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LOL 라우드의 '루트' 문검수가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첫 펜타킬의 주인공이 됐다.라우드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VCS의 GAM e스포츠를 꺾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문검수는 경기 마지막 순간에 펜타킬을 기록했다.APK 프린스, 진에어 그린윙즈, 리브 샌드박스 등의 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팬들에게 낯이 익은 문검수는 지난해 말 라우드에 입단했다. 약 2년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한 문검수는 CBLOL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활약을 펼쳤다.지난 MSI에서 아쉬움을 보인 문검수
2023-10-10
서구권 LOL을 대표하는 명장 중의 한 명인 매드 라이온즈의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이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옆에서 지켜보기 위해서다. 매드 라이온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맥코맥이 2023년 롤드컵 기간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으며, 원격으로 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독 역할은 기존 코칭 스태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 맥코맥이 롤드컵 기간 팀을 떠나게 된 것은 딸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맥코맥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딸의 출산이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팀과 논의한 끝에 월즈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코맥은 "팀에 합류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기념하는 라이엇 팝업스토어가 롯데월드 몰에 마련됐고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몰 1층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사흘 동안 1만 6,0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몰 1층에 마련된 라이엇 팝업스토어는 11번, 1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5m나 되는 초대형 티모가 팝업스토어에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LoL 월
2023년 세 번째 GSL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월 10일(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세번째 시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2023년에는 시즌1과 시즌2가 각각 4월, 7월에 개최됐다. 이번 2023 GSL 시즌3은 10월 10일(화)부터 약 4주간 이어진다. 먼저, 본선 16강 경기는 3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1일(토) 오후 1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27회 ‘e-토크쇼’ 연사로 문창식 해설자를 초청하여, 현장 방청 신청을 10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이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여러 관계자를 초청해 이스포츠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기자, 해설자, 방송 PD, 후원사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다.오는 21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27회 ‘e-토크쇼’에는 오버워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손에 쥔 팀 BDS의 경기는 서구권 팀의 강점인 '자유분방함'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BDS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월즈 퀄리파잉 시리즈(WQS) 경기에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두고 라이벌인 북미와 유럽이 맞붙은 이 경기에서, BDS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셧아웃시켰다. LOL 씬에서 서구권 팀들의 대표적인 장점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9년 LOL 역사상 가장 강한 서구권 팀이었던 G2가 대표적이다. 당시 G2는 탑 파이크로 대표되는 변칙적인 픽들과 상대보다 빠른 합류로 세계를 호령했다. 이후 서구권, 특히 유럽의 LOL 팀들은 변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10월 10일(화)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로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 10일(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를 시작으로 1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막을 올린다.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네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 1위와 2위를 가린다. LCK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젠지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19일(목)부터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전한다.A조에
라이엇 게임즈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의 글로벌 성과를 오늘(10일) 공개했다.이번 주제곡은 글로벌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가 함께하며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 한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고 ▲하루 만에 유튜브 글로벌 조회수 약 780만회를 기록하는 등 기존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들이 공개 후 24시간 내에 달성한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영상은 10일(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700만회를 기록 중이다.음원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만에 260만회 이상 스트리밍 되며 역대 주제곡 중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공개와 동시에 진행한 유튜브 프리미어에는 약 11만 7천
북미의 LCS, 그리고 유럽의 LEC. 두 지역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무대 전통의 라이벌 지역이다. 그리고 그 두 지역의 골든 가디언스, 팀 BDS가 한국에서 격돌했다. 그것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말이다.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3 월드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QS)가 열렸다. 대진은 북미 LCS의 골든 가디언스와 유럽 LEC의 팀 BDS였다. 오랜 기간 전통의 라이벌 지역이었던 북미와 유럽. 그리고 그 지역에 4시드가 한 장 남은 롤드컵 티켓을 두고 소위 '멸망전'을 벌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BDS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경기였던 것
2023-10-09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지난 6일 팀 엘리트와 미래엔세종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1주 차 첫 경기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곽준혁과 박기영이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새로운 뉴태틱 패치로 인해 공격적인 축구가 이어지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희비 엇갈린 국가대표, 곽준혁-박기영아시안게임에 나서 각각 동메달과 전체 4위의 호성적을 남긴 곽준혁과 박기영은 eK리그 첫 경기부터 출격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희비는 엇갈렸다. 먼저 개막전 첫 경기였던 엘리트와 미래엔세종의 경기에 나선 박기영은 디펜딩 챔피언 민태환을 상대했다. 박기영은 경기 초반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서 e스포츠가 시범 종목 아니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더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도타2 등 게임사가 만든 게임은 종목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SBS 보도에 따르면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은 8일(한국시각) 인터뷰서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폭력이 담긴 어떤 형태의 e스포츠와도 제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서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가 금메달을 따냈고,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은 은메달, FC 온라인은 곽준혁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질 예정인 아이
2023-10-08
LOL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는 LCK 4개 팀의 유니폼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네 개의 유니폼 사이에 공통점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핵심 컬러가 검정색이라는 점이다. 6일 T1을 마지막으로 LCK에 참가하는 네 개 팀의 유니폼이 모두 공개됐다. 대부분 선수들이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함께 공개했으며, 유니폼과 재킷은 팬들에게 판매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증명하듯, 유니폼 중 일부는 품귀현상까지 빚기도 했다.가장 먼저 유니폼을 공개한 것은 9월 18일 이미지를 공개한 디플러스 기아다. 디플러스 기아는 아디다스와 함께 협업해 기존의 흰색 유니폼 위에 삼선으로 포인트를 준 검정색 재킷을 걸
2023-10-07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FC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 파이터 V',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총 네 종목에 출전한 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금 2, 은 1, 동 1을 획득하며, 모든 종목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이런 좋은 성적에는 선수들이 노력이 컸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준비한 연습실은 새벽 3시까지 문을 열어놨는데, 연습실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도 선수들은 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선수들의 노력에 더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을 지원하며 메달 사냥을 도왔다.한국 e스포츠의 마지막 메달을 가져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
2023-10-06
롤드컵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둔 팀 BDS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선수 중 하나는 '아담' 아담 마나네다. 유럽의 4번 시드 팀 BDS는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롤파크에서 열릴 롤드컵 선발전 시리즈에서 북미의 4시드 골든 가디언스와 대결에 나선다. 승리하는 팀은 롤드컵에 진출하지만 패한 팀은 그대로 탈락하는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키가 될 선수 중 하나는 역시 '아담'이다. '아담'이 승부의 키가 되는 선수인 이유는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단어 중 하나가 팬들이 만들어낸 '가다세올'이라는 단어다. 가렌과 다리우스, 세트, 올라프의 앞글자를 딴 '가다세올'은 '아담'이 가장
4일 앞으로 다가온 롤드컵에서 성패를 가르는 요인 중 하나는 역시 패치 버전이다. 패치 버전이 누구에게 웃어주느냐가 초반 레이스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롤드컵이 진행되는 버전은 13.19 버전으로 리그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던 13.14 버전에서 무려 5번의 패치를 거친 버전이다. 아시안게임을 거치면서 리그와 롤드컵 사이 기간이 벌어지면서, 버전의 차이 역시 더욱 커졌다. 자연스럽게 메타에도 큰 변화가 올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번 롤드컵에선 리그 이후 추가된 신 챔피언인 나피리와 브라이어 중 나피리는 사용 가능하고, 브라이어는 사용 불가능하다. 다만 나피리 역시 대회에 어울리지 않는 픽이라는 평가가
전용준 캐스터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중계진에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앞두고 중계진을 공개했다. 중계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 '후니' 허승훈, '캡틴잭' 강형우, '헬리오스' 신동진이 맡는다. 인터뷰 및 분석 데스크 진행은 윤수빈,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가, 박지선 PD는 통역과 인터뷰를 담당한다.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맞이하는 팬들이 더욱 즐겁게 관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롤드컵이 막을 올리기 직전인 7일 오후 5시에는 '명장면 롤드컵'이 송출된다. 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쵸비' 정지훈이 이제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노린다.정지훈은 지난 30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 나서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모두에게 의미가 컸을 우승이지만, 데뷔 후 오랜 기간 국제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온 정지훈에게는 더욱 남달랐을 금메달이었다.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처음 LCK 무대에 등장한 정지훈은 데뷔부터 뛰어난 모습을 뽐냈다.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들을 초반부터 압박했으며, 한타 단계로 넘어가서도 캐리력을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단숨에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로 우뚝 섰다.그랬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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