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내년 11월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의 바통을 이어 받아 내년에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개최할 장소를 공개했다.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은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O2 아레나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인원 수용률이 높은 장소이며 아델, 비욘세, U2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밴드가 공연한 적이 있으며 2012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렸고 NBA 경기와 ATP 테니스 시즌 결승 등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
2023-11-20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란다"1998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뮬란'에 나오는 대사다. 극 중 뮬란의 아버지 파 주는 자신의 딸에게 이런 말을 해주며 위로해 준다. 그리고 T1의 이른바 '제오페구케' 라인업은 이 명대사에 어울리는 결말을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맞았다. 많은 고난을 이겨낸 T1의 '제오페구케'는 마침내 롤드컵 우승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를 시작으로 3세트까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WBG를 몰아세운 T1은 2016년 이후
2023-11-19
체감 영하 5도의 추위는 열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팬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롤드컵 결승전 주간을 맞아 18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월즈 팬 페스트 2023(Worlds Fan Fest 2023)'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LoL 또는 롤드컵과 연관된 음원을 취입했던 아티스트 중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됐다. 유럽 4개 국가서 진행한 2015년 롤드컵 타이틀 곡인 '월즈 콜라이드(Worlds Collide)'와 챔피언 바이의 주제곡인 '히어 컴즈 바이(Here comes Vi)'를 부른 가수 니키 테일러(Nicki Taylor)가 오프닝 무대로 2곡을 부르고 퇴장한 뒤 등장한 머쉬베놈은 2020년 ‘전략적 팀 전투’의 광고 음악
2023 월즈 최강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의 키 포인트 중 하나는 역시 밴픽이다. 결승까지 오른 과정에서 '톰' 임재현 감독대행이 이끄는 T1과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는 모두 준수한 밴픽 능력을 보여줬다. 조커 픽을 준비해서 경기의 구도를 뒤트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핵심 픽을 일찌감치 봉쇄하면서 변수를 차단하기도 했다. 밴픽에서 어느 한 팀의 실수에 가까운 픽으로 게임의 유불리가 갈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양 팀의 밴픽 싸움이 더 재밌는 것은, 두 팀 모두 비슷한 색깔을 지닌 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T1의 4강전 상대였던 징동 게이밍의 경우, 분명 강한 팀이었지만 밴픽적인 색깔이 T1과 유사하지는 않았다.
2023-11-18
'바이퍼' 박도현이 다시 한번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한화생명은 17일 공식 영상을 통해 박도현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박도현은 올해 한화생명에 합류하면서 2년 만에 LCK에 복귀했다. 박도현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제카' 김건우, '킹겐' 황성훈, '라이프' 김정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즌을 보냈지만, 스프링과 서머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그렇게 아쉬운 시즌을 보낸 박도현은 이번에 다시 한화생명과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LCK 우승, 그리고 롤드컵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박도현은 한화생명에 합류하
2023-11-17
이름은 올스타전이었지만, 경기에는 최강의 국가를 가리는 치열함이 서려있었다. 선수들의 승부욕이 빛났던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FC 온라인의 종주국 대한민국이었다.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FC PRO 페스티벌 2일차에선 FC 온라인 최고의 스타를 뽑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이 펼쳐졌다. 올스타 국가대항전은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올스타 프로게이머 8인을 꼽은 뒤, 국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자 이번 eK리그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곽준혁과 지난 시즌 eK리그 우승자인 민태환이 올스타로 출전했다. 올스타 선발
웨이보는 지난 스프링 시즌 정규리그 4위에 이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바로 0대3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던 팀이다. 큰 돈을 들여 투자했던 로스터와 달리, 웨이보의 중간평가는 '실패'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 웨이보는 월즈의 가장 높은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를 마친 팀이 됐다. 웨이보는 2023시즌에 돌입하면서 라인업에 빅네임을 다수 영입했다. 월즈 우승자인 '더샤이' 강승록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것에 이어 MSI 우승자인 '샤오후' 리위안하오와 월즈 우승자인 서포터 '크리스피' 류칭쑹을 팀에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완성된 로스터는 '더샤이'-'카사' 훙하오쉬안-'샤오후'-'라이트' 왕광위-'크리스피'였다. 기존의 코치였던 T1 출신 '이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e스포츠 대학 최강자전 ‘2023 e스포츠 대학리그’의 전국 결선 진출팀이 확정됐다고 17일(금) 밝혔다.이스포츠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은 9월 23일(토), 10월 7일(토), 10월 28일(토), 11월 11일(토)에 91경기가 진행된 결과, ▲수성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국제대학교 ▲카이스트 6개 대학이 전국 결선에 최종 진출했다.전국 본선에서 1위, 2위를 기록한 수성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는 4강으로 직행했으며, 1위 수성대학교에는 상대 팀 선택권이 주어졌다. LoL 종목 전국 결선은 6강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PUBG: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3’을 18일 개최한다.PGC는 전 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매년 연말에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올해 PGC 2023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랏프라오 내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 2’ 두 개 대회를 통해 진출한 4개 팀과 개최국 시드를 받은 태국의 1개
그룹 엑소의 멤버로 이번에 라이엇 프로젝트 그룹인 하트스틸에 합류한 백현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백현은 하트스틸 멤버로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한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오늘 멤버들을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제가 낯을 가려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멤버들과 만난 소감을 먼저 밝혔다.백현은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 공연을 갈 때 자신의 캐리어에 장비들을 챙겨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하트스틸에서는 이즈리얼로 참여했는데, 이즈리얼은 백현이 오래전부터
T1이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한국(LCK) 대표 T1과 중국(LPL) 대표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LCK 2번 시드인 T1이 결승전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강에 네 팀이 출전했던 LCK 팀들 가운데 세 팀이 8강에 올라갔지만 젠지와 kt 롤스터가 고배를 마
라이엇 게임즈가 T1의 롤드컵 결승 진출, 스위스 스테이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총괄 등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이번 롤드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들은 T1의 결승 진출 효과를 체감 중이라고 설명했다.e스포츠 총괄 나즈는 "T1이 놀라운 활약으로 홈 관중 앞에서 결승 진출을 이룬 게 믿기지 않다"며 "커뮤니티 반응, 뷰어십 등에서 반응이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신규 아지르 플레이어가 는 것 같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실제로 T1과 징동 게이밍의 4강 진출 이후
해외 축구 팬들에게 '최고의 리그는 어디일까'는 케케묵은 논쟁거리 중 하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쟁하던 시절엔 라리가가 최고의 리그라는 것이 정설에 가까웠으나, 최근엔 압도적인 자본과 접근성을 앞세운 프리미어리그가 최고의 리그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FC 온라인에서 역시 최강의 리그는 프리미어리그라는 결과가 나왔다.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FC PRO 페스티벌 1일차에선 최고의 리그를 가리는 '리그 챌린지'가 진행됐다. 리그 챌린지는 프리미어 리그(잉글랜드), 라리가 EA 스포츠(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리그앙 우버이츠(프랑스)의 대표로 뽑힌 국내외 인플루언서 및 풀뿌리(아마
2023-11-16
'쿨' 이재혁이 지난 15일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3라운드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첫 라운드가 시작되고 1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킨 것.개인전 32강과 16강에서 5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승리할 수 있지만, 이번 정규 시즌부터 도입된 세 라운드 연속 승리 시 1등을 차지한다는 신규 룰로 '닐' 리우창헝, '병수' 고병수, '지민' 김지민, '월드' 노준현, '녹' 송용준, '히어로' 김다원, '띵' 이명재와 경쟁해 1등을 쟁취했다.이재혁은 첫 라운드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닐' 과 1등 다툼을 펼쳤다. '닐'이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벽과 충돌하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
T1이 결승전 1세트를 레드 사이드에서 시작한다.T1이 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결승전 각오를 밝히는 시간 이 종료된 후 코인 토스로 1세트 진영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서 웨이보가 코인 토스 승리로 블루를 선택하면서 T1은 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이번 롤드컵에서는 현재까지 블루 진영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8강을 거치면서 한때 80%에 육박했던 블루 진영 승률은 58.2%까지 떨어졌지만, 4강전 9번의 세트 중 8번을 블루 진영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률 차이가 벌어졌다.그럼에도 T1 입장에서는 나쁘지만은 않은 결과다. 4강에서 T1에게
2023-11-15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8일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2라운드 개인 결승전과 3, 4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파이널은 ‘FC 온라인’의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 3일차에 열리며,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1월 16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개인전 순위에 따른 팀 누적 점수를 토대로 최종 1위부터 3위 팀은 차기 시즌에 진출하고, 4위부터 7위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승강전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시즌은 개인전 승점과 무
프나틱 서포터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부스가 휴식을 선언했다. 트리부스는 '2024 LEC 윈터 스플릿 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대부분 팀의 로스터가 결정됐을 때 코이로부터 다른 팀을 알아봐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며 "그래도 제가 우선순위가 높다라는 말을 들었고 프나틱은 나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LEC 서머 결승전에 진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니 (이 상황이) 말이 되더라"며 "이 모든 것이 매우 새롭고 놀라운 소식이지만 지난 몇 년간 쉬지 않고 경쟁하다 보니 이제 몇 주 동안 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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