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CK)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T1이 징동 게이밍(JDG)의 골든 로드를 저지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11일(토)과 12일(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T1과 웨이보 게이밍이 각각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을 격파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롤드컵 최다 우승' T1, 대기록 노리던 JDG 격파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우승과 결승 진출 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T1이 2023년에 열린 지역 및 국제 대회 싹쓸이를 노리던 징동 게이밍(JD
2023-11-13
웨이보 게이밍의 '더샤이' 강승록이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WBG가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BLG를 3대2로 제압했다.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지만, 그중에서도 강승록이 빛났다.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인 강승록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월즈 결승에 복귀했다.LPL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단 한 번도 LCK에서 뛴 적 없는 강승록은 이미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지난 2018년 롤드컵이다. 당시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강승록은 인빅터스 게이밍(IG) 소속으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뵜다. 라인전 단계에
2023-11-11
최초로 리그제로 시행되는 대학리그가 마지막 매치 데이를 앞둔 가운데, 1위를 둔 두 팀의 격돌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시작된 대학 리그는 총 네 번의 매치데이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세 번의 매치데이를 진행해 팀별로 9~10개의 경기를 진행했다. 오는 11일 마지막 네 번째 매치 데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1위를 차지할 팀이 어디가 될 것인가다. 1위를 차지하는 팀은 리그제 변환 이후 첫 1위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결선 4강에서 만날 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대진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높다.1위 자리에 가장 유력한 두 팀은 오산대와 국제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경기가 오는 11일(토)과 12일(일) 연달아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일과 12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열린 8강전 결과 중국(LPL) 대표인 웨이보 게이밍(WBG),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이 4강에 올라갔고 한국(LCK) 대표로는 T1이 유일하게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1일에는 WBG와 BLG가 대결을 펼치기에 중국에서 한 팀은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고 12일에는 T1과 JDG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 팀이
2023-11-10
광동 프릭스가 한 해 동안 팀에서 활약해 온 '준' 윤세준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광동은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윤세준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그동안 팀에 헌신해 준 윤세준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상호합의하에 계약 종료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2023 시즌을 앞두고 광동에 합류했던 윤세준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디알엑스 아카데미 출신의 윤세준은 2021년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서머 시즌에는 1군에 콜업되면서 LCK 무대를 밟았고, 브리온을 상대로 했던 데뷔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전국 e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3 e스포츠 대학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전국 본선 일정이 마지막에 이르러, 오는 11일(토)에 4일차 경기가 시작된다.올해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은 총 14개의 팀이 참가해, 마지막 일차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가 9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3~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배재대학교 ▲신구대학교 ▲동아대학교(지역대표)가 6~9위를 이루며 전국 결선행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다음 ▲경희대학교 ▲동아대학교(시드
T1을 대표하는 선수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징동 게이밍(JDG)을 대표하는 선수로 입지를 굳힌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100번째 만남을 갖는다.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전 T1과 징동 게이밍과의 대결은 '페이커'와 '룰러'의 100번째 대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에 합류하면서 LCK 데뷔전을 치른 박재혁은 그 해 미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결승까지 올라갔고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T1(현 T1)과 풀 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아쉽게 패했다. 2017년 중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SK텔레콤 T1을 3대0으로 격파하
전국 결선행 티켓을 둔 대학리그 내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9월 시작된 대학 리그는 현재까지 팀별로 9~10경기를 치뤘고, 오는 11일 네 번째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총 4번의 매치데이를 통해 6개의 팀이 전국 결선에 진출하는 이 대회에서 총 14개 대학의 팀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매치데이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것은 6위를 둔 다툼이다. 각각 1패 혹은 2패를 거둔 국제대, 오산대, 시립대, 전남과학대, 수성대가 5강으로 6위까지 주어지는 전국결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고, 남은 한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하다.현재 6위 권을 바라보고 있는 팀은 총 네 팀이다. 카이스트, 배제대, 신구대, 동아대는 모두 4승~5승 라인에 걸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가 세경기 남은 상황 속, 결승진출전은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확정지은 반면 준플레이오프와 와일드 카드전 진출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3위부터 5위까지 순위가 오는 11일 경기에서 모두 결정된다.11일에는 개인전 없이 팀전만 세 경기가 진행된다. 26경기에서는 성남 락스와 데스페라도, 27 경기에서는 너트마이트와 미래엔세종, 28 경기에서는 올웨이즈와 피날레e스포츠가 대결을 펼친다.포스트 시즌 순위 결정에 많은 경우의 수가 있지만 각 팀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성남 락스는 26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데스페라도에게 1대2로 패하고 미래엔세종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을 앞두고 진영 선택이 완료됐다.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징동 게이밍과 T1의 경기에서는 징동이 먼저 레드를 선택했다. 코인 토스에서 승리했음에도 블루가 아닌 레드를 고른 것이다.일반적으로 LoL 프로 대회에서는 블루 진영이 밴픽에서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이번 대회 역시 스위스 스테이지 중반까지만 해도 블루 승률이 80%에 육박하기도 했다. 현재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징동과 T1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 당시 레드 진영에서 1패씩을 당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스위스 스테이지 막판부터 시작해, 8강을 치르면서 레드 진영 승률이 올라간 것이 사실이다
2023-11-09
리빌딩을 진행 중인 젠지 발로란트 팀이 '먼치킨' 변상범을 영입했다. 젠지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변상범이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텍스쳐'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에 이은 비시즌 세 번째 영입이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인 변상범은 클라우드 나인 등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시즌 T1에서 활약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탁월한 에임으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홀로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T1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난 시즌 킬조이를 주로 플레이하면서 팀에서 감시자 역할을 수행했다. 비슷한 역할군의 젠지 출신 '킹' 이승원이 T1으로 합류한 가운데, 변상범과 이승원이 팀을 바꾼 모양새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그동안 두 번 만나 1승씩을 나눠 가졌던 '페이커' 이상혁과 '룰러' 박재혁이 결승 진출의 길목에서 만난다. T1과 징동 게이밍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남은 네 팀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두 팀의 경기인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각 팀을 대표하는 이상혁과 박재혁은 롤드컵 상대 전적 1대1인 상황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두 선수가 처음 롤드컵에서 맞붙은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2016년 롤드컵 당시 이상혁은 팀원들과 함께 지난해 우승의 기세를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까지
'빈' 천쩌빈을 막아라라는 과제는 이제 '더샤이' 강승록에게 넘어갔다. 강승록은 탑 라이너라면 누구나 다 아는 선수 중 하나다.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기 때문이다. 2018년 IG 소속으로 롤드컵을 들어올리고, 2019년 본인의 스타일을 극대화한 듯한 탑 캐리로 팀을 월즈 4강에 올려놓았던 선수가 바로 강승록이다. 그러나 올시즌은 국내 무대에서 기복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면서, 강승록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도 조금씩 떨어졌다. 그러나 강승록은 이번 월즈에서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하는 모습이다. 가장 큰 비결은 라인전 수행 능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강승록은 8강 진출 탑 라이너 중 15분 골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10일부터 8강 경기가 시작되고, 12일에 4강을 마무리한다. 이후 지스타에서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관건은 수비를 어떻게 뚫어내느냐다. 이번 대회 메타는 4-2-2-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수비 축구가 주를 이뤘다. 수비 난도가 올라간 패치 버전으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비 시에는 수비 숫자를 다수 늘리며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그렇다고 골이 적게 터진 것은 아니었다. 역습에서 많은 득점이 나왔고, 중거리 슛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한 시원한 중거리 득점이 터지곤 했다.그럼에도 분
'국본'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판타지' 정명훈이 광동 프릭스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광동 프릭스는 8일 본인들의 SNS를 통해 정명훈이 새롭게 1군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기존 팀을 이끌던 '씨맥' 김대호 감독과 '밀리마스' 김건우 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명훈은 명실상부한 스타크래프트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7년 T1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활동하면서 개인리그 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쌓았다. 이어 스타크래프트 2 선수로도 활동한 그는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뒤인 2019년 은퇴하면서 10년이 넘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
2023-11-08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중국 및 일본의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최초의 정부 주도 이스포츠 대회로서, 이스포츠 국가대표 시스템을 구축해 풀뿌리부터 프로를 잇는 이스포츠 생태계를 형성하고, 한중일간 우호를 증진하며 더 나아가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대회 공식 종목은 3국 간의 협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e스포츠에 들어왔다. 게임 주인공이 아닌 게임단 주로 합류다. 크루 e스포츠(KRÜ Esports)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레오넬 메시와 파트너로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루e스포츠는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멘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CEO로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창단한 크루e스포츠는 발로란트와 로켓리그 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스탄불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서는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했다. 축구 선수가 e스포츠 팀을 창단하거나 파트너로 합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카세미루는 케이스 e스포츠를
1
[강윤식의 e런 사람] C9 복한규 감독, "2025 시즌 목표는 롤드컵"
2
베일 벗은 '슈퍼팀' IG, 데마시아컵서 16분 만에 승리
3
'루피' 김동현, SK게이밍 입단...'라헬' 조민성과 재회
4
SOOP,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 선임...서수길 대표이사 복귀
5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롤드컵 결승 내기했다가 경고
6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마무리…T1, 올해의 팀상 수상
7
[PGC] 치킨 획득 광동, 4위로 GF 行…T1도 진출, 젠지는 탈락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