활동한 뒤 선수 생활을 마친 임재현 코치는 군생활 이후 젠지와 PSG 탈론의 코치로 활동했다. 2022년 말 친정팀인 T1의 코치로 다시 돌아온 임재현 코치는 2023년 서머 '벵기' 배성웅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후 밴픽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임재현 코치는
젠지 발로란트 팀의 '카론' 김원태를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마쳤다. 젠지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카론' 김원태가 합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텍스쳐'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에 이은 네 번째 영입이다. 김원태는 아마추어 팀 활동을 제외하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신인이다. 젠지 역시 김원태를 소개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카론'을 환영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젠지의 CEO 아놀드는 본인의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선수에 대해 모르지만, 저희가 테스트했을 때 '카론'은 엄청난 선수였다"면서 "이 분야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그가 팀에 합류해서 기쁘다"는 말로 김
T1의 원거리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T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T1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T1은 "'우원구'(우리 원딜 '구마유시'의 줄임말)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민형의 재계약 사실을 공표했다. 지난 2019년부터 T1 루키즈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민형은 T1의 1군으로 콜업된 뒤 '테디' 박진성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T1의 주전 선수가 됐다. 단독 주전으로 활동한 2022년 스프링 시즌을 전승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민형은 이번 2023년 월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최고의 원거리딜러로 자리를 굳혔다.
2024시즌을 앞두고 최대어였던 '제우스' 최우제가 T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T1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우스' 최우제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T1은 "신인에서 '신'인으로 진화한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최우제는 2021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2022년 LCK 스프링서 팀이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최우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주전으로 참가해 대한민국이 금메달일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최우제는 최근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가가 올랐지만 다른 팀 이적 대신 T1과 동
'서밋' 박우태와 '표식' 홍창현이 팀 리퀴드와 결별했다. 팀 리퀴드는 2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서밋' 박우태와 '표식' 홍창현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박우태는 리브 샌드박스, 클라우드 나인, FPX를 거쳐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인 홍창현은 디알엑스를 떠나 팀 리퀴드에서 LCS 무대를 경험했다. 한국인(계)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한 팀 리퀴드는 LCS 스프링 정규시즌서 8승 1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실패했다. 코칭스태프를 정비한 팀 리퀴드는 서머서 10승 8패로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3위를 차지하며 롤드컵에 올라갔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 3패로 탈락했다. 홍창현은 "
디알엑스의 2024시즌 콘셉트는 '육성'이다.디알엑스가 23일 SNS을 통해 2024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2년 계약을 체결한 '라스칼' 김광희와 '주한' 이주한,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친 '파덕' 박석현, 3군에서 1군으로 올라왔던 미드 라이너 '예후' 강예후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은 2군인 CL팀 선수로 채워졌다. 콜업된 선수 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미드 라이너 '세탭' 송경진이다. 디알엑스 CL의 전성기를 이끈 '세탭'은 지난해 LCK 스프링서 1군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이탈했을 때 1군 경기에 출전해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승리를 따냈다. 정글러 '스폰지' 배영준도 스피어 게이밍을 거쳐 지난해 5월 합류해 LCKCL서 3시즌을 주전으
'임팩트' 정언영이 플라이퀘스트와 결별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임팩트' 정언영, '윈섬' 김민철, '벌칸' 필립 라플레임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정언영은 클라우드 나인, 팀 리퀴드, 이블 지니어스(해체)를 거쳐 2023시즌을 앞두고 플라이퀘스트에 합류했다. '프린스' 이채환, '빅라' 이대광과 함께 팀을 스프링 정규시즌서 2위(14승 4패)로 이끈 정언영은 플레이오프서 골든 가디언스(해체)에게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정언영은 서머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후반기에 승리를 거뒀지만 6승 12패, 9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지큐컴퍼니는 AI 게임 코칭 서비스 ‘GGQ’의 오픈 베타를 11월 23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GGQ’의 오픈 베타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GGQ 홈페이지에서 ‘GGQ 데스크탑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며, 전국 2,500여 개 PC방에도 설치되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지지큐컴퍼니는 앞서 한국의 e스포츠 GOAT라고 불리는 전용준 캐스터와 프로게이머 출신 레전드 해설위원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위원을 영입한 바 있으며 AI 게임 코칭을 이들의 음성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페이커' 이상혁이 존경하던 선수로 꼽기도 한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북미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버서커' 김민철이 클라우드 나인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23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김민철과의 계약을 2년 간 연장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별 다른 일이 없다면 2025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김민철은 클라우드 나인의 소속으로 LCS에서 활약하게 된다. 2003년 생인 김민철은 T1 루키즈(3군)과 T1 아카데미(2군)에서 성장한 뒤 2021년 말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했다. 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나인에서 활동을 시작한 김민철은 이적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2022년 서머 시즌 LCS 우승과 파이널 MVP를 차지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이어 2023년에는 LCS 리그 퍼스트 팀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이 선수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T1은 23일 오전 2시 1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한 개 공개했다. 티저 영상서는 'T1 is where The Best Belong'이라는 문장을 공개했다. 이 문장을 번역을 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있을 곳은 T1이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선수단과 재계약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3 롤드컵 결승전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T1은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을 제외한 3명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했다.걱정은 있었다. 재계약 대상 3명 중 '제우스' 최우제의 경우
젠지e스포츠의 LCK 3연패를 이끈 '딜라이트' 유환중이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다. 한화생명은 2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토브리그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딜라이트' 유환중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젠지 아카데미서 데뷔한 유환중은 T1 아카데미를 거쳐 프레딧 브리온(현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LCK 데뷔를 이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젠지로 이적한 유환중은 팀의 LCK 3연패에 일조했다. 유환중은 젠지에서 계약이 끝난 뒤 한화생명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과 재계약을 체결한 한화생명은 '딜라이트' 유환중을 영입하며 바텀 라인을 완성시켰다. 한화생명의 빈자리는 탑과 정글 두 자리다.
2023-11-22
박찬화가 1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에서 곽준혁을 3대0으로 제압했다. FC온라인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kt 내전으로 주목받은 이번 결승에서 박찬화는 확실한 실력을 뽐내면서 이제는 확고한 FC온라인 강자로 올라섰다.박찬화는 지난해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통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위즈폭스의 박진성을 맞아 신인답지 않은 화끈한 경기력을 뽐내며 3대1로 승리하며 화려하게 처음 등장했다. 그날 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 경기들에서 승점을 안정적으로 쌓기보다는 공격적으로 쌓고 싶다"는 각오를 남긴 바 있다.그리고 박찬화는 그 각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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