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공식 e스포츠 대회인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이 성공적인 2년 차를 치러냈다. 지난해 출범해 한국 'FC온라인' 프로게이머들의 무대가 됐던 eK리그는 올해도 많은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빛났다. 그리고 올해 역시 eK리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팀들의 국제무대 선전 역시 이어졌다.2023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eK리그가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삼성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유관중'으로 열렸다. 2022년 열린 두 번의 시즌은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 바 있다.관중과 함께 시작된 eK리그는 연일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시즌
2023-12-28
2023년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해였다. 출시부터 차세대 e스포츠 게임으로 주목받았던 발로란트는 2023년 체계를 확립했다. 그전까지의 방식은 라이엇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챔피언스에 진출하는, 타 스포츠 투어에 가까운 방식이었다면 2023년부터 새롭게 확립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는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각 리그 별로 정해진 팀들이 경쟁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순위가 높은 팀이 리그 간 경쟁 무대인 마스터즈와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기본적으로 정규시즌에 해당하는 각 리그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라는 이름으로, 아시아권인 퍼시픽, 미주인 아메리카스, 유럽과 중동-아프리
2023-12-27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오늘 밝혔다. T1은 27일 이상혁이 사랑의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7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한 이상혁은 데뷔 이래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이상혁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혁은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T1 '제우스' 최우제, '
광동 프릭스의 '성빈' 배성빈과 전 리브 샌드박스의 '현수' 박현수가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이 진행되면서 매 경기마다 MVP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그 결과 '성빈' 배성빈과 '현수' 박현수가 공동 4회를 수상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배성빈은 8강 풀라운드에서 2회,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에서 팬들이 뽑은 MVP였다. 8강에서 데스페라도와 피날레 e스포츠를 꺾는데 크게 활약했고,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두 차례 꺾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박현수는 8강에서 3회, 플레이오프에서 MVP로 선정됐다. 피날레 e스포츠와 올웨이즈, 데스페라도를 상대로 승리하는데 크
두개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e스포츠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의 e스포츠 기업 라우드코퍼레이션과, 중국의 대표적인 e스포츠 기업 VSPO는 양사 간 사우디 이스포츠 시장 협력을 강화하여 사우디 지역에서의 국제대회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국영 기업인 새비게임즈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54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 시가총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사우디는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빠르게 게임업계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사우디는 넥슨, NC 등 국내 게임회사
2023-12-26
젠지e스포츠의 아놀드 허 CEO가 최근 불거진 젠지의 친중 발언에 대한 사과글과 함께 연봉 환원 의사를 밝혔다.아놀드 허 CEO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을 야기했던 '중국 영토 무결성 존중' 발언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논란은 지난 20일 처음 점화됐다. 젠지는 스폰서 '시디즈'와 함께 대만에서 진행하려는 이벤트 공지를 했는데, 당시 대만을 두고 '국가'라고 지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중국 팬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불만을 표한 것이다.결국 젠지는 이벤트 취소와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사과문에서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무결성을 단호히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멘트를 넣었고, 이에 다시 한번 논란을 낳았다. 특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에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자는 개인전 준우승자 '닐' 리우창헝이었다.'닐' 리우창헝은 총 12개 트랙 중 4개 트랙에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쿨' 이재혁이 3개 트랙에서 레코드를 경신했고, '현수' 박현수와 '루닝' 홍성민, '병수' 고병수, '윌' 김의지, '히어로' 김다원, '성빈' 배성빈이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이번 2023 KDL 베스트 레코드는 12개 트랙 중 4개 트랙 레코드는 결승전에서 달성됐고, 6개 기록은 32강 이후에 경신됐다.'닐'은 4개의 트랙 레코드 중 절반을 결승전에서 달성했다. 32강 A조 아이스 설산 다운힐(2:20.492),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1:14.625), 1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에서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프로팀간의 수준 격차가 줄어들고 아마추어 팀도 경기력 향상으로 인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대0 완승을 뜻하는 퍼펙트 게임이 단 한경기에 불과 할 정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은 미래엔세종으로, 미래엔세종은 카트라이더 황제 '호준' 문호준을 필두로 카트라이더 리그 로열로더 '히어로' 김다원, '녹' 송용준, '가드' 최영훈이 속한 4인 팀이다. 2023 KDL에서 우승 후보로도 꼽힌 미래엔세종은 팀전에서 최종 3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미래엔세종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경기는 8강 풀라운드
2023-12-21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3년 만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최근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통산 4회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상혁은 중국과의 쫄깃한 준결승전 및 결승전 비하인드, 우승 세리머니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이어 어마어마한 평소 훈련 시간, 우승의 원동력이 된 자기님만의 목표,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평소 즐기는 취미, 이상혁이 남긴 다양한 어록들, 롤을 잘하기 위한 비결, 밤새 손주를 응원하시는 할머니 이야기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
2023-12-20
개인전 32강과 16강에서 3트랙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하는 선수는 누적 포인트에 상관없이 1위를 차지한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 처음으로 도입된 규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규정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3라운드 연속 1등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KDL 프리시즌1 개인전 우승자 '쿨' 이재혁과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루닝' 홍성민이다.이재혁은 16강 1경기에서 단 1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혁은 2, 3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등을 기록해 첫 기록 달성의 주인공에 이름을 새겼다. 두 번째 기록도 이재혁이 달성했다. 3일 뒤 펼쳐진 16강 승자전에서 5라운드부터 7라운드
'칸' 김동하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최고의 영광인 아너스에 헌액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공식 헌액식을 열고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헌액된 선수들을 공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인기가 많았던 선수들을 온라인 팬투표로 선정하는 스타즈, 조건 충족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선발되는 히어로즈, 히어로즈에 선정된 선수 중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을 영구히 헌액하기 위한 아너스로 나뉜다. 최고 영광인 아너스에 올해 새롭게 헌액된 선수는 '칸' 김동하다. 김동하는 지난 2013년 프라임 옵티머스 소속으로 LOL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탑 라이너다. 데뷔 초창기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김동하는 중국으로 건너갔
2023-12-19
팀 리퀴드와 결별한 '서밋' 박우태가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Liga Latinoamérica)로 향한다.모비스타 알세븐(R7)은 19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서밋' 박우태와 '라바' 김태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3년 라이온 게이밍에서 시작한 모비스타 알세븐은 LLA 최다 우승(3회)팀이며 2023 LLA 오프닝과 클로징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모비스타 알세븐은 MSI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했고,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베트남 GAM e스포츠를 넘지 못했다. 북미 LCS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박우태는 북미가 아닌 LLA에서 새로운 시
'쿨' 이재혁이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전과 개인전에서 로열로더 타이틀을 획득했다.첫 정규 시즌인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가 종료됐다. 팀전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쿨' 이재혁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두 번의 프리 시즌에서 광동 프릭스는 팀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이재혁과 '루닝' 홍성민이 개인전에서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정규 시즌이 아니기에 정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KDL 프리시즌1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DL에서 승승장구 할 것만 같았던 '쿨' 이재혁은 프리시즌2 개인전 결승전에서 3위에 그치며 2세트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정규 시즌인 2023 KDL에서 '가을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 무대에 진출했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LJL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다. 소프트뱅크는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비'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소프트뱅크는 '블랭크' 강선구가 떠난 정글러 자리에 T1 2군 출신인 '포레스트' 이현서를 영입했다는 소식 또한 함께 알렸다. '에비'와 이현서를 영입한 소프트뱅크는 지난 시즌에도 함께한 '대셔' 김덕범, '마블' 시마야 레이, '비스타' 오효성을 포함한 주전 로스터를 완성했다.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세리머니로 우리나라에는 '따봉좌'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비'는 일본 LoL e스포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PCS(Pacific Championship Series)의 전신인 LMS(League Master Series)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던 플래시 울브즈의 전 멤버들이 PCS로 돌아온다. PSG 탈론은 18일 SNS을 통해 원거리 딜러 '베티' 루위훙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탑 라이너 '아치' 황상치, '메이플' 황이탕과 재계약을 발표했던 PSG 탈론은 비어 있던 원거리 딜러 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다. PSG 탈론은 정글러 '준지아' 위쥔자, '우디' 린홍위와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플래시 울브즈 2군에서 데뷔한 '베티'는 '소드아트' 후숴제와 함께 팀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LMS 5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12-18
2024시즌부터 1군에서 활동하는 '퍼펙트' 이승민이 kt 롤스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kt는 18일 SNS을 통해 '퍼펙트' 이승민과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민의 기존 계약은 2024년까지였다. 2020년 kt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승민은 차근차근 단계를 거쳤고, 2023년 LCKCL서 '캐슬' 조현성(현 임모탈스)과 함께 나눠서 출전했고, LCKCL 서머 후반서는 주전으로 도약했다.강동훈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CL 팀 서포터인 '웨이' 한길과 함께 1군 연습실로 불러서 직접 가르친다고 해서 한길과 함께 '히라이(강동훈 감독 닉네임)'의 아이들로 불린다.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주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서브 멤버로 선배
3회 차를 맞는 한중일 e스포츠대회에서 한국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한중일 e스포츠대회(ECEA) 3일차까지 완료된 결과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e풋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총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 별로 1위 10점, 2위 6점, 3위 5점을 부여했다.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 1위, 배그 모바일과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2위, e풋볼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총점 27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3개국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그 모바일 종목에서는 한국이 중국에게 밀리며 역전 우승을
2023-12-17
정글러 첫 LCK 500승 '피넛' 한왕호의 챔피언 TOP 10
'나혼렙: 어라이즈' 첫 세계 챔피언 "상금 절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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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EWC 스타2, 총상금 역대 최고...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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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500승 '피넛' 한왕호, "16년 우승했을 때 가장 기억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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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 플레이했던 탑 니달리, 3,683일 만에 LCK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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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송선규, 1년 만에 LCK 출전...kt 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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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폭풍 일으킨 BNK, '구마유시' 내세운 T1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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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LCK 500승' 한화생명, DRX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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