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입되는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은 한국 팀이나 중국 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오는 19일부터 LOL 월즈챔피언십의 두 번째 단계인 스위스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플레이-인을 통해 합류한 GAM e스포츠와 팀 BDS를 포함한 16개 팀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에 나선다. 각 팀은 본인의 팀과 같은 승수를 기록 중인 팀과 매일 단판제 승부에 나서며, 먼저 3승을 기록할 경우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된다. 반면 3승을 거두기 전 3패를 기록할 경우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대해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과연 시스템 변화가 한국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여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3-10-16
롤드컵 출격을 앞둔 '쵸비' 정지훈의 기세가 매섭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이번엔 한국 솔로랭크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정지훈은 15일 솔로랭크에서 기존의 기록이던 '켈린' 김형규의 1964점을 넘어서는 1986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리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훈의 총 전적은 304전 187승 117패로 61.51%에 달하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전적 역시 27전 16승 11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 서버 최초 2000점 돌파라는 영예 역시 정지훈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정지훈은 패배 없이 단 1승을 추가할 경우 2000점을 돌파할 수 있다. 솔로랭크에선 특히 정지훈의 넓은 챔피언 폭이 눈에 띈다.
10월 10일 막을 올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스위스 스테이지의 1라운드 대진표를 공개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출전하는 팀들이 확정됐고 첫 경기인 1라운드 매치업도 결정됐다고 밝혔다. ◆GAM 이스포츠-팀 BDS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10월 10일(화) 개막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4일(토)까지 A조와 B조의 1, 2위를 가리기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A조에서는 아시아태평양(PCS) 1번 시드인 PSG 탈론이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를 진행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경기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경상남도가 우승했다고 16일(월) 밝혔다.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리그는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어 전국 결선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로 올해 신설됐다. 9월 리그에 이어 진행된 10월 리그는 3일(화)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풀리그를 진행했으며, 플레이오프는 15일(일)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서울 강남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앞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는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2023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관심을 모은 한중전은 한 경기 성사됐고, 주인공은 kt 롤스터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16개 팀은 각각 1번부터 4번 시드로 나뉘며 플레이-인에서 올라온 2팀은 자동적으로 4번 시드에 속하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 첫 라운드에서는 시드에 따라 단판승제 8개 경기에 배정된다. 1번 시드는 4번 시드, 2번 시드는 3번 시드 팀과 경기 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그 어떤 팀도 같은 지역의 팀과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두 번째 라운드부터는 별도 지역 제한 없이 같은 성적을 가진 팀
2023-10-15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팀의 첫 대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팀의 대진이 결정되는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 플레이-인의 일정이 모두 종료된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스위스 스테이지인만큼 스위스 스테이지 매 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직후 다시 추첨을 통해 새롭게 상대 팀을 결정하게 된다. 첫 라운드를 제외하면 이후 라운드는 승수가 동일한 팀들끼리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상대를 결정한다. 그러나 1라운드 대진에는 정해진 포트가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상대팀을 유추하는 것이 가능하다. 각 지역의 1번 시드는 1포트, 2번 시드는 2포트, 3번 시드는 3포트, 4번 시드와
2023-10-13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주간에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팬 페스트 행사의 일환인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를 빛낼 아티스트들을 공개했다.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월즈 팬 페스트를 진행한다. 이스포츠 행사로는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결승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8일(토)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은 '
ASL 시즌16에서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이 재현될 수 있을까.아프리카TV는 오는 15일(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5일(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결승전은 김민철(Z)과 변현제(P)의 대결로 ASL 시즌11 이후 5시즌만에 저그와 프로토스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철벽’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운영
형제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4일 펼쳐지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라운드 7라운드 경기에서 올웨이즈와 너트마이트가 만난다. 올웨이즈에는 '무브' 이승원이 너트마이트에는 '웨이브' 이해원이 속해 있는데 둘은 친형제 사이다.올웨이즈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래엔세종에게 승리하며 1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탄 반면, 너트마이트는 아마추어팀 데스페라도에게 0대2로 완패를 당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여줬다.만약 에이스 결정전이 성사된다면 올웨이즈는 '다이아몬드' 하서진을, '베가' 이진건을 출전시킬 확률이 크지만, 당일 컨디션과 트랙에 따라 형제간의 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다.6경기에는 데스페라도와 광동
"레츠 고! 라우드!, 레츠 고! 라우드!"지구 반대편에서 온 낯선 LoL 팀을 응원하는 함성이 한국 롤파크에서 가득 울려 퍼졌다. 현재까지 이번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고 인기 팀은 단연 라우드다.지난 10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2023 롤드컵. 롤파크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한창 진행 중이다. 스위스 스테이지를 향한 두 장의 티켓을 두고 여덟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라우드는 경기를 치르는 날마다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정으로 가득한 응원단,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들의 인기 이유다. 브라질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와 라우드의 이런 특징이 합쳐져 '쌈바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사실 라우드는 지난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의 열기가 시작부터 뜨겁다. 우승후보들이 등장하지 않은 플레이-인 단계임에도 이틀 연속으로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를 시청했다. e스포츠 시청 지표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롤드컵 첫 날인 10일 펼쳐진 라우드와 GAM e스포츠의 플레이인 1라운드 대결은 최고 시청자수 103만 명을 기록했다. 이틀 째인 11일 진행된 팀 웨일스와 BDS 간의 경기 역시 최고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넘겼다. 이 수치는 중국 지역의 시청자 수를 제외한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이번 플레이-인이 BDS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 지역 팀 간의 대결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실제로 지난
2023-10-12
LPL 2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부트캠프를 포기했다. 추석 전부터 롤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은 부트 캠프를 진행 중이다. 오래전부터 해외팀들은 한국에 와서 솔로랭크, 스크림(연습 경기)를 통해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를 '신병 훈련소(Boot camp)'라는 의미인 부트 캠프로 불렸다. 이번에도 롤드컵에 참가하거나, 참가하지 않는 팀과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훈련하고 있다. 팀 헤레틱스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와 팀 바이탈리티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는 팀이 롤드컵에 가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에 온 경우다.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LPL 팀들도 부트 캠프를 진행 중
WQS(선발전 시리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 팀 BDS가 월드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베트남의 팀 웨일스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BDS는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드러냈다. BDS가 가진 강점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것은 역시 1세트였다. 1세트에서 BDS는 '아담' 아담 마나네가 다리우스로 상대 레넥톤을 찍어누르는 모습을 경기 초반부터 보여주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아담'만의 독특한 챔피언 폭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평소에 겪어보지 못할 구도는 BDS만이 가지는 강점이다. 실제로 팀 웨일스의 탑이었던 '스팔다' 응우옌보안호앙은 레넥톤으로 시작부터 아쉬운 플레이를 연발했다. 1레벨 단계에서 다리우스에게 지속
아마추어팀 올웨이즈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래엔세종에게 승리했다.지난 11일 올웨이즈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라운드 5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올웨이즈는 스피드전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아이템전에서 3대1, 에이스 결정전에서 '다이아몬드' 하서진이 '가드' 최영훈을 상대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일등 공신이 됐다.스피드전에서는 세개의 라운드에서 11점 획득에 그치며 완패를 당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아마추어 팀의 생존 전략인 아이템전에서 반전을 보여줬다. '무브' 이승원이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했고, '다이아몬드' 하서즌
베트남 리그 VCS의 2번 시드 팀 웨일스가 메이저 지역인 LEC의 4번 시드 팀 BDS를 상대로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팀 웨일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팀 BDS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는 롤드컵 무대에서 비 메이저 지역 팀이 메이저 지역을 상대로 거둔 첫 다전제 승리다. 승리한 팀 웨일스는 승자조로 진출해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경기에 나선다. 1세트에서 상대 '아담' 아담 마나네의 다리우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팀 웨일즈가 불리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에선 '아르테미스' 쩐꾸옥홍의 카이사를 중심으로 한 팀 웨일스가
2023-10-11
EDG와 kt 롤스터 등의 팀에서 활약했던 '레이' 전지원이 은퇴를 선언했다. 전지원은 11일 본인의 SNS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EDG의 전신인 AD 게이밍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지 9년 만의 일이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전지원의 행적은 국내 무대인 LCK에서 kt 롤스터 소속으로 뛰었던 때다. 2019년까지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kt 롤스터 소속으로 처음으로 국내 무대를 밟은 것. 다만 한 시즌 휴식한 이후 팀에 합류했던 점과 선수 본인의 건강 문제로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휴식을 선언, 그대로 국내 무대를 떠났다. 이외에도 전지원은 북미 무대와 중국 무대를 거치면서 해외를 무대로 활약
젠지의 리빌딩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젠지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HSK' 김해성 감독이 다음 시즌 팀의 지휘봉을 맡는다고 밝혔다. '텍스쳐' 김나라의 영입 사실을 밝힌 지 15일 만에 새로운 리빌딩 행보에 대해 밝힌 것. CS:GO 선수 출신인 김해성 감독은 지난 시즌 데토네이션 포크스 미(DFM)의 감독으로 활동해 VCT 퍼시픽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DFM은 리그 내내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전패를 기록했고, 김해성 감독은 LCQ(챔피언스 최종선발전)가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났다. 젠지는 2023년 VCT 퍼시픽에서 정규시즌 4연승 후 5연패를 기록하면서 한국 팀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LCQ에서도 팀 시크릿에게 두 번 패하면서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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